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 제품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재활용이 용이한 에코탭을 적용해 친환경 ESG 활동도 강화한다. 이번 리뉴얼은 대한민국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No.1 브랜드로서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패키지는 기존 녹색틀을 과감히 없애고 라벨 하단을 깨끗하고 은은한 산수화 느낌으로 연출했다. 친환경 에코탭은 라벨 가장자리에 접착제를 도포하지 않아 손쉽게 라벨 분리가 가능해 재활용에 용이하다. 참이슬 후레쉬 뿐만 아니라, 참이슬 오리지널과 진로, 담금주 페트 제품에도 애코탭을 도입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월 ESG 경영을 선포하며 환경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히고 친환경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주요 브랜드 21종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주류 제품 중 최다 환경성적 인증을 보유 중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과 에코탭 적용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 시장 선도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정 회장이 이끄는 한국세무사고시회 26대 집행부가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로 내세우며 정식 출범했다. 특히 26대 집행부는 실행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이사를 분야별로 신설하고 지원센터도 6곳에서 7곳으로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 사파이어홀에서 제52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26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날 이강오, 안성희 세무사를 감사로 선출했으며, 부회장은 △총무 김선명 △기획 강현삼 △연수 김희철 △연구 장보원 △지방·청년 황선웅 △재무·대외협력 김현배 △조직 박유리 △홍보 하동순 △국제 조인정으로 꾸렸다. 상임이사는 △총무 김은실 △기획 박수빈 △연수 차주황 △연구 김순화 △사업 김용규 △지방·청년 김종후 △재무·대외협력 최현의 △조직 심재용 △홍보 강현수 △국제 김정윤이 참여한다. 이번 집행부부터 신설된 청년이사는 △연수 박혜원 △연구 이경수 △지방·청년 김형태 △재무·대외협력 김순기 △홍보 한지우로 구성됐다. 이밖에 조직지원센터를 기획지원센터와 사업지원센터로 분할해 효율성을 꾀했다. 기획지원센터장은 배미영 세무사가, 사업지원센터장은 박동국 세무
주택 경매 시 우선 변제 받을 수 있는 임차인의 보증금 기준이 서울지역의 경우 현행 1억5천만원에서 1억6천500만원으로 높아지고, 우선변제 금액도 5천만원에서 5천500만원으로 상향된다. 정부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입법예고했다. 우선변제 금액은 각각 500만원씩 높아진다. 서울은 5천만원에서 5천500만원, 과밀억제권역 등은 4천300만원에서 4천800만원, 광역시 등은 2천300만원에서 2천800만원, 그밖의 지역은 2천만원에서 2천500만원으로 상향된다. 개정령은 또 우선변제 받을 수 있는 임차인의 보증금 기준을 서울 1억5천만원에서 1억6천500만원, 과밀억제권역 등은 1억3천만원에서 1억4천500만원, 광역시 등은 7천만원에서 8천500만원, 그밖의 지역은 6천만원에서 7천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개정령은 최근 지역별 주택임대차 보증금 상승 및 전세사기 피해 증가로 우선 변제받을 임차인의 범위와 금액을 확대한 것이다.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체결 이전에 선순위 보증금이나 임대인의 세금체납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일 입법예고 됐다. 개정안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려는 자가 확정일자 부여기관에 임대차 정보 제공을 요청할 때에는 임대인은 이를 거부할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의무적으로 동의하도록 했다. 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려는 자가 임대인에게 납세증명서 제시를 요구할 경우 임대인은 정당한 거부 사유가 없는 한 응해야 한다. 이때 미납 국세・지방세 열람을 위한 임대인의 동의로 납세증명서 제시를 갈음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전세 사기 또는 예측할 수 없는 선순위 채권의 존재 등으로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명실상부한 ‘분야별 전문세무사’ 시대를 열겠다.” 18일 한국세무사고시회 정기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2년간 한국세무사고시회를 이끌게 된 이석정 회장의 일성이다. 이 회장은 정총에서 “세무사 회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고시회’가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집행부가 솔선수범해 미래를 예측하는 혜안을 갖고 슬기로운 지략으로 행동에 옮겨야 한다”며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로 내세웠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18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 사파이어홀에서 제52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회원의 밤을 개최했다. 제26대 회장에 선출된 이석정 세무사는 취임사에서 “바야흐로 세무사시장은 앞날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진단하고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한 11대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세무사가 유일한 조세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교육과 노하우로 무장해야 한다”며 “전문세무사 자격시대를 여는데 ‘고시회’가 앞장서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를 위해 세부 전문분야 추천제도 신설, 권위있는 전문가 초빙, 세부 분야별 회원교류 활성화 및 전문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세무사들의 기반인 기장시장 패러다임을 바꿔 경
부산세관, 송인용 관세행정관 '11월의 세관인' 선정 급유선의 도면을 사전에 제출받아 선내구조 등의 특이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밀 현장검사를 실시해 밀수입한 불법 유류를 적발한 송인용 관세행정관이 '11월의 부산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17일 송인용 관세행정관을 2022년 ‘11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통관·검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허성준 관세행정관은 범칙이력이 있는 수입자와 포워더, 우범창고가 연계된 화물에 대한 다각적인 데이터 분석과 고도화된 관리대상화물 선별 기법을 활용해 위조 구찌 지갑, 향수 등 밀수입 물품 6천623점을 적발했다. 한효진 관세행정관은 안정인증 없이 허위로 요건승인을 받은 불법 전동킥보드 수입업체를 적발헤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수입심사 시스템을 개선해 통관적법성 심사를 강화한 공로로 심사분야 유공자에 뽑혔다. 조사분야는 미국의 대중국 무역제재를 회피하고자 타업체 명의를 악용해 270억원 상당의 중국산 가구를 수입한 뒤 국산으로 둔갑시켜 미국에 전량 수출해 부당이득을 취한 가구업자를 검거한 장성현 관세행정
서울세무사회, 서울남부지법과 '사법접근성 강화' MOU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원실에서 정기적으로 세금상담을 실시하기로 하고, 서울남부지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완일)는 서울남부지방법원(법원장⋅김용철)과 ‘사법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남부지법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비롯해 서울변호사회 남부협의회 등 9개 유관기관이 함께 서울남부지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세무사회와 서울남부지법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통합적 사법 지원으로 사법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세무사회는 서울남부지법이 운영하는 종합민원실 내 사법접근센터에서 장애인, 외국인, 북한 이탈주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금상담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김용철 서울남부지방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남부지법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 및 법무상담 지원은 있었지만, 세무⋅노무⋅가족간 분쟁⋅신용 회복 등 여러가지 파생되는 문제에 대처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여러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통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6단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서한을 미국 주요 상·하원 의원과 부처 장관 앞으로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한 송부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참여했다. 대한상의는 서한에서 한국 경제계는 그동안 한미 FTA 체결부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참여에 이르기까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자동차, SK, LG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것도 언급했다. IRA는 지난 8월16일 바이든 대통령 서명으로 즉각 시행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미국에서 구입하는 모든 전기차에 부여되던 세액공제 혜택이 북미지역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한해 적용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일정 비율 이상의 북미산 배터리 부품을 사용해야 한다. 대한상의는 IRA가 국제무역 규범과 한미FTA 규정을 위배할 가능성이 높고 양국 협력 강화 기조에 맞지 않는다며 세액공제 혜택을 미국 동맹국의 기업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차별적 요소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6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19일)을 앞두고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과 연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삼일회계법인을 비롯한 12개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용산역 광장에 집결한 봉사자 70여명은 아동학대 예방 심벌인 ‘호야토토’가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호야토토 인형, 헝겊책, 말랑이, 메시지카드가 포함된 키트 500개를 제작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아동보호팀과 10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쉼터 등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임직원들은 세이브더칠드런 아동학대대응 정책 개선 캠페인에 동참해 아동학대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전문적 대응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에도 참여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삼일회계법인 조은정 씨는 “평소 아동학대 피해 사례를 접할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렇게 아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만든 키트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매화수 화이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화수 화이트’는 대한민국 대표 과실주 ‘매화수’의 두번째 브랜드로 이달 넷째주출시 예정이다. 매화수 화이트는 화이트 와인과 청매실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상큼한 맛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매화수 대비 당도를 낮추고 화이트와인 함량을 높였다. 패키지는 그린 컬러를 사용해 상큼함을 강조했다. 기존 매화수의 병형과 글자체는 유지하고, 매화꽃과 병뚜껑은 그린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2002년 출시한 매화수는 출시 이후 매실의 풍미와 달콤함으로 국내 과실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달콤한 맛과 부담없는 알코올 도수로 저도주 선호층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 10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매화수 화이트의 다양한 소비자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공무원 공모 직위 5급까지 확대 운영 승진소요최저연수 등 관계없이 바로 아래 직급도 공모직 지원 현재 고위공무원단과 과장급 직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무원 공모 직위가 앞으로는 복수직서기관 및 사무관까지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17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승진요건에 관계없이 바로 아래 직급도 공모직위에 지원 가능하도록 직급 제한을 완화했다. 현재 공모 직위는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과장급 직위에서 운영 중이며, 동일 직급 또는 승진소요최저연수를 갖춘 바로 아래 직급의 공무원만 지원 가능하다. 그러나 개정안은 승진요건(승진소요최저연수)을 갖추지 못해도 바로 아래 직급의 역량 있는 공무원 누구나 과장급·담당급 공모 직위에 지원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3급 과장급 공모 직위는 4급도 지원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4급 과장급 공모 직위는 5급도 지원할 수 있다. 또 4급 담당관 직위는 4급과 5급 공무원이 지원할 수 있고, 5급 담당급 공모 직위는 5급과 6급이 승진요건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각 부처에서 공모 직위 선발심사위원회 구성 시 심사위원 과반수
전경련, 기재부에 법정부담금 개선과제 22건 건의 중가산금 이자율, 국세 가산금과 동일한 3%로 조정 부과 최대한도도 최대 60개월로 개선 임금채권보장기금사업주 부담금, 장애인고용부담금 등 일부 법정부담금의 체납 가산금이 세금(국세) 대비 최대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부담금은 조세와 유사한 성격을 갖는 만큼 연체가산금을 국세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법정부담금은 준조세로 세금은 아니지만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부담금을 말한다. 재건축으로 인한 초과이익에 부과하는 재건축부담금, 전기요금에 부과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부담금, 담배에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등이 해당된다. 지난해말 현재 법정부담금은 총 90개며, 법정 부담금 징수액은 21조4천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기준 법인세 70조4천억원, 부가가치세 71조2천억원의 30% 수준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법정부담금 개선과제 22건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경련은 부담금관리기본법이 규정한 부담금의 가산금, 중가산금의 이자율과 부과 최대한도를 국세기본법과 동일하게 가산금 3%, 중가산금 1일당 1만분의 22, 최대 60개월로 개선
'우리가 국세청이다' 캐치프레이즈 토크쇼, 선배⋅명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미래의 국세행정을 책임질 새내기 국세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난 15일 지난해 발령받은 새내기 직원 252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내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가 국세청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함께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지난 1년을 돌이켜보고 열정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세청 홍보대사 응원영상 △적극행정 홍보영상 △성고충 마음건강 상담 △새내기 토크쇼 △선배들의 응원영상 △새내기들이 알고 싶은 인사관리 △노원세무서 플루트동호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선배공무원 특강으로 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깜짝 초대돼 호응을 얻었다. 퇴직 후 세무법인 석성 회장이자 ‘나눔과 섬김의 전도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조 전 대전청장은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건넸다. 조 이사장은 국세청이 개청되던 1966년 9급으로 출발,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36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한국세무사회 회장, 국세공무원교육원 명예교수 등으로 활동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이 16일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6일 창원상공회의소 초청 세정간담회에서 참석해 상의 임원 등 16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상의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지역경제 회복세가 더디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세무당국과 적극적인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 세무조사 완화 등 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노정석 부산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창원상의와 지역 상공인들께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창원지역 경제 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주요 조세 지원책을 홍보하는 한편 "반
서울시, 1천만원 이상 체납자 1만4천739명 명단 발표 체납액 1조6천936억원…지난해 대비 251억원 감소 전국 지자체 체납 합산 1천만원 이상 체납자 첫 공개…1천165명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가택 수색, 동산압류 등 강력조치 리베이트를 받고 전세 사기에 가담한 고액·상습체납자가 올해 서울시 명단 공개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 임대업자인 진현철씨(51세)는 본인 자본 없이 자신의 명의를 빌려주고 집주인이 돼 리베이트가 붙은 가격으로 전세 계약 후 중개업자와 이를 나눠 가졌으며 계약 만료 후에는 전세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세입자에게 떠넘겼다. 또한 서울시(자치구 포함)에 취득세(부동산) 및 재산세 등 총 673건(5억원), 타 지자체에 2천900만원 등 총 5억2천900만원을 체납했다. 서울시는 체납자는 리베이트를 인정하나 문제가 전혀 없다는 태도로 체납세금 납부 의지도 보이지 않아 이번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1만4천739명의 △이름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등 정보를 16일 공개했다. 지난해보다 885명 증가했다. 공개대상자는 올해 1월1일 기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