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字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임명된 김형환 국장<사진>은 법무·법규, 전자세원, 부가, 조사, 법인세과장 등 각 분야에서 국세청 실무를 두루 섭렵한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다. 63년 전남 해남생으로 직원 상·하간의 신망이 두텁고, 업무처리에 있어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함으로써 맡은 일을 빈틈없이 처리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대 2기 출신으로 ‘부가세 실무서’를 출간할 정도로 세법이론을 겸비했으며, 하위직부터 쌓아 온 견실한 실무경력을 토대로 국세행정 선진화를 이끌어내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국세청 전자세원과장을 맡아 현금영수증 제도 정착을 이끌어 냈으며 이후 국세청 부가세과장, 조사2과장, 법인세과장 등 핵심 보직을 맡아 국세청이 주력해 온 세정과제를 안착시켰다. 부산청 징세송무국장으로 재직시 송무역량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세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악성체납자 추적을 통해 세수보전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지난해 중부청 조사2국장으로 이동한 후 국세청 최초 한국조세재정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기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조세재정 연구활동과 자문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세청 위상을 한단계 높
3월 28일字 한국조세재정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기게된 한재연 국장<사진>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동대전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업무처리가 빠르며 새로운 업무를 집행함에 있어서도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등 상황대처 및 판단 능력도 겸비했다는 평이다. 한 국장은 평소 업무개선 의지가 강한 편으로 일선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고민하며, 한 박자 빠른 대응으로 적시성 있게 업무를 처리해 왔다. 국세청 부가세과장 재직시에는 고소득자영업자에 대한 엄정한 사후검증 등 치밀하고 전략적인 신고관리로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세수 변동 상황을 수시 점검해 부가세 세수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했다. 서울청 징세관으로 재직시, 호화·사치생활 고액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색과 해외재산 추적 등을 통해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환수하고, 현금중심의 체납정리를 지속해 미정리 체납액 축소를 이끌어 냈다. 이후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맡아 납세자권익제고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부산청 징세송무국장을 거쳐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을 맡아왔다. - 프로필 ▷66년 ▷충북 충주 ▷충주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
세무사회는 국세청을 대신해 대국민을 위한 종합소득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상담 용역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오는 21일 제주지방조달청에서 열리는 ‘2016년 귀속 종합소득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상담업무 일부 민간위탁’ 입찰에 참여한다. 국세청은 원활한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납세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종소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세법상담 업무를 민간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종합소득세 등 세법상담 민간위탁이 처음 시행된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7년 연속으로 사업을 도맡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입찰에서 세무사회가 단독으로 응찰할 경우 조달청은 한 차례 추가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2차 입찰에서도 세무사회가 단독 응찰할 경우, 세무사회는 조달청과 수의계약을 통해 세법상담 용역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2016년 귀속 종합소득세 등 세법상담용역은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세상담센터 여의도 상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세금문제는 세무사가 1인자인 만큼 국민들을 위한 종합소득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세법상담에 조세전문가 단체인 세무사회가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세상
직전 과세연도 연결재무제표의 매출액이 1조원을 초과하는 다국적기업의 국내지배기업 등 국가별보고서 제출의무자는 다국적기업 그룹내 관계회사에 대한 국가별 수익내역, 세전이익 및 손실 등에 대한 사항을 담은 국가별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20일 기재부는 ‘국가별보고서 제출의무자 및 작성범위에 대한 고시’를 제정 3월 21일자로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기재부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을 통해 다국적기업 조세회피(BEPS) 방지 프로젝트 과제인 국가별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구체적인 국가별보고서의 제출의무자 및 작성 범위에 대해 기재부 장관이 고시로 정하도록 위임한 바 있다. 국가별보고서 제출의무자가 12월 결산법인인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국가별보고서 제출의무자 관련자료를 제출하고, 2018년 1월 2일까지 국가별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국가별보고서 제출 의무자는 최종 모회사가 내국법인·거주자인 경우 직전년도 연결재무제표 매출액이 1조원을 초과하는 다국적기업 그룹의 최상위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국내지배기업이 해당된다. 또한 최종 모회사가 외국법인·비거주자인 경우, 직전년도 연결재무제표 매출액이 7억 5천만유로(상당액)를 초과하는
세무사회는 국세청을 대신해 대국민을 위한 종합소득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상담 용역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오는 21일 제주지방조달청에서 열리는 ‘2016년 귀속 종합소득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상담업무 일부 민간위탁’ 입찰에 참여한다. 국세청은 원활한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납세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종소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세법상담 업무를 민간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종합소득세 등 세법상담 민간위탁이 처음 시행된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7년 연속으로 사업을 도맡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입찰에서 세무사회가 단독으로 응찰할 경우 조달청은 한 차례 추가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2차 입찰에서도 세무사회가 단독 응찰할 경우, 세무사회는 조달청과 수의계약을 통해 세법상담 용역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2016년 귀속 종합소득세 등 세법상담용역은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세상담센터 여의도 상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세금문제는 세무사가 1인자인 만큼 국민들을 위한 종합소득세 및 근로·자녀장려세제 세법상담에 조세전문가 단체인 세무사회가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세상
한국세무사회는 17일, 업무용승용차 손금산입 요건 개선 등 총 68건의 ‘2017년 세법개정 건의 사항’을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건의안에서 운행기록부는 손금산입액을 계상하기 위한 합리적 증거서류 중 하나로 활용돼야 하며, 업무용 사용이 명확히 입증되는 비용은 손금 산입 요건에 포함돼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회는 전 세무사회원과 각 지방회로부터 수렴한 총 101건의 개정 의견 및 지난해 세무사회가 건의했으나반영되지 않은 건의 내용 등 전체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건의안을 마련했다. 세무사회가 세법개정 건의안으로 제출한 내용은 현재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위반시 거래금액의 100분의 50이라는 과도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어 이를 100분의 30으로 완화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납부불성실 가산세 부과한도를 본세의 75%로 신설, 미납가산세 적용이율 2/10,000로 인하, 경정청구기간 압류 재산 공매 제한 등 기본법규 관련 16건이다. 개인 복식부기의무자가 추계신고시 무신고 간주규정에 대한 개정, 세금계산서 지연발급에 대해 지연발급가산세 1% 신설 등 소득세제와 관련된 14건도 건의안에 포함됐다. 업무용승
유일호 부총리와 스티븐 므누친 (Steven Terner Mnuchin) 미국 재무장관은 독일 바덴바덴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를 계기로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한·미 재무장관간 면담을 실시했다. [사진2] 17일 (독일 현지시간 기준) 열린 이번 면담은 지난 3월 2일 므누친 장관 취임 축하 통화에 이은 이번 양자 면담을 통해 양국 재무장관은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흔들림없이 지속되고 있는 긴밀한 경제·금융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면담에서 유 부총리는 이번 면담을 통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와 환율 등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전달했으며 최근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는 인구구조 변화, 저유가 등 구조적·경기적 요인에 주로 기인하며, 환율의 영향은 미미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환율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도록 하되, 급변동 등 예외적 상황에서 양방향으로 시장안정 조치를 실시한다’는 우리 환율정책 원칙을 강조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면담을 통해서 양측 재무장관들은 양국의 전통적인 굳건한 동맹관계에 기반한 긴밀한 경제·금융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며 “4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등을 통해 심도있
기재부는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추천후보자에 대한 공개검증을 4월 13일까지 실시한다. 20일 기재부에 따르면,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추천후보자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 공적심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대상자를 공개했다. 의견이 있는 경우 내달 13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수 있으며 정부포상 추천자 명단은 확정 명단이 아니며, 결격 사유 등이 확인되는 경우 변동될 수 있다. ⏠ 퇴직공무원 추천후보자 명단 [사진2]
20일 기재부에 따르면,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독일 바덴바덴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3월 17~18일(현지시간) 열린 회의에서는 G20의 국제공조 의지를 재확인하며, 무역의 경제 기여도를 강화해나가고 포용성·공정성 증진과 불균형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타인의 명의를 사용해 사업을 경영하는 자를 신고한 경우 1건당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타인의 명의를 사용해 사업을 경영하는 자를 신고한 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절차를 3월 17일자로 고시했다. [사진2] 명의위장 사업자란 타인의 성명을 사용해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타인 명의의 사업자등록을 이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자로, 조세를 회피하거나 강제집행을 면탈할 목적이 없다고 인정되면 포상금을 지급되지 않는다. 일례로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의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경영하거나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 명의의 사업자등록을 이용해 사업을 경영하는 경우 등이다. 또한 본인의 신원을 밝히지 아니하고 가명 또는 제3자의 명의로 신고한 경우,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증거자료 등을 첨부하지 않고 신고한 경우,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얻은 자료를 근거로 신고하거나, 그 자료나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해 신고하도록 하는 경우는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포상금 지급에 필요한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증거자료’란 타인의 명의를 사용해 사업을 경영하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계약서 등 구체적 사실이 기재된
국세청은 3월19일자로 부산청 조사2국장 직위에 오호선 현 역외탈세정보담당관<사진>을 승진 임용했다. 부산청 조사2국장 직위는 지난 2월 직제개편을 통해 과장급(3.4급)에서 국장급(고위‘나’)으로 상향조정된 직위며 최초의 부산청 조사2국장(고위직)으로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과 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을 역임해 FIU금융정보, 역외탈세정보 등 핵심 조사정보 수집·분석업무에 능통한 오호선 국장을 전격 배치했다. 오호선 국장은 美 하버드대 석사과정 수료, 대미외교의 핵심인 워싱턴 주재관 근무 등 풍부한 국외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 역점과제인 역외탈세 대응 업무에 역량을 발휘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재직 시 조세회피처를 통한 역외소득 은닉행위 등에 대한 엄정한 세무조사로 지하경제 양성화에 기여했고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재직 시 FIU금융정보를 치밀하게 수집·분석해 차명 금융계좌 및 변칙 현금거래 등을 통한 고질적인 탈세관행의 정상화에 앞장섰다. 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역외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국제공조 강화 등을 통해 대자산가 등의 기업자금 불법유출 및 편법증여 등 파급력 있는 역외탈세정보를 수집·분석해 국세청
기획재정부는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시 수행되어야 하는 사항을 담은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공통가이드 (이하 ISP 가이드)’를 마련하고, 전 부처에 3월 20일자로 배포할 계획이다. 정보화전략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은 조직 내의 전략적 정보 요구를 식별하고, IT를 활용한 통합 정보시스템 계획을 작성하는 체계적 접근방법을 의미한다. 이와함께 정부예산안 작성 세부지침 및 정부예산 집행지침을 개정해 관련 근거규정도 마련된다. 기재부는 ISP 가이드에서 대규모 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검증을 대폭 강화하고, ISP 수립 전 과정에 걸쳐 사업추진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는 사업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정보화계획의 수립단계부터 사업관리를 강화하여 사전에 불필요한 신규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 ISP 수립 단계별 추진절차 [사진2] 한편, 기재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수도권과 대전·세종권으로 나누어 중앙관서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공통가이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ISP 가이드를 내년 ISP 수립 예산 집행시 적용하고,
▷69년 경기 화성 ▷행시 39회 ▷수성고 ▷서울대 경영학 학사 ▷미 Harvard University 석사 ▷국세청 청장실(2006년 서기관 승진) ▷워싱턴 주재관 ▷금정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기획재정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메리츠 증권을 국고채전문딜러(PD)로 신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PD(Primary Dealer)는 발행시장에서 국고채 인수 권한을 부여받아 입찰에 참여하는 대신, 호가조성·유통·보유 등의 시장조성 의무 수행을 해야 하며, PPD(Preliminary PD)는 PD지정 전에 신청기관의 능력 검증을 위한 예비자격이다. 기재부는 메리츠 증권은 2015년 1월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 지정 후 적극적인 국고채 시장조성 노력을 실시했으며, 인적·재무적 요건 등의 여타 PD 승격 요건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 증권의 PD 승격으로 PD는 총 19개社(은행 9, 증권 10)로 변경된다. ⏢ PD-PPD 현황 (2017년 4월 1일 기준) [사진2] 참고로, PD제도는 국고채 발행시장에서의 원활한 인수 및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999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기재부는 정기적으로 PD-PPD 승강제를 실시해, PD사간 경쟁을 촉진하고 역량이 우수한 금융기관의 국고채 시장조성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유일호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참석을 계기로 현지시간 16일, 독일 S&P사 프랑크푸르트 사무소에서 모리츠 크래머 S&P 글로벌 총괄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1] [사진2] [사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