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건국대학교와 세무분야 산학협력 및 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세무사회와 건국대학교는 산학협력을 통해 세무사에 대한 재교육 지원 및 세무 행정 분야의 발전을 위한 인력, 정보교류, 취업예비생에 대한 세무분야 실무 교육 제공 등에 대한 상호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학교는 향후 세무사 회원이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진학하면 수업료의 30%를 장학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반면 세무사회는 건국대학교 취업예비생들에게 세무분야 실무교육 및 세무 관련 현장업무 노하우 전수 등 학생들의 취업교육을 위한 인력 및 콘텐츠를 제공한다. 금번 업무협약에 대해 세무사회는 행정대학원 진학시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많은 세무사회원이 진학해 현장의 실무 경험을 이론에도 접목시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 스위스)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우리나라의 종합순위는 평가대상 61개국 중 29위로 전년보다 4단계 하락했다. 31일 기재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29위를 기록한 가운데 홍콩과 스위스가 전년보다 각각 1, 2단계 순위가 상승해 1, 2위를, 미국은 지난해 1위에서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우리나라의 순위 하락은 설문조사 기간 중 기업윤리 문제(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가 사회이슈화 된 데 따른 기업효율성 부문의 순위가 지난해 37위에서 48위에 떨어진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주요 평가분야 중 하나인 정부효율성은 그간의 재정·공공개혁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순위가 상승세로 반전됐다. ⏡ 2016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 순위 국가 ‘15순위 변동 순위 국가 ‘15순위 변동 1 홍콩 2 (↑1) 31 에스토니아 31 - 2 스위스 4 (↑2) 32 프랑스 32 - 3 미국 1 (↓2) 33 폴란드 33 - 4 싱가포르 3 (↓1) 34 스페인 37 (↑3) 5 스웨덴 9 (↑4) 35 이탈리아 38 (↑3) 6 덴마크 8 (↑2) 36 칠레 35 (↓1) 7 아
국세청이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에게 발송한 안내문은 14가지 종류로 모두 700만명에게 발송됐다. 여기에 신고 전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돕기 위해 발송하는 사전 성실신고지원 안내문까지 더하면 신고안내문은 모두 15가지 종류에 740만부에 이르며 이는 한 해 동안 국가기관에서 발송하는 모든 안내문을 통틀어 가장 많이 발송되는 우편물에 해당된다.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을 활용한 성실신고정착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연재 순서 [사진2]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전세 주택이 월세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급기야 전세는 매물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귀한 몸이 되었다. 더욱이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 조사에 따르면 가구의 46.3%가 전·월세 등의 주택 임차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전세 주택의 월세 가속화에 따른 무주택 서민들의 체감 주거비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세청에서는 올해에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대상, 주택임대 신고여부 사례 및 연간 수입금액 2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한시적으로 비과세(2014~2016년 소득분)하고 이후 분리과세(2017년 소득분)한다는 내용
세무사회는 27일 제54회 정기총회 소집을 통지한 가운데, 6월 30일 정총에서 심의 ·의결할 회칙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을 보면, 세무사회원의 회무참여에 대한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회장·감사 임원의 임기를 평생 2회로 제한하도록 했다. 세무사회는 27일, 제54회 정기총회 소집과 함께 회칙개정안을 공표했다. 또한 세무사법에서 정한 법정기관의 장인 세무연수원장의 위상을 고려해 직제순을 정비해 우대하고, 공제기금에 대한 증식 및 투자의 관리·운용 방식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회칙상 징계처분사유에 대한 제척기간 규정안의 경우 회칙에 징계처분에 대한 시효가 없어 일부 세무사회원은 과거의 특정 위반행위에 대한 징계의 불안이 지속되는 등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세무사법 제17조 제4항의 제척기간과 동일하게 회칙상 징계처분에 대한 제척기간을 3년으로 명시했다. 이와함께 윤리위원장의 상임위원회 및 소위원회의 설치·구성 근거와 징계요구에 대한 회장의 보정요구권을 명문화하는 한편, 상근부회장의 임기를 다른 임원과 같이 2년으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세무사회는 회장임기 조정과 관련, 현행 회칙조항의 개정 당시에는 회원의 수가 많지 않아 회원이 여러번 회장 등의
한국과 이란의 경제협력 기조가 조세조약 이행 등 조세분야 협력으로 확대된다. 29일 기재부는 국세청과 공동으로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3일간 서울에서 ‘한-이란 조세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對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양국간 경제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조세 당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란측은 타가비 네자드(Seyed Kamel Taghavi Nejad) 경제재정부 차관보(Deputy Minister)겸 국세청장을 수석대표로 국세청 관계자 등이 방한하며 우리측 임환수 국세청장,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조세정책 및 국세징수업무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으로, 조세체계 및 조세정책 방향, 외국인투자 조세특례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이다. 우리측은 이란측에 대해 세정 선진화에 관한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양국 기업 및 국민의 교역·투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양측은 2009년 12월 발효된 한-이란 이중과세방지협정(조세조약)의 원활한 이행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게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금번 회의는 양국의 세제·세정에 대한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향후 지속적인 조세분야
세무사회는 27일 제54회 정기총회 소집을 통지한 가운데, 6월 30일 정총에서 심의 ·의결할 회칙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을 보면, 세무사회원의 회무참여에 대한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회장·감사 임원의 임기를 평생 2회로 제한하도록 했다. [사진2] 또한 세무사법에서 정한 법정기관의 장인 세무연수원장의 위상을 고려해 직제순을 정비해 우대하고, 공제기금에 대한 증식 및 투자의 관리·운용 방식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회칙상 징계처분사유에 대한 제척기간 규정안의 경우 회칙에 징계처분에 대한 시효가 없어 일부 세무사회원은 과거의 특정 위반행위에 대한 징계의 불안이 지속되는 등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세무사법 제17조 제4항의 제척기간과 동일하게 회칙상 징계처분에 대한 제척기간을 3년으로 명시했다. 이와함께 윤리위원장의 상임위원회 및 소위원회의 설치·구성 근거와 징계요구에 대한 회장의 보정요구권을 명문화하는 한편, 상근부회장의 임기를 다른 임원과 같이 2년으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세무사회는 회장임기 조정과 관련, 현행 회칙조항의 개정 당시에는 회원의 수가 많지 않아 회원이 여러번 회장 등의 임원을 역임하는 것이 회원 권익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었으나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7일 제217차 이사회를 열어 KDI(한국개발연구원) 원장으로 現 김준경 원장<사진>의 연임을 의결했다. 김준경 원장은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국무총리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국무조정실 금융감독혁신TF 민간위원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재정경제2비서관, 한국개발연구원 부원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매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된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7일 제217차 이사회를 열어 KDI(한국개발연구원) 원장으로 現 김준경 원장<사진>의 연임을 의결했다. 김준경 원장은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국무총리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국무조정실 금융감독혁신TF 민간위원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재정경제2비서관, 한국개발연구원 부원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매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된다.
정책홍보를 위해 각 부처에서 자율적으로 운영중인 홍보대사 위촉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산낭비로 인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홍보 실효성에 대한 논란과 더불어 일부 부처의 경우 수억대의 모델료가 책정돼 재정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2] 실제 2004년부터 10년간 정부와 공공기관이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과정에서 지급한 모델료가 70억원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명예직인 홍보대사에 모델료를 지급하는 것 자체를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26일 재정정책협의회를 주재한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그간 재정사업 전반에 걸쳐 개혁을 지속해 왔으나, 여전히 ‘새는 돈’, ‘눈먼 돈’이 곳곳에 남아 있다”며 강도 높은 재정개혁을 주문한바 있다. 이에 기재부는 예산집행지침에 연예인 홍보대사 기용을 통한 예산 지출을 자제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홍보대사 위촉관행 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01년부터 홍보대사를 위촉해온 국세청 사례가 하나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01년 탤런트 박상원, 아나운서 정은아씨 위촉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 영화배우 조인성·최지우씨 까지 16년간 홍보대사를
국세청이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에게 발송한 안내문은 14가지 종류로 모두 700만명에게 발송됐다. 여기에 신고 전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돕기 위해 발송하는 사전 성실신고지원 안내문까지 더하면 신고안내문은 모두 15가지 종류에 740만부에 이르며 이는 한 해 동안 국가기관에서 발송하는 모든 안내문을 통틀어 가장 많이 발송되는 우편물에 해당된다.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을 활용한 성실신고정착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연재 순서 [사진2] 5월은 국세청으로부터 2015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를 받은 납세자들 중 일부에게는 생각이 복잡해지는 달이기도 하다. 신고를 자칫 잘못한 채로 신고납부기간이 지나가 버리면 나중에 많은 금액의 가산세와 함께 종합소득세를 부담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납세자들 중 특히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통틀어 일컫는 금융소득에 대한 확정신고 안내를 받은 납세자는 지난해 2015년 동안에 얻은 금융소득이 종합소득 합산과세 대상인지를 확인하고,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5월에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금융소득 확정신고 안내와 관련하여 주요한 몇가지를 알아 본다. 개인이 2015년 동안에 얻은 일정
세무사회 54회 정기총회가 6월 30일 오후 2시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홀에서 개최된다. 세무사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정기총회 소집을 통지했다. 총회에서는 회칙개정안 승인, 2015년 회무보고 및 결산안 승인,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진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정기총회에서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며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수 있도록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저소득층 소득 증가 등으로 지니계수, 소득 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 및 중산층 비중 등 모든 소득분배지표가 2006년 이후 가장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재부가 발표한 ‘1/4분기 가계동향 및 ‘15년 소득분배 분석’에 따르면, 1/4분기 가계 소득·지출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고용둔화,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보다 증가폭은 둔화됐다. 월 평균 가계소득은 455만 5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상승했으나, 전분기 대비 증가폭은 둔화됐다. 이는 고용둔화 등으로 근로소득 증가율이 감소하고 이자소득(△34.9%) 감소 등으로 인한 재산소득 감소가 주요원인으로 분석됐다. 사업소득은 월세 증가로 인한 임대소득(11.4%) 증가 등으로 증가세 확대됐고 가계지출은 유가하락에 따른 지출부담 완화 등으로 0.5%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 증가폭은 둔화됐다. 한편, 지니계수 등 소득분배 지표들의 개선세는 지속됐다. 지난해 지니계수(0.295), 소득 5분위 배율(5.11), 상대적 빈곤율(13.8%), 중산층 비중(67.4%) 모두 전체가구 통계가 작성된 ‘06년 이후 가장 양호했다. 이는 기초연금·근로장려금(EITC) 및 맞춤형 급여체계
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상임이사회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김미희 전 법제이사 후임으로 주해진 세무사<사진>를 신임 법제이사에 임명했다. 주해진 이사는 청주여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를 졸업했으며, 경희대학교 조세법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4년 개업해 한국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 계간세무사편집위원, 업무정화조사위원,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출제위원, 국제협력위원 등 각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주 이사는 “많이 부족하지만 법제이사에 임명된 만큼 항상 배우는 자세로 세무사회와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프로필 ▷72년 ▷청주여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졸업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 한양대 법학대학원 ▷국제협력위원회 위원, 계간세무사편집위원회 위원 ▷기재부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고려대 법률자문단 위원, 한양대 겸임교수 ▷서울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위원
오는 6월 실시되는 2016년 경제총조사를 앞두고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통계청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7차 중앙행정기관 통계책임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0년 첫 회의에 이은 일곱 번째 회의로 통계청장과 중앙부처 통계책임관(고위공무원급) 등 약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금년 7월 시행되는 공표 전 통계의 사전제공 금지 등 작년 말 개정된 통계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최근 통계청이 추진 중인 공공자료와 민간자료를 연계·결합해 작성한 신규 빅데이터통계 작성 사업 등을 소개된다. 특히 6월 7일부터 실시되는 2016 경제총조사에 중앙행정기관의 협력강화 방안과 더불어 이용자들이 통계자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마이크로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추진 내용을 공유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미래성장 산업에 대한 창업·투자 활성화, 온라인 실크로드 구축을 위한 디지털 교류확대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새로운 분야에서의 한·중간 협력이 강화된다. [사진2] 유일호 부총리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 양국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중 경제장관회의는 주요 경제분야에 대한 정책대화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韓 기획재정부 - 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간 협의체로서, 99년 이후 매년 중국과 한국에서 교차 개최돼 왔으며, 금년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2015년 12월 한·중 FTA 발효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제장관회의로 지난해 정상회담 성과사업 후속조치로서 일대일로-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연계 및 제3국 공동진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거시경제정책 공조 외에도, 성장 잠재력이 큰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모색하고자 창업투자, ICT 및 전자상거래 분야 협력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 한·중 양국은 최근 디지털 교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 FTA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디지털 분야 교류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이에 전자상거래 활성화, 스마트도시 등 ICT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