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삼성, SK, 현대자동차, 엘지, 롯데, 한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등 총수 있는 상위 10대 기업의 내부거래금액이 155조9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135조4천억원 대비 20조4천억원 증가한 것이다. 공정위는 올해 5월 지정된 76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2천316개 계열회사의 지난해 내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들 76개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금액은 218조원으로 전년 대비 183조5천억원 대비 34조5천억원 증가했다. 내부거래 비중도 11.4%에서 11.6%로 올랐다. 공정위는 2020년 코로나19로 낮았던 매출액이 증가한 데 따른 기조효과로 풀이했다. 삼성 등 총수 있는 상위 10대 기업으로 범위를 좁히면, 내부거래금액은 155조9천억원으로 20조원 넘게 늘었다. 다만 내부거래 비중은 13.1%에서 12.9%로 소폭 감소했다. 매출액이 1천31조2천억원에서 1천208조9천억원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총수일가 또는 총수2세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경향도 지속됐다. 다만 총수2세 지분율이 20% 이상인 계열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19.3%로 전년 대비 3.4%p 감소하는 등 총수일가 또는
금감원, PG업 전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국세청이 지난달 30일 ‘절세단말기’로 위장한 미등록 결제대행(PG)업체 43곳에 대해 기획점검에 착수한 가운데, 금감원은 이들 업체의 명단을 신속히 수사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국세청으로부터 미등록 혐의 업체들의 명단을 받은 후 이를 수사기관에 신속히 통보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금감원은 미등록 PG업체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불법업체들의 수법 및 다단계 결제 구조를 직접 확인했다. 실제로 공부방 운영을 위해 절세단말기를 이용 중인 다수 가맹점의 신용카드 승인 영수증과 매출전표를 분석한 결과, 다단계로 결제 정보가 전달되면서 실제 판매자의 매출내역이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수사기관 통보와 별도로 PG업 전반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등록 PG사들이 전자금융거래법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엄정히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금감원은 가맹점 사업자들은 절세단말기, PG단말기 등의 명칭을 사용하면서 합법을 가장한 불법광고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법업체들이 금감원에 등록했다고 거짓 홍보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계약업체명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당업체가 전자
내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정자로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추가 지정됐다. 환경부는 2일 2023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정자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7곳을 지정했다. 이들 7개 시장조성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1년간 2023년 배출권시장의 시장조성자로 활동하게 된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들은 매일 매도와 매수 주문을 제시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가격 하락 혹은 상승이 반복될 시에는 매수나 매도 대응을 확대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환경부는 증권사(배출권거래중개회사)가 보유할 수 있는 배출권 한도를 20만톤에서 50만톤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나 낮은 보유한도가 유연한 거래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라서다. 환경부는 또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시장가격, 거래물량 등의 수준에 따라 구체화하고 배출권 위탁 거래 도입, 배출권 선물 상품 마련 등 개선방안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일 이사회를 열어 제17대 KDI 원장으로 조동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조동철 원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및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KDI 수석 이코노미스트 및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 미 텍사스 A&M대 경제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조동철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5년 11월30일까지 3년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는다.
지난 5월 퇴직한 국세청 6급 출신 직원이 (주)위메이드 부장으로 ‘취업 가능’ 판정을 받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1일 ‘2022년 11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윤리위는 총 57건 중 3건은 ‘취업제한’, 2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하고, 임의취업한 1건은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 대상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퇴직한 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은 수협은행 사외이사로 갈 수 있으며(취업 승인), 올해 10월 퇴직한 금융감독원 2급, 3급 직원 2명도 각각 한국금융연구원 전문위원, 김앤장법률사무소 위원으로 ‘취업 승인’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퇴직한 금융위 3급 직원도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 전무로 ‘취업가능’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취업가능’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업무와 취업예정업체간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취업승인’은 업무관련성은 인정되지만 법에서 정한 취업을 승인할 수 있는 특별한 사유에 해당된다고 인정된 경우에 해당한다.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 "세무사제도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 "명품 한국세무사회 만들 수 있다" 이금주 전 인천세무사회장 "회원 권익신장 위해 더 큰 봉사"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와 관련해 최근 세무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전·현직 지방세무사회장들이 연말 각종 행사에 얼굴을 내보이고 있다. 1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인천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는 김완일 서울회장, 유영조 중부회장, 이금주 전 인천회장이 참석해 회원들의 손을 잡았다.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변화에 앞장서고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지방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차례에 걸쳐 세무서비스 고급화 요령과 사례를 발간해 회원들에게 제공했고 또 세무연수원에도 동영상으로 탑재돼 있다”며 “앞으로도 고급화된 서비스를 통해 다른 전문자격사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원경희 회장이 세무사법 개정이 잘 됐다고 말한 것이 엊그제 같다”며 “원경희 회장을 비롯해 7개 지방회장이 똘똘 뭉쳐 세무사법 개정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세무사가 하는 일은 장부기장과 컨설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컨설팅은 재산제세(양도·증여·상속) 신고.조사 대행, 법인 절세 컨설팅, 세무조사 대응, 조세불복 대응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세무조사 대응은 세무대리인이 할 수 있는 최고 난이도 업무로 꼽힌다. 세무조사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인 유재경 세무사는 세무조사가 실제 나왔을 때 제대로 된 조사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3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조사업무), 관계(당사자 심리), 조사(세무사 역할)이다. 유재경 세무사가 최근 ‘세무조사 대응전략’ 개정판을 펴냈다. ‘세무조사 대비와 대응을 위한 실무 지침서’라는 부제가 붙었다. 유재경 세무사는 국세청 조사요원, 국제조사전문요원, 강동·성북·송파세무서 조사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4국을 거쳤다. 서울청 조사4국은 특별세무조사(심층세무조사)를 집행하는 곳으로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린다. 이 책은 지난해 펴낸 ‘국세청 세무조사 핵심대응 비법서’ 399페이지 대비 40% 가량 늘어난 총 573페이지로 내용을 한층 보강했다. 이 책은 크게 총 13편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세무조사 개요 △세무조사 절차 △일반 세무조사 △조세범칙조사 △권리구제제도 △세무
2022년 회원 송년회 개최…회원 150명 참석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맘모스 2.0앱에 양도⋅상속⋅증여 컨설팅, 환급시스템 탑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1일 카리스호텔에서 2022년 회원 송년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송년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회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상생과 화합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고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그는 이어 3년만의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개최를 비롯해 회직자 워크숍,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와의 국제교류 화상간담회 개최 등 그간의 회무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회원과 사무소 직원 연수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난 한해 총 19회, 약 4만여명에게 동영상 교육 및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6개 대학교 및 2개 세무고와 산학협력 체결 △경기도교육청⋅인천세무고와의 협업을 통한 사무소 취업 연계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 △신규회원 120명 대상 간담회 등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했다. 김 회장은 “총 1천300만원의 성금을 모
지적발달장애인을 돕기 위해 설립된 (사)석성1만사랑회를 이끌고 있는 조용근 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용근 회장은 지난달 29일 (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한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석성1만사랑회는 지난 2011년 6월 조용근 회장이 사재 5천만원을 출연해 설립한 이후 지금껏 서울을 비롯한 전국 8곳에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관과 이들의 경제자립을 위한 공동작업장을 지어줬다. 또 장애인 학생과 비장애인 학생들의 통합교육장을 지어 기부함으로써 장애인 부모는 물론 관계기관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11일에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구미시와 힘을 합쳐 4억800만원을 후원, 이미 폐교된 초등학교(동산초등학교)에 현대식 장애인 전용생활관을 건립해 지역 내 지적발달장애인 30여명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용 생활관은 2인용 침실과 휴게실, 다용도실, 세면장 등 제반시설을 맞춤형으로 갖췄다. 조용근 회장은 “우리 주위에 크게 고통받고 있는 지적발달장애인과 부모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500여명의 후원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투자기관 상임감사 직무성과 평가 2년 연속 1위 "앞으로 세무사 저변확대와 발전에 보탬 되도록 최선" 안연환 세무사(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가 1일 3년 임기의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 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안 세무사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거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세무사회 상임이사,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 활동하던 중 2019년 12월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에 임명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017년 지하철 1~4호선과 5~8호선 두 운영기관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철 운영기관이다. 현재 서울지하철 중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수 1만7천여명, 총 275개역 298km가 넘는 영업구간에 하루 이용시민이 750만명에 달한다. 안연환 세무사는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시절 ‘서울시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시행한 주역이다. 조세 전문서적을 저술했을 뿐만 아니라 고려대 법대에서 오랜 기간 강의를 담당하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로 취임해서는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 활동 당시 공무원 직무감사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혁신대책을 관장했던 경험을 살
"납세자연합회, 세무사⋅한국세무사회와 협력해 납세자권익 옹호해야"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이 납세자 권익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로 ‘납세자권익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납세자연합회(납세련)는 지난달 3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제11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납세자권익상’은 납세련이 납세자 권익증진에 업적을 남긴 7개 분야(입법, 세제, 세정, 세무, 학술, 언론, 납세)의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정구정 전 회장은 세무 분야 납세자권익상을 수상했다. 납세련은 정구정 전 세무사회장이 1975년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세무사를 개업한 이래 주민세의 소급적용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해 소급적용을 철회시키는 등 지난 47년 동안 납세자 권익증진에 기여했다고 공적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세무사회장을 3회 역임하면서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를 도입해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이 세액공제를 받도록 하고 경정청구 기한을 확대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공헌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납세자 권익신장과 세무회계 발전을 위해 학술지 ‘세무와 회계연구’를 창간하고 ‘조세학술상’을 제정하는 등 조세법⋅조세정책⋅세무회계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공적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장감시국에 ‘온라인플랫폼정책과’를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플랫폼정책과는 현재 임시조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플랫폼팀’을 정규조직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앞으로 1년간 운영되며 정원은 과장을 포함해 7명이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이날 ‘자율기구 온라인플랫폼정책과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 발령했다. 온라인플랫폼정책과는 그간 온라인플랫폼팀에서 수행하던 플랫폼 분야 갑을 및 소비자 이슈에 대한 민간의 자율규제 논의 지원, 플랫폼 업종별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 및 경쟁촉진과 관련된 정책수립 업무도 담당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관련 정책방향을 논의할 내외부 전문가 TF를 이달 중 출범시킬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발효 사과의 풍부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성인용 비알코올 탄산음료 ‘애플러리’<사진>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애플러리는 직접 발효한 사과 발효주에 톡톡 튀는 스파클링 탄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탄산을 더해 만들어졌다. 도수가 높은 술 대신 깔끔하고 부담 없는 ‘비알코올 음료’를 통해 술은 잘 마시지 못하지만 신나는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2030 여성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은 온·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벨리곰’과 콜라보레이션해 귀여움과 트렌디함을 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비알코올 시장 확대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비알코올 음료 ‘애플러리’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존 사업장에 새로운 업종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사업자등록을 변경한 경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은 기존 사업장 개업일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과세관청이 사업자등록시 정한 개업일을 기준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시정권고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면세사업인 농산물 소매업을 운영하다가 지난해 12월 과세사업인 공병수거 판매업을 같이 하기 위해 업종을 추가하면서 일반과세자로 과세유형을 변경했다. 현행 부가가치세법은 면세사업이 가능한 업종으로 공병수거 판매업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이 사업을 하려면 과세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다시 해야 한다. 과세관청은 A씨의 기존 사업장을 폐업하고 신규 사업장을 등록하면서도 기존 사업장 개업일을 신규 사업장 개업일로 기재했다. 이후 A씨는 올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고를 확인하고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신청했으나 시행기관인 공단은 과세관청이 정한 사업장 개업일이 아닌 사업자등록번호 변경 이후의 신규 사업장 매출만으로 지급요건을 판단해 손실보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A씨가 신청한 손실보전금은 중기부가 소상공인·소기업 등의 코로나19
김진표 국회의장은 30일 2023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 25건을 지정해 소관 상임위에 통보했다. 법인세법·소득세법 등 정부가 제출한 세법개정안 15건, 유아교육특별회계의 일몰기한 연장 및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설치 등의 내용이 포함된 의원발의 개정안 10건을 부수법안으로 지정했다. 김 의장은 “기획재정위원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의 심사가 완료되지 못한 상황이지만, 본회의로 부의된 이후에도 여·야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예산안과 부수법안이 조속히 합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회법 제85조의3에 따르면, 위원회는 예산안과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의 심사를 11월 30일까지 마쳐야 하고, 기한 내에 심사를 마치지 못한 때에는 12월1일 본회의에 부의된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