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EBS와 지난 30일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EBS 본사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김유열 EBS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와 EB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환경 위기 문제에 적극 공감하고 스스로 사회적 실천을 해 나가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EBS에서 방영 중인 ‘그린조끼구조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 및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환경 교육 컨텐츠를 제작한다.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롯데칠성과 EBS가 함께 하는 그린조끼구조대 환경 교육’방문 프로그램과 환경보호 캠페인 등도 시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미래세대가 기후·환경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 무라벨 제품 출시, 무라벨 NB캔 도입, 포장재 경량화 등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약 2천800억원과 이자를 배상하라는 중재판정부의 선고가 나왔다. 31일 법무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론스타가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과 관련 이날 오전 9시경(한국시간) 중재판정부로부터 판정문을 받았다. 중재판정부는 론스타 측 주장의 일부를 인용해 우리 정부가 2억1천650만 달러(약 2천800억원)를 배상하라고 판정했다. 아울러 2011년 12월3일부터 완제일까지 한 달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에 따른 이자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정부는 이같은 배상규모는 론스타 측 청구금액 46억8천만 달러(약 6조1천억원)의 4.6%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31일 금산분리 법·경제적 이슈와 정책방향 토론회 개최 이용우 의원은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오기형·민병덕 의원과 공동으로 ‘금산분리의 법·경제적 이슈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용우 의원은 “금산분리 원칙은 심판과 선수가 같은 팀이면 안 된다는 공정성에 관한 제도로 오래되고 낡은 것이 아니라 당연히 지켜야 할 원칙”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금융사를 탄생시킨다는 명분으로 금산분리를 완화한다면 과거 경험했던 재벌의 사금고화와 같은 금융질서의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즉 금산분리의 원칙은 낡은 제도가 아니라 자본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기본이자 규칙이라는 것이다. 토론회에서는 김자봉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금산분리의 법리와 정책방향’에 대해 발제하며, 학계와 시민단체, 금융위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매달 40~70만원 납입하면 정부 최대 6% 매칭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청년도약계좌'가 하반기부터 운영된다. 10년 만기가 되면 1억원의 목돈을 만들어 준다는 당초 구상에서 후퇴해 최대 5천만원을 모을 수 있게 제도가 설계됐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부 예산안에 2023년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예산 3천44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하반기 상품 운영을 가정해 연간 소요 재원을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다.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34세 청년이 5년간 매달 최대 70만원을 부으면 이자소득 비과세와 정부기여금을 보태 최대 5천만원을 주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가입요건은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6천만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다. 병역이행자는 병역이행 기간(최대 6년)을 연령 계산때 빼준다. 청년층이 5년동안 40~7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최대 6%를 매칭하는 방식이다. 개인별 기여금은 소득수준 및 납입금에 따라 차등화된다. 이자소득은 비과세된다. 정부는 국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2023년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금리수준, 월납입방식 등 세부사항을 금융회사와 협의해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2~3월 중 판매된 청년희망적
한솔로지스틱스(주)는 지난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서윤식 세무법인 다솔 고문을 사외이사(감사위원)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서윤식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국세청 국제조세1과, 순천세무서 직세과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국세청 법무과, 공주·순천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3과장,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 중부청 조사1·3국장을 역임했다.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세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세무법인 다솔 상임고문을 맡고 있으며, (주)에스엠코어 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1분기 문체부 스포츠유산과 2분기 공정위 지주회사과, 통일부 사회문화교류운영과, 중기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 행안부, 2024년까지 334개 신설조직 평가…성과 미흡하면 즉시 폐지 행정안전부는 정부운영 효율화를 위해 각 부처에 신설된 조직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성과가 미흡한 조직은 즉시 폐지할 것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신설조직 평가는 각 부처에 조직이 한번 설치되면 환경변화와 관계없이 계속 유지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도입됐으며 올해 8월까지 46개 부처의 451개 조직을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 평가에서 기획재정부 재정집행관리과, 통계청 지역통계총괄과가 폐지됐으며, 올해 1분기 평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과가 폐지됐다. 지난 2분기 평가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주회사과, 통일부 사회문화교류운영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을 폐지키로 했다. 행안부는 앞으로 강화된 평가기준을 적용해 성과가 미흡하고 행정수요가 감소한 조직은 즉시 폐지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각 부처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신설조직의 성과와 업무량 등을 데이터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정확하고 공정한 평가를
한국감사인연합회, 내부감사제도 주제 세미나 개최 김순석 교수 "소유·경영 미분리 기업 지배구조 문제" "외감법 대상, 자산 500억원 이상 유한책임회사 추가 필요" 최근 국내 기업의 횡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상근감사 설치 의무를 모든 상장회사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의 최소 1인 이상 상근 감사위원 선임 의무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사)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 김광윤)는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내부감사제도 이대로 좋은가’를 대주제로 제11회 감사인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순석 전남대 교수는 '영리기업의 내부감사제도 과제와 개선방안'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감사위원회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근본적 원인으로 소유와 경영 미분리, 지배주주의 직접 경영 참여를 지목했다. 그러면서 이사회의 감독기능과 업무집행기능의 분리를 위해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의 집행임원제도 자율적 채택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도방안으로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사업보고서 공시사항에 집행임원 채택 여부 추가를 들었다. 김 교수는 또한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 유한회사에 대해 감사 설치를 의무
정성호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 연 10% 복리로 5년 동안 최대 5천만원을 만들 수 있는 '청년기본자산형성적금'을 도입하고 비과세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은 ‘청년기본자산형성적금’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 적금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청년이 5년 동안 연간 최대 78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우대금리와 장려금을 얹어줘 5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직전 과세연도 총급여가 3천600만원 이하인 청년 등 일정 소득요건을 충족한 청년이다. 향후 소득요건은 정책적으로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호 의원은 “자산불평등의 시대에 청년들이 일하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는 희망이 절실하다”며 “이 법안을 신속히 입법화하고 향후 청년기본자산이 내 집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입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PwC, 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4.6% 전망 작년 가상현실 매출 36% 증가…가장 높아 한국, 향후 5년 연평균 성장률 4%…올해 7%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주춤했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이하 ‘E&M’) 산업이 다시 강력한 성장세로 돌아섰다. 작년 E&M 산업의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큰 폭 오름세를 보였다. 삼일회계법인의 글로벌 네트워크 PwC는 30일 발표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전망’ 보고서에서 전 세계 52개 지역, 16개 산업 부문에 대한 관점을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내놓았다. 보고서는 E&M 산업이 2021~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4.6%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E&M 산업 전체를 견인할 성장동력으로 가상현실(이하 ‘VR’)과 게임을 지목했다. 또한 디지털 광고가 모든 산업으로 스며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 세계 비디오 게임 및 e스포츠 매출이 2026년까지 연평균 8.5% 성장해 2026년 3천235억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 전 세계 비디오 게임 및 e스포츠 매출은 총 2천156억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빠른 성장세를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공감소통 포럼 개최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철쭉제’에서 찾아가는 현장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번화가 빌딩 전광판에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제도를 홍보한 노원세무서가 납세자 공감소통 최우수관서로 선정됐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강민수)은 지난 29일 7층 대회의실에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공감소통 포럼을 개최하고 최우수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포럼은 본청 납세자보호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박광종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비롯해 28개 세무서 납보관이 참석해 납세자 공감소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노원세무서와 도봉⋅구로⋅남대문세무서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노원세무서는 지역축제인 철쭉제를 방문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세무상담실을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협의해 번화가 빌딩 전광판에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제도’와 관련한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도봉세무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상 어려움을 겪는 청년사업자들의 세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구청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업활동거점공간을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무료상담을 실시했다. 구로세무서는 노인복지회관에 현장세무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세무정보 접근이 취약
조특법·지특법 개정안 8건 대표발의 영농자녀 농지 증여세 감면 등 8개 농어민 조세감면제도를 2027년말까지 5년 더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5건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3건 등 총 8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은 △농업용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조합 법인세 당기순이익 저율과세 △영농자녀 등이 증여받는 농지에 대한 증여세 감면 △조합 3천만원 이하 예탁금 이자소득 비과세 △조합원 1천만원 이하 출자금 배당소득 비과세 등 5건이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은 △농업인 융자시 담보물등기 등록면허세 50% 감면 △조합 법인지방소득세 저율과세 △농산물 유통자회사 유통시설 취득세·재산세 50% 감면 등 3건이 포함됐다. 지난해 기준 이들 조세감면 특례 8개 조항을 통해 농업민과 협동조합이 감면받은 세액은 지난해 1조8천955억원이다. 윤준병 의원은 “농림어업인과 농협·수협·축협 등 협동조합법인들을 대상으로 한 감세나 면세 특례제도의 일몰기한이 너무 단기적으로 도래하도록 하는 입법이 반복되다 보니 관련 법률의 개정 때마다 다양한 논란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직장가입자 평균 보험료 2천69원↑ 지역가입자 1천598원 추가 부담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1.49%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22년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건강보험료율(안)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올해 6.99%에서 내년 7.09%로 0.1%p 인상된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205.3원에서 208.4원으로 오른다. 직장가입자 평균 보험료는 올해 14만4천643원에서 내년 14만6천712원으로 2천69원 늘어난다. 지역가입자의 평균보험료는 올해 10만5천843원에서 내년 10만7천441원으로 1천598원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영향이 본격 반영돼 보험료 수입이 약 2조3천억원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소득세법 개정으로 보험료 부과대상 소득이 줄어드는 등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감소한다”고 인상 배경을 밝혔다. 이와 관련, 내년부터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식대 비과세 한도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돼 보험료 부과대상 소득이 감소된다.
하이트진로는 ‘크로넨버그1664블랑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 특별히 선보이는 스페셜 패키지이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은 지난 6월부터 방영 중인 글로벌 TV 광고에 등장하는 4명의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4명의 캐릭터를 각각의 패키지에 디자인했으며, 에펠탑과 개선문 등 파리를 상징하는 배경도 넣어 프랑스 감성을 강화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크로넨버그1664블랑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1664블랑을 사랑하시는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함을, 1664블랑을 새롭게 접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6월 프랑스, 캐나다 등 40여개국에서 동시에 방영하는 글로벌 광고캠페인을 공개했다. 블랑 특유의 과일향과 상쾌한 맛, 마실 때 고취되는 기분, 즐거움을 고스란히 담아 함께 즐기는 프랑스 문화를 전달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주택 수 기준 폐지, 가액 기준 변경은 바람직” 평가 올해 세제개편안에 담긴 부동산 세제가 실현될 경우 세부담 혜택이 주로 다주택자와 법인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30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재정포럼 8월호’에 실린 ‘2022년 세제개편안 평가’에서 정다운 부연구위원은 “종합부동산세 개편을 통한 종부세 세수 감소는 주로 다주택자 또는 법인 19만명의 세부담 감소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021년 기준 종부세 납세자는 48만명이며 이 가운데 19만명은 다주택자 또는 법인이며, 나머지 29만명은 1인 1주택자다. 종부세 세수의 대부분은 다주택자가 부담하고 있어 이번 세제개편이 일부 소수 계층의 세부담 경감으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올해 세제개편안에는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주택 수에 따른 차등과세에서 가액기준 과세로 전환하고 세율 자체도 인하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택분 종부세 세부담 상한은 150%로 단일화하고 기본공제금액은 일반은 9억원으로 1세대1주택자는 12억원으로 상향했다. 또 올해 한시적으로 1세대1주택자에 대해 종부세 기본공제금액 11억원에 더해 3억원의 특별공제를 적용하고, 고령자와 장기보유자에
롯데칠성음료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스타트업 '빅썸'의 지분 약 53%를 인수해 건강기능식품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인수를 통해 '킥더허들'이 보유한 빅썸 지분 50.99%와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가 보유한 1.95%를 포함해 약 53%의 빅썸 지분을 취득한다. 지분 인수에 대한 계약 일자는 8월26일이다. 빅썸은 2016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및 유통 플랫폼 전문회사로 R&D, 기획, 마케팅, 제조·운영 등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규제 특례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빅썸 인수를 통해 중장기 사업 다각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