모바일 신청 안내문·결정통지 발송 원인 타 국세 안내문과 묶어 계약해 단가 저렴 작년 안내문 719만건 중 모바일 501만건 국회예산정책처 "운영사업 별도 예산 편성 비효율적…통합해야" 현재 별도로 편성돼 있는 근로·자녀장려세제 안내문 우편·모바일 발송비용을 ‘납세고지서 발송 등 세부사업’에 통합해 국세청 예산 집행 효율성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1일 2021 회계연도 결산위원회별 분석 자료에서 근로·자녀장려세제 운영사업 효율화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근로·자녀장려세제 운영사업은 저소득 근로자·자영업자 가구가 근로·자녀장려금을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신청안내·결정통지를 실시하는 사업을 말한다. 국세청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자격을 갖춘 가구에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서면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근로·자녀장려세제 운영사업 예산에 신청안내문·지급통지서 발송 우편요금, 신청 안내 등 도우미 인건비, 대중매체 영상송출 및 홍보물 제작비용,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용역비 등을 편성하고 있다. 국세청은 2021회계연도 기준 예산 125억9천600만원 중 122억4천만원을 집행했으며, 3억5천6
국회예산정책처 "포상금제도 유명무실땐 신고의지 상실" 현금영수증 포상금 한도 꽉 채운 수령자는 매년 증가세 2019년 1.5%→2021년 4.89%…"원인 분석해 개선 필요" 최근 5년간 들어온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 신고 285건 중 포상금은 1건(2천700만원)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금융계좌는 국세청이 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만큼, 신고포상금제도가 활성화되도록 지급기준 등을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1일 2021 회계연도 결산위원회별 분석 자료에서 △탈세제보·은닉재산신고 포상금 연례적 이·전용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행위 포상금 사실상 미활용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위반 신고 포상금 한도액 증가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국세청은 취약분야 세원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탈세제보 포상금, 은닉재산신고 포상금,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행위 포상금,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위반 신고 포상금 등이 있다. 이 중 해외금융계좌신고의무 위반 신고 포상금은 과태료 부과 등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등 중요자료를 제공한 자에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며, 포상금은 과태료 부과금액이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 택배대리점연합과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택배산업 발전 및 택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생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신영수 대표 및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 김종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고객의 권리 보호 △업무관행 개선 △투명한 경영활동 △건강한 조직문화 △건전한 택배생태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양측은 고객의 소중한 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자동화 설비·IT 기반 물류 인프라 도입 등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 및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택배현장 업무관행 개선을 위해 힘쓴다. 상호 체결된 계약에 따른 권리·의무를 존중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회사와 대리점 등 갑질·부당행위 근절과 차별화된 복지제도 및 상생기금 운영을 확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신영수 대표는 “택배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생활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무더위와 연일 계속된 폭우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삼계탕 3천인분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등 쪽방촌 5곳에 삼계탕을 전달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지난 6월에도 석수 6만4천병을 지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와 갑자스런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할 때라고 판단했다”면서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0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는 등 생활 밀착형 나눔활동에 힘써 오고 있다.
12일부터 10월11일까지 2개월간 서울세관(세관장·성태곤)은 이달 12일부터 10월11일까지 2개월간 자동차부품·섬유 업체 등 59개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원산지 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세관 원산지 검증 담당자가 관세사와 함께 사전에 신청한 기업을 방문해 원산지 검증의 유의사항·원산지 관리 방법 등에 관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세관은 올해 3월에도 총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하반기 지원대상에는 화학공업·섬유·자동차 부품 등을 수출하는 59개 중소·중견기업이 선정됐다. 민간 관세 전문가인 관세사가 기업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수출물품에 대한 자유무역협정(FTA) 상의 원산지 결정기준을 점검하고 모의 원산지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화학·섬유제품 등 자유무역협정(FTA)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이 빈번한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서울세관 원산지 검증 담당자가 기업방문 상담시 함께 한다. 성태곤 서울세관장은 “원산지 검증 대응 지원사업이 기업의 원산지 관리능력 제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기업이 참여해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경쟁력
‘위하고 전자문서’ 서비스 신규 설비 인증 완료…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추진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송·수신 서비스…'나하고'도 전자문서 기능 통합 제공 ㈜더존비즈온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서비스 범위를 기존 PC 기반에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포함하는 멀티 플랫폼 환경으로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이를 위해 차세대 전자문서중계 서비스가 가능한 신규 설비를 갖추고 정부 심사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 더존비즈온은 지난 2013년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됐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타인을 위한 전자문서를 유통할 수 있는 자격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지정을 받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의 유통 플랫폼을 거쳐 유통된 전자문서는 오프라인 문서와 동일하게 유통 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을 가져 관공서와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존의 개인 위주 전자문서중계 시장을 넘어, 기업 특화 서비스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시장까지 확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기존의 전자세금계산서, 공인전자문서센터 등과 연계해 전자문서의 송·수신이 모두 가
관세청은 11일 2022년 보세사 시험 합격자 695명을 발표했다. 올해 보세사시험에는 총 2천695명이 응시해 69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25.8%로 전년 대비 8.5%p 하락했다. 보세사는 보세창고, 보세공장, 보세판매장(면세점) 등 보세구역의 운영인이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화물관리 전문 자격인이다. 보세구역 및 보세화물 증가 추세에 따라 자격증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시험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67.1점이며, 최고 점수는 90.4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가 전체 응시자의 약 66%(1천789명), 전체 합격자의 약 76%(528명)를 차지했다. 자격증은 18일부터 우편을 통해 교부될 예정이다. 향후 보세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사)한국관세물류협회(본회 또는 지역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보세사 제도를 통해 통관물류·화물분야 전문가를 지속 육성하고, 우리 경제의 대외적인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근 3년 보세사 시험 응시자 및 합격자 현황 연 도 응시자(명) 합격자(명) 합격률(%) 2020
서울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에 박형섭 세무사가 임명됐다. 연수이사와 홍보이사는 오의식·김유나 세무사가 각각 맡았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세무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15대 집행부 첫 임원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 28개 지역세무사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임원회에서 김완일 회장은 지난 제29회 정기총회에서 선임된 황희곤·이주성 부회장, 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 그리고 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28개 지역세무사회장에게 선임증을 수여했다. 이어서 김 회장은 총무이사에 박형섭, 회원이사 임종수, 연수이사 오의식, 연구이사 송영관, 업무이사 안상기, 홍보이사 김유나, 국제이사 정균태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 또한 자문위원장에 경교수, 연수교육위원장 안성희, 조세제도연구위원장 강신성, 홍보위원장 박동국, 국제협력위원장 변정희, 청년세무사위원장에 유동길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 김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서울지방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했으며 이번에 다시 한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의 중책을 맡겨 준 회원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8일 서울시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한국행정학회와 함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재정준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세션은 재정준칙이 꼭 필요한가?를 주제로 오연천 울산대 총장의 기조발제와 함께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의 ‘재정건전성 관리기반으로 재정준칙 도입 필요성’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는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김춘순 순천향대 미래융합대학원장, 옥동석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재정준칙 도입에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두 번째 세션은 바람직한 재정준칙 설계방향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박노욱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우리 재정여건에 맞는 재정준칙 관리기준’을 발표한다.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김정훈 재정정책연구원장, 박명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배인명 서울여대 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종소세·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최대 9개월 연장 부가세 9개월 징수 유예…압류·매각 최장 1년 유예 세무서·홈택스 통해 세정지원 신청해야 사업용 자산 20% 이상 상실땐 재해손실세액공제 활용 국세청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세금신고·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신고 및 납부 기한연장 등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한다. 이미 고지된 부가가치세는 최대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한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납부기한이 오는 31일로 연장된 201년 귀속 종합소득세는 연장기간 3개월을 포함해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을 미뤄준다. 이달말까지인 12월 결산법인 법인세 중간예납도 신고 및 납부 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한다. 지난달 25일까지 납부하지 못해 고지되는 2022년 1기 부가가치세의 경우에도 최대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한다. 또한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에 대해서는 매각을 보류하는 등 강제징수 집행을 최장 1년까지 유예한다. 아울러 집중호우 피해로 사업상 심각한 어려움
가상자산 관련 사적이해관계 신고 규정 마련도 국회입법조사처 "공직자 재산 부정증식 우려" 공직자의 가상자산 투기 편승을 막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 가상자산 거래나 가상자산 관련 사적이해관계를 등록·신고토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가상자산 관련 공직자의 이해충돌 이슈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가상자산 이해충돌 방지 규정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을 이용해 부정하게 재산을 증식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미국에서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직자가 로펌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후 가상자산의 가격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결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주식·부동산과 달리 공직자에게 가상자산과 관련한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에 신고하거나 직무상 이해관계를 회피하도록 하는 규정이 없다. 또한 가상자산은 공직자의 재산등록 대상에서 빠졌다. 각 부처에서 기관별 행동강령을 통해 자체적으로 가상자산 관련 이해관계 신고의무 및 대체자 지정 관련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부처에서는 관련 규정이 미비하다. 보고서는 규범의 공백으로 인해 공직자의 가상자산 거
‘징벌적 상속세’로 인한 기업활동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공익법인에 대한 주식출연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모든 공익법인의 상속·증여세 주식면제비율을 20%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것. 현재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관련 공익법인은 5%만 상속·증여세를 면제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9일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공익법인 상속세제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공익법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 기부 촉진은 물론 기업승계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의 수가 답보 상태일 뿐 아니라 공익법인의 계열회사 평균 지분율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공익법인에 대한 주식제한규정 강화로 기업집단 공익법인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ESG 경영이 강조되면서 기업이 공익재단을 통한 사회적 과제를 발굴·해결이 중요해지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공익법인에 대한 주식 제한으로 기업의 주도적 역할 수행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공익법인의 주식 취득 및 보유를 제한하고 있으며, 공익법인이 발행주식총수의 5%(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10%,
롯데칠성음료는 음료·주류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수준의 소비자와 고객 등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인정받았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심사를 거쳐 발급받는 인증제도다. ISMS-P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80개의 정보보호 관련 항목 (ISMS) 과 22개의 개인정보보호 항목을 모두 평가받아 통과해야 한다. 롯데칠성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고 내부적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인증 취득을 추진했다. 인증 범위는 대외적 서비스에 해당되는 기업 홈페이지 운영 시스템 및 개인 정보 보호 관리체계며, 이번 자율 인증 취득을 통해 3개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전환 속도가 가속화될수록 증가하는 정보 보안의 중요성과 개인정보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정보 보호 인증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대내 시스템 등 인증범위를 확대하고 고객의 개인정보
하이트진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가게맥주(가맥)라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문화를 살려 기획돼 전주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 내 하이트진로 맥주공장을 활용해 '오늘 생산한 맥주를 오늘 마실 수 있는 맥주 축제’를 표방, 올해는 당일 생산한 신선한 테라와 함께 전운가맥, 안행광장 등 20여곳의 가맥 안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인원제한과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 2019년에 비해 30% 축소한 4천석을 마련하고, 자리에 앉아 앱으로 안주를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구에는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며 진행요원이 취식 때 외에는 마스크를 꼭 쓰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축제 3일간 당일 생산한 청정라거-테라를 매일 공급,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극강의 맥주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맥주 판매 부스를 ‘테라 댐’으로 꾸며 볼거리
지난 1년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 100곳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 으뜸기업 인증식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 2010년 100곳 선정·수여 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 기업은 업종별로 제조업(31개)이 가장 많았으며, 정보통신업(24개), 도소매업(16개), 전문.과학기술업(15개), 보건복지업(5개)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20곳, 중견기업 33곳, 중소기업 47곳이었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 기업의 고용창출 규모(2020년 대비 2021년)는 총 9천25명으로 기업당 고용증가율은 평균 18.2%(90.3명)이며, 같은 기간 같은 규모(20인 이상) 평균 고용증가율(기업당 2.2%, 2.4명)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일을 통한 개인의 역량 향상과 삶의 가치를 중시하는 조직문화, 능력 중심의 혁신적 인사·평가제도, 노사·원하청 상생협력 등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씨제이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