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 통화 스왑의 중요성을 고려, 만기 연장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11일(현지시간) 바하마에서 열린 미주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참석, 저우 중국 인민은행 총재와 양자면담을 통해 한중 통화·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2] 유 부총리와 저우 인민은행 총재는 한-중 통화스왑이 양국 경제관계에서 갖는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한중 통화스왑 규모는 3,600억위안(560억불)이며, 2017년 10월 만기를 앞두고 있다. 양측은 또 통화스왑의 규모 등 추가 논의도 빠른 시일 내에 합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며 지난 2월 26일 양자면담시 합의에 따라 상반기중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련된 준비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면담에서 유 부총리는 원화 청산은행 선정이 마무리 단계임을 설명하는 한편, 직거래 시장의 성공적인 정착과 한국계 은행의 중국내 역할 확대를 위해 시장조성자 선정시 한국계 은행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저우 총재도 원·위안 직거래 시장이 양국간 교역 확대, 양국 통화의 국제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중요한 사안이라고 평가하며,
한명의 7급 공시생이 허술한 인사혁신처 보안체계를 뚫고 시험성적을 조작한 사건이후, 정부부처의 보안·검문체계가 강화된 가운데 세종시 국세청사 역시 출입증 확인, X-ray·금속탐지기 검색, 얼굴 확인 등 다단계 검문이 실시되고 있다. 11일 김성렬 행자부차관은 정부세종청사 통합상황실에서 청사 보안관리 업무보고를 받은 이후, 정부청사 각 부처의 보안실태를 점검했으며 국세청사에도 모습을 보였다. [사진2] 그간 정부세종청사의 경우 서울·과천·대전청사에 비해 철저한 검문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이었으나, 이번 인사혁신처 보안사고 여파로 검문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종전에는 국세청사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청사 정·후문 입구에서 출입증을 확인받고 1층 로비의 스크린게이트를 통과하는 절차였다. 출입증이 없는 내방 민원인의 경우 안내데스크에서 방문증을 교부 받은 후 인솔자의 동행하에 청사내에 출입할수 있었다. 12일 현재 달라진 국세청 출입절차는 정·후문에서 출입증 확인에 이어, 청사 로비에서 X-ray 소지품 검색작업과 함께 출입자에 대해서는 일일이 금속탐지까지 이뤄지고 있다. 이때 공무원증을 소지했다 하더라도 검색과정에서는 예외는 없다. 출근시간대는 줄을 서야하는 불편함이
지난해 6월 치러진 세무사회장선거에 입후보했던 조용근 세무사가 제기한 '회장후보자격박탈 무효확인소송'에 대한 1심판결 후 세무사회가 최근 개최한 상임이사회에서 항소포기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 지자, 세무사계는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세무사회가 무리한 징계를 내린 것이 확인된 것'이라는 비판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지법은 지난달 16일 이 건 '후보자격박탈무효 확인소송' 공판에서 '주위적청구 부분은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선거과정에서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용근 후보에게 내린 '자격박탈' 처분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못 박고, 해당 선거 공탁금을 조용근 세무사에게 돌려 주라고 판결한 것이다. 법원 판결 후 세무사회는 최근 '회원 화합과 단결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항소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뜻 있는 회원들은 '화합을 위해 항소 포기'라는 말은 타당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정 후보의 권리를 박탈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던 선관위에 대해 뒷짐 지고 있던 세무사회 집행부가 이제와서 마치 큰 선심이라도 베푸는 것 처럼 하는 것은 떳떳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진정으로 세무사회 집행부가 화합을 원했다면 '자격박탈'이
지난해 6월 치러진 세무사회장선거에 입후보했던 조용근 세무사가 제기한 '회장후보자격박탈 무효확인소송'에 대한 1심판결 후 세무사회가 최근 개최한 상임이사회에서 항소포기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 지자, 세무사계는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세무사회가 무리한 징계를 내린 것이 확인된 것'이라는 비판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지법은 지난달 16일 이 건 '후보자격박탈무효 확인소송' 공판에서 '주위적청구 부분은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선거과정에서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용근 후보에게 내린 '자격박탈' 처분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못 박고, 해당 선거 공탁금을 조용근 세무사에게 돌려 주라고 판결한 것이다. 법원 판결 후 세무사회는 최근 '회원 화합과 단결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항소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뜻 있는 회원들은 '화합을 위해 항소 포기'라는 말은 타당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정 후보의 권리를 박탈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던 선관위에 대해 뒷짐 지고 있던 세무사회 집행부가 이제와서 마치 큰 선심이라도 베푸는 것 처럼 하는 것은 떳떳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진정으로 세무사회 집행부가 화합을 원했다면 '자격박탈'이
2016년 1~2월 누계 국세수입은 42조 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조 9천억원 증가했다. 12일 기재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부가·소득세 증가 등에 힘입어 1~2월 누계 국세수입은 42조 7천억원을 나타냈다. ⏡ 국세수입 현황 (단위: 조 원, %, %p) [사진2] 주요 증가세목으로는 지난해 4분기 소비실적 개선 및 수출 감소에 따른 환급금 감소 등으로 부가세가 4조 8천억원, 부동산 거래 활성화, 취업자 수 증가 및 명목임금 상승 등으로 소득세가 2조 8천억원 증가했다. 재정수지의 경우 2016년 1~2월 누계 총수입은 65조 9천억원, 총지출은 68조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2조 1천억원 적자, 관리재정수지는 5조 7천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 통합재정수지는 7조원, 관리재정수지는 8조 4천억원 개선된 수치다. ⏡ 통합재정수지 현황 (단위: 조 원, %, %p) [사진3] 기재부 관계자는 “경기활력 제고를 위한 재정조기집행 등 재정의 경기 대응 역할 강화에 따라 재정수지가 적자를 시현하였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다만 “세수실적도 긍정적 추세나 내수 부진,
기재부는 지난 6일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공포됨에 따라 고시로 위임된 통합기업보고서 작성 대상이 되는 법인의 범위 및 제출자를 규정한 고시를 14일부터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다국적기업 조세회피(BEPS) 방지 프로젝트 과제인 개별기업보고서(local file)와 통합기업보고서(master file) 제출을 의무화했으며, 구체적인 통합기업보고서의 작성 범위와 제출자에 대해서는 기재부 장관이 정하도록 위임한 바 있다. 통합보고서 제출은 연간 매출액 1,000억원을 초과하고 국외특수관계인과의 거래금액이 500억원을 초과하는 납세의무자에게 제출의무가 부여된다. 작성대상 범위는 다국적기업 그룹 최상위 지배법인의 연결재무제표 대상 법인에 대해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사업군별 및 지주회사의 자회사별로 작성할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했다. 또한 사업군별 다국적기업이 2개 이상의 사업군으로 분류되는 경우에는 사업군별 통합기업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아울러 자회사별 지주회사에 의해 지배되는 다국적기업 그룹의 자회사별로 영위하는 사업이 상이한 경우에는 자회사별로 통합기업보고서 작성이 가능하다. ⏡ 제
2016년 과세연도분부터 국제거래정보 통합보고서 제출이 의무화 됨에 따라 기재부는 사전홍보를 통해 조세회피를 근절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기재부·조세연 공동 주관의 BEPS 대응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전경련 대회의장에서 OECD BEPS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외 진행상황 안내 및 기업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OECD BEPS 프로젝트는 각국의 조세제도 차이나 허점을 악용한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행위(BEPS)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공동대응 방안으로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총 15개 세부과제를 확정한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조세재정연구원은 BEPS 프로젝트 중 이전가격문서화 개요 및 주요국 동향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이전가격은 관련기업 사이에 원재료·제품 및 용역을 공급하는 경우에 적용되는 가격으로 다국적기업의 국제거래시 이전가격이 정상가격보다 낮거나 높은 경우 이전가격을 부인하고 정상가격을 기준으로 과세하게 된다. 최근 다국적기업의 역외 투자가 증가하고, 거래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과세당국이 세원정보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OECD를 중심으로 다국적기업으로 하여금 국가별로 수행한 사업내용을 공개하도록 국제적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
2009년 5월 경제적 능력 부족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영세납세자 지원단 제7기 외부세무도우미 모집이 실시된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세무서 관내 모든 세무대리인, 지원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위원 임기는 5월 1일부터 2018년 5월31일까지 2년 1개월간이다. 외부세무도우미는 세무대리인 선임이 어려운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과 일반세무자문서비스, 창업자(폐업자)멘토링 및 전통시장 등 찾아가는 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117개 전국 세무관서에서 풀제 운영을 통해 외부세무도우미는 영세납세자에게 세금고충을 해소하는 첨병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세청은 영세납세자지원단 운영으로 경제적 능력부족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세금고충이 생업유지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경제활력 견인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2016년 제2차(52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접수가 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edu.kacpta.or.kr)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실시된다. 11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금번 2016년도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은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1개월간 주중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근로기준법, 4대보험실무, 전산회계 프로그램 교육, 지방세 실무, 윤리실천교육 등의 기본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부담금은 1인당 40만원이며, 신청 인원이 30명을 넘지 않으면 교육은 차기 기 수로 이월될 수 있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세무사법제12조의5 및 동법시행규칙 제12조에 의거 세무사자격시험의 일부 또는 전체 면제된 국세경력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의 목적은 국세경력자가 세무사 사무소를 운영하는데 따른 윤리관확립과 전문성 함양 및 세무사 사무소개업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 배정된 교육일정을 보면 5월 2차 교육에 이어, 8월 3차 교육, 11월 4차 교육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연말명퇴자를 고려 4차 교육은 주말반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실시된다. 기재부는 11일부터 내달 6일까지 4주에 걸쳐 재정혁신타운 홈페이지(http://www.budget.go.kr)를 통해 2016년 나라살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기재부는 예산 편성 및 집행과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예산절감과 효율적인 집행에 대한 아이디어도 수렴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금번 공모전은 2017년도 예산안 편성에 앞서 실시하는 것으로, 공모전을 통해 모아진 국민의 아이디어는 기획재정부 예산실 및 정부 각 부처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 편성이나 정책 제도개선에 활용될 계획이다. 나라살림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는 방법은 기재부 재정혁신타운 홈페이지를 방문해, 정책유형별, 수혜대상별, 생애주기별, 아이디어 공모방에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국민들이 직접 나라살림 지킴이로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산을 절약하거나, 동일한 예산이라도 국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다수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10일 바하마 낫쏘에서 열린 2016년 IDB연차총회에 참석, 니카라과 재무장관가 면담에 이어 IDB와의 KSP공동컨설팅 서명식을 가졌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KIEP)은 8일 ‘한·중·일의 비관세장벽 완화를 위한 3국 협력방안보고서를 통해, 비관세조치가 한·중·일 교역에 미치는 영향과 그 중요성, 3국 비관세조치의 특징과 주요쟁점을 분석한 후 역내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95년 세계무역기구의 출범 이후 꾸준히 낮아지는 관세장벽과는 달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비관세조치가 도입되고 있다. 특히 TBT(무역기술장벽)과 SPS(위생 및 식물위생조치)는 지난 10년 사이에 건수가 크게 증가하였을 뿐 아니라 여타 비관세조치에 비해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중국과 일본에도 적용되고 있어 대중국 및 대일본수출기업들의 주된 애로사항이 되고 있는 바, 3국간 비관세조치로 인한 무역장벽 완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보고서는 한·중·일의 TBT와 SPS 조치에 노출된 무역 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실증분석 결과 TBT와 SPS 조치는 2002-2013년 동안 3국의 무역에 유의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중·일 3국은 WTO 회원국 기준 TBT와 SPS 통보문 제출 건수 상위 10위 안에 포함될 정도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부가세예정신고․납부기간 이후 불성실하게 신고한 사업자에 대해 신고후 철저한 검증을 통해 탈루세액을 추징할 방침이다. 7일 국세청이 공개한 사후검증 추징사례를 보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수집한 폐기물 운반·처리업체의 실적 자료에 따라 매출누락 여부를 검증해 과소신고분에 대해 부가세를 추징한 사례와 개소세가 과세되는 승용차의 구입과 유지에 관한 비용은 부가세 신고시 매입세액으로 공제받을 수 없으나 잘못 공제신고해 부가세를 추징한 사례 등이다. 또한 경찰청으로부터 자동차 운전전문학원의 교육성과 자료를 수집하여 수강생, 수강료 현황 등에 의해 매출누락 여부를 검증해 부가세를 추징한 사례와 조경공사업체가 조경공사 시공시 수목을 시공한 부분도 매출액으로 신고해야 하나, 농민으로부터 무자료로 매입한 수목을 시공했음에도 신고 누락해 부가세를 추징한 사례가 공개됐다. 다음은 국세청의 주요 부가세 사후검증 추징 사례다. -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폐기물 운반·처리업체의 실적을 수집해 수입금액 누락을 적출한 사례 국세청은 한국환경공단의 올바로시스템 사이트에 집계되는 폐기물 운반·처리업체의 실적을 수집해 수입금액을 누락하지 않도록 성실신고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2016년 제1기 부가세예정신고·납부기간 중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위한 자료제공과 함께,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이 실시된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신고대상 법인사업자가 신고에 참고할 수 있도록 업종별·규모별 특성을 반영한 성실신고 지원자료를 최대한 제공했다.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잘못 신고하기 쉬운 사항 위주로 안내가 이뤄졌고, 대사업자·취약업종은 자기검증에 필요한 불성실 혐의사항 분석자료가 안내됐다. 또한 47개 항목의 자료를 8만명 사업자에게 제공했으며, 이는 15년 2기 예정신고 45개 항목, 7만 5천명에 비해 제공대상이 대폭 확대된 수치다 특히, 기존 안내항목별 신고실적을 분석 후 지원효과가 미흡한 항목은 제외하고, 새로운 항목을 추가 발굴해 해당 법인에게 안내하는 등 실효성 위주로 안내항목을 조정했다. 사업자·세무대리인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별 사업자 안내문을 MyNTS 등재, e-Mail 재발송 서비스, 세무대리인을 위한 홈택스 수임납세자 사전안내문 조회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 사전안내 항목 예시 대 사업자 ․ 취 약 업 종 ▶ 내부 과세정보 분석자료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2016년 제1기 부가세예정신고·납부 대상자는 78만명으로 지난해 1기 예정신고 70만명 보다 8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7일, 4월은 부가세예정신고·납부의 달로, 부가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사업자는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4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 일반과세자는 직전 과세기간(’15년 7월 1일~12월 31일)에 납부한 부가세의 1/2에 해당하는 고지세액을 납부하면 되나, 사업부진과 조기환급세액 발생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선택적 예정신고가 가능하다. 국세청은 이번 신고에 앞서 업종·규모별 특성에 맞는 항목을 신고대상 법인에게 안내하는 등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했으며 사전 성실신고 안내자료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고는 4월 1일부터 홈택스시스템(www.hometax.go.kr)을 통해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가동 중으로 전자세금계산서 합계금액,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자동입력 기능(Pre-filled)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자진납부세액은 직접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홈택스 접속을 통한 계좌출금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