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3층에 위치한 감사실 도난사건이후,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세무사계의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절취서류가 예산의 부당지출 등과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전해져 내부소행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절취 사건의 피해자인 유영조 세무사회감사는 사건직후 세무사회에 CCTV 녹화 영상기록 제출과 회관내 모든 장소에 CCTV 설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감사는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경 감사자료 보관용 케비넷의 시건장치가 파손돼 감사로 취임한 이후 예산의 부당지출 등과 관련해 내외부로 수집한 감사자료 등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며 “어떻게 캐비넷의 시건장치가 파손돼 감사자료 등이 절취됐는지 진상을 조사해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감사실을 사용하는 K 감사에게도 본 감사의 캐비넷 파손상황에 대해 질문했고, K감사는 자신이 사용하는 케비넷은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며 “이에 CCTV로 회관에 출입한 사람들을 녹화한 영상기록물 제출을 세무사회에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유 감사는 “세무사회 창립이래 회장실 옆에 있는 감사실에 침입해 캐비넷을 파손하고 내외부로부터 수집한 감사자료를 절취한 전례가 없었다”며 “
지난 10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3층에 위치한 감사실 도난사건이후,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세무사계의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절취서류가 예산의 부당지출 등과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전해져 내부소행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절취 사건의 피해자인 유영조 세무사회감사는 사건직후 세무사회에 CCTV 녹화 영상기록 제출과 회관내 모든 장소에 CCTV 설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감사는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경 감사자료 보관용 케비넷의 시건장치가 파손돼 감사로 취임한 이후 예산의 부당지출 등과 관련해 내외부로 수집한 감사자료 등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며 “어떻게 캐비넷의 시건장치가 파손돼 감사자료 등이 절취됐는지 진상을 조사해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감사실을 사용하는 K 감사에게도 본 감사의 캐비넷 파손상황에 대해 질문했고, K감사는 자신이 사용하는 케비넷은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며 “이에 CCTV로 회관에 출입한 사람들을 녹화한 영상기록물 제출을 세무사회에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유 감사는 “세무사회 창립이래 회장실 옆에 있는 감사실에 침입해 캐비넷을 파손하고 내외부로부터 수집한 감사자료를 절취한 전례가 없었다”며 “
한국청년세무사회 창립에 제동이 걸렸다. 23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비법정 단체의 설립신고 및 관리 규정을 제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2] 이번 조치에 대해 세무사회는 세무사로 구성된 비법정 단체를 설립할 때 한국세무사회와의 목적사업 중복 여부 또는 명칭의 유사 여부 및 선출직 임원의 참여 여부 등을 확인해 시정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규정신설에 따라 앞으로 세무사회원이 10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설립 30일 전까지 비법정 단체 설립신고서를 세무사회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규정에 따라 설립신고를 받은 세무사회장은 한국세무사회와의 명칭 유사 여부와 목적사업과의 중복 여부, 비법정 단체의 설립목적과 중복 여부 및 선출직인 한국세무사회 임원의 구성원 참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회장은 설립신고 내용을 확인해 한국세무사회 또는 기존 비법정 단체와 업무가 중복되거나 업무수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설립을 신청한 비법정 단체에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법정 단체는 세무사회에 변경신고의 의무를 갖게 된다. 비법정 단체가 회칙을 변경한
세무사계의 ‘색소폰 봉사자’로 널리 알려진 세무사회 이종탁 부회장(국세동우회 부회장)이 올해 설에도 요양원을 찾아 성금 전달과 함께 색소폰연주 등 공연무대를 펼쳐 한파와 외로움으로 잔뜩 움츠려 있던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2] 이종탁 부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강남한보리전문요양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설날잔치’를 열고 위문 공연을 펼쳤다. 한보리전문요양원(원장 한을선)은 50여명의 고령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도심속 요양원이다. 이날 공연 봉사에는 이 부회장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윈윈과 재능봉사 색소폰동아리인 폰콰이어(단장 김경곤, 의정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가 함께했다. 행사는 색소폰 합주에 이어, 전통무용 공연, 마술공연, 요양원 가족의 댄스경연, 할머니들의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부회장은 공연 봉사 외에 자신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윈윈’에서 마련한 성금도 전달했다. 마침 토요일이라 면회를 왔던 여러 가족들도 공연봉사에 함께했으며, 구순의 모친을 면회왔던 예순의 아들은 휠체어에 의지한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성금 전달 후 인사말에서 “오늘 어르신들과
최영록 기재부 세제실장은 23일 홍콩 국세청에서 ‘한-홍콩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에 서명했다. 홍콩은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MCAA CRS)이 아닌 양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 체결을 통해 금융정보자동교환 추진중이다. 동 협정에 따라 양국의 과세당국은 상대국 거주자의 금융계좌 등과 관련된 식별정보(이름, 주소, 납세자번호 등), 계좌정보(계좌번호, 금융기관명 등) 및 금융정보(계좌잔액, 이자·배당 소득유형) 등 주요 금융정보를 2019년부터 매년 교환하게 된다. 양국은 지난해 발효한 한-홍콩 조세조약에 따라 상대국이 요청할 경우 과세정보 등을 상호 교환할 수 있으나, 금번 협정 체결을 통해 정기적인 금융정보 교환채널이 확보됨으로써 역외탈세 방지 등을 위한 양국간 정보 교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이러한 양자간 협정을 통해 역외금융정보를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2014년 10월 서명한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을 통해서도 다른 나라와의 금융정보자동교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금년에는 네덜란드, 벨기에, 아일랜드 등 45개국과 금융정보자동교환을 진행한다”며 “내년부터는 스위스, 일본, 캐나다 등 31개국을 추가
2017년도 제54회 세무사 자격시험의 최소합격인원이 지난해와 동일한 630명으로 결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17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세무사 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 올해 치르는 제54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단,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63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매 과목 40점 이상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시험 일정을 보면 1차 시험은 오는 4월 22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되며, 2차 시험은 8월 19일 실시된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 누리집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제2차 시험 응시자와 시험의 일부면제자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원서접수를 마쳐야 시험응시가 가능하다.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1월 20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 누리집(www.Q-net.or.kr/
국세청은 올해 국세행정운영방안으로 고의적 탈세·체납에 단호히 대응해 세법질서를 확립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에 첨단·과학 세정으로 지능적·변칙적 탈세에 정교하게 대응하고, 체계적인 체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액·상습 체납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업의 불법 비자금 조성 등 지능적 탈세에 정밀 대응하고 고소득 자영업자의 탈세 및 조세회피처 이용 역외탈세 등 유형별 분석도 강화된다. 탈세행위 차단을 위한 그간의 성과 및 조사사례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지난 3년간 고소득 자영업자 2,551명 조사…1조 6,543억원 부과 소득이 모두 노출되는 근로소득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드러나지 않는 자영업자의 세부담이 낮다고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고소득 자영업자의 고의적·지능적인 탈세행위는 납세자간 과세형평성을 해쳐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들에게 사회적 위화감을 주고 있다. 소비자의 현금결제를 유도하고 차명계좌를 이용해 수입금액을 탈루하거나, 거래상대방과 짜고 거짓 세금계산서를 주고 받는 등 고의·지능적인 수법으로 탈세하는 고소득 자영업자를 찾아내 과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과세인프라 확충과 엄정한 세무조사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기획재정부와 자매결연 시장인 공주산성시장을 방문, 물가점검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임환수 국세청장은 지난 16일 광주지방국세청에 이어, 23일 오후 부산지방국세청 순시에 나선다. [사진2] 18일 세무관서장회의 이후 첫 지방청 순시에서 임 국세청장은 세정발전과 도약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주문할 예정이다. 앞서 세무관서장에서 임 국세청장은 “국민과 더욱 소통하고, 세법집행기관으로서 ‘준법’을 확고히 뿌리내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4개 지방국세청에 대한 후속 순시는 설명절 이후 2월 중 속개될 예정이다.
유관기관간 원활한 업무협조 등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직위가 3·4급에서 고위공무원단으로 상향조정된다. [사진2]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서 신설에 따른 직원 충원 및 직급 상향을 골자로 한 ‘국세청 소속기관 직제개편 시행규칙개정안’을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효율적인 세원관리를 위해 서울청에 중랑세무서를, 대전청에 세종세무서, 부산청에 해운대세무서, 광주청의 서광주세무서에 광산지서, 부산지방국세청의 제주세무서에 서귀포지서를 각각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필요한 인력 11명(4급 3명, 5급 8명)을 증원하는 한편, 각 신설 세무서의 4개과를 2019년 3월 31일까지 존속하는 한시조직으로 설치하고, 이에 필요한 한시정원 12명(5급 12명)을 증원하도록 했다. 인천 및 경기서북부 지역의 납세자 권리 보호 제고를 위해 중부청에 2019년 2월 28일까지 존속하는 납세자보호2담당관을 신설하고, 이에 필요한 한시정원 2명(4·5급 1명, 5급 1명)을 증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세정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동고양세무서 개인납세2과·부산진세무서 개인납세3과 및 나주세무서 세원관리과를 폐지하고, 남양주세무서
조세심판원에 처분청이 조세심판관합동회의에 심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한 국세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세무사회가 반대입장을 밝혔다. 20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국세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국세청장이 심판사건 심의 과정에서 조세심판관 합동회의에서 심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조문이 신설됐으며, 처분청의 의견진술권을 확대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이에 세무사회는 최근 조세제도연구위원회 회의를 통해 “국세청이 조세심판원에 심리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조세심판원의 독립성과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 또한 “청구인이 부득이하게 의견진술을 못하는 경우까지 처분청의 의견진술을 허용한다면 납세자 권리 구제라는 조세심판원의 설립 취지에도 맞지 않다”면서 “처분청의 우월적 지위를 오히려 강화시키는 의견진술권은 당연히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추경호 의원은 조세심판원 인용 결정에 대해 처분청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원입법으로 대표발의했지만 시행령개정안에 재의요구권 신설은 반영되지 않았다. 다만 국세청장이 조세심판관합동회의에서 심리해 줄 것을 조세심판원장에게 요청하면 심판원장
2017년도 제54회 세무사 자격시험의 최소합격인원이 지난해와 동일한 630명으로 결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17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세무사 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 올해 치르는 제54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단,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63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매 과목 40점 이상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시험 일정을 보면 1차 시험은 오는 4월 22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되며, 2차 시험은 8월 19일 실시된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 누리집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제2차 시험 응시자와 시험의 일부면제자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원서접수를 마쳐야 시험응시가 가능하다.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1월 20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 누리집(www.Q-net.or.kr/
납세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개선, 세금 신고·납부 과정에서의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사진2] 국세청은 18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으로 세금 신고·납부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의 국세행정운영방안을 확정했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실수 없이 신고하도록 안내자료를 다양화·상세화하고 맞춤형 Tip, 자기검증 체크리스트 등을 신규 제공하는 한편, 상속·증여재산 평가에 도움이 되도록 국세청 보유 정보를 홈택스로 제공하는 ‘상속·증여재산 사전 평가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납세자가 쉽게 이해하고 자발적 신고에 도움이 되도록 내용 단순화, 문구·표현 순화, 시각적 효과 제고 등 신고안내문을 체계적을 개선하고 성실납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성실납세 장려문안’도 발굴된다. 편리한 신고서비스 확대로 국민편의를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국세청은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신고도움 서비스 개통, 양도소득세 종합포털 서비스 고도화로 맞춤형 통합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모두채움 서비스의 경우 종합소득세 ‘ARS 모두채움 신고방식’을 도입해 한 번의 전화로 신고가 종료되도록 개선하
한국세무사회는 18일 오전 11시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서울사이버대학와 위탁교육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교육 산학협약식 모습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무·회계 직무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세무사 및 세무사사무소 직원이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학위를 취득함으로써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취지가 있다. 협약에서 한국세무사회는 세무·회계 관련 학과 재학생들에게 세무법인 및 세무사사무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무사 초빙강연 등을 통해 효과적인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위탁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에게 입학 첫 학기를 제외하고 직전학기 성적이 3.0 이상인 경우 수업료의 4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관련 과목을 개설하기로 했다.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교육이 가능한 사이버대학교의 역할이 커졌다”며 “이번 협약이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이 기존의 지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새로운 지식은 더 높이 쌓아 올릴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한국세무사회는 18일 오전 11시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서울사이버대학와 위탁교육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무·회계 직무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세무사 및 세무사사무소 직원이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학위를 취득함으로써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취지가 있다. 협약에서 한국세무사회는 세무·회계 관련 학과 재학생들에게 세무법인 및 세무사사무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무사 초빙강연 등을 통해 효과적인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위탁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에게 입학 첫 학기를 제외하고 직전학기 성적이 3.0 이상인 경우 수업료의 4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관련 과목을 개설하기로 했다.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교육이 가능한 사이버대학교의 역할이 커졌다”며 “이번 협약이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이 기존의 지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새로운 지식은 더 높이 쌓아 올릴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학교 허묘연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