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청장⋅강민수)은 지난 7일 상의회관에서 서울상의 서울경제위원회에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민수 서울청장과 서울상의 서울경제위원회 허범무 위원장을 비롯한 서울 지역 區 상공회 회장 16명이 참여했다. 서울경제위원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상공회 회장으로 구성된 중소 상공인을 대표하는 협의체다. 서울청은 간담회에서 복잡한 세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와 중소기업 창업세대의 은퇴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중요한 관심사로 대두된 ‘가업승계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생활 속 다양한 세금이슈를 실사례로 설명하는 ‘중소기업 CEO가 알고 있으면 유용할 생활속 세금상식’은 참석한 상공회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청은 간담회에 앞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세액공제⋅감면 및 1:1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강민수 서울청장은 “세무조사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역동적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장경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세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기업의 영속성을 위해 기업공익법인을 지배구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상의회관에서 ‘기업 공익법인, 대전환기 시대의 새로운 기업지배구조 모색’을 주제로 제8회 공정경쟁포럼을 개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지배주주 이익집중, 자산운용사 신뢰부족에 따른 스튜어드십 코드 실패 등으로 일각에서 주장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가 지속되고 있고 과도한 조세정책으로 인한 기업의 영속성이 위협받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점을 감안해 스웨덴 발렌베리가 등 해외에서 모범적으로 운용 중인 기업공익법인 제도를 지배구조 모델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기업공익법인을 지배구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정거래법상 의결권 제한 폐지, 상증세법상 면세비율 상향, 공익법인법상 합병규정 보완 등 세 가지 규제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봤다. 최 교수는 “기업이 영속하는 자체가 공익에 기여하는 것이며 공익법인은 정부가 해야 할 공익사업을 민간주체가 대신하는 것이므로 이에 대한 세제상 지원은 이미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석준 법무법인 율촌 미국변호사는 “오너일
금융위원회는 7일 BC카드, LG CNS, 삼성SDS, 삼성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쿠콘, 통계청 등 8개 기관에 대해 데이터전문기관 예비지정을 의결했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기업들의 신청에 의해 데이터의 익명·가명처리 적정성을 평가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결합해 주는 기관으로,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위가 지정한다. 현재까지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곳은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국세청 등 총 4개다. 한편 이들 8개 기관은 데이터전문기관 업무 수행을 위한 설비 구축 등의 준비를 거쳐 본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노정석)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생략했던 배달 봉사를 3년만에 재개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지방국세청은 7일 연탄 5천882장(500만원 상당)을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에 기탁하고, 이 중 1천500장을 부산 연제구 연산2동 일대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날 기부금은 부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노정석 청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이 직접 지게를 지고 연탄을 나르면서 난방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노정석 청장은 “배달 봉사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직원들이 나눈 온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청은 앞으로도 소외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회재 의원 "사정기관 원팀으로 압박…정치보복이자 직권남용" 부산지방국세청의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가 문재인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감사원 역시 지난 8월부터 5개 감사를 진행하고 있어 전 정권 인사 사퇴 압박을 위한 대규모 사정기관 동원이라는 지적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국민의힘이 ’문재인정부 임기말 알박기 인사‘가 이뤄졌다고 지목한 곳이다.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9월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개월여간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희재 의원은 그러나 부산청의 관할지역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인 반면 한국농어촌공사 소재지는 관할지역이 아닌 나주라고 의문을 표했다. 감사원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대규모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8월31일부터 시작된 ‘재무건전성 관리 및 경영관리 실태’ 등의 감사를 포함한 5개의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실지감사가 이미 진행 중인 감사만 4개에 달했다. 특히 ‘재무건전성 관리 및 경영관리 실태 등의 감
하이트진로는 동반성장·상생협력 선포 10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기념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협력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이트진로는 협력사에 그동안 함께 협력·발전해 온 데 대한 감사패와 진로 1924 헤리티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 또한 협력사와의 애로사항을 공유·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발전적인 미래와 관계를 위한 담소를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하이트진로가 우리나라 대표 종합주류기업이자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미래와 희망인 협력사와 함께 100년 기업을 넘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성장·발전해 더욱 의미 있고 멋진 보답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2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하고,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경영, 재무 등 온라인 직무 교육과 경조사 및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대금
서울상의,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부가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 건의 서울지역 상공인들이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국세청 세무조사에 우려를 표명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대폭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상공회의소(회장⋅최태원)는 7일 상의회관에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제76차 서울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범무 서울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철 동대문구상공회장, 이재흥 마포구상공회장, 손태순 서초구상공회장, 권오성 양천구상공회장 등 서울지역 구상공회장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국세청장과 간담회에서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 유예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투자세액공제 확대 △가업상속공제 확대 등 중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를 호소하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먼저 김광석 용산구상공회장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체납처분이 일부 감소했는데 올해 하반기 들어 다시 강화되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에 이어 복합위기가 장기화되고 있어 세무조사를 대폭 감소해 주고, 체납액에 대한 납부유예제도를 2년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오성 양천구
2021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이 493만6천가구에 가구당 평균 100만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7일 공개한 2022년 4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1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은 4분기 국세통계 공개 시점을 기준으로 493만6천가구에 4조9천억원이 지급됐다. 11월말까지 ‘기한후 신청분’을 포함할 경우 501만5천가구에 5조원이 지급돼 전년 지급액(496만6천가구, 5조1천억원 지급)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됐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세 미만은 85만원, 30대 95만원, 40대 106만원, 50대 105만원, 60대 115만원, 70세 이상 106만원이었다 다만 전체 지급액으로 보면 30대 미만이 1조85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40대 9천31억원, 50대 8천548억원, 60대 8천425억원, 30대 6천662억원, 70세 이상 5천861억원 순이었다. 가구 유형별로는 단독가구 2조5천108억원(50.8%), 홑벌이 가구 2조197억원(40.9%), 맞벌이 가구 4천77억원(8.3%)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 전년 대비 196만원 증가 4천만원 이상은 세종·서울·울산·경기 뿐…지역간 격차 커 지난해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4천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종, 서울, 울산, 경기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4천만원 아래로 지역간 격차가 컸다. 특히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높은 세종(4천720만원), 서울(4천657만원)과 제주(3천419만원), 강원(3천522만원) 등 하위 지역의 차이는 1천만원 이상 벌어졌다. 국세청이 7일 공개한 2022년 4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1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4천24만원으로 전년 대비 196만원(5.1%) 증가했다. 최근 3년간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2019년 3천744만원, 2020년 3천828만원, 2021년 4천24만원으로 증가세다. 근로자 주소지별로 살펴보면,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4천72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4천657만원), 울산(4천483만원), 경기(4천119만원)도 4천만원 이상 벌어들였다.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낮은 지역은 제주로 3천419만원으로 나
박성준 의원,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박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는 예금보험금의 지급한도를 예금보험공사가 결정하도록 규정하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예금보험제도는 금융기관이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파산했을 때 예금자의 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될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해당 금융기관을 대신해 예금자에게 일정한도 내에서 예금 지급을 보장하는 제도다. 보험금 지급한도는 1인당 국내총생산액과 보호되는 예금규모 등을 고려해 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보험금 지급한도는 5천만원으로 정하고 있어 1인당 국내총생산액이 3배 이상 증가한 경제적 여건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성준 의원이 발의한 개정법률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는 보험금 지급한도를 예금보험공사로 하여금 5년마다 예금보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험금 지급한도 책정의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하고 경제규모에 맞는 지급한도를 정하도록 해 예금자를 두텁게 보호하려는 취지이다. 박성준 의원은 “예금보험한도가 턱없이 낮아 예금자들은 5천만원 이하로 예금을 쪼개 여러 은행에 맡겨 두는 불편
금융회사가 금감원에 제출하는 업무보고서 232종이 폐지·간소화된다. 또한 보험상품 평균공시이율 발표시기도 10월말에서 9월말로 1개월 앞당겨진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자료제출 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혁신 로드맵(FSS, the F.A.S.T) 프로젝트‘ 7번째 과제를 6일 발표했다. 우선 검독·검사 업무 기초자료로 금융회사로부터 정기적으로 제출받는 업무보고서 중 과거 1년간 활용도가 저조한 보고서 179종은 폐지하고, 53종은 제출주기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 작성요령을 충실히 안내하고, 마감해지 유지기간을 4영업일로 명확화(주말, 공휴일 제외)하는 등 전산시스템 개선 등도 병행 추진한다. 자료 요구 관행도 개선한다. 이를 위해 금감원 직원 대상으로 자료 요청 시 중복 여부 확인 등 주의사항을 안내·교육하고, 자료 요청 발송 전 유의사항을 팝업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회사의 편의를 위해 오후 6시 이후 자료요구는 시스템 상으로 차단하고, 부득이한 경우 권역 내 총괄부서장의 승인을 받도록 제한한다. 또한 시장 급변에 따라 비상대응이 필요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CPC지원시스템 외 유선, 이메일 등 비공식적 자료 요구도 금지한다. 과거 제출자료에
법인세 과세 전후 순이익 비율, 美 80%대 후반 vs 韓 70%대 초반 한-미 기업간 법인세 과세전 대비 과세후 순이익 비율이 미국기업은 80%대 후반인 반면 한국기업은 70%대 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후이익 감소율 차이가 2018년 법인세 인상 전 연평균 7.3%p에서 인상 후 14.5%p로 2배 이상 더 벌어졌다. 한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 계류 중인 정부 제출 법인세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법인세제상 우리 기업이 미국 기업보다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법인세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미국은 2018년 트럼프 정부가 세금 감면 및 일자리법을 통과시켜 15~39%(총 8개 과표구간)였던 법인세율을 21%로 낮추고 과표구간도 단일화했다. 반면 같은 해 한국은 법인세율을 22%에서 25%로 인상하고 과표구간을 3개에서 4개로 늘렸다. 여기에 한국에만 있는 투자상생협력촉진세(세율 20%)도 추가 법인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이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낮은 상황에서 법인세 과세 전후 순이익 비율은 미국기업은 80%대 후반인 반면 한국기업은 70%대 초반에 그쳤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실시되는 제58회 공인회계사시험 시행계획 중 접수기간을 7일 정정 공고했다. 관보 공고에 따르면, 당초 2차시험 접수기간은 내년 5월12~24일까지로 공고됐으나, 5월11~24일까지로 정정됐다. 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내년 1월5~17일까지로 변함이 없다. 공인회계사 1차시험은 내년 2월26일, 2차시험은 6월24~25일 치른다.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세무특성화고교 학생에게 장학금과 희망도서를 전달하고 미래 세대를 응원했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일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대동세무고 모범학생 7명에게 ‘미래희망 모범학생 장학금’을 수여하고 희망도서를 전달했다. 강민수 청장은 이날 "모범학생으로 선발된 일곱 분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드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장학생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희망도서에 학생들에 대한 응원문구를 적는 등 모범학생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수여식에 참석한 오순섭 대동세무고 교장은 서울청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대동세무고를 졸업하고 현재 국세청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5명도 참석해 후배들에게 진로와 학업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서울청은 2017년부터 세무특성화고인 대동세무고 모범학생들에게 연 2회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할 방침이다.
안다빈 주무관, 합리적인 과세가격 결정방법 제시 서울세관 '11월의 으뜸이'로 안다빈 주무관이 선정됐다. 안다빈 주무관은 해외 특수관계자와 거래하는 다국적기업에 합리적인 과세가격 결정방법을 제시해 다국적기업을 ACVA(특수관계 과세가격 사전심사) 제도로 편입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ACVA는 특수관계자간 거래될 수입물품의 과세가격 결정방법을 관세당국과 납세의무자간 상호 합의를 통해 사전에 확정하는 제도다. 서울본부세관은 각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안다빈 주무관 외 4명을 11월의 으뜸이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된 안다빈 주무관 외에도 김덕보, 신수민, 신선호, 한송은 주무관을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했다. 적극행정분야 으뜸이로는 맞춤형 체납관리를 추진해 6개 체납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업체의 경영정상화에 기여한 김덕보 주무관이 선정됐다. 심사분야 으뜸이로는 할당관세 추천수량을 과다 산정해 할당관세를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한 신수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 으뜸이로는 신선호 주무관과 한송은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신선호 주무관은 허위계약서를 제출해 할당관세를 부정하게 추천받는 등의 방식으로 관세를 포탈한 15개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