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와 PwC컨설팅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재난적 상황에 처한 많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구호 물품 및 생필품 지원, 대피시설 운영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일PwC는 국내·외에서 발행한 호우, 지진 등 재해 및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5월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5천만원을 전달했으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1억원, 우크라이나 전쟁 지역 긴급구호자금으로 5만달러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일PwC와 PwC컨설팅은 단기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감축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9년 PwC 글로벌 네트워크와 함께 RE100 동참을 선언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50% 감축하는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 회계 법인 최초로 K-RE100을 달성했으며, 지금까지 2만여 톤 이상의 탄소를 감
한정판 스페셜 캔맥주·컬래버 굿즈 제작 판매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전 맥주' 켈리가 최근 20~49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JTBC 대세 야구 예능 '최강야구'와 만난다.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 시즌 켈리의 대세감을 강화해 초기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켈리와 JTBC 최강야구 협업을 통해 여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켈리 500㎖ 캔맥주에 ‘최강 MONSTERS’ 엠블럼을 활용해 디자인한 한정판 ‘켈리Ⅹ최강야구’ 스페셜 맥주로 야구와 예능 팬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키움, SSG, KT, 한화, 기아 5개 홈구장에서 오는 25일부터 총 3천박스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한다. 협업을 기념해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켈리ⅩJTBC 최강야구’ 팝업스토어도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스페셜 캔 맥주와 함께 몬스터즈두꺼비, P박스 오프너, 야구공, 비치타월 및 비치백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추후 열릴 직관 경기장 내에서 직접 브랜딩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최강의 맥주 라거의 반전-켈리가 최강야구를 만났다”며
골든블루 사피루스, 블루문 등 6종 ㈜골든블루는 주류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위스키와 수입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위스키 & 비어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서 만나볼 수 있는 라인업은 총 6종이다.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맥코넬스 등 위스키 4종과 △블루문 △몰슨 캐네디언 등 맥주 2종이다. 위스키 제품은 샷 또는 하이볼 형태로 소비자 취향에 맞게 제공되며 특히 ‘몰슨 캐네디언’ 맥주 시음 후 6본입 제품을 구매한 이들에게는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몰슨 캐네디언’ 쇼핑백을 증정한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최근 창고형 할인마트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로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인업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접점 강화 및 판매 채널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점명 행사 기간 명지점 2023년 7월 17일 ~ 2023년 7월 30일 연산점 월평점
EY한영 조사, 응답자 56% "별도 ESG정보 인증 필요" 국내 기업의 회계·재무·감사 종사자 10명 중 7명은 ESG 및 비재무적 정보 공개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절반 이상(54%)은 별도 ESG정보 인증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이 중 74%는 '회계법인'으로부터 ESG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꼽았다. ESG 공시 의무화가 예고된 시점에서 ESG 정보의 신뢰성 향상과 인증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됐다는 분석이다. EY한영은 지난달 국내 기업의 회계⋅재무⋅감사 부서 임직원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회계감사의 미래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기업의 ESG 및 비재무적 정보 공개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기업가치’(70%)와 ‘브랜드 신뢰도’(64%)를 가장 많이 꼽았다.(중복 응답) 특히 '기업가치'에 영향이 있다고 지목한 응답자의 절반(50%)은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에 속했다. 뒤이어 기업 경쟁력(39%), 투자 판단의 근거(23%), 재무 성과(14%) 순으로 답했다. 영향력 없다는 응답은 9%에 불과했다. ESG 공시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응
금융위원회가 비씨카드,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엘지씨엔에스, 쿠콘, 통계청 등 총 8개 기관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난 19일 추가 지정했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기업이 전략수립 및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금융 분야를 포함한 가명정보 결합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안전하게 결합처리해 제공하고 익명처리된 정보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현재 4개 기관이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2020년 6건을 시작으로 올해 6월말까지 231개사가 총 287건의 데이터를 결합했다. 결합분야는 금융 분야내 결합(46%)보다 금융과 비금융간 결합(54%)이 다소 높아 다양한 분야간 증가하는 데이터 결합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금융위는 증가하는 데이터 결합수요에 대응하고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간 데이터 결합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데이터전문기관 추가지정 방안을 발표했으며, 같은해 12월 예비지정을 거쳐 8개 기관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금융위는 다만 데이터전문기관이 자가결합 및 관계사⋅계열사 등에 대한 내부 데이터 결합에 치중할 경우 공정하고 개방적인 데이터 결합 환경 조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통계청을 제외한
중부지방세무사회 ‘이중건 집행부’가 꾸려져 본격적으로 회무에 들어갔다. 총무이사에 이주락 세무사, 연수이사에 정찬빈 세무사가 각각 임명됐다. 연구이사는 오경식 세무사가 맡았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은 19일 앞으로 2년간 회를 이끌어갈 이사, 상무이사, 각 위원회 위원장 등 제23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회관에서 첫 확대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중건 회장은 임명동의안 의결 등을 거쳐 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지역세무사회장, 상무이사, 각 위원회 위원장에게 선임증·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예정돼 있는 회직자 워크숍, 추계 회원 세미나, 체력단련대회 계획 등도 논의·의결했다. 이중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3대 회장으로 당선되도록 도와주신 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해와 배려,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투명하게 회를 운영하고, 회원들의 자존감과 편리성을 위해 회관 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사, 지역회장, 위원장들께서 단합된 모습으로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 사 연 번 등록
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업자 종업원 부당 사용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10억원을 두고 롯데하이마트와 벌인 소송전에서 승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고등법원(제6-2행정부, 재판장·위광하, 주심판사·황의동)가 롯데하이마트㈜가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지난 12일 공정위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는 하이마트가 납품업자로부터 파견받은 종업원들을 장기간 대규모로 부당하게 사용한 것은 물론이고, 납품업자로부터 판매장려금을 부당하게 받고 물류대행 수수료 단가 인상분을 떠넘겼다며 2020년 12월29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했다. 납품업자에게 파견받은 종업원들을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수시로 매장 청소, 주차 관리, 재고조사, 판촉물 부착, 인사도우미 등에 동원했을 뿐 아니라, 신용카드 발급, 이동통신·상조서비스 가입 등에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것이다. 80개 납품업자로부터 기본계약서에 포함되지 않은 약 183억원의 판매장려금을 부당하게 받아 지점 판매관리비로 사용하거나, 117개 납품업체에 계열 물류회사의 물류대행수수료 인상분 1억9천200만원도 부당하게 받기도 했다. 하이마트는 이에 불복해 2021년 2월4
하이트진로는 일본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시콰사 리큐르 ‘라쿠엔 시콰사’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쿠엔 시콰사는 일본 오키나와섬의 특산 과일 시콰사가 함유돼 상큼한 과즙과 향기가 특징인 리큐르 제품이다. 시콰사는 깔라만시, 레몬과 유사하게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 8.5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용량은 500㎖. 하이트진로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국내 판매가 늘고 있는 일본 사케, 과일리큐르 제품의 판로를 가정 시장을 기반으로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젊은층이 많이 방문하는 캐주얼 이자카야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한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의 사케 수입액은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음료로 많이 활용되던 시콰사가 최근 주류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일본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응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주류들을 국내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1141년 창업)인 ‘사토노호마레’를 포함, ‘다카시미즈’, ‘키쿠스이’ 등 전통이 깊은 양조장에서 생산된 각 지
대전지방국세청(청장·신희철)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대전청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희철 청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일선 세무서에 지시했다. 대전청은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 구호 성금 및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복구 성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크고 작은 재난 때마다 앞장서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파손된 자동차·건축물 취득땐 취득세·등록면허세 면제 정부, 13개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18개 혜택+공공요금 감면 등 12개 혜택 추가 제공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재산세가 감면 또는 1년간 징수 유예된다. 취득세 등 신고·납부 지방세도 1년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은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활용 가능한 수단을 신속하게 총동원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호사업비 약 3억6천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자치단체의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도 적극 활용토록 당부했다. 지방세도 징수유예·기한연장 및 감면을 지자체에 적극 요청했다. 자치단체장은 직권 또는 납세자의 신청으로 재산세 등 부과고지 지방세를 최대 1년까지 고지・징수 유예를 할 수 있으며, 취득세 등 신고·납부 지방세도 최대 1년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이미 고지된 주택 재산세는 자치단체장이 피해 규모 등을 검토해 징수유예 등을 결정하고, 필요시 조례 또는 지방의회 의
대한상의, 동일인 지정제도 8개 개선과제 정부에 제출 동일인 명칭 바꾸고, 기업에 동일인 선택권 부여해야 공익법인 기업집단 편입기준 완화 기업집단 지정자료 제출의무자, 동일인→법인 변경 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가 그룹 총수를 지정하는 ‘동일인 지정제도’에 대한 대폭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정부가 ‘동일인 판단기준 및 확인절차 지침 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기업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문제점을 수렴해 제도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선 것.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동일인 지정제도 개선과제 건의서’에서 “1986년 기업집단 규제와 함께 도입된 동일인 지정제도는 단지 기업의 규모를 이유로 제재하는 한국에만 있는 갈라파고스 규제로, 40년 가까이 묵은 규제 틀을 고수하면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규제를 합리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의서는 △동일인 지정 △동일인관련자 범위 △과도한 형벌조항 △공정위 지침(안) 등 4대 분야에서 8건의 개선과제를 담았다. 먼저 ‘동일인’ 명칭은 현실과 괴리가 큰 만큼 명칭을 변경하고, 법률에 정의규정과 지정절차 위임조항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상의는 "1986년 동일인 명칭을
내년 최저임금이 시급 9천860원, 월급(월 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인 1만원과 9천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으며, 그 결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천860원이 17표,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원이 8표, 기권 1표로 사용자위원안이 가결됐다.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40원(2.5%) 인상된 것이다. 최저임금은 2019년 8천350원(10.9%), 2020년 8천590원(2.87%), 2021년 8천720원(1.5%), 2022년 9천160원(5.05%), 2023년 9천620원(5.0%)으로 인상됐다.
이월 제한, 배출권 가격 하락 주요 원인 낮은 가격땐 설비·기술 투자보다 배출권 구매 선택 기후대응기금, 배출권 판매 수익이 재원…규모 축소 점진적인 이월 제한 완화·추가 보완장치 마련해야 국내 대표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배출권거래제 이월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윤여창 KDI 연구위원은 18일 '배출권거래제의 시장기능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미사용 배출권 이월 제한으로 인해 상향된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배출권 거래시장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월 제한을 완화해 제4차 계획기간에 배출권 공급이 급감하며 발생할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월 제한 완화가 배출권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초래할 경우에 대비해 예비분을 활용한 명시적인 시장안정화 제도를 도입하고 배출권 공급의 창구를 확대하는 보완 장치를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우리나라의 배출권거래제는 기업과 경제에 미치는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목적으로 2015년에 도입됐다. 참여업체는 크게 유상할당 대상업체와 무상할당 대상업체로 나뉜다. 탄소누출 가능성과 비용부담이 높은 기업은 기업경쟁력 보장 차
과세기준일 6월1일 기준 보유하고 있으면 소유권 변동돼도 재산세 1년분 납부…불합리 안규백 의원, 지방세법 개정안 대표발의 6월1일 기준 토지, 건축물, 주택, 항공기·선박을 소유하고 있으면 1년치 재산세를 부과하는 불합리한 현행 법을 개정, 소유기간 만큼 일할계산(하루단위 계산)해 재산세를 부과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재산세는 실제 재산의 소유기간과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1년분의 납세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매매·증여 등으로 소유권이 변동되는 경우에도 6월1일을 기준으로 주택 등을 소유하고 있는 자가 그해 재산세를 전액 납부해야 하는 것. 이로 인해 5월31일까지 재산을 소유한 사람과 6월1일부터 재산을 소유한 사람 사이에 과세형평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예를 들어 과세기준일인 6월1일에 주택을 매도해 소유권 변경이 이뤄졌다면 새 집주인이 재산세 납세의무를 진다. 5월31일까지는 주택에 대한 이익을 누리지 못했음에도 1년분 재산세를 무조건 납부해야 하는 것. 반대로 6월2일에 주택을 팔았다면 6월
하이트진로는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생수(석수 500㎖) 약 36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소방공무원에게 식수 제공이 가장 시급한 만큼 우선 생수 지원을 결정했다는 것이 하이트진로의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가장 피해가 큰 충청북도와 경상북도를 비롯해 전국 수해지역 이재민과 관계자에게 생수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호활동을 보다 체계화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과 2020년 전국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난해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생수와 간식을 전달하는 등 재해재난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방역물품과 성금 등 총 12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