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는 27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 양국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27일 기재부에 따르면, 120개 공공기관 중 72개 기관(60.0%)이 성과연봉제 이행을 위한 노사합의 또는 이사회 의결을 완료했다. 지난 19일 대비 13개 기관이 추가로 노사합의 또는 이사회 의결 등을 완료했다. 대상기관은 공기업의 경우 한국수력원자력, 도로공사, 수자원공사이며 준정부기관은 전력거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노인인력개발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산업인력공단, 철도시설공단, 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소방산업기술원이다. 기재부는 도입기한이 6월말인 공기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5월중 조기이행이 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 성과연봉제 추진 현황 (5월 25일 기준) 주무부처 (완료/대상) 공기업 준정부기관 계 16 43 교육부(1/3) 한국장학재단 미래부(6/9)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물류지원단, 우편사업진흥원, 한국연구재단,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외교부(1/1) 한국국제협력단 문체부(3/8) 국제방송교류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 아시아문화원 농식품부(5/6)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산업부(15/27) 한국전력공사, 한
▷60년생(56세) ▷행시 32회 ▷순천고 ▷서울대 독문학과·서울대 경제학과(석) ▷미, 뉴욕주립대 경제학과(박) ▷기획예산처 산업정보예산과·건설교통예산과 ▷대통령비서실 ▷기획예산처 산업재정1과장·건설교통재정과장·제도혁신팀장 ▷기획재정부 정책총괄과장·기획재정담당관 ▷IDB(미주개발은행) 고용휴직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훈련 (고공단)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그간 재정사업 전반에 걸쳐 개혁을 지속해 왔으나, 여전히 ‘새는 돈’, ‘눈먼 돈’이 곳곳에 남아 있다며 강도 높은 재정개혁을 주문했다.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정정책협의회를 주재한 유 부총리는 “발로 뛰는 부지런함으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재정누수를 찾아내 개선해 나가겠다”며 “정책수립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재정을 건전하게 지키기 위해 각고(刻苦)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전재정은 위기가 현실화 되었을 때 비로소 그 ‘위력(威力)’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2] 이날 회의에서 유 부총리는 행정부와 새로 시작되는 국회 간에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화, 사회보험의 지속가능성 등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간의 파트너십(partnership)을 굳건히 다져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정건전성 훼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재정건전화특별법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으로 그동안 입법화가 지연됐던 Pay-go, 국가채무의 상한을 설정하는 방안 등이 담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수입·지출의 불균형으로 사
각 부처의 개별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국가융합망’ 구축 작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18차 재정전략협의회를 개최, 국가정보통신망 구축·운영 사업군 심층평가를 바탕으로 마련한 ‘국가융합망 구축 및 효율화방안’을 의결해다. [사진2] 현재 국가정보통신망은 행정자치부가 관리하는 K-Net(국가백본망)과 각 부처가 구축·운영하는 29개의 개별통신망으로 구분된다. 이와 관련한 통신망 회선비용은 ‘15년 기준으로 한해 약 1,500억원에 이르는데, 새로운 서비스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95년 초고속국가망사업과 함께 시작된 개별통신망은 각 부처가 기간통신사업자와 통신망 임대계약을 체결해 자체 정보통신망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동일 구간의 중복구축, 평균 회선 이용률 저조(39% 이하) 등의 비효율 문제가 제기돼 왔다. 아울러 하나의 개별통신망의 보안 문제가 국가백본망을 통해 전체 기관으로 확산될 위험성이 있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정보통신망의 보안강화와 함께 운영효율화를 위해 각 부처의 개별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국가융합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융합망 구축
국세청이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에게 발송한 안내문은 14가지 종류로 모두 700만명에게 발송됐다. 여기에 신고 전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돕기 위해 발송하는 사전 성실신고지원 안내문까지 더하면 신고안내문은 모두 15가지 종류에 740만부에 이르며 이는 한 해 동안 국가기관에서 발송하는 모든 안내문을 통틀어 가장 많이 발송되는 우편물에 해당된다.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을 활용한 성실신고정착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연재 순서 [사진2]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문구점을 운영하는 A씨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만 되면 한숨부터 나온다. 종합소득세 신고 때문에 가게 문을 닫고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복잡한 세무서에서 몇 시간씩 기다려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이다. 그래도 컴퓨터도 할 줄 모르고 핸드폰도 구형 2G폰을 사용하는 그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세무서 직원의 도움이 꼭 필요했기에 연례 행사처럼 매년 세무서를 찾았던 그다. 그러던 A씨가 올해는 가게를 비우거나 세무서에 가지 않고도 너무나 쉽고 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었다. 옆 가게에서 복덕방을 하는 B씨도 뜯지도 않은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을 가지고 세무서에 갈 날짜만
국세청은 5월 27일자로 경기광주세무서장에 윤성호 現 거창세무서장<사진>을 26일 전보 발령했다. 경기광주세무서는 지난 2014년 4월 이천세무서에서 분리 신설된 신광주세무서를 지난 3월 ‘경기광주세무서’로 명칭변경한 세무서로 경기도 광주시와 하남시를 관할하는 경기동부권의 중요 세무관서로 꼽힌다. 특히, 중부고속도로, 성남∼여주복선전철 등 편리한 교통과 서울·분당·판교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신규 산업단지 확충, 미사·위례 지구 등 대형 주거지역 개발에 따른 인구 급증 등 세원관리 강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신임 4대 윤성호 경기광주세무서장은 44회 사법시험 합격 후, 06년 재경부 금융정보분석원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2009년 삼척세무서 운영지원과장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2011년부터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에 근무하면서 국선세무대리인제도의 도입 및 활성화,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의 효율적 개선, 중요 고액 심사청구 사건의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 등의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11월 사시출신으로는 최초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1월부터 서울청 송무2과 법인1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소송팀제를 활성화하여 조세소송 패소율을 획기적으로
경제활성화 지원을 위해 순환출자 규제 및 일감몰아주기 규제 등의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2] 전경련과 경영판례연구회는 지난 25일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정거래법 및 상법 개정방향’ 세미나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대 국회 개원으로 기업을 둘러싼 여러 법안들이 발의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법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전삼현 숭실대 교수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방향을 발표하면서 “효율적 사업재편을 위해 대기업집단 지정제도와 지주회사의 설립 및 전환규제, 순환출자 규제, 일감몰아주기 규제 등이 가장 시급히 개선돼야 할 법적 과제”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곽관훈 선문대 교수는 우리 상법이 일본에 비해 뒤처지고 있으며, 일본과 같이 주주의 신주인수권 및 주주 평등의 원칙에 대해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벗어나, 기업운영의 기동성을 확보하는 수단인 독립적인 워런트를 발행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워런트는 발행회사의 신주나 자기주식을 일정기간 내에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성실신고의무 규정을 위반한 10명의 세무사가 직무정지 및 과태료 등의 징계를 받았다. 기재부는 5월 26일자 관보를 통해 지난 20일 100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세무사징계 의결내용을 공개했다. 내용을 보면 성실신고 의무를 위반한 박 모 세무사는 직무정지 1년 6개월, 김 모 세무사는 직무정지 6개월과 과태료 500만원, 이외 8명의 세무사에 대해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위원회는 올초 첫 개최한 96차 회의에서 20명, 97차 16명, 98차 6명, 99차 9명 등 5차례 징계위원회에서 61명에 대해 징계를 의결했었다. 이 같은 징계수치는 2014년 징계인원 49명을 초과 했으며, 지난해 징계인원 123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무사계는 불법세무대리 행위에 대한 징계는 불가피하지만, 징계인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세무사계가 경직된 분위기라며 합당한 징계가 이뤄지고 있는지 집행부의 면밀한 대응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무사회장 임기를 조정하는 내용의 회칙개정안이 25일 세무사회 상임이사회에서 원안이 통과됐으나 연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부칙조항이 부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사회에서 의결된 회칙개정안은 내달 30일 치러지는 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참석 세무사회원의 2/3 이상 찬성여부에 따라 통과여부가 결정된다. [사진2] 세무사회는 세무사회장 임기조정과 관련, 현행 ‘1차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로 명시된 규정을 ‘2년씩 2회 총 4년간 역임할 수 있다’로 개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경우 세무사회장 임기가 평생 4년으로 명확히 규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하지만 세무사회는 개정안 부칙에 ‘소급적용’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있었다. 전 회장도 회칙개정 사안을 적용하겠다는 취지였다. 이를두고 일각에서는 특정인을 겨냥한 회칙개정안이 아니냐는 시각이 높았다. 그간 세무사계 일각에서는 정구정 전 회장이 향후 세무사회장에 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해왔다. 정 전 회장의 경우 2003년 23대 회장을 한차례 역임한후 2011년부터 27~28대 회장을 지냈다. 3선을 역임했지만 현행 세무사회장 임기규정을 적용하면 ‘1차에 한해 중임할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또 다시 선거
성실신고의무 규정을 위반한 10명의 세무사가 직무정지 및 과태료 등의 징계를 받았다. 기재부는 5월 26일자 관보를 통해 지난 20일 100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세무사징계 의결내용을 공개했다. 내용을 보면 성실신고 의무를 위반한 박 모 세무사는 직무정지 1년 6개월, 김 모 세무사는 직무정지 6개월과 과태료 500만원, 이외 8명의 세무사에 대해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위원회는 올초 첫 개최한 96차 회의에서 20명, 97차 16명, 98차 6명, 99차 9명 등 5차례 징계위원회에서 61명에 대해 징계를 의결했었다. 이 같은 징계수치는 2014년 징계인원 49명을 초과 했으며, 지난해 징계인원 123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무사계는 불법세무대리 행위에 대한 징계는 불가피하지만, 징계인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세무사계가 경직된 분위기라며 합당한 징계가 이뤄지고 있는지 집행부의 면밀한 대응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벤처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개인투자자에서 기업투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벤처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거래에 대해 세제지원이 강화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5일 판교 테크노밸리 소재 벤처기업을 방문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벤처·창업 세제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2] 유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벤처·창업 지원은 이번 정부가 가장 공들였던 분야 중 하나로 지난해 벤처기업이 처음으로 3만개를 돌파하고 벤처투자금액도 2조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민간 중심으로 벤처·창업 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향후 벤처·창업 세제지원과 관련해서는 벤처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개인투자자에서 기업투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언급했다. 그간 벤처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은 엔젤투자와 같은 개인투자자에게 집중돼 민간자금 유입에 한계가 있었으나, 실제 투자여력이 있는 기업의 벤처기업 출자에 대해서도 세제혜택을 부여해 민간 자금의 벤처생태계 유입을 더욱 촉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벤처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거래에 대해 세제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유 부총리는 우리나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5일 판교 테크노밸리 소재 벤처기업을 방문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벤처·창업 세제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세무사회장의 임기를 평생 4년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회칙개정작업이 추진된다. 세무사회는 25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상임이사회와 이사회를 연이어 개최, 내달 30일 정기총회에서 심의할 회칙개정안을 의결했다. [사진2]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한 회칙개정안 중 최대 관심사는 세무사회장 임기를 조정하는 내용이다. 현행 세무사회장의 임기규정을 보면 ‘1차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로 명시, 연속해 회장직을 맡는 것을 1회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현 규정은 세무사회장을 2년씩 2회 총 4년간 역임한 경우 또 다시 회장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 2년간 회장직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회장임기를 명확히 규정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사회에서는 회장 임기를 2년씩 2회 총 4년간만 역임할수 있도록 회칙을 개정하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장임기 조정과 관련 ‘소급 적용’ 여부가 논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급적용시 전임 회장의 경우 회장선거 출마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결국 소급적용을 부칙에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 과반수 이상의 이사들이 반대입장을 보여,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회칙개정안은 내달 30일 여의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세무사회원들의
세무사회장의 임기를 평생 4년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회칙개정작업이 추진된다. 세무사회는 25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상임이사회와 이사회를 연이어 개최, 내달 30일 정기총회에서 심의할 회칙개정안을 의결했다. [사진2]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한 회칙개정안 중 최대 관심사는 세무사회장 임기를 조정하는 내용이다. 현행 세무사회장의 임기규정을 보면 ‘1차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로 명시, 연속해 회장직을 맡는 것을 1회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현 규정은 세무사회장을 2년씩 2회 총 4년간 역임한 경우 또 다시 회장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 2년간 회장직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회장임기를 명확히 규정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사회에서는 회장 임기를 2년씩 2회 총 4년간만 역임할수 있도록 회칙을 개정하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장임기 조정과 관련 ‘소급 적용’ 여부가 논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급적용시 전임 회장의 경우 회장선거 출마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결국 소급적용을 부칙에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 과반수 이상의 이사들이 반대입장을 보여,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회칙개정안은 내달 30일 여의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세무사회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