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이 또 한 번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5분기 연속 깜짝 실적이다. 더존비즈온은 2016년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22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109% 대폭 증가한 어닝서프라이즈급 실적이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411억 원, 영업이익 81억원이다. 이번 1분기 호실적을 비롯해 더존비즈온의 최근 실적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모든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이 그 배경으로 꼽힌다. ERP, 보안, 그룹웨어를 비롯 전자금융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기존 사업 분야의 성장과 함께, 신사업인 클라우드의 꾸준한 매출 상승이 더해지면서 당분간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이번 1분기 실적에서 전년동기대비 ERP라이선스는 29%, 클라우드는 33%, 보안 및 그룹웨어는 각각 106%와 57%씩 성장하며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ERP 제품 중 최상위에 위치한 ERP iU의 성장은 전년동기대비 48%로,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한국경제는 이미 장기 저성장에 돌입했으며, 타개책으로 금리인하·확대재정 역부족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근본적으로 신산업·신시장을 창출하고 노동개혁 등 구조개혁이 해법이라는 것이다. 26일 전경련에 따르면 경제전문가 61명을 대상으로 ‘우리경제 현주소 평가 및 대책’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은 이미 장기 저성장에 돌입했다고 답했으며, “조만간 빠져들 가능성”까지 포함하면 장기 저성장을 전망하는 전문가가 96.7%에 달했다. 조사결과 2011년부터 지속돼 온 2~3%성장의 원인으로 10명 중 8명이 ’경제체력의 근본적 약화‘을 지목했으며, ’세계경기 부진에 따른 일시적 현상(4.9%)‘ 또는 ’경제성숙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16.4%)’이란 의견은 일부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우리경제가 직면한 최대의 위기(중복응답)로 44.3%가 ‘경제시스템 개혁 지연’을 꼽았다. 규제철폐, 노동개혁 등이 미뤄짐에 따라 경제 전반적으로 효율성이 낮아지고 경제활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어 ‘한중기업 경쟁력 격차 축소’가 23.0%로 나왔고, ‘소득불균형’(9.8%), ‘민간소비 부진’(9.8%), ‘금융시장 불확실성’(2.4%)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기업의
□ 자진신고 건수 [사진2] ⏠세목별 신고건수 및 납부세액 [사진3] ⏠해외금융계좌 신고건수 및 신고액 [사진4]
지난 해 10월부터 금년 3월말까지 6개월간 실시된 미신고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간 동안 5,129억원의 소득금액이 신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25일, 법무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 6개월간 실시한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의 실적 결과, 신고서는 총 642건 접수됐으며 이 중 세금신고 422건, 해외금융계좌신고 123건, 현지법인명세신고는 97건으로 나타났다. [사진2] 세금신고와 해외금융계좌신고 모두 개인이 법인보다 건수가 많았으며 세금신고는 개인 97%, 법인 3%, 해외금융계좌신고는 개인 92%, 법인 8%의 비중을 보였다. 신고금액중 소득금액은 총 5,129억원, 납부세액은 총 1,538억원이며,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은 총 2조 1,342억원으로 집계됐다. 납부세액은 소득세 920억원, 법인세 63억원, 상속·증여세 555억원이며, 해외금융계좌는 개인(1조 1,274억원)과 법인(1조 68억원)의 신고액이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사진3] 자진신고서는 제도시행 초기보다 종료가 임박한 3월에 집중적으로 접수돼 전체 건수의 약 82%를 차지했으며, 자진신고서의 약 86%는 서울·중부지방국세청에 접수됐다. 이번 자진신고제도 시행은 지하경제 양성화와
빠르게 증가하는 가계부채로 인해 가구의 채무상환능력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반면 가계부채에 대한 대부분의 평가 및 분석적 접근이 총량 개념의 거시자료를 이용해서 이루어지는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조세특성을 중심으로 한 세부적인 가구별 미시자료를 바탕으로 가계부채에 대한 분석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전병욱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부교수 23일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가구별 조세특성이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통해 조세특성을 명시적으로 고려한 가계부채 문제를 진단했다. 전 교수는 “가계부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구주의 한계세율을 가구별 조세특성으로 보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표하는 재정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해 가계부채와 관련한 가구 단위의 미시적 의사결정을 분석했다”며 “다른 패널조사 자료나 거시자료를 통해서는 가구별 조세특성을 확인할 수 없는 반면 재정패널조사 자료에서는 이를 별도로 확인할 수 있고, 소득, 재산 및 가구특성 등과 같은 다른 조사항목들과 연계해서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추가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재정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해서 가계부채의 현황을 정리하면 고액부채가구로의 가계부채 쏠림현상
탈세제보, 차명계좌 관리 및 체납세금 징수업무 등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세청 인력이 소폭 증원된다. 국세청은 22일 92명의 인력증원을 골자로 한 '국세청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사진2] 개정안은 효율적인 세원관리를 위해 중부지방국세청에 광명세무서를 신설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 4명(5급 4명)을 증원하는 한편, 4·5급 정원 1명을 4급 정원 1명으로 직급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세청에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신설에 따른 업무 대응인력 4명(6급 2명, 7급 2명), 탈세제보 및 차명계좌 관련 업무 증가에 따라 필요한 인력 2명(6급 1명, 7급 1명)을 각각 증원했다. 지방세무관서에 자영업자 근로장려금 지급의 적정성 검증을 위해 필요한 인력 36명(6급 7명, 7급 7명, 8급 11명, 9급 11명), 역외탈세 조사 등 지하경제 양성화 업무 추진 인력 23명(5급 4명, 6급 8명, 7급 8명, 8급 3명)을 증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체납세금 징수에 필요한 인력 18명(6급 3명, 7급 3명, 8급 6명, 9급 6명)을 증원하고, 시간선택제채용공무원 36명(6급 6
정부가 공공부문 핵심개혁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22일 기재부에 따르면, 120개 대상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한국마사회 등 15개 기관이 노사합의를 완료했다. 30개 공기업 중에는 한국마사회가 조기이행을 확정했고 방송광고진흥공사가 노사합의를 완료했으며 90개 준정부기관 중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10개 기관이 노사합의를 완료하고 4월 중 조기이행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조기 이행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4~5월 중 조기 이행 기관에 대해 경영평가시 가점을 부여하고 별도의 조기 이행 성과급을 지급토록 한 바 있으며, 이에 더해 이행시기·도입내용·기관의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사후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인센티브 방안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금년도 공공부문 개혁의 핵심과제인 공공기관 성과연봉제가 조속히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출구조조정에 중점을 두고 보조금 개혁, 유사·통폐합 등의 재정개혁 작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22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위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회의에서는, 역대 정부 최초로 실시한 장기 재정전망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재정전략을 마련하고, 경기회복 지원과 재정건전성을 동시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방위적인 재정개혁, 전략적 재원배분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2060년까지 장기재정전망을 실시한 결과, 인구구조 변화, 잠재성장률 하락, 복지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국가재정도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다는 점과 특히, 사회보험은 현 제도 유지시 지속 불가능하다는 인식 하에, 사회보험 및 지방재정까지 포괄하는 '재정운용의 새 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재정운용의 새 틀'을 뒷받침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전략으로 △ 경제․사회 혁신 △중장기 재정위험 선제 대응 △ 전략적 재정운용을 담은 중장기 재정전략이 논의됐으며 중장기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재정준칙 법제화 등을 포괄하는 가칭 '재정건전화특별법'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간 재정의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사회보험에 대해서는 건전 운영
新산업 육성 등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중장기적 고용·투자 및 R&D 세제 개편작업이 추진된다. [사진2] 기획재정부는 22일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를 최상목 1차관 주재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 복지·인구·통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 및 전문가 작업반을 본격 가동하기로 하고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 수립방향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최상목 1차관은 "중장기 조세정책 운용계획은 경제·사회 여건변화를 충분히 반영해 수립해야 하며, 최근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에 대응해 세입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도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新산업 육성 등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고용·투자·R&D 세제를 중장기적 시각에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금년도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은 기본적으로 성장동력 확충, 과세형평성 제고, 안정적 세입기반 확보, 조세제도 합리화 등 지난해 중장기 조세정책운용계획의 기본방향을 유지해 조세정책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하되, 신산업 육성방안 등 경제·재정여건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1만2천여 회원이 바라는 염원이 있는 만큼 종합적으로 반영해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하겠다”-지난해 10월 백운찬 세무사회장은 회장선거 규정위반 논란 끝에 윤리위에서 7명의 세무사에 대해 ‘회원 권리정지 1년’의 징계가 내려지자, 회 화합차원의 문제해결을 약속했다. 지난해 6월 치러진 선거과정에서 논란 끝에 징계를 받은 세무사는 당시 회장후보였던 백운찬 회장의 경쟁자인 조용근 세무사와 캠프에 몸담았거나, 조용근 지지의사를 밝힌 세무사들이다. [사진2] 논란은 선거과정에서 당시 세무사회 본회가 백운찬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원하며 문제를 키웠다는게 세무사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조용근 후보측은 이에대한 부당성을 항변 했으나 선관위는 오히려 조용근 후보에 대해 ‘후보자격 박탈’ 결정을 내렸다. 급기야 선거종료후에는 조용근 세무사, 신광순·안수남 세무사(부회장 후보)와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전진관 세무사 등 7명에 대해 선거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회원 권리정지 1년’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이에 징계대상 세무사들은 지난해 12월 세무사회에 이의를 신청했다. 당시 세무사계는 징계 형평성 문제와 함께 조용근 후보측
“1만2천여 회원이 바라는 염원이 있는 만큼 종합적으로 반영해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하겠다”-지난해 10월 백운찬 세무사회장은 회장선거 규정위반 논란 끝에 윤리위에서 7명의 세무사에 대해 ‘회원 권리정지 1년’의 징계가 내려지자, 회 화합차원의 문제해결을 약속했다. 지난해 6월 치러진 선거과정에서 논란 끝에 징계를 받은 세무사는 당시 회장후보였던 백운찬 회장의 경쟁자인 조용근 세무사와 캠프에 몸담았거나, 조용근 지지의사를 밝힌 세무사들이다. [사진2] 논란은 선거과정에서 당시 세무사회 본회가 백운찬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원하며 문제를 키웠다는게 세무사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조용근 후보측은 이에대한 부당성을 항변 했으나 선관위는 오히려 조용근 후보에 대해 ‘후보자격 박탈’ 결정을 내렸다. 급기야 선거종료후에는 조용근 세무사, 신광순·안수남 세무사(부회장 후보)와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전진관 세무사 등 7명에 대해 선거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회원 권리정지 1년’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이에 징계대상 세무사들은 지난해 12월 세무사회에 이의를 신청했다. 당시 세무사계는 징계 형평성 문제와 함께 조용근 후보측
국세청은 개청 50주년을 기념, 4월 21일부터 연말까지 세종시 나성동 조세박물관에서 ‘국세청, 50년의 기억’ 조세박물관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2] [사진3] [사진4]
지난 19일 세무사회이사회에서 회장선거 규정위반 논란 세무사에 대해 ‘회원 권리정지 1년’의 징계가 확정된 이후, 세무사계의 후폭풍이 거세다. 이사회의결에 따라 조용근 세무사, 신광순·안수남 세무사와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전진관 세무사 등 7명은 징계가 확정돼, 징계종료후 3년간 세무사회임원선거에 입후보 할수 없게됐다. 이사회직후 정범식 중부지방회장은 사임서를 제출해 중부회원들은 충격에 빠졌으며, 김상철 서울회장·구재이 고시회장·신광순 전 중부회장·안수남 전 고시회장 등은 ‘징계무효 가처분 소송’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세무사들에 대한 징계소식에 대해 세무사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선거규정을 위반했다는 징계사유지만 지난해 세무사회 선거과정을 지켜본 세무사들은 정도를 넘은 징계였다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16일 서울지법은 조용근 세무사가 제기한 ‘회장자격박탈 무효확인소송’에 대해 당시 선관위가 후보자격박탈의 근거로 삼은 '허위사실 등 유포행위' 및 '승인 받지 않은 사과촉구서 배포'는 후보자격 박탈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자격박탈 처분은 효력이 없다고 판결했으며, 이에 세
지난 19일 세무사회이사회에서 회장선거 규정위반 논란 세무사에 대해 ‘회원 권리정지 1년’의 징계가 확정된 이후, 세무사계의 후폭풍이 거세다. 이사회의결에 따라 조용근 세무사, 신광순·안수남 세무사와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전진관 세무사 등 7명은 징계가 확정돼, 징계종료후 3년간 세무사회임원선거에 입후보 할수 없게됐다. 이사회직후 정범식 중부지방회장은 사임서를 제출해 중부회원들은 충격에 빠졌으며, 김상철 서울회장·구재이 고시회장·신광순 전 중부회장·안수남 전 고시회장 등은 ‘징계무효 가처분 소송’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세무사들에 대한 징계소식에 대해 세무사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선거규정을 위반했다는 징계사유지만 지난해 세무사회 선거과정을 지켜본 세무사들은 정도를 넘은 징계였다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16일 서울지법은 조용근 세무사가 제기한 ‘회장자격박탈 무효확인소송’에 대해 당시 선관위가 후보자격박탈의 근거로 삼은 '허위사실 등 유포행위' 및 '승인 받지 않은 사과촉구서 배포'는 후보자격 박탈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자격박탈 처분은 효력이 없다고 판결했으며, 이에 세
국세청은 개청 50주년을 기념, 4월 21일부터 연말까지 세종시 나성동 조세박물관에서 ‘국세청, 50년의 기억’ 조세박물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옛 세무서 사무실 모습과 세수 700억 원 달성을 다짐하는 초대국세청장의 관용차 등을 재현해 관람객들이 흥미를 가지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대별 사업자등록증, 임명장, 신분증, 70∼80년대 급여명세서, 납세홍보 포스터·표어 등 당시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1966년 개청한 이래 경제개발 지원, 국민복지 향상 등 국가 발전을 위한 재정 수요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국민의 곁에서 늘 함께 해왔다”며 “이번 특별전은 국세청 50년과 국민들의 성실 납세로 이룩한 세수 200조 원 달성을 기념해 그 간의 성과를 재조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세청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 관람을 통해 국세청의 역사와 발전상은 물론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변화된 우리나라의 모습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국세청, 50년의 기억’ 특별전의 주요 전시내용을 살펴보면, 전시 도입부에 국세청 개청 당시 사용하던 현판을 게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