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장기화가 매출 부진으로 이어지면 최근 수출 기업들의 자금 사정 악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무역업계 500곳을 대상으로 한 금융 애로 실태 설문조사 결과 자금 사정이 악화하고 있다는 응답이 65.6%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다소 악화가 49.2%, 매우 악화가 16.4%였다. 특히 자금 사정이 악화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해 12월 1차 조사 45.6%, 올해 3월 2차 조사 59.8%, 3차 조사 65.6%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무역협회는 1·2차 조사 때는 기업들이 자금 사정 악화 원인으로 금리 인상을 가장 많이 꼽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3위로 내려가며 매출 부진을 가장 많이 답해 고금리 장기화가 매출 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조사 기업 중 54%는 대출, 회사채 등을 통한 외부 자금 조달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특히 매출 50억원 미만 기업 중 66.3%가 외부자금 조달이 어렵다고 답했다. 자금 애로 극복을 위해서는 예산 축소(27.6%), 인력 감축(20.0%), 사업 구조조정(15.8%) 등 조직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는 답이 많았다. 정부가 하반기 역대 최대 규
경기도는 근로소득이 있는 31개 시·군 지방세 체납자 2만9천298명에 대한 일제 급여압류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각 시·군 자체적으로 급여압류를 추진했는데 이를 경기도가 주관해 추진함으로써 체납처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압류대상 급여는 185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370만원까지는 185만원을 차감한 금액, 600만원까지는 월 급여의 50% 등이다. 도는 지난 5월에도 1억원 이상 고소득 지방세 체납자 75명을 적발해 압류를 추진한 바 있다. 도는 급여압류가 체납자의 직장으로 체납사실을 통지하게 된다는 점에서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 실제 압류까지는 신중하게 접근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달부터 급여압류 예고를 통지해 10월까지 체납사실에 대한 소명과 납부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급여압류 예고가 송달되지 않은 대상에 대해서는 등기우편, 일반우편, 문자발송, 전화연락을 통해 압류 전 소명기회를 충분히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단 연봉 1억원 이상 고소득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세태만으로 간주해 급여압류 대상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성실납세자와의 납세형평
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김광윤)는 내달 7일 한국공인회계사회관 5층 강당에서 ‘회계개혁, 규제 완화, 그리고 국가경쟁력’을 주제로 제13회 감사인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회계업계와 기업 등 이해관계자 그룹간 의견소통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회계개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범준 가톨릭대 교수가 ‘회계개혁, 규제 완화 그리고 국가경쟁력’에 대해 주제발표하며, 이후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본부장, 김준만 코스닥협회 정책본부장, 박언용 안진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남기권 진일회계법인 대표이사, 원종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투자정책전문위원장, 전규안 숭실대 교수, 윤정숙 금감원 감리1국장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감사인연합회는 "2018년 10월부터 회계개혁이 본격 시행된 이래 회계투명성 증대라는 긍정론과 감사비용 대폭 확대 등의 부정론이 충돌하면서 갈등이 빚어지자 진통 끝에 지난 6월12일 금융위원회가 주요 회계제도 보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이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될 때는 투자자 보호가 기준점이 돼야 한다"며 "지난 6월20일 발표된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의
더존비즈온은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849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35.7% 증가한 것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1%와 15.7% 증가했다. 확장형 ERP사업 실적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 전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마란스 10(Amaranth 10) 역시 신규 고객 유입 및 클라우드 기반 리커링(Recurring) 매출 비중 확대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A 패키지 고객의 클라우드 버전인 위하고(WEHAGO)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회사 측은 “경기둔화로 기업의 IT 투자가 위축되고 IT업계 인력난으로 일부 프로젝트가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과를 낸 덕분”이라며 “견고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 모멘텀을 증명해 냈다”고 설명했다. 더존은 이번 분기 실적 반등에 힘입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견실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수주 성과가 꾸준히 이어지는
수해농가 50여 가구에 라면, 세제 등 필요한 물품도 지원 폭염이 한창이던 지난달 31일, 사단법인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 자원봉사단이 폭우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논산지역 농민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황선의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장과 서정화 논산지역국세동우회장 등 세무사 14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논산시 성동천 제방 붕괴로 성호리 새마을지도자인 조장원씨의 2천평 규모의 수박밭이 수확을 불과 1주일여 앞두고 침수됐다. 며칠 지나 물은 빠졌지만 1만개가 넘는 수박은 출하를 하지 못하고 결국 버리게 됐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한낮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피해 농가의 농작물 잔해를 제거하며 침수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는 등 주변 환경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해농가 50여가구에 라면과 세제 등 구호물품도 지원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조장원씨는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아직까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폐허나 다름없는 수박밭을 정리해 주고 물품 지원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재기의 힘이 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지분 투자한 스타트업 ‘쿨베어스’를 팁스(TIPS)에 추천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이다. 정부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며, 이외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6월 관련법 개정 이후 일반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팁스의 운영사로 선정됐다. 쿨베어스는 성게와 불가사리 등 바다 사막화와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해적생물로 만든 기능성 가공제를 섬유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 ‘에이븐’을 런칭해 시장에서 점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쿨베어스는 자원순환 및 유해물질 감소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해적생물 기반 다공성 탄산칼슘을 적용한 친환경 비즈레저 웨어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자원순환형 소재 개발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팁스에 추천했다고 전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올해 3개 스타트업을 팁스에 추천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
삼일PwC는 자회사 삼일행복나눔을 통해 장애인 제빵사와 함께 하는 '에스베이커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삼일PwC는 2017년 11월 회계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삼일행복나눔을 설립하고 사내 카페 운영과 사무실 미화업무에 장애인 직원 40여명을 고용,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장애인 직원들은 사회복지사들의 지원 아래 삼일PwC 사내 카페인 에스브릿지에서 음료를 제조하고 사무실 미화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에스베이커리에서는 10여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매일 신선한 빵을 구워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삼일행복나눔을 운영하고 있는 삼일PwC 관계자는 "국가에서 여러 가지 장애인 복지 및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스스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일PwC가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게 되면서, 임직원들은 조직 내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해 폭넓게 경험하고 조직문화 개선에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예산정책처, 국세청 특정업무경비 일할계산 지급 권고 국세청이 역외정보 수집 등에 대한 특정업무경비를 편성·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업무에 월 15일 이상 근무하지 않는 직원에는 특정업무경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국회예산정책처가 국세청이 일할계산 기준을 수립해 근무일수에 비례해 특정업무경비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지난달 발표한 2022년 회계연도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국세청이 수립한 2022년도 특정업무경비 집행지침에서는 매월 국세 부과·징수업무와 관련해 15일 이상 근무한 직원에 한해 지급하도록 돼 있다. 즉 매월 15일 이상 근무해야 월 정액을 전액 지급하고, 월 15일 미만 근무자나 외부기관 파견 근무자·휴직자 등 부과·징수업무를 상시적으로 수행하지 않는 직원은 전액 지급하지 않는 것. 특정업무경비 집행계획 작성기준에서는 특정분야 업무수행과 관련해 경상적으로 소요되는 경비가 일정액 이상인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매월 30만원 범위 내에서 개인별로 정액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국세청이 근무일수 15일을 기준으로 특정업무경비 월정액을 전액 지급하거나 아예 지급하
지난해 주요국 중 세번째로 큰 감소율 경제규모, 세계 10위→13위로 하락 진선미 "성장지표 10년전 수준 회귀"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GDP가 전년 대비 8.2% 감소했다.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일 한국은행을 통해 집계한 OECD,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3만2천142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021년)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세계 경제규모 30위권 국가 및 OECD 51개 회원국 중 감소율이 세 번째로 컸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세계 23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규모는 3계단 하락한 13위로 추정된다. 같은 해 우리나라 명목 GDP는 1조6천733억달러로 전년 대비 1천444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의 전년 대비 명목 GDP 감소율은 7.9%로, 주요 42개국 중 두 번째로 컸다. 진선미 의원실은 이같은 성적표는 세계 경제규모 성장세에 비해 한국의 경제규모가 10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 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는 2013년 1인당 GDP 2만5천886달러로 세계 23위, 명목 GDP 1조3천706억달러로 세계 13위 달성한 바 있다. 진선미 의원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IFRS 택사노미 자문그룹(ITCG) 위원으로 김갑제 금감원 기업공시국 선임조사역을 지난 1일부터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8월1일까지 2년간이며, 최대 6년까지 재선임 가능하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ITCG 위원으로 참여하는 첫 사례로, 최근 IFRS 재단의 주요 화두인 디지털화에 대한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그룹(ITCG)에 진출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국제회계기준 및 지속가능성 기준 관련 택사노미 제정 논의에 참여해 국내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발족한 IFRS 택사노미 자문그룹(ITCG)는 재무제표 및 ESG 등과 관련한 디지털 리포팅 국제표준체계 구축 및 글로벌 시장 상황 등을 반영하기 위한 국제 자문그룹이다. 올해 8월1일 기준 유럽(ESMA, FRC), 한국(FSS), 일본(FSA), 호주(ASIC) 금융당국과 미국 회계기준위원회(FASB), 국제 XBRL협회, 데이터 전문 기관(Bloomberg), 글로벌 회계법인, XBRL 전문 IT기업 등 2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호주 위원이 의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달 1일
정성호 의원, 소득세법 개정안 대표발의 기업에서 지급하는 출산·보육수당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한도를 대폭 올리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출산 수당은 전액, 보육 수당은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비과세 한도를 상향하는 내용이 골자다.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 개정안은 출산·6세 이하 자녀 보육과 관련해 받는 급여 비과세 한도를 현행 10만원에서 출산 관련 급여는 전액, 보육 관련 급여는 20만원까지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 발의배경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인식에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저출산이 지속되면 2750년 국가 소멸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양육비는 전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1년 전국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월 평균 양육비는 97.6만원으로 평균 가구소득 대비 19.3% 수준으로 부모들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베이징 위와인구연구소가 각국 정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자녀 한명을 18세까지 키우는데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7.79배인 3
'작지만 강한' 회계법인, 풍부한 노하우·최신 실무지식 무장 창립 1주년 맞아 시민 공개강의 등 공익봉사 확대 경상남도 김해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1호 회계법인인 윤솔회계법인(대표이사·송윤한)이 최근 1주년을 맞았다. 대도시에 본사를 두는 다른 회계법인과 달리 윤솔회계법인은 '지역과 함께 하는 회계법인'을 표방하며 지역 밀착형 회계·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윤솔회계법인은 20년 이상 세무·회계분야에서의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공인회계사와 IFRS 등 최근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젊은 공인회계사들로 구성된 '작지만 강한' 회계법인이다. △회계감사 △경영자문 △회생자문 △세무자문 △상장사 등 K-IFRS 회계자문(PA업무) △기장대리 등 8개 분야에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공인회계사 12명과 직원 15명으로 시작한 윤솔회계법인은 1년새 공인회계사 14명, 직원 30명으로 규모가 확대됐으며, 부산지점(해운대구 센텀 소재)과 창원분실을 둠으로써 부산·경남을 아우르는 중추 회계법인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송윤한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부터 37년째 공인회계사로 뼈대가
하이트진로는 내달 2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2023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오는 3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정식 티켓은 오는 7일 공식 판매한다. 2018년 처음 개최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올해 네번째를 맞았으며, 소주 뮤직 페스티벌로는 전세계에서 유일하다.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호평을 받아 왔다. 지난해 얼리버드 티켓은 52초만에 완판됐으며 매년 1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아티스트 공연 라인업이 더욱 화려해졌다. △장르 경계 없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구사하는 댄스팀 저스트절크 △MZ가 주목하는 초특급 뮤지션인 이영지, 이무진 △가창력·퍼포먼스를 보장하는 아티스트인 멜로망스, 윤하, 효린, 다이나믹듀오, 김태우까지 총 8개팀이 참여한다. 또한 참이슬 모델 아이유가 특별게스트로 공연하며 현장에서 관객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13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진행된다. 특히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는 19세이상 성인(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입장 가능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행사는 세계
미국 수사기관과 미국발·한국행 마약류 피의자 합동 추적 부산본부세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7개월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국토안보수사국과의 긴밀한 수사 공조를 통해 대마류 약 7kg 등 시가 1억7천만원 상당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관련 피의자 3명도 검찰에 송치했다. 이는 관세청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간 수사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단순 마약류 적발을 넘어서 수취인, 공범 검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 통제배달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성과다. 부산세관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소속 CSI 사무소로부터 마약 의심 국제우편물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해 12월 LA에서 부산으로 들어오는 메이플시럽통에 은닉된 액상대마 1.8kg을 적발하고 국내 수취인을 추적·구속했다. 이후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정보 및 HSI 협조를 토대로 마침 국내 입국해 있던 국외 공급책도 이례적으로 검거에 성공, 범행과정을 추적해 5회에 걸친 밀수입 여죄(액상대마 2kg, 대마초 350g)까지 밝혀냈다. 또한 지난해 12월 LA에서 양산으로 들어오는 국제우편물에 숨겨진 마약도 미국 수사기관과 공조를 통해 적발했다. 부산세관은 코카인 47.49g, MDMA 12.42g
서정숙 의원,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 자녀 1명 10%, 2명 20%, 3명 이상 50% 경감 18세 미만인 자녀를 키우는 가정은 자동차세를 자녀 수에 따라 10~50%까지 깎아주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18세 미만인 자녀를 양육하는 자가 소유하는 자동차 1대에 대해서는 자녀 수에 따라 자동차세를 최대 100분의 50까지 경감하는 내용이 골자다. 18세 미만의 자녀 1명인 가정은 10%, 자녀 2명은 20%, 3명 이상 50% 경감한다. 현행 법은 출산 및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한 조세감면 제도를 두어 18세 미만인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자가 양육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자동차 1대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면제해 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기준 0.78명으로서 OECD 국가 중 가장 낮아 저출생에 따른 인구위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자녀 양육자에 대한 조세감면 혜택을 확대하는 등 자녀 양육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서정숙 의원은 "18세 미만인 자녀를 양육하는 자가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