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변화와 혁신을 세무사회에 가져오겠다"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김정훈)는 지난 13일 역삼1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오의식 한국세무사회 감사,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정윤 역삼세무서장, 이종경 역삼세무서 운영지원팀장, 윤명렬·정진태·임승룡 전 역삼지역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훈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와주신 분들은 우리 지역회에 대한 참여도가 높고 세무사와 세무사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분들”이라며 “현장에 적극 참여해 주는 세무사님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화합과 단합을 모토로 지역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본회 정기총회에서 2008년 이후 15년만에 우수지역세무사회 표창을 받았다. 모두가 선후배 세무사들의 단합의 결과”라고 회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하반기 확대운영위원회, 청년·신입세무사들과의 대화, 당구대회, 스크린 골프대회, 송년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은 세무사회 처음으로 본회장과의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3일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생활방역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엔데믹 시대에도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맞춤형 세정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산 지역의 경우 전체 사업체 47만3천개 중 91.6%인 43만3천개가 소상공인 업체로 이들의 경제활력 회복이 중요하다. 간담회에서 최송희 연합회장은 오는 9월 코로나 대출 상환 유예 조치 종료와 최저임금 인상 논의 등으로 한계상황에 몰린 업계 현황을 설명하고,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부산경제의 기초가 되는 소상공인에게 감사를 표하며, 소상공인들이 놓치기 쉬운 세무상 유의사항을 직접 발표하며 설명했다. 또한 연합회에서 건의한 사항은 세정에 적극 반영해 소상공인들을 세정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부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 다양한 방법으로 상시 소통하면서 지역경제의 활력회복과 고용증대를 위한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13일 역삼지역회와 사업현장 문제점·해결방안 논의 "기장, 세무사 미래 수입원 아냐…경영관리, 컨설팅 직무 보수체계 구축 중요" "경영관리 직무, 기장료에 매몰…보수 제대로 받도록 직무체계 재설계" "세무사 명예승계제, 꼭 하고 싶은 일…명의대여·덤핑·인력난 해소 위해 필요” "플랫폼 기업 대응TF 별도로 만들어 전문적·즉각적 대응" "컨설팅 역량 강화 위해 세무사 최소 3명 있어야…청년세무사 역량 강화 모색" "법정 보수가 없다면 그 법정 직무는 질이 엄청나게 낮아지게 돼 있다. 법정 직무를 정했다면 법정 보수 기준을 정해서 소득금액 계산 같은 세법상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세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보수 기준을 정해줘야 국가가 이익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13일 역삼1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첫 번째 사업현장 타운홀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장 보수 20~30년째 정체 등 세무사 위기상황 속에서 법정 보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세무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나온 얘기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역심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삼1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예정시간 보다 한시간을 훌쩍 넘겨 약
금융감독당국이 2022년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10곳 중 4곳은 재무사항을 미흡하게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천919개 회사의 재무사항 기재를 점검한 결과 1천163개 회사(39.8%)의 사업보고서에서 미흡사항이 발견됐다. 기재사항 미흡비율은 전년(990개, 36.4%) 대비 3.4%p 높아진 것이다. 금감원은 미흡비율이 높아진 것은 점검항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신규 항목을 제외한 미흡회사는 총 981개 회사로(33.6%) 전년 대비 2.8%p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주요 미흡 항목은 회계감사인 명칭⋅감사의견⋅강조사항⋅핵심감사사항(14.1%), 회계감사인의 변경(9.7%), 재고자산 현황(7.6%) 순이었다. 이중에서 회계감사인 변경 관련 사항은 올해 처음으로 점검 항목에 포함됐는데 미흡회사가 283곳이었다. 비재무 사항에서도 미흡 사항이 다수 발견됐다. 상장사 120개 회사를 선정해 6개 세부 기재사항 중 ‘예측정보 주의사항’을 제외한 5개 항목에 대해 작성기준 준수 여부 및 충실도를 평가한 결과, ‘양호 이상’은 25개 회사(21%)인 반면 ‘미흡 이하’는 43개 회사(36%)로
장혜영 의원, 공제한도 상향시 세액감면 규모 추정 제시 혼수비용 비과세 평균 5천73만원…대부분 가구 증여세 없어 소득 상위 10% 증여세 295만원…증여액 늘수록 혜택 커져 정부가 결혼자금에 한해 현행 10년간 5천만원인 증여세 공제 한도를 1억원 또는 1억5천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평균적 가정엔 혜택이 없고 물려줄 돈이 있는 소득 상위 10% 이상 가구에만 혜택이 집중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혜영 의원은 13일 신한은행 '2017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토대로 공제한도 상향시 세액감면 규모를 추정 분석한 결과 "대한민국 평균 결혼비용 지원 추정액 7천217만원에 혼수비용 비과세를 고려하면 평균적인 가정에서는 증여세를 내지 않는다"며 "부유층 현금 보태주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신한은행 '2017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들의 자식 1인에 대한 평균적인 결혼비용 지원액은 6천359만원이었다. 이를 물가수준에 따라 보정하면 지난해 기준으로 7천217만원에 해당한다. 현행 세법상 이에 대한 증여세는 221만7천원이다. 장혜영 의원은 그러나 "실상 주택과 차량 등의 구입자금이 아닌 각종 혼수비용은 원래부터
EY한영 설문조사 최근 ESG 공시 기준이 발표된 가운데, ESG 공시를 매우 잘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4곳 중 1곳은 기업 내에 ESG 대응조직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Y한영(대표⋅박용근)은 지난달 국내 기업의 회계⋅재무⋅감사 부서 임직원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회계감사의 미래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앞서 국제회계기준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ESG 정보 공시를 2024년에 개시하는 연차보고 기간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첫번째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서 IFRS S1(일반 요구사항)과 IFRS S2(기후 관련 공시)를 공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EY한영이 기업의 ESG 정보보고 및 공시준비 상황과 인식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6%만이 ‘ESG 공시에 매우 잘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준비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31%, ‘전혀 준비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11%로 국내 기업들의 ESG 공시 준비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ESG 공시 준비 상황에 차이가 있었다.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에서는 ESG 공시 준비를 ‘매우
국회입법조사처 "유산취득세 도입과 병행 필요" "동거주택상속공제, 1세대1주택 동거배우자 단독상속땐 공제한도 크게 높이거나 전액 공제해야" 정부가 유산취득세로의 상속세제 개편 논의와는 별개로 기초공제와 인적공제를 확대해 상속인의 세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1996년말부터 27년간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속세 배우자공제를 변화한 경제·사회환경에 맞춰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직계비속에게만 적용되는 동거주택상속공제 제도를 확대해 1세대 1주택을 동거(同居) 배우자가 단독상속받는 경우에는 공제한도를 현행보다 크게 높여주거나 전액 공제해 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3일 '상속세 공제한도 조정 논의의 현황과 과제'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상속세는 피상속인(사망자, 재산을 물려주는 사람)이 남긴 모든 상속재산에 법에서 정한 각종 공제액(기초공제, 인적공제 및 물적공제)을 차감해 과세표준을 산출하고 여기에 세율을 적용해 세액을 산정한다. 상속공제는 배우자 상속공제·그 밖의 인적공제·일괄공제 등 인적공제 성격의 공제와 가업·영농상속공제 및 금융재산·동거주택상속공제 등 상속재산의
하이트진로가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2023’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미니 팝업스토어 ‘두껍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두껍라운지는 2019년 시작해 부산, 전주, 강릉 등 전국을 순회하며 운영해 온 소주 굿즈 팝업스토어 ‘두껍상회’의 인기 콘텐츠를 그대로 재현했다. 브랜드 체험과 더불어 주류를 시음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식음료(F&B) 부문의 한 축을 담당하며 주(酒)류와 예술간 융합을 통해 소주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어반브레이크의 메인 게스트인 미국 뉴욕 출신의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슨 네일러’와 협업해 아티스트의 감각으로 표현한 두꺼비 아트토이와 굿즈를 전시, 판매해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4일 오후 2시에는 제이슨 네일러가 대형 두꺼비 조형물에 현장에서 직접 페인팅을 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예술 문화 축제의 장에서 진로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주브랜드로서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잠재력을 지닌 진로
국토부,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임대주택 등록 가능한 준주택 범위에 임대형기숙사 추가 앞으로 국세를 2억원 이상 체납하거나 지방세를 1천만원 이상 체납한 등록임대사업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임대사업자 등록을 말소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9월29일 시행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위임사항 등을 규정한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임대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등록이 말소된 임대사업자 명단 공개 및 임대인정보공개심의위원회 구성 등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국세 2억원 이상 또는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한 경우 시·군·구에서 임대사업자 등록을 거부하거나 등록을 말소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사업자로 등록 가능한 외국인 체류자격(비자)도 출입국관리법령에 따른 거주(F2), 재외동포(F4), 영주(F5), 결혼이민(F6)로 구체화했다. 또한 임대주택으로 등록 가능한 준주택 범위에 임대형 기숙사를 추가했다. 이상주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임차인에게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에 대한 권리가 강화되고 도심지 공유주거 수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60회 세무사 2차시험 장소를 12일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서울은 서울국가자격시험장, 여의도중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윤중중학교, 명일중학교, 가락중학교, 양재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부산 지역은 부산국가자격시험장⋅경남공업고등학교⋅여명중학교에서, 대구 지역은 대구공업고등학교와 대구디지털시험센터 5층이다. 인천 지역은 인천국가자격시험장⋅삼일공업고등학교⋅평촌경영고등학교⋅만수여자중학교에서, 광주 지역은 동강대학교, 대전지역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대전국가자격시험장에서 각각 시험을 치른다. 제60회 세무사 2차시험은 다음달 12일 실시하며 합격자는 11월15일 발표한다.
1초당 11.7병 판매된 꼴…가파른 성장세 100만 상자 판매 속도, 1.5배 빨라져 켈리 출시 효과로 전체 맥주부문 판매량 증가 하이트진로 신제품 반전 라거 켈리의 돌풍이 매섭다. 지난 4월 출시 후 36일만에 100만상자를 판매하며 최단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100일이 되지 않은 99일 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켈리가 7월11일 기준 1억병(330ml 기준) 판매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켈리와 테라를 앞세운 듀얼 브랜드 전략으로 국내 맥주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켈리는 지난 4월 출시 후 100여일도 채 되지 않은 99일 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 7월11일 기준 누적 판매 330만 상자, 1억병(330ml 기준) 판매를 달성하며 기록적인 성장세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는 초당 11.7병 판매된 꼴로 국내 성인(20세 이상 4천328만명 기준) 1인당 2.3병 마신 양이다. 판매속도는 더 빨라졌다. 출시 36일 만에 100만 상자를 판매하며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출시 66일 200만 상자, 출시 90일 3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하며 100만 상
서울시, 재산세 479만건, 2조995억원 부과 서울시는 올해 7월분 주택과 건축물, 항공기 등에 대한 재산세 479만건, 2조995억원을 확정해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1일 현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과세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과세한다. 7월에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납부기한인 이달 31일까지 내야하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올해 7월분 재산세의 과세물건별 세액은 주택 1조4천494억원, 건축물⋅항공기 등 6천501억원이다. 주택 및 건축물 등 재산세 건수는 지난해보다 4만2천건 증가했으나, 세액은 3천379억원(13.9%↓) 감소했다. 올해 공시가격 산정 때 2020년 수준 현실화율 적용으로 공시가격 변동률이 전년대비 공동주택은 17.3% 개별주택은 7.4% 하락하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주택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추가 인하해 전년대비 주택분 세액은 2천886억원(16.6%↓), 주택 외 건축물분 세액은 49
매주 수요일 오전 사법접근센터 세금상담 업무 참여 임채수 회장 "세금 문제로 억울한 일 당하지 않도록 돕겠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수)는 지난 10일 서울동부지방법원과 ‘사법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외국인,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사법서비스 지원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해 사법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의 보장에 기여하기 위한 사법접근센터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세무사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진행되는 서울동부지방법원 사법접근센터의 세금상담에 상담위원을 추천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세무사회는 지난해 11월 서울남부지방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부지방법원 사법접근센터에 재능기부를 통한 세금상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심태규 서울동부지방법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사회적 약자를 대한 사법지원을 위해서는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지속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며 “법원도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그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있는 만큼 부족한 부분은 오늘 참여한 유관기관에서 제공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법접근센터에서 전문적
국회예산정책처, 결정세액 6조7천억원→4조3천억원 이형석 "부동산교부세 감소 불가피…지역간 재정불균형 심화" 올해 종합부동산세가 작년 대비 2조4천억원 덜 걷혀 정부가 편성한 종부세 예산 대비 5천억원의 세수 결손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1일 밝힌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한 '2023년 공시가격 변동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 전망'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는 결정세액 기준 4조3천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작년 6조7천억원보다 2조4천억원 감소한 것이다. 징수세액 기준은 5조2천억원으로, 정부 세입예산의 5조7천억원보다 5천억원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 2023년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 전망 결과 (단위: 조원) 구분 2021(실적) 2022(실적) 2023(추정) 종합부동산세 7.3 6.7 4.3 *2021년, 2022년 결정세액은 국세청 발표자료 *2023년 결정세액은 국회예산정책처 분석 추정치(2021년 귀속분 과세실적 제출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 적용되는
발행회사, 유보 가상자산 보유·사용정보 공시해야 가상자산 보유 상장사, 장부금액·시장가치정보 기재 회계처리 감독지침도 제정·공표 발행회사 매각한 가상자산, 의무 완료 전엔 '부채'로 인식 정부가 가상자산 거래·보유 정보를 투명·상세하게 공개하기 위해 내년부터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주석공시를 의무화한다. 또한 그간 불투명했던 가상자산 회계처리도 명확하게 하기 위해 회계처리 감독지침도 제정·공표했다. 금융당국은 11일 가상자산 관련 거래별 회계처리에 대한 감독지침 및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주석공시를 의무화하는 회계기준서 개정 등 가상자산 관련 회계·공시투명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감독지침에 따르면, 가상자산 발행자는 앞으로 판매 목적이라면 수익기준서(K-IFRS 제1115호)를 적용하고, 의무를 모두 이행한 이후에 가상자산의 매각대가를 수익으로 회계처리해야 한다. 의무를 완료하기 전 회사가 수령한 대가는 부채로 인식해야 한다. 이와 관련,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발행회사에게 부여된 의무의 범위를 사후적으로 임의 변경해 부채로 인식한 매각대가의 수익 인식시점을 앞당기지 않도록 규정했다. 또한 가상자산 및 플랫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지출된 원가는 무형자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