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원화된 부동산 평가와 과세 체계를 지방정부 중심으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시가격 현실적합성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공시가격 산정 및 과표조정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한국조세법학회는 1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부동산 평가와 과세 일원화’를 주제로 공동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제1주제인 ‘공시가격 이양과 지방세의 과표체계’를 발표한 전동흔 법무법인 율촌 고문은 “현행 왜곡된 공시가격 산정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부동산공시법령을 개정해 공시가격의 결정주체와 조사·산정구조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앙정부가 일괄공시하고 있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체계를 이원화해 분리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공동주택 공시가격체계 역할을 배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중앙정부는 표준공동주택 공시가격을 공시하고 지방정부는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을 결정·공시하도록 조사·산정 및 결정·공시권한이 이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2주제인 '지방세법상 공시가격 조정권'을 발표한 임상빈 한국지방세연구원 과표연구센터장은 "지방분권형 부동산 평가와 과세 일원화를 위해 현행 이원화된 평가와 과세체계를 지방정부 중심으로 일원화해야 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시적 다주택자와 고령⋅장기보유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종부세법 개정안은 고령자와 장기보유자에 대해 종부세 납부유예제도를 도입하고, 일시적 2주택⋅상속주택⋅지방 저가주택은 1세대1주택 판정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재위는 1세대1주택자 특별공제(3억원) 한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은 추후 여야 논의를 거쳐 올해 집행할 수 있도록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 종부세법 일부 개정안은 7일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노정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부산청은 1일 부산 연산9동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 '성우원'에 생활에 필요한 쌀·라면·화장지 등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해맞이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연제구종합사회복지관, 둥지공동생활가정에도 성금을 전달했다. 노정석 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청은 올해 3월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마련해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자봉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금산결합, 법적 권리 충돌 초래" "빅테크·핀테크, 판매에 대한 금산분리 면제는 오해서 비롯" 정부가 금융정책 핵심과제로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산분리 완화에 따른 문제점과 부작용을 짚어보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금산분리는 디지털 금융의 경우에도 유지돼야 할 금융법의 기본원칙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정책을 세분화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금산분리의 법·경제적 이슈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오기형 의원·민병덕 의원과 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금융연구원 김자봉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금융시대에도 금산결합은 금융의 공적 역할을 저해하는 법적 권리의 충돌을 초래한다“며 ”금산분리의 원칙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또한 ”빅테크기업이 금융회사와 소유·지배관계를 갖지 않더라도 빅테크기업이 시장지배력을 이용해 은행의 자금배분에 대한 의사결정권을 사실상 지배해 금융의 효율적 배분을 왜곡할 수 있다“며 ”이는 업무영역 제한과 공정경쟁 규제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김 연구위원은 ”금
사업주가 국세청 신고하는 지급명세서 종류 확인해야 원천징수 사업소득으로 신고땐 정기신청 대상 국세청이 2022년 상반기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을 146만명에게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반기신청제도 대상은 근로소득자에 한한다. 신청자 및 배우자 모두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가 대상이다. 3.3% 원천징수 대상인 인적용역 사업자는 정기신청해야 한다. 신청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신청요건을 충족했다면 손택스나 홈택스에 증거서류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다음은 1일 국세청이 밝힌 근로장려금 신청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다. - 장려금은 어떻게 신청하나? "△손택스 △ARS △홈택스 △신청도움 등 4가지 신청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손택스는 모바일 안내문 열람 후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우편안내문 QR코드를 비추거나 또는 국민비서 ‘신청하기’ 버튼 누르고 ‘손택스앱 ’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동응답전화는 1544-9944로 전화해 음성안내에 따라 신청을, 홈택스는 인터넷(www.hometax.go.kr)에 접속해 신청해야 한다. 이같은 신청방법이 어렵다면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나
김경협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 농업용 기자재 부가세 영세율 적용 5년 연장도 올해 말 종료 예정인 농협·새마을금고 등 조합 예탁금·출자금에 대한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2027년말까지 5년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농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을 5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농협·새마을금고 등의 조합원이 가입한 3천만원 이하 예탁금과 1천만원 이하 출자금에 대해 이자(배당)소득세를 비과세하고 있다. 올해 말 종료 예정이다. 그러나 이 제도가 폐지되면 급격한 예금 이탈로 영세조합의 구조조정과 점포 통·폐합을 초래해 조합 등의 신용사업 존립 기반이 위태로워지고, 영세 소상공인·농어민에 대한 지원사업이 축소될 위험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개정안에는 농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을 5년간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농업 생산비에는 비료·농약 등 재료비의 비중이 높아 원자재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세율 적용 특례가 폐지되면 농업경영비가 급증하고 농업생산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경협 의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부산광역시 광안리 에 오픈한 프리미엄 맥주 ‘블루문’의 3번째 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을 이달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블루문’은 지난해 말 기준 미국 가정용 채널에서 크래프트 맥주 부문 판매량 1위를 달성한 정통 벨지안 스타일의 위트에일 맥주다. 특히 ‘오렌지 가니쉬(음식에 올라가는 고명)’를 활용한 특별한 레시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부산 광안리 ‘밀락더마켓’에 오픈한 부산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SNS 등 온라인 상에 1천여건이 넘는 방문 후기가 올라오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기비결은 다채로운 이벤트다. ‘블루문’의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음 이벤트’, '해시스냅 이벤트' 등 소비자 접점 강화에 초점을 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들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다. 골든블루는 소비자들이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찾고 있고 당분간 부산 광안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1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서울 역삼동 블루문 탭하우스와 광주광역시 수완지구 세컨드원에 각각 오픈한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동욱 대표는 “이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4일 제로슈가 소주 '처음처럼 새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였다. 투명병으로 깔끔하고 산뜻한 이미지도 부각시켰다. 또한 전래동화, 영화, 드라마에서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를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처음처럼 새로’는 최근 소비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른 MZ세대의 새로운 음주 문화인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를 반영해 과당류를 빼버린 제로 슈거 소주”라며 “이밖에도 한국적 곡선미, 소주의 깔끔함과 산뜻함을 강조한 패키지 적용 등 기존 소주와
대한상의 공정경쟁포럼…"주요국 형벌조항 없거나 일부유형만 부과" 정부가 기업의 경영활동 활성화를 위해 경제 형벌 개선을 추진 중인 가운데, 경제계에서 공정거래법상 일부 형벌 규정을 폐지하거나 행정제재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제5회 공정경쟁포럼을 열고 공정거래법상 형벌제도 현황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TF를 구성해 경제 형벌 규정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로 개선이 시급한 17개 법률의 총 32개 형벌규정을 과제로 선정했다. 공정거래법과 관련해서는 ▷지주회사 설립 또는 전환 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한 경우 ▷지주회사의 사업내용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한 경우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속하는 국내회사가 주주의 주식소유 현황 등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는 국내 회사가 채무보증 현황 신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한 경우에 대해 형벌을 과태료로 전환하는 내용이 개선과제로 포함돼 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현 교수는 “연혁적으로 공정거래법은 새로운 행위규제를 신설할 때마다 형벌을 같이 도입했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행위 유형에 폭넓게 형벌을 두고 있는 상황이 됐다”면서 “주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 주문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추석을 앞둔 31일 특별재난지역 ‘관악구’를 관할하는 관악세무서를 방문했다. 관악구는 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로 2천여곳 이상의 가구가 침수되고, 관악신사시장 등 전통시장에서도 100여개 점포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관악구를 관할하는 관악세무서는 장려금 수급자가 서울청 내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강민수 청장은 이날 피해 납세자들이 신속하게 회복하고 추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신고․납부기한 연장, 국세환급금․장려금 조기 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또 이번 집중호우로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건물 내 누수가 발생한 세무서 청사를 직접 둘러보고, 무엇보다 납세자와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을 강조했다. 강민수 청장은 이달 초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각 세무서에 재난지원예산을 배정함으로써 피해를 조기에 복구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한편 강 청장은 이번에도 직원들에게 업무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세무서장실 외에 각과 방문은 생략하고 업무보고도 별도로 받지 않는 등 조용한 행보를 이어갔다.
상장사 2천320곳,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주식회사 680곳 금융감독원은 주기적 지정대상 12월 결산법인 3천여곳은 내달 14일까지 지정기초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상장사 2천320곳(코넥스 제외)과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주식회사 680곳이 대상이다. 주기적 지정제도는 6개 사업연도 연속 외부감사인을 자유선임한 상장사(코넥스 제외) 및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비상장회사의 다음 3개 사업연도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외감법에 따라 주기적 지정 대상회사는 지정 여부와 상관 없이 지정기초자료를 매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지정기초자료를 미제출하거나 거짓 기재한 경우 증선위가 감사인을 지정한다. 금융감독원은 31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감사인 지정제도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감사인 주기적 지정 및 직권지정 대상, 지정사유, 기간 및 방식 등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지정감사 중 지정사유가 추가 발생한 회사의 지정방법 등 외감법 시행령 개정 등에 따라 변경된 감사인 지정제도를 안내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지정사유가 발생해 감사를 받던 회사에 올해 또 지정
부산본부세관은 동남아 국가로부터 마약류를 밀수입한 외국인 노동자 A씨 등 3명을 잇따라 검거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합성대마 밀수입 혐의와 MDMA(일명 엑스터시) 밀수입 혐의를 각각 받고 있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 2명은 작년 10월부터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지인들의 거주지로 전자담배 액상으로 제조된 합성대마 1천950㎖를 과자류에 숨겨 국제우편으로 들여왔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 1명은 지난달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특송화물 헤어트리트먼트 속에 MDMA 100정을 몰래 숨겨 반입했다. 부산세관은 물품 배달을 추적해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번에 적발된 합성대마와 MDMA는 동남아는 물론 국내에서도 유흥업소 등지에서 환각파티용으로 자주 적발되는 신종 마약류다. 신종 마약류는 전자담배 용액, 작은 알약 형태로 제조돼 투약방식이 간편하고, 국제특송 또는 우편 등 개인 수취화물에 은닉하기가 쉬워 갈수록 반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세관은 △중소제조업체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 계절 농업노동자 증가 △특정국 출신자를 주 고객으로 하는 노래방 등 유흥업소 증가로 최근 부산·경남지역내 신종 마약류
법인세 신고기한이 지나 과세당국이 추계로 세액을 결정했더라도 장부가 확인되면 실질과세원칙상 장부상 금액을 확인해 세액을 결정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법인 대표자가 작성한 장부상 금액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 2018 사업연도 법인세와 법인 대표자에 대한 상여처분 취소 여부를 결정할 것을 과세관청에 권고했다고 31일 밝혔다. 현행 법상 법인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법인의 추계소득을 법인 대표자의 소득으로 보고 법인 대표자에게 소득세를 부과한다. 장부와 기타 증빙서류가 미비해 소득금액을 계산할 수 없는 경우 과세관청이 업종별 표준소득률 등에 의해 과세표준과 세액을 결정한다. 권익위에 따르면, 법인대표자인 A씨는 경영상 어려움으로 2018년 법인을 폐업하며 법인세를 신고하지 못했다. 이에 과세당국은 2018 사업연도 법인세를 추계 결정하고 법인의 소득을 A씨의 소득으로 간주해 A씨에게 종합소득세를 부과했다. 그러자 A씨는 2018 사업연도 계정별 원장을 작성해 과세관청에 제출하고 이에 근거해 법인세를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과세관청은 세액을 결정한 이후 장부를 제출했고 당시 불복신청도 하지 않았다며 거부했다. 이에 A씨는 “장
국세청은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감사관에 박해영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을 내달 5일자로 전보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임 박진원 감사관 임기 종료에 따른 전보 인사로, 박해영 신임 감사관은 인사혁신처(중앙선발심사위) 주관 공개모집에 응모한 내부 및 민간전문가 중 서류・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박해영 신임 감사관은 1971년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 41회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왔다. 국세청 감사담당관, 중부청 조사4국 1과장,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대전청 조사1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조사업무에 잔뼈가 굵다. [프로필] ▷1971년생 ▷경남 사천 ▷진주 대아고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41회 ▷국세청 소득세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과 ▷서울청 조사1국 2과 ▷서인천세무서장 ▷국세청 소득관리과장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중부청 조사4국 1과장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대전청 조사1국장 ▷국방대학교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
하이트진로는 호남지역 최대 맥주축제인 ‘2022 비어 페스트 광주’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3년만에 열리는 올해 비어 페스트 광주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6일간 개최된다. 하이트진로는 축제기간 동안 테라 맥주 댐을 연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청정라거-테라를 판매한다. 테라는 출시 3년 6개월이 지난 현재 30억병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맥주로 자리잡았다. 하이트진로는 타투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비자 경품으로 테라 타워, 테라 스푸너와 같은 인기 굿즈도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오랜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인 만큼 신선한 테라와 함께 축제를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즐길거리와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비어 페스트 광주는 맥주 문화 트렌드 선도를 위해 다양한 맥주를 판매하고, 유명 가수 및 DJ 공연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감성 캠핑 컨셉트를 담은 글램핑존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축제를 선보이며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