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 제3기 세무사 전문분야포럼 개최 건설, 무역·국제조세, 법인컨설팅, 양도세, 상증세 5개 분야 최우수상에 '글로벌기업의 이전가격 관리방안' 양은진 세무사 세무사 접근 힘들었던 이전가격 동기화보고서 중심 컨설팅 제시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장보원)는 21~22일 고려대 법학관 신관에서 제3기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2023년 급변하는 세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을 창설했다. 분야별 노하우를 공유해 집단지성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전문자격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세무사고시회의 특화사업이다. 장보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학회에 가면 현실과 괴리된 이론들에 갇혀 대안을 제시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에서 납세자들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실용적인 해법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4기도 기대된다“며 ”올해 나왔던 좋은 주제들을 선별해 ‘성장하는 세무사’ 동영상강의 요청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3기 포럼은 △건설업 및 부동산개발업(이강오 고문, 신현진 좌장) △무역 및
유호림 교수 "일감몰아주기 증여의제 범위 축소도 남용 우려" 2022년 해외 유보이익의 국내 배당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외국자회사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제도가 조세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등 선진국들의 사례를 참고해 조세회피를 방지하는 규정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유호림 강남대 교수는 22일 한국조세연구포럼 하계학술대회에서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유 교수는 2022년 △국내외 자회사 배당금 익금불산입 확대 △일감 몰아주기 증여의제 적용범위 축소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자 범위 축소로 전략적 조세회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짚었다. 이로 인해 법인세 세수 감소 초래, 국내 기업집단의 시장지배력 확대, 대주주에 대한 지배력 강화 우려가 커졌다는 견해다. 이와 관련, 외국자회사 배당금 익금불산입 확대에 따라 해외 자회사로부터 국내 모회사가 받는 배당금의 95%를 익금불산입되며, 외국 자회사의 지분범위도 25%에서 10%로 대폭 낮아졌다. 이로 인해 외국 자회사 소재국에서의 조세우대 및 조세조약상 우대 세율을 적용받아 조세회피 남용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내 자회사 역시 상장 여부와
한국조세연구포럼, '주식·자본시장 활성화 세제개선' 학술대회 김정은 연구원 "금융소득 과세체계 일원화, 중장기 비전 제시" 장기보유주식 배당소득 혜택·소액배당 비과세 구간 신설 필요 한국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배당 및 장기투자를 장려하는 방향으로 세제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투자자 신뢰 확보를 위해 금융소득 과세체계 일원화에 대한 중장기적인 과세체계 정비방향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고배당기업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관련 최고세율을 파격적으로 낮추고, 장기 투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개인·소액 투자자들에 대한 △장기 보유 주식 배당소득 혜택 △소액 배당 비과세 구간 신설 등 배당 관련 세제혜택의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정은 대전고등법원 재판연구원은 22일 한국조세연구포럼 하계학술대회에서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개편 방안 검토’ 발제를 통해 과세정책의 중장기 방향성으로 △예측 가능성을 갖춘 세제체계 마련 △배당 관련 세제혜택의 확대·실효성 제고 △장기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강화를 꼽았다. 그는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 사전허가제 도입과 최소 40% 이상의 자기자본 충당을 의무화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2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 발의의 배경에는 고강도 대출규제 내국인 역차별 문제가 있다. 6·27 고강도 대출규제 시행에 따라 내국인의 주택 매수는 크게 위축됐지만, 외국인은 규제대상에서 빠져 사실상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강도 대출규제가 내국인에게는 족쇄가 된 반면, 외국인에게는 특혜가 되어 결과적으로 내국인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사실상 역차별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은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21일 서울 전역과 인천·경기 수도권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외국인의 주택 취득시 실거주 의무와 자금출처 신고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내놓았다. 강민국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외국인 주택·토지소유 등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내 주택소유 규모는 △2022년 하반기 8만2천944호 △2023년 상반기 8만6천676호 △2023년 하반기 9만936호 △2024년 상반기 9만4천549호 △2
EY한영 조사…88% "회계투명성, 기업 성장에 필수적" 회계투명성 국제순위 하락, 회계부정 예방·지배구조 개선 과제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이 신 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회계투명성 강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다수 기업들은 '회계투명성이 기업 성장에 필수'라고 공감대를 이뤘다. 그러나 회계부정 예방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EY한영은 8월 실시한 '2025 EY한영 AI, 신외감법과 회계감사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국내 기업의 재무·회계·세무 부서 임직원 총 575명이 참여했으며, 신외감법이 회계투명성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신외감법은 회계부정 방지 및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표준감사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등을 규정한 법률로 2018년 말 시행됐다. 응답자의 83%는 신외감법 시행 이후 회계투명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다고 답했다. 이는 2023년 조사 73% 대비 10%p 상승한 수치로, 신외감법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기업 현장에서 신외감법 효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을 보여준다. 신외감법 도입으로 재무보고 관
동작세무서는 20일 김승현 제55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승현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 구현을 위한 4가지 과제로 △합리적 세법 집행 △공정한 세정 △세무전문가 역량 강화 △화합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납세자의 상황을 세심히 살펴 합리적으로 세법을 집행해야 한다"며 "일률적 세법 집행에서 벗어나 납세자 유형·특성에 맞는 세정지원을 통해 성실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생계형 체납자 등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한 세정을 통한 조세정의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대다수 성실납세자는 세무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악의적 탈세자나 상습 체납자에는 적법한 과세권과 징수권을 최대한 활용해 빈틈없이 조세정의를 바로 세울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세무서는 납세자와 최접점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기관으로서, 국가재원 조달이라는 기본 소임에 충실해 국가재정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무전문가로서 역량 강화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노원세무서는 20일 권순재 제23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권순재 서장은 취임사에서 "지역납세자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세무서',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어지는 세무서'로 이끌어 나가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함께 만들고 싶은 노원세무서의 모습으로 '합리적으로 일 잘하는 세무서'를 제시했다. "경제회복을 뒷받침하는 '친(親)납세자 세정'과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세법을 기계적으로만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납세자에 대한 합리적 고려를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일의 맥락을 파악하고 세심히 살펴 일하자"고 말했다. 또한 "기업에 불편을 끼치던 세무조사 방식들도 개선하고,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세정 차원의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정세정으로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 노원세무서가 돼야 한다고도 했다. "성실납세자는 세무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악의적·지능적 탈세에는 모든 세정역량을 집중해 대응해야 한다"며 "생계형 체납자는 강제징수에 매몰되지 않고 고액·상습체납자는 모든 가용수단을 동원해 숨긴재산까지도 반드시 찾아내 징수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권 서장은 "세무조사는 공정하고 엄정
양천세무서는 20일 김수섭 제34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수섭 양천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경제 회복을 위해 국가재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이 조직을 믿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악성민원에 대한 직원 보호 시스템을 언급하며, 서장실 소통창구 또한 수평적·개방적으로 제대로 가동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성실납세자에게는 적발보다는 컨설팅 위주로 경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따뜻하고 합리적으로 세정을 집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우리의 기본 소임인 안정적 세입예산 확보로 국가재정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납세자에 대한 합리적 고려를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한 세정을 통한 조세정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 서장은 "세무서는 세법을 집행하는 기관인 만큼, 모두가 최일선에서 국세청을 대표하는 국세공무원"이라며 "업무적으로는 공평무사해야 하고 개인적으로는 고도의 청렴성을 겸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악의적·지능적 조세회피자, 체납자에 세법에 규정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하고 철저하게 환수
"적토성산(積土成山)의 마음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함께 만들어 가자." 김필식 제41대 강동세무서장은 20일 취임식에서 "친(親) 납세자 세정, 공정한 세정, 따뜻한 세정을 실현하고, 직원 모두가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친(親) 납세자 세정"을 강조한 김 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위기에서 경제회복을 뒷받침하는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세무서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불필요한 행정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고내용확인 등 세원관리와 세무조사 업무 집행과정에서 과도한 자료요구나 불합리한 업무 처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관리를 주문했다. 공정한 세정을 통한 조세정의 구현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 서장은 대다수의 성실납세자에 대한 세무부담을 완화하는 반면, 민생침해 탈세·지능적 탈세 등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계형 체납자는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
박인호 제43대 강남세무서장이 취임일성으로 '따뜻하게 합리적으로 일 잘하는 강남세무서'를 강조했다. 박 신임 서장은 20일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납세자 시각에서의 세정지원 강화 △납세서비스의 지속적 개선 △공정한 세정·정의로운 세정 구현 △하나로 화합하는 강남세무서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대내·외 경제 위기 속에서 경제회복을 뒷받침하는 '친 납세자 세정'과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납세자에 대한 합리적 고려를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납세자 시각에서의 세정지원 강화와 납세서비스의 지속적 개선을 주문했다. 또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재난·통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최대한의 세정차원 지원으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반면 지능적·변칙적 탈세행위, 공정과 준법의 가치를 훼손하는 민생침해 탈세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세무행정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라고 밝힌 박 서장은 "직원들이 즐겁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어야 납세자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하나로 화
성북세무서는 20일 강당에서 56대 임상진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상진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정환경도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불필요한 세정간섭을 없애고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와 진정으로 공감하는 소통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가재정 충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 집행 등 국세청의 기본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성실신고 지원, 세정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적극 지원할 것과 불공정 탈세에 대한 엄정대응을 주문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현장 중심의 세정으로 민생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도 했다. 임 서장은 세법지식과 업무 전문성 제고, 납세자에 대한 진정한 친절을 위한 자기계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확히 알고 있는 지식에서 정확한 서비스가 나온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건강하고 능동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강조한 임 서장은 성실하고 배려심이 넘치는 활기찬 성북세무서 구현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 [프로필] △1968년 △경남 고성 △부산남고
세무법인 센트릭 21일 공식출범…국내 최고 세무법인 도약 선언 안만식 회장 "세무업무를 세무사에게 돌려주는 일 결실 맺겠다" 국제조세·인수·합병·기업승계 최고품질 전문서비스 제공 각오 밝혀 이현세무법인과 세무법인 대륙아주가 합병한 세무법인 센트릭이 ‘조세와 경제의 중심’을 표방하며 21일 공식 출범했다. 세무법인 센트릭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국내 최고 세무법인으로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은 △오프닝 영상(슬로건 및 CI 공개) △개회선언 △회장 인사말 △센트릭 합병경과발표 △출범선언 및 서명식 △비전 발표 △구성원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2대 국세청장이자 센트릭 CEO·회장인 한승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센트릭은 ‘조세와 경제의 중심’이자 조세분야 전문가들의 상생 네트워크 중심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하며 CEO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센트릭이 조세시장의 새로운 변혁을 가져오는 계기로 삼고, 훌륭한 (국세청) 후배들이 이끌어 갈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승희 회장은 “센트릭이 동질성을 가진 실질적인 원펌으로서 최대 규모의 조직”이라
한승희 전 국세청장·안만식 대표 공동체제 세목별 전문가 참여…고도의 전문성 자랑 이현세무법인과 세무법인 대륙아주의 합병법인 ‘세무법인 센트릭(CENTRIC)’이 21일 공식 출범했다. 한승희 대표·CEO와 안만식 대표·CEO가 이끄는 세무법인 센트릭은 세무 스페셜리스트 군단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고도화된 전문성을 자랑한다. 한승희 대표·CEO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 주요 요직을 거쳐 제22대 국세청장을 지냈다. 세무조사 전략 수립과 기획은 물론 국세청 조사조직 지휘·운영을 모두 경험한 세무조사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국세청장 재직 시절 베트남 등 한국기업이 대거 국외 진출하는 지역의 국세청장들과 두터운 교분으로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에서 가장 먼저 부딪치는 현지법인 세무조사, 이전가격 등 세무이슈를 해결한 바 있다. 안만식 대표·CEO는 국세청 출신 최초로 전문화된 세무서비스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자타가 공인하는 조세실무 전문가이다. 2007년 이현세무법인을 창업해 대형 회계법인과 메이저 로펌이 독점하던 조세분야 high-profile 시장에 최초로 진입했고, 국내 10대 그룹 및 주요 금융기관
이현세무법인-세무법인 대륙아주 합병 세무·법률·회계전문가, 협업 시너지 창출 세무사 100여명 구성 '세무협력벨트' 주목 조세사건, 시작부터 쟁송까지 완벽 대응 국제조세·전문적 포렌직서비스도 제공 세무법인 최초로 '코리아 데스크' 운영 이현세무법인과 세무법인 대륙아주의 합병법인 ‘세무법인 센트릭(CENTRIC)’이 21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합병은 세무법인 업계 최초의 합병으로, 세무사 주도로 전문세무시장 판도를 바꾸기 위한 승부수로 ‘초대형 세무법인’ 출범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세무법인 센트릭(CENTRIC)는 ‘조세와 경제의 중심’(Collaborative Expertise Network of Tax Representatives for Integrated Competitiveness)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분야별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전문세무시장에서 최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합병은 22대 국세청장을 역임한 한승희 전 국세청장과 안만식 이현세무법인 대표가 주도했으며 국세청 고위직 출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세청 출신 세무사가 갖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무조사 등 전문 세무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도봉세무서는 20일 박국진 제51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국진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세청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세입예산의 안정적인 조달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대내외 경제 상황은 녹록지 않고 세입여건의 불확실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환기하고 "이러한 시기일수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를 위해 '납세자를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 실현'을 첫번째 당부사항으로 전했다. 그는 "세정의 진정한 가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배려'에 있다"며 "납세자가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하는 과정에서 세법을 기계적으로만 집행할 것이 아니라 납세자의 불평과 불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움이 되는 방법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환급금 조기지급, 납부기한 연장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에 나서고, 경제적 취약계층에 신속한 장려금 지급으로 민생을 뒷받침할 것을 주문했다. 공정·합리적 세정 집행으로 국민 신뢰를 얻는 국세행정 구현도 강조헀다. 박 서장은 "납세자의 신뢰 없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