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두꺼비 로드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요 환경 지표종인 두꺼비 개체수 감소로 인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함께 두꺼비 로드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꺼비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두꺼비 살리기에 나서기 위한 목적이다. 하이트진로는 두꺼비 로드킬 예방을 위한 첫 단계로 홍보 현수막을 제작해 국내 대표 두꺼비 서식지인 순천시 업동저수지 주변에 설치했다. 현수막은 총 4종으로, 하이트진로의 대표 캐릭터인 ‘두꺼비’를 다양하게 활용해 주목도를 높였다. 향후 △시민 대상 생태교육 △생태 통로 구축 △도로 안전 요철 설치 등을 진행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두꺼비 로드킬 예방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하이트진로가 두꺼비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 제59회 세무사 2차시험과 관련한 행정심판에 따른 후속 조치를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에 26일 안내했다. 이번 후속조치는 지난해 8월 실시된 제59회 세무사 2차시험 응시자(1명)의 ‘불합격 취소 청구’ 행정심판이 인용된데 따른 것이다. 공단에 따르면, 재결 취지는 회계학 2번 [문제1]의 물음2)에서 제시한 ‘증정할 목적으로 구입한 제품 구입액 2,200,000원’을 시부인대상접대비에 포함하지 않은 청구인의 답안을 정답으로 인정했다. 이에 공단은 기존 답안은 그대로 인정하고, 재결취지에 따라 물음2)의 (1), (2) 및 이와 연계된 접대비한도 초과액 금액 등 총 3개 항목의 추가 정답을 인정해 재채점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치대상은 59회 세무사 2차시험 불합격자로서 조치할 득점(최대3점)으로 구제 실익이 있는 사람이며, 조치 대상자의 ‘회계학 2부’ 해당 문항을 재채점한다. 공단은 재결은 청구인에만 귀속되지만 청구인의 경우와 같게 작성된 답안을 동일하게 인정하며, 재채점에 따른 감점은 없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 심의⋅의결 및 결격 사유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9월초 추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60회 세무사 2차시험 장소를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에 26일 최종 공고했다. 제60회 세무사 2차시험은 다음달 12일 실시하며 합격자는 11월15일 발표한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내수와 수출, 투자가 모두 부진하면서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영향이다. 경기침체 지속으로 인한 매출 둔화와 재고 증가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음달 경기전망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8월 BSI 전망치가 93.5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4월부터 17개월 연속으로 기준치(100)을 밑돌았다. 17개월 연속 부진은 2021년 2월 이후 최장기다. 7월 BSI 실적치도 94.9로 작년 2월부터 18개월 연속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회복을, 그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은 모두 내달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달 14개월만에 기준치(100)을 넘었던 비제조업도 한달만에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기준선(100)을 넘은 업종이 하나도 없었다. 식음료, 의약품, 전자·통신장비 등 3개 업종만 기준선 100에 가까스로 걸쳤다.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통신장비(100.
EY한영, 국내기업 임직원 708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3% 긍정평가 신외감법 정책 중 회계투명성 개선에 기여한 정책은…'내부회계관리제도' 국내 기업 회계⋅재무⋅감사 담당자 4명 중 3명은 신(新)외부감사법 시행이 회계투명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Y한영(대표⋅박용근)은 지난달 국내 기업의 기업 회계·재무·감사 부서 임직원 총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EY한영 회계감사의 미래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신외감법은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주기적으로 감사인을 지정하고 자산규모·업종 등에 따라 적정 감사시간을 적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률로 2018년 말 시행됐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73%는 신외감법 시행 이후 기업의 회계투명성이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기업의 응답자 중 회계투명성이 개선됐다고 답한 비율이 평균 응답률보다 높게 나와 자산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신외감법 도입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의 감사실 소속 응답자들의 대다수인 82%가 신외감법을 통해 회계투명성이 제고됐다고 밝혔다. 신외감법 중 회계투명성 개선에 가장 기여
일반 개미투자자보다 7~9배 높아 전체 개인투자자 해외주식 양도소득 70~90% 차지 서학개미 상위 10%가 전체 개인투자자 해외주식 양도소득의 70~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한해 매매수익으로 1인당 평균 약 1억9천만원 이상을 벌어 들였는데, 이는 보통 개미투자자보다 7배에서 9배 높은 수익이다.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해외주식 양도소득 신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고액은 2019년 귀속분 8천22억원(3만3천779명)에서 2020년 2조9천264억원(13만9천909명), 2021년 6조7천180억원(24만2천862명)으로 급증했다. 2년 만에 신고인원은 619%(20만9천83명), 신고액은 737%(5조9천158억원) 폭증한 것. 1인당 평균 소득은 2019년 2천375만원, 2020년 2천91만원, 2021년 2천766만원으로 나타났다. □ 거주자의 2019년 이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내역(명, 억원) 귀 속 연 도 2019 2020 2021 신고 인원 33,7
하이트진로는 여름 시즌을 맞아 테라와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가 협업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강력한 리얼 탄산을 앞세운 테라만의 역동적이고 젊은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강력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에이치덱스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짐웨어 브랜드로, 유명 헬스 유튜버들을 모델로 앞세운 ‘오운완(오늘도 운동 완료) 챌린지’를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더 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스포츠 웨어 부문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하이트진로와 에이치덱스는 협업 활동으로 두 브랜드의 특징을 잘 담아낸 한정판 굿즈 6종을 제작한다. 하이트진로는 굿즈로 액티비티 활동을 위한 티셔츠와 모자, 양말이 포함된 스포츠 의류 3종과 드라이 백을 준비했다. 또한 내달 중 전국 대형마트에서 테라x에이치덱스 협업 경품팩을 출시하고 테라 병에 입힐 수 있는 민소매 모양의 쿨러를 배포하는 등 재미요소를 담은 이벤트를 전개해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여름 성수기 시장을 맞는 테라와 에이치덱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테라만의 젊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신임 이사장 및 신규 회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새롭게 당선된 이사장과 신규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신임 이사장 및 신규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사장은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이승현(한국영상제작협동조합), 한대윤(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장태순(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신승원(한국합성수지사업협동조합), 이영주(한국면류공업협동조합), 김금주(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등 총 7명이다. 신규회원은 윤동진(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권용옥(한국프로사진협회), 서원익(한국전시주최자협회), 김상범(한국LPG산업협회), 신현대(한국MICE협회) 등 5명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당면한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합과 회원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업계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과 애로해소를 위한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2023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을 맞아 24일과 신고 마감일인 25일 4개 일선 세무서를 찾아 신고창구 현장을 살피고 신고상황을 점검했다. 세무서 출입문부터 신고도움창구와 자기작성교실을 둘러본 민 청장은 내방 납세자들로부터 세무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또한 신고 안내를 도와주는 직원과 신고도우미를 격려하고 “납세자 입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부담이 없도록 조용히 신고창구를 둘러봤는데 납세자 몇몇 분은 신고서 작성을 어려워하시는 것 같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실신고하기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신 납세자들이 신고를 잘 마치고 귀가하실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말했다. 간단한 문답형 대화로 신고하는 ‘세금비서’ 서비스가 올해 일반과세자까지 확대되는 등 더욱 편리하게 개선된 홈택스 시스템을 이용해서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줄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경제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통해 자금유동성을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0.06% 올랐다. 이는 지난 10년간 반기별 기준 최저수준이다. 다만 올해 2분기 기준으론 0.11% 오르며 전기 –0.05% 대비 상승세로 전환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5일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0.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89%·하반기 0.82%와 대비해 각각 1.83%p, 0.76%p 축소된 것. 올해 2분기 지가변동률은 0.11%로 1분기 -0.05% 대비 0.16%p 높았다. 그러나 전년 동기(0.98%)에 비해서는 0.87%p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상승률이 둔화됐다. 수도권은 지난해 하반기 0.89%에서 올해 상반기 0.08%로, 같은 기간 지방은 0.72%에서 0.02%로 감소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제주(0.45%→-0.35%) △울산(0.49%→-0.16%) △대구(0.82%→-0.12%) △전북(0.86%→-0.08%) 등 8개 시·도가 전국 평균(0.06%)을 하회했다. 시·군·구로 범위를 좁히면 △서울 성북구 –0.64% △서대문구 –0.61% △도봉구 –0.56% △동대문구 –0.55% △강서구 –0.54% 등 152개 시·군·구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탄비치 클럽&리조트와 함께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변에 프리미엄 라거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를 경험할 수 있는 ‘밀러 비치’를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밀러 비치는 여름 휴가철 양양을 찾는 피서객들이 밀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이달 1일부터 약 두달간 하조대 해변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조대 해변은 연 평균 30만명 이상의 서핑족들과 해수욕객이 찾는 양양의 핫 플레이스 중 한 곳이다. 1세대 수입맥주로 잘 알려져 있는 밀러는 세라믹 콜드 필터링(영하 2도에서 4번의 여과 과정 진행) 방식으로 효모를 걸러내고 열처리 과정을 거치치 않아 마치 생맥주를 마시는 것과 같은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황금빛 광채와 함께 신선함과 청량한 맛을 갖췄다. 방문객들은 밀러 비치에 조성된 밀러 비치 바와 탄비치 리조트 내 F&B바 등 다양한 곳에서 밀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밀러 비치를 찾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서핑 아카데미 클래스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서도 밀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밀러 비치 샤워 존에는 인비저블 실드로 만들어진 샤워부스가 세계 최초로 설치됐다. 인비저블 실드는 투명 광학
이동식 경북대 교수 "과도한 보유세 부담 완화해야"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바람직" 1세대1주택 비과세 재검토, 재산세 세부담 상한 폐지 필요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 제도를 폐지하고, 1세대1주택 비과세 제도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주택자의 과도한 보유세 부담은 완화하고, 재산세 세부담 상한제도도 폐지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동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한국세법학회장)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포럼 7월호에 실린 ‘주택세제의 개편 방향에 대하여’ 권두칼럼에서 “근본적으로 단기적 대응정책 수단인 조세제도를 활용하는 방식을 자제해야 한다”며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세제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나라 주택세제는 정책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큰 폭의 개편이 빈번했고 지속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이는 주택시장을 더 불안하게 만들었고 정책당국이 내놓는 세제 수단들의 효과 또한 반감시켜 장기적 측면에서 부정적 측면이 많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소득세법상 양도소득세의 근본적 문제점으로 제도가 너무 복잡하게 설계돼 있다는 점을 지목하고, "근본적으로 ‘다시쓰기’를 해야 할 상황"이라고 짚었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한 ‘감사의 간식차’와 함께한 소방공무원이 1만1천명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감사의 간식차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의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다. 4년째 감사의 간식차를 운영 중인 하이트진로는 올해 7월까지 총 100곳의 소방서를 찾았다. 지금까지 간식차를 만난 소방공무원은 약 1만1천50여명에 달한다. 올해는 현재까지 경기, 강원, 충북, 경남⋅창원 지역의 20개 소방서 2천200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8~9월에는 경북과 전북 지역의 10개 소방서를 방문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와 함께 생산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소방서와 안전 및 화재예방활동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강원공장, 청주공장, 마산공장은 각각 홍천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 마산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물품 지원 및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전국의 더욱 많은 소방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항상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26일부터 3차례 설명회…전문가 간담회, 9월~10월 2차례 진행 금융감독원은 최근 발표된 K-IFRS 제1001호(재무제표 표시) 공개초안 및 회계감독 지침(안)을 반영한 ‘가상자산 주석공시 모범사례(안)’을 24일 공개했다. 가상자산 주석공시 모범사례는 ‘K-IFRS 제1001호(재무제표 표시)’ 공개초안 및 ‘가상자산 회계감독지침(안)’ 마련에 따른 주석공시의 표준문안 및 작성양식 등을 참고목적으로 제시했다. 다만 회사의 상황과 실정에 맞게 가감 또는 변경해 사용 가능하며, 모범사례는 초안이므로 으견수렴과정에서 수정될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에 따르면 가상자산 발행회사는 개발한 가상자산의 특성 등 주요사항과 이를 활용한 사업모형 등 일반정보, 회계정책, 개발사의 의무(백서 등) 및 이행 정도를 공시해야 한다. 가상자산 매각대가에 대한 수익 인식을 위한 △의무이행 경과 △이행방법 △의무가 변경되는 경우의 변경사항과 함께 가상자산 발행 이후 자체 유보한 물량에 대한 정보 및 향후 활용계획 등도 공시해야 한다. 가상자산 보유회사는 보유 가상자산의 회계정책, 규모(보유수량, 시장가치), 취득보유목적 및 관련 손익 등을 공시한다. 특히 가상자산 보유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및 거래조건을 담합한 온라인 단기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과 ‘알바천국’에 2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24일 알바몬을 운영하는 잡코리아(유) 5억9천200만원, 알바천국을 운영하는 ㈜미디어윌네트웍스에 10억8천700만원 등 총 26억7천9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바몬과 알바천국은 2018년 역대 최고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시장 규모의 축소가 예상되자 무료서비스를 줄여 유료 전환을 유도하고, 유료서비스도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담합했다. 온라인 단기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2개 사업자 중 1개 사업자가 단독으로 유료 전환을 추진하면 다른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이탈할 것을 우려해 담합에 나선 것. 이들은 2018년 5월31일과 2018년 11월8일 1·2차 합의를 통해 무료서비스를 축소하고, 유료서비스는 가격을 올렸다. 유료서비스의 구매 주기도 단축했다. 이에 따라 무료공고 게재 기간이 당초 10일→7일→5일로 점차 줄었으며, 무료공고 게재 건수도 ID당 무제한에서 5건으로, 다시 3건으로 지속적으로 축소됐다. 이와 함께 무료공고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