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에게 발송한 안내문은 14가지 종류로 모두 700만명에게 발송됐다. 여기에 신고 전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돕기 위해 발송하는 사전 성실신고지원 안내문까지 더하면 신고안내문은 모두 15가지 종류에 740만부에 이르며 이는 한 해 동안 국가기관에서 발송하는 모든 안내문을 통틀어 가장 많이 발송되는 우편물에 해당된다.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을 활용한 성실신고정착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연재 순서 [사진2]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음식업을 운영하는 A씨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 다가오는 4월 중순 이후 매일 우편함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사업운영의 큰 전환점을 가져다 준 안내문을 작년 이맘때쯤 받아본 것이 이유다. A씨의 한정식집은 강북에서 꽤 이름이 알려져 입소문을 타고 매년 매출이 급격히 늘었다. 그에 비해 매입자료는 세금계산서 발급을 꺼리는 단골매입처의 요구를 들어주느라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지 않고 간이영수증으로 발급받았던 것이 항상 찜찜했다. 그러던 차에 작년에 ‘적격증빙 과소수취’ 항목에 체크돼 있는 사전 성실신고지원 안내문을 우편함에서 발견했던 것이다. 그 안내문을 받은 이후로 A씨는 거래
중앙재정 4월말 집행실적은 계획대비 6조원(2.2%p) 초과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25일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5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4월말 실적 점검 및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상향 조정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사진2] 4월말까지 중앙재정 기준으로 연간계획 279조 2천억원 중 113조 5천억원(40.7%)을 집행, 4월 계획 107조 5천억원(38.5%) 대비 6조원(2.2%p) 초과 달성했다. 이는 신속한 자금배정 및 수시배정 협의, 집행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재정집행을 속도감있게 추진한 결과로서 전년 대비 양호한 수준의 집행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기조유지를 위해 기재부는 탄력적 재정운용을 통한 경기보완을 위해 상반기 중앙과 지방의 집행계획을 당초 목표대비 총 6조 6천억원 상향조정했다. 중앙재정은 당초 목표 162조 1천원(58.0%) 대비 4조 1천억원 증가한 166조 2천억원(59.5%)으로 상향 조정했고 지방재정은 당초 목표 94조 9천억원(56.5%) 대비 2조 5천억원 증가한 97조 4천억원(58.0%)으로 상반기 집행계획을 1.5%p 상향 조정했다. 이와함께 연례적 집행부진, 비효율·낭비사업 등을 대상
글로벌 경쟁력 및 투자편의를 제고하고, 침체에 빠진 우리시장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증권·파생상품 정규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이 오는 8월부터 연장된다. 한국거래소는 24일,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투자편의 증진 등을 위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을 30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국 증시는 2000년 점심시간 휴장(12:00~13:00)을 폐지한 이래 16년 동안 9시~15시(6시간)의 매매거래시간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해외 주요 거래소 대비 정규시장 운영시간이 30분~2시간 30분 짧고, 마감시간도 1시간~2시간30분 빠른 편이다. 이에 시장간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는 중화권시장發 정보의 신속한 시장반영이 어렵고, 글로벌투자자의 연계거래가 제약되는 등 아시아 역내 유동성 유치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가 제기돼 왔다. 연장방안은 증권시장, 파생상품시장, 일반상품시장(KRX금시장)의 정규시장 매매거래시간을 15시에서 15시 30분으로 30분 연장하게 된다. 다만, 증권시장 시간외시장의 경우 30분 단축해 증권시장 전체 마감시간을 기존과 동일한 18시로 유지된다. 거래시간 연장으로 효율적인 매매거래시간 사용과 유동성이 집중되는 장 종료시간대 연장으로 3∼8%
한국거래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증권·파생상품 매매거래시간을 현행 09시~15시에서 09시 15시 30분으로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투자편의 증진 등을 위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을 30분 연장한다는 것이다. 지난 2000년부터 16년간 유지돼온 증권·파생상품 매매시간 연장 배경와 효과를 문답으로 살펴봤다. - 장개시 시점 대신 장종료 시점을 조정하는 이유는? 중화권 시장의 원활한 정보반영 및 연계거래를 지원하고, 투자자의 시장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장종료 시점에 매매거래시간을 연장하게 됐다. 장개시 시점을 조기화 할 경우 중화권의 정보반영 효과가 미미하고,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어려울 수 있어 매매거래시간 연장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이 높다. - 차라리 점심시간 휴장을 부활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전세계적으로 점심시간 휴장을 없애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역행하여 점심시간 휴장이 부활된다면, 우리 증시의 글로벌 경쟁력이 상당히 약화될 것이다. - 주식시장과 함께 외환시장의 거래시간도 연장되는가? 정부는 주식시장의 매매거래시간 연장에 발맞추어 역내 외환시장의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 중이며 주식시장 연장과 함께 외환시장
오는 8월부터 외환거래와 주식거래 시간이 오후 3시에서 3시 30분으로 30분 연장된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24일, 서울외환시장 행동규범을 개정해 8월 1일부터 중개회사를 통한 외환거래시간을 30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외환거래시간은 현행 ‘오전 9시~오후 3시’에서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으로 연장된다.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은 8월 1일부터 주식시장의 정규 매매거래 시간이 30분 연장될 예정인 점을 감안해 주식·외환시장간 연계성을 유지·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를 통해 투자자들의 환전 편의가 제고되고, 환전 고객들의 거래기회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세청이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에게 발송한 안내문은 14가지 종류로 모두 700만명에게 발송됐다. 여기에 신고 전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돕기 위해 발송하는 사전 성실신고지원 안내문까지 더하면 신고안내문은 모두 15가지 종류에 740만부에 이르며 이는 한 해 동안 국가기관에서 발송하는 모든 안내문을 통틀어 가장 많이 발송되는 우편물에 해당된다.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을 활용한 성실신고정착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연재 순서 [사진2] 해마다 납세자의 대다수는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을 받고서야 신고대상임을 판단하고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 것을 알게 되며, 안내문에 담겨 있는 정보를 토대로 신고의무를 이행한다. 따라서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은 납세자에게 단순히 신고대상 여부를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 뿐 만이 아니라 신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이러한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은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기장의무 및 적용대상 경비율과 함께 수입금액, 중간예납 등 기납부세액, 가산세, 국민연금보험료 등 신고서 작성에 꼭 필요한 항목을 기재해 발송된다. 또한, 각 신고안내문 종류별로 납세자의
우리 경제는 내수가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완만하게 증가했으나, 수출부진이 지속되면서 2016년과 2017년에 2%대 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DI가 24일 발표한 금년 상반기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수출부진도 지속되면서 낮은 성장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3.1%)보다 낮은 전년동기대비 2.7%를 기록한 가운데 전기대비 연율로도 1.5%까지 하락해, 경기 전반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는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개선 추세가 약화됐으나, 추가적인 둔화의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민간소비는 기대수명의 증가가 회복세를 제약하고 작년 경기활성화대책의 영향도 축소되면서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2/4분기 들어 소비심리가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설비투자는 대외수요가 둔화되고 산업생산이 저조한 수준에 머물면서 전년동기대비 감소로 전환됐으며, 지식재산생산물투자도 0%대의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정부소비가 재정 조기집행 등의 영향으로 비교적 크게 확대된 가운데, 건설투자는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향후에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면서
유일호 부총리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1회 국무회의를 주재 “제조업 위주로 설계된 세제·금융·조달 등 정부정책을 개편해 서비스업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막는 진입·행위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청년실업난 가중, 기업구조조정 본격화 등 경제의 난관을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서비스산업이 집중 육성된다. [사진2] 유일호 부총리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1회 국무회의를 주재 “내수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19대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돼 안타깝다”며 “청년실업난 가중, 기업구조조정 본격화 등 우리 경제의 난관을 돌파하는 데 서비스산업이 중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진국들도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치열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만큼, 서비스법 제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20대 국회가 개원되는 즉시 서비스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에 총력을 다하는 동시에, 서비스법 제정 이전이라도 정부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6월까지 마련해 향후 5년간 나아갈 서비스산업의 비전과 정책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제조업 위주로 설계된 세제·금융·조달 등 정부정책을 개편해 서비스업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막는 진입·행위규제를 과감히 개선하는 한편,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이 막바지에 이르자, 내방객 증가 및 홈택스 과부하 우려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원활한 신고·납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2] 특히 157만명의 영세사업자에게 미리 신고서의 납부할 세액까지 모두 채워준 모두채움(Full-filled) 신고서를 발송함으로써 세무관서를 찾는 납세자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모두채움서비스는 납세자가 모두 채워진 신고서를 단순히 확인한후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홈택스로 신고하거나, 동봉한 회신용봉투에 서명한 신고서를 넣어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이로인해 금번 종소세 신고기간 중 우편신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져, 내방 납세자수를 줄이는 효과를 불러왔다는 평이다. 이와함께 국세청은 신고막판 홈택스 과부하에 대해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5월 신고기간 중 홈택스 첫 화면에서 바로 종합소득세 신고화면으로 연결되는 종소세 전용 홈택스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용 홈페이지에는 시스템 접속상황(원활, 다소지연, 지연)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도록 표시하며 신고를 지원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고마감일인 5월말을 피하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보조금통합관리망을 이용하는 자가 알게 된 정보를 직무상 관련 없는 자에게 누설하거나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할 경우 최고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사진2] 기재부는 23일, 보조금통합관리망을 이용한 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 근절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보조금의 편성, 개인정보의 수집·처리 및 정보공개에 대한 근거규정 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7월 5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대해 기재부는 국고보조사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재정누수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내용을 보면, 보조금 예산안을 보조사업을 수행하려는 자에게 통지하는 일자를 전년도 9월 15일까지로 변경하고 통지시 반드시 보조금통합관리망 등 정보시스템을 통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기재부장관이 보조금통합관리망의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각 중앙관서의 장 등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업무 전반을 보조금통합관리망을 활용하도록 했으며, 보조사업자 및 보조금수령자의 선정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보조금통합관리망을 통해 인적사항 및 소득·재산 등에 대한 개인정보를 수집·이용·관리할 수 있도록 하되 타 보조금 관련 시스
국고보조금의 부정수급발생에 대한 원인, 경험, 대책 등 필요정보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도 실시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반영된다. 기재부는 국고보조금 업무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 검토 워크숍’을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1박2일로 개최한다. 통합관리시스템은 국고보조금 개혁의 일환으로 내년 7월 개통을 목표로 구축 중인 정보화시스템으로 지난 2월29일 사업수행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기재부는 국고보조금시스템이 560개 기관과 연계되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사용자가 22만여명에 이르는 점을 감안할 때 관계기관과의 협업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4개 부문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정부3.0 소통과 협업을 통해 보조금집행 각 단계별 세부 업무흐름에 대한 실무자 검토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각 부문별 협의체 200여명의 실무자가 참석하여 보조사업관리, 과제관리, 집행관리, 시스템연계 등 4개 과제별로 집중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재부는 금번 워크숍 결과를 설계
열심히 일을 하지만 소득이 적은 가구를 지원하는 근로장려금 제도가 2009년 시행된 이후 7년이 지났다. 지난해에는 근로장려금 수급대상이 영세 자영업자까지 확대됐고 자녀양육을 지원하는 자녀장려금이 처음 시행돼 235만 가구에게 1조 7천억원이 지원됐다. 올해부터 50세 이상의 단독가구까지 수급대상자가 되는 등 계속 확대되고 있다. 근로·자녀장려금제도가 서민생활의 안정에 기여함으로서 행복한 가정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든든한 ‘희망의 사다리’라는 평가속에, 5월 신청기간을 맞아 신청요건 및 신청방법 등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연재 순서 [사진2] 신청서가 접수되면 세무서장은 근로장려금 신청서 및 첨부서류 등을 심사해 신청기한 경과 후 3개월 이내에 결정한다. 다만, 증거자료 미제출 등으로 3개월 이내에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2개월의 범위에서 심사가 연장된다. 근로장려금 신청자는 가구원의 구성에 따라 단독가구, 홑벌이 가족가구, 맞벌이 가족가구로 구분되고 전년도 연간 부부합산 총급여액 등을 기준으로 구간별 작성된 근로장려금 산정표를 적용하여 지급액을 산정한다. 이때 총급여액 등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총수입금액 × 업종별 조정률)을
국세청은 20일 서울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SNS기자단 40명과 어린이기자단 20명으로 구성된 국세청 세우리 기자단을 발족하고, 방송인 손미나(전 KBS 아나운서)를 ‘기자단 멘토’로 위촉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세무조사 공시기간을 대상으로 한 경우 정보공시 기업은 미공시 기업보다 현금의 시장가치가 일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태 중앙대 교양학부 조교수는 21일 한국조세연구포럼 심포지엄 발제자로 나서 ‘세무조사 공시정보의 정보유용성에 관한 연구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발제자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다른 자산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경영자에 의한 사적 이익을 목적으로 유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기업이 보유하는 현금은 주주와 경영자의 대리인 갈등에 영향을 받는다”면서 “이같은 관점에서 본 연구는 과세관청의 세무조사로 인하여 추징세액이 발생되는 경우, 이와 같은 정보가 자본시장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이 됨으로써 현금의 시장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 분석했다”고 밝혔다. 발제내용을 보면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과세관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아 추징세액이 발생됐다고 공시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세무조사 이전기간의 경우 세무조사 및 추징세액에 관한 정보가 시장에 전달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세무조사 대상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 간의 현금의 시장가치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무조사 공시기간을 대상으로 한 경우 정보공시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