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윤훈수)은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넷제로 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전자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이달부터 외부감사 계약을 포함한 모든 계약서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통상 기업간 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날인을 하기 위해 계약의 내용을 담은 계약서를 각각 종이에 인쇄한 후 우편이나 퀵 서비스를 통해 주고받는다. 이 과정에서 평균 3~4일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이동수단 이용, 인쇄물 출력 등을 통해 상당한 양의 탄소배출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일은 새로 도입한 전자인증제도를 활용하면, 계약체결 과정의 대부분이 전자문서와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지면서 탄소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직 전자인증제도를 도입하지 않는 대부분의 고객사의 상황을 고려해 고객사의 선호에 따라 전자인증과 기존 실물 날인을 모두 유지할 계획이며, 전자인증제도 사용 기업이 점차 늘어나면 탄소절감 효과도 커지고 진정한 의미의 '페이퍼리스' 사무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자서명법과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에 의해 전자인증된 계약서는 법률적으로 유효한 계약서로 인정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넷제로 리더인 스티븐
올해 6개월간 30개 소방서에 3천500인분 간식 제공 하이트진로가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운영해온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마무리한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2022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경기도 이천소방서를 마지막으로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하이트진로는 영월⋅삼척소방서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전국 7개 지역(강원, 부산, 울산, 광주, 충남, 세종, 경기) 소방본부 산하 30개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차를 운영, 총 3천500여명에게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증정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높고 소방서의 요청도 끊이지 않아 내년에도 전국의 소방관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김동욱)은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 캐슬(Old Castle)’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드 캐슬’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며 700ml와 1L 용량으로 출시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올드 캐슬’은 위스키 ‘골든블루’를 직접 블렌딩한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제품명은 스코틀랜드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성(Castle)과 같이 스카치 위스키의 전통과 유산을 제품에 온전히 담아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올드 캐슬’은 고유한 풍미를 지닌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해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달콤한 바닐라와 카라멜향이 나며 오크향의 피니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마지막에 살짝 올라오는 짠맛이 ‘올드 캐슬’만의 풍미를 완성한다. ‘올드 캐슬’은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음식들과 조화가 좋다.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온더록스 방식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10일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유재훈<사진>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임명 제청했다.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예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고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유 내정자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 금융·경제 관련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주가조작 근절, 공시제도 개선, 분식회계 제재 강화 등 금융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각종 정책과 제도 개선을 원활히 추진했으며, 유럽 재정위기 등 시장 불안정 상황에서 국고자금을 효율적·체계적으로 관리해 국가재정의 안정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세계은행(IBRD),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양한 국제기구 근무 경험으로 국제금융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가 2년 유예를 추진 중인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가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내년 시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금투세 내년 강행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10일 공동입장문을 내고 ”금융투자소득세는 증권거래세 폐지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예정대로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강행의지를 시사했다. 금투세는 주식 등 금융상품 투자로 얻은 양도차익이 연간 5천만원을 넘으면 20%의 세금을 부과한다. 3억원 초과는 25% 세율이 적용된다. 정부는 어려운 자본시장 상황을 이유로 2년 유예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가 있어야 하고, 손실에 과세를 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반대논리를 폈다. 그러면서 “새 제도가 시행되면, 대부분의 개미투자자는 손익통산과 증권거래세 인하를 통해 감세 혜택을 보고 정작 금투세는 전혀 과세되지 않는 반면 주식·채권 매매차익 비과세 혜택을 누리던 극소수의 거액자산가는 세원이 포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5대 증권사 고객 중 연간 투자이익이 5천만원을 넘는 경우는 시장상황이 매우 좋았던 지난 3년간 전체
행안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세청 ‘AI 세무비서 도입’, 은상 수상 국세청이 올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은상을 동시에 받았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도입’으로 대상을, ‘AI 세무비서 도입’으로 은상을 한번에 거머쥐었다. 행정안전부는 9일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정부혁신 최우수사례 13건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 행정기관이 총 800건의 혁신사례를 제출했으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44건 중 13건이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이날 국민소통·통합, 협업, 일하는 방식과 행정·민원제도 2개 분야별로 전문가평가단 10명의 현장심사와 100명의 국민평가단 온라인심사를 통해 대상 2점과 금상 4점, 은상 7점이 결정됐다. 대상과 금상에게는 대통령상이, 은상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주어졌다. 국민소통·통합, 협업, 일하는 방식 분야에서는 소방청의 '119 신고 지능형 상황인지 시스템 개발'이 대상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모바일 확인서비스 도입’과 충청북도 청주시의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어플 ‘버릴시간’ 구축’이 받았다. 행정
세무사계 송년회 시즌이 돌아왔다. 10일 세무사계에 따르면 중부지방세무사회는 내달 7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그에 앞서 내달 1일 송년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 서울지방회는 송년회를 내달 초 임원회의로 대체하고 한해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각 지방세무사회는 송년회에서 올 한해 추진한 회무를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유공자들을 표창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을 둘러싸고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정책처가 지방재원 증감에 대한 엇갈리는 분석을 내놓았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4년간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하 교육교부금)이 47조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반면, 국회 예산정책처는 2027년까지 35조원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예정처는 윤석열 정부의 법인세율 인하로 인한 세수감소액이 4년간 약 14조8천억원으로, 정부가 발표한 법인세 감소분 6조8천억원의 2.2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추산한 결과, 내년부터 2027년까지 누적법 기준으로 지방교부세는 22조원, 교육교부금은 13조원 감소한다고 10일 밝혔다. 누적법은 올해(기준연도) 대비 연도별 세수 변화를 누적해 집계한 값이다.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상향·법인세 인하 등으로 내국세와 연동되는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하 교육교부금)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내년 지방교부세는 올해 대비 2조5천억원 줄어든다. 2024년 4조7천억원, 2025년 4조9천억원, 2026년 4조9천억원, 2027년 5조원이 감소한다. 5년간
"공인회계사 합격자, 실무연수 가능한 범위에서 선발해야" 최근 공인회계사 시험응시자 수가 늘고 정부가 시험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등 회계사 선발규모가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공인회계사 합격자는 체계적인 실무연수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선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범준 가톨릭대 회계학과 교수는 ‘월간 공인회계사(11월호)’에 기고한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확대의 전제조건’에서 “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는 체계적으로 수습받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선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2년새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자 수는 1만874명에서 1만5천413명으로 급증하는 등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기술혁신과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연결재무제표 중요성 증대 등 회계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시험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사전이수과목 24학점 중 IT과목 추가(3학점) ▷경영학 9학점→6학점 ▷경영학⋅경제원론 배점 100점→80점 ▷상법, 기업법으로 전환(어음수표법 제외, 공인회계사법⋅외부감사법 포함) ▷재무회계(150점), 중급회계(100점)⋅고급회계(50점)로 분리 등이 주요 개편내용인데 2025년 1차 시험부터
정부가 다음달까지 주택 등록임대사업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한다. 정부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 등이 포함된 부동산 시장 현안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등록임대사업제는 2020년 이후 혜택이 지속적으로 축소돼 왔다.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연립주택 등에 대해서만 장기(10년) 등록임대사업을 허용하고 있다. 또 종부세, 양도세, 법인세 등 세제혜택도 지속적으로 축소됐다. 정부는 등록임대사업제의 과거 운영시 효과, 매매⋅임대차시장 상황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연내에 합리적 개편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세제지원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200만원 한도에서 취득세를 감면하고 LTV 완화(80%, 6억원)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취득세 감면 추징 예외 요건도 완화한다. 기존에는 취득 후 3개월 내에 미입주시 세금을 추징토록 하고 있으나, 내년 초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기존 임대차 권리관계에 따른 입주 지연을 입증할 경우 추징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민⋅실수요자 대상 LTV 우대 한도를 4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리고,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
투기·투과지구내 무주택자·1주택자 대상 허용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1주택자, LTV 50% 단일화 서민·실소유자, LTV 70% 우대…최대 6억원 한도 금융위, 5개 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예고 내달부터 무주택자·1주택자에 한해 투기·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이 허용된다. 또한 규제지역 내 서민·실소유자는 LTV(주택담보대출비율)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올리고, 우대폭도 70%로 단일화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6일까지 각 업권별(은행·보험·저축·여전·상호) 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행일은 12월1일(잠정)이다. 우선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 및 1주택자(처분조건부)는 LTV 20~50%가 적용되는데 이를 50%로 단일화한다. 다주택자는 비규제지역 60%, 규제지역 0%로 현행 유지한다. 또한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 및 1주택자(처분조건부)에 한해 투기·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담대도 허용한다(LTV 50% 한도). 여기에 서민·실소유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의 대출한도를 4억원에서 6억원으로 올리고, LTV 우대폭도 20%p로 단일화했다. 서민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지난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은 표선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반려해변 표선해변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6월과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내년에도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이 시행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 표선해수욕장을 첫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왔다. 반려해변 프로젝트는 개인,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해변을 입양해 지속적으로 가꾸고 돌보는 민간 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내년에도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다양한 캠페인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만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유지 투기과열지구, 경기도 9곳 해제 조정대상지역, 경기도 22곳⋅인천 전 지역⋅세종 등 31곳 해제 11월14일 0시부터 효력 서울,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전 지역이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서울, 서울과 연접한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과 인천, 세종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경기도 9곳을 해제했다.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동탄2가 대상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경기도 22곳, 인천 전 지역(8곳), 세종 등 총 31곳을 해제했다. 경기 22곳은 수원 팔달‧영통‧권선‧장안, 안양 만안‧동안, 안산, 구리, 군포, 의왕, 용인 수지‧기흥‧처인, 고양, 남양주, 화성, 부천, 시흥, 오산, 광주, 의정부, 김포, 동탄2, 광교지구, 성남(중원)이 대상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인천지역은 인천 중·동·미추홀·연
금융위, 신한은행·네이버 등 9개 기업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내년 2분기부터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 상품을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비교·추천하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특히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소비자의 자산(입출금 통장, 카드 사용실적 등)을 분석하고, 우대금리 적용 여부 등을 포함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금융위원회는 9개 기업의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 뱅크샐러드, NHN페이코, 줌인터넷, 깃플, 핀크. 비바리퍼블리카, 네이버파이낸셜, 씨비파이낸셜 등 핀테크 8곳, 금융회사 1곳이 대상이다. 금감원은 금융시장 안정을 고려해 서비스 출시시점을 내년 2분기 이후로 협의했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금융권의 유동성 관리 어려움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혁신금융서비스 출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들 기업은 내년 4월부터 시스템 개발현황 및 금융회사 제휴 현황 등을 금감원에 보고하고 서비스 안정성·적정성 점검을 거쳐 금감원과 협의 완료 후 내년 6월(잠정)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모집 한도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시범 운영하는 점을 감안해 과도한 자금이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신금융회사의
금융위원회가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 판매 등과 관련해 업무 일부정지 3개월과 퇴직 임원 문책경고 등의 조치를 내렸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 판매 등 금감원 검사 결과 발견된 위법사항에 대해 업무 일부정지 3개월 및 퇴직 임원 문책경고 상당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일부정지는 불완전 판매에 대한 제재로, 사모펀드 신규 판매를 3개월간 정지한다는 내용이다. 금융위는 금감원장에게 위탁된 직원 제재는 금감원에서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발견된 설명서 교부 의무 위반, 투자광고 규정 위반 등에 대한 과태료 총 76억6천만원은 지난 7월 금융의 의결을 거쳐 먼저 부과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