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박용수 회장이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범국민적 친환경 캠패인이다. SNS를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골든블루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 가는 행복한 미래’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비닐 봉투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등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뜻깊은 캠패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섬과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의 지목을 받은 박용수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박순호 ㈜세정 회장과 이경신 ㈜세강 회장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다음달 4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제4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공회는 감사⋅인증 전문가기관으로서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ESG 인증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ESG 인증인의 적격성 확보 방안–글로벌 ESG 인증제도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다. 첫 번째 주제 ‘글로벌 ESG 인증제도 현황’에서는 선우희연 세종대 교수가 해외 주요국들의 ESG 인증제도 및 인증인⋅인증기관의 자격 규율체계에 대해 살핀다. 두 번째 주제 ‘국내 ESG 인증자격제도 도입 방안’과 관련해서는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우리나라의 ESG 인증인 적격성 확보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정우 前국제회계기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김광일 금융위 공정시장과장, 김범준 가톨릭대 교수, 권미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강경진 상장사협의회 상무, 고은해 서스틴베스트 본부장, 이웅희 회계기준원 센터장, 권성식 표준협회 센터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포럼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김영식 회장은 “올 3분기내 발표될 금융위원회의 ESG 공시 로드맵에 제3자 인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등도 지원 금융당국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계와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내놨다. 1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수해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기존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 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을 지원한다. 긴급생활안정자금의 경우 농협은행이 최대 1억원까지 신규대출을 해주고 신한은행은 최대 5천만원, 국민은행은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 만기 연장은 하나은행이 최대 1년 만기 연장에 최대 6개월 상환을 유예해 준다. 농협은행도 최대 1년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해줄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연체이자를 면제하고 최대 1.5%p 금리 우대한다. 보험사들은 수해 피해 고객의 보험료 납입의무를 최장 6개월 유예하고 보험계약 대출 신청시 대출금을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카드사들은 수해 피해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 청구 유예한다. 수해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도 긴급경영안정자금,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 지원이 이뤄진다. 산은, 기은, 은행권, 상
서울지방국세청(청장·강민수)은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천121만5천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본부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강민수 청장을 비롯해 서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다. 서울청은 “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민수 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신속히 파악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적극적으로 세정지원 할 것을 일선 세무서에 지시했다. 한편 서울청은 지난해 폭우로 인한 수도권 수해 당시에도 모금을 통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국가적 재난 때마다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 대비 NH농협 12%p 상승 KB -12.2%p, 우리 -11.5%p, 신한 -5.7%p 등 하락 5대 은행 상반기 사회공헌액 5천315억…12%↑ 사회공헌액 KB>농협>하나>신한>우리 우리은행 나홀로 감소…786억→636억원 ‘이자장사’ 뭇매를 맞아온 시중은행들이 상반기 사회공헌액을 지난해보다 12% 넘게 늘렸다. 다만 5대 은행 중 우리은행은 유일하게 감소했으며, 지원액도 1위 KB국민은행의 45%에 불과했다. 상반기 금리 인하요구 수용률은 대부분의 시중은행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은행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한 금융소비자들이 퇴짜맞은 비율이 더 높아졌다는 뜻이다. 양경숙 의원이 16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으로부터 받은 '사회공헌·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현황'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 지원금액은 총 5천315억3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천727억7천만원보다 12.4% 증가한 것이다. 지원 부문별로 살펴보면, 서민금융 부문이 2천973억7천만원에서 3천12억6천만원으로 1.31%, 지역사회·공익 부문도 1천98억2천만원에서 1천562억2천만원으로 42.
장혜영 의원, '포브스 글로벌 2000' 국내 대기업 45곳 분석 횡재이익 1위 현대차, 2위 포스코…이익 증가율은 에스오일 물가인상 주도한 원자재·내구재·금융·석유 및 가스 업종, 이익 폭증 "인플레이션 틈타 더 높은 가격 책정하는 '그리드플레이션' 조사 필요" 한국 대기업 45곳이 2021~2022년 코로나 위기 및 공급망 인플레이션을 틈타 34조원의 횡재수익을 벌어들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차가 70억달러로 가장 컸고, 이익증가율로는 에스오일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원자재·금융·내구소비재·석유 및 가스 등 물가상승을 주도한 분야의 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시장지배력이 있는 대기업들이 인플레이션을 기회로 이윤을 확대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장혜영 의원(정의당)이 17일 포브스 글로벌 2000에 속한 한국 대기업 45곳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은 2021년 247억달러(28조원), 2022년 41억달러(5조원)의 횡재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년간 연평균 144억달러(17조원)을 벌은 셈이다. 환율은 각 연도의 연평균을 적용했다. 이와 관련, 국제구호기구인 옥스팜과 액션에이드가
저축가입일=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일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했는데 이후에 청년우대형 저축을 해지한 경우 추징 기준이 되는 저축가입일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일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시 추징대상 및 범위를 묻는 질의에 이같이 회신했다. 조특법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해 가입한 자가 이후에 청년우대형 저축을 해지한 경우, 저축가입일로부터 5년 이내 해지하면 소득공제 감면액을 추징한다. 이때 저축가입일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일인지 아니면 청년우대형 저축 가입일(전환일)인지가 문제된 것이다. 기재부는 회신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한 자가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한 경우, 저축가입일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일”이고 “추징세액을 산정할 때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납입한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분도 해당 추징세액의 산정 범위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회계부정 조사제도 가이드라인 개선방안 발표 50억원 이상 회계부정, 회사 규모 관계없이 알려야 외부감사인 선임,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관 활용 가능 앞으로 외부감사인은 경영진, 지배기구 외에도 종업원에 의한 부정거래도 내부감사기구에 통보해야 한다. 50억원 이상의 회계부정도 회사규모와 상관없이 내부감사기구에 알려야 한다. 또한 내부감사기구가 회계부정 조사업무를 수행할 외부전문가 선임시 이해 상충 소지 있는 외부전문가를 배제토록 전문성·독립성 요건을 신설했다. 회사가 외부전문가 선임시 회계법인이나 법무법인에만 국한되지 않고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관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이같은 내용의 회계부정 조사제도 가이드라인 개선방안을 17일 발표했다. 우선 회계부정 의미를 명확화해 회사 및 경영진 뿐 아니라 종업원에 의한 부정거래도 통보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절대금액 통보기준을 반영해 회계부정이 50억원 이상일 경우 회사규모와 상관없이 외부감사인이 내부감사기구에 알리도록 했다. 내부감사기구가 회계부정 조사업무를 수행할 외부전문가 선임시 고려해야 할 전문성과 독립성 요건도 마련했다. △회사 혹은 경영진과 인적·경제적 이해관계가 있는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무더운 여름, 시원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소주 브랜드 ‘참이슬’의 이슬방울 에디션 4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이슬 이슬방울 에디션은 모델 아이유와 함께 참이슬 TV광고를 통해 선보였던 귀여운 ‘이슬방울’ 캐릭터를 다양하게 개발⋅디자인해 라벨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윙크하는 사랑스러운 이슬방울, 깨끗하고 맑은 눈망울을 강조한 이슬방울, 두 팔을 활짝 벌린 이슬방울, 참이슬잔을 들고 발그레한 이슬방울 등 다양한 포즈와 귀여운 표정의 디자인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이슬방울 에디션 출시와 함께 참이슬 브랜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넘버원 소주 브랜드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참이슬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의원, 조특법·소득세법 개정안 대표발의 월세세액공제, 총급여액 7천만원 이하 20% 9천만원 이하는 17%로 각각 확대 전세 원리금 상환액 공제한도 800만원…공제율 60%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 세액공제 대상을 늘리고 공제율을 최대 20%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세대출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공제율도 60%로 높이고 한도도 800만원으로 늘린다. 박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월세 세액공제, 전세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를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2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750만원 한도 내에서 근로소득 총급여액 5천500만원 이하(종합소득금액 4천500만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에 월세액 17%를 세액공제해 주고 있다. 7천만원 이하(종합소득금액 6천만원 이하)는 15%다. 그러나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서민의 주거비용 부담이 커지고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어 무주택자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세제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조특법 개정안은 월세 세액공제율을 최대 20%로 올리는 내용이 골자다. 근로소득 총급여액 5천500만원 기준은 7천만
해외재산 부실신고 방지·법적 불안정성 해소 장점 배우자·다자녀 공제, 보다 유리하게 바꿔야 이상신 교수 "유산세·유산취득세 방식 절충 바람직" 상속세 과세체계를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더라도 총 유산을 계산하고 그에 따라 취득하는 상속분을 계산한 후 각자의 과세표준에 따라 상속세를 납부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세체계 전환에 따른 법적 불안정성을 줄일 수 있고 전체 유산 계산과 관련된 여러 규정을 유지함으로써 해외 재산에 대한 부실·누락신고를 방지할 수 있으며 유산취득세 전환에 따른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상신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는 14일 문경 페트로호텔에서 한국세법학회·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유산취득세 전환의 법적 쟁점’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산세 유지하는 경우의 법적 안정성과 유산취득세 전환시의 공평과세 어느 하나만을 일관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더라도 상증세법의 개편상황은 두가지 요청을 조화롭게 절충하는 방식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재산 귀속 △과세대상 △유산가액 확정 및 신고범위 △신고방식 △유산공제 범위 △배우자 공제 △자녀공제 △사전
중부지방에 시간당 최대 80㎜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졌던 13일 황선의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장과 부단장 5명이 서울 강일동 주민센터에 모였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삼복 더위 절기 중 초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치기 위해서였다. 지난 5월2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강동구 암사1동의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닭백숙을 대접할 때,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의 선행을 듣고 참여한 전주혜·진선미 국회의원 등의 삼복더위에 삼계탕 대접을 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실천한 것이다. 국세동우회는 당초 60명을 대상으로 절세특강도 열 예정이었으나 무더위와 폭우로 어르신들의 참석이 힘들 것으로 판단, 아파트 경로당별 회장이 참석하는 약식행사로 갈음하고 9월경 강일동 주민센터 개최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후 자원봉사단은 폭우 속에서 서울 강동구 강일동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114명의 집을 직접 일일히 찾아 삼계탕을 전달했다. 문현섭 강동구의원은 이날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의 삼계탕 보양식 준비에 감사드린다"며 "9월에는 자원봉사단에서 세무강의 계획이 있다고 하니 어르신들 많이 참석해 좋은 정보 얻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 국세동우회의 많은 봉사활동에
임채수 서울회장 "세무대리 불편함 없도록 지원 부탁" 강민수 서울청장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도움 부탁"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 관련 간담회도 가져 세무사 징계 시 귀책사유 검토 항목 신설 등 건의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임원진은 지난 12일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국세행정 발전과 원활한 세정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채수 회장은 “서울지방회 소속 7천여 세무사들은 성실납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가와 국민 사이에서 세정발전을 위한 가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무사는 국세청의 세정동반자로서 세정운영 원활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세무사가 세무대리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서울지방회 임채수 회장을 직접 만나 뵙게 돼 대단히 반갑다”면서 “서울지방회 7천여 세무사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세정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방회 임원진은 서울국세청과 2023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6월말 기준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28명 중 11명이 새 얼굴로 바뀌었다(7월13일 기준 강남세무서장 공석). 특히 주축을 이뤘던 1965년생이 6월말 명예퇴직으로 대거 빠지면서 빈 자리를 1967년·1968년생이 채우며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국세청은 매년 6월말과 12월말 세무서장급 이상 고위직을 대상으로 정년보다 2년 빨리 명예퇴직하는 문화가 있다. 국가공무원 정년이 60세(1963년)인데 국세청에서는 올해 1965년생이 명예퇴직 대상이다. 1965년생은 지난해말 9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반년만에 4명으로 줄었다. 반면 1968년생은 4명에서 8명으로 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967년생도 5명에서 6명으로, 1969년생은 1명에서 3명으로 증가했다. 1966년생은 4명으로 작년말과 동일했으며, 1973년·1977년생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세무서장들의 출생지는 전북과 전남이 각각 6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4명, 경남·서울 각각 3명, 충남·강원 각각 2명, 충북 1명 순이었다. 권역별로 범위를 넓히면 호남 출신이 12명, 영남 7명, 수도권 3명, 충청 3명, 강원 1명이다. 임용 경로는 비행시가 24명으로 전체 27명 중 88.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25명 지형도는 7급 공채, 호남 출신 약진으로 요약된다. 중부청 산하 세무서장 중 국립세무대학 출신은 13명(52%)으로 작년말보다 1명 줄었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행시 출신은 3명에서 2명(8%)으로 줄었다. 대신 그 자리를 7급 공채가 채웠다. 이에 따라 중부청 산하 세무서장 중 7급 공채 출신은 7명에서 9명(36%)으로 늘었다. 9급 공채 출신은 1명(4%)으로 동일했다. 세무대 출신은 4기 1명, 5기 2명, 6기 5명, 9기 2명, 10기 3명으로 분포했다. 연령별로는 1965년생 2명, 1966년생 5명, 1967년생 6명, 1968년생 4명, 1969년생 3명, 1970년생 1명, 1972년생 2명, 1973년생 1명, 1979년생 1명으로 서장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명예퇴직(올해 1965년)에 인접한 세무서장이 13명에 달했다. 출신지는 호남이 작년말보다 3명 늘어난 11명으로 44%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남이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전북 각각 5명, 경남·경기 각각 2명, 서울·강원·충북·충남·제주 각각 1명이었다. □중부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3.6.30.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