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6월 15일 발행분부터 연 1.25%로 0.25%p 인하된다. 14일 기재부와 국토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를 2016년 6월 15일 발행분부터 기존 연 1.50%에서 연 1.25%로 0.25%p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 하락추세 등을 감안한 것으로 양 기관은 상시 협의 채널을 통해 유통금리 변동을 감안해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연초부터 이어진 ‘나눔 전도사’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전 한국세무사회장)의 ‘힐링특강’이 이번에는 강원도 동해바다에서 진행됐다. [사진2] 14일 천안함재단에 따르면, 조 이사장은 13일 오전 동해에 위치한 제1해상전투단(단장 권정섭 준장)의 초청을 받아 300여명의 주요 지휘관 및 장병들을 대상으로 ‘부국강병으로 가는 길은 근자열(近者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제1해상전투단은 동해에서 전시와 평시에 전투전대 지휘 임무를 수행하는 최정예부대로 알려져 있다. 강연을 통해 조 이사장은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의 진정한 의미를 설명한 후, “지금 함께 근무하는 내 곁의 전우들이 가장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국강병의 지금길은 활기찬 병영생활에 있으며, 그 출발점은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헤아려 주고 이를 인정해 주는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해 참석한 장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함께 여러 차례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연초부터 진행된 ‘힐링특강’을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14일에는 계룡대 특강, 15일은 구미세무서 특강에 이어, 오는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14일 은행회관에서 이흥모 금융결제원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등 17개 은행장들과 국고보조금 실시간 집행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유일호 부총리는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지출 구조조정, 국고보조금 개혁 등 강력한 재정개혁을 예고했다. 유 부총리는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고보조금 실시간 집행관리 금융기관 MOU’에서 “국고보조금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국민생활의 안정, 국가발전에 필요한 분야의 장려를 위해 쓰이는 소중한 예산이지만, 그간 부처별 칸막이식 운영 등에서 오는 중복·부정수급 발생 등으로 예산 누수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고 말했다. [사진2] 이어 “금년도 60조 3천억원(지방비 포함 83조 원) 규모의 국고보조금이 누수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 개혁의 핵심 요소로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은 ‘실시간 집행관리’ 외에도 과학적인 부정수급 탐지모델 등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술들이 적용돼 명품시스템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또, 오늘 업무협약은 정부와 금융권이 협업해 신기술을 국가 재정관리 분야에 접목한 ‘공공 핀테크’의 첫 단추를 끼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재정과 금융이 IT 기술과 융합하는 혁신적인 노력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내년 개통을 목표로 구축 중인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의 ‘실시간 집행관리’ 기능을 구현하는데 정부와 금융권이 손을 잡았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14일 은행회관에서 이흥모 금융결제원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등 17개 은행장들과 국고보조금 실시간 집행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실시간 집행관리’는 금년도 약 83조 원(국고 60조 3천억원)의 보조금이 누수 없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보조금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기능이다. 지금까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교부한 보조금을 민간보조사업자가 다 쓴 후 정산하기 전까지는 어떻게 집행하고 관리하는지 알기 어려운 ‘선 집행 후 정산’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보조금을 민간보조사업자에게 교부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통합예탁관리기관에서 ‘보조금전용계좌’에 예치·관리하게 된다. 또한 민간보조사업자가 보조금시스템에 거래정보를 등록하면 국세청 등과 연계하여 전자세금계산서 등 전자거래증빙을 확인하는 ‘거래 유효성 검증’을 거친 후 자동으로 예탁관리기관 계좌의 보조금과 민간보조사업자 계좌의 자부담금을 합쳐 거래처에 직접 지급하게 된다. 이경우 민간보조사업자는 보조금을 예치·관리할 필요가 없고, 따로 금
1974년 12월 24일 소득세법이 전문 개정되면서 주택을 비롯한 부동산 양도차익에 대해 소득세를 과세해 왔으며, 동시에 국민 주거안정 목적으로 일정한 요건을 갖춘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주택 양도차익이 발생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이 부여됐다. 정부의 주택 비과세 정책은 부동산 시장 활황기에는 요건을 강화하고, 침체기에는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수없이 반복적으로 법령이 개정됐다. 현행 소득세법은 2주택 이상을 소유한 1세대가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도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 지면 위에서 말한 1주택 보유자가 주택을 양도하는 것과 같이 비과세되는 특례규정을 두고 있는데 그 유형은 총 12가지에 이른다. 이처럼 수시로 개정되는 소득세법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에 따라 세부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주택의 취득·양도 또는 합가 시 고려해야 할 사안과 관련, 당연히 비과세 될 것으로 일반 국민이 생각하고 있는 빈번한 사례 6개 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택 취득·양도 시에는 여러 비과세 규정 중 본인의 상황에 맞는 비과세 규정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의사결정 할 필요가 있다. 이어질 사례는 아래 언급될 납세자 A씨는 A씨 한 사람만의 주택 보유현황이 아닌 A씨와 생계를 같
올해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를 신고·납부 대상자는 약 2,90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14일, 12월 말 결산법인의 신고내역을 분석해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를 신고·납부해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 대상자 약 2,900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사진2] 또한 신고대상 주주가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를 신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약 2,000개 수혜법인에게도 별도의 안내문이 발송됐다. 국세청은 성실신고지원을 위해 올해에는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서 신고대상자에게 수혜법인에 대한 주식보유비율(직·간접) 정보를, 수혜법인에게는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에 대한 매출액 정보를 제공했다. 신고대상자는 △수혜법인의 세후영업이익이 있는 경우 △수혜법인의 특수관계법인거래비율이 30%(중소·중견기업은 50%)를 초과한 경우 △수혜법인에 대한 주식보유비율이 3%(중소·중견기업은 10%)를 초과한 경우 등의 과세요건을 모두 충족한 수혜법인의 지배주주와 그 지배주주의 친족주주가 해당된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신고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기한 내 신고·납부해야 하며, 미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신고대상자는 6월 30일
국세청은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대상자임에도 무신고하거나 불성실하게 신고한 자에 대해서는 신고 마감 이후 사후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산출세액 최대 40%의 무신고 또는 과소신고가산세와 납부불성실가산세가 부과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개요 [사진2] 이때 무신고가산세는 산출세액의 20%(부정행위인 경우 40%). 과소신고가산세는 산출세액의 10%(부정행위인 경우 40%)가 부과된다. 또한 납부불성실가산세는 납부하지 않은 세액의 0.03%×미납부한 일수를 합해 가산세가 정해진다. 국세청은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는 수혜법인의 신고내용은 물론 일감을 준 특수관계법인에 대한 매출 내용과도 관련이 있어 사후검증 시 관련 법인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고대상자는 이를 유의해 신고해야한다고 설명했다. 2014년 귀속분에 대한 사후검증을 실시한 결과 납세자가 잘못 신고한 주요 사례를 보면 △중소·중견기업 판단 시 조세특례제한법상 기준을 적용해야 하나, 중소기업기본법 상 기준을 잘못 적용 △과세제외매출액 산정시 수혜법인과 특수관계법인 모두 중소기업인 경우에만 과세제외매출액에 해당하나, 특수관계법인이 중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임환수 국세청장은 중소기업단체장들과의 소통행보에 나선다. 임 국세청장은 14일 오전 10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세행정방향에 대한 홍보와 함께 업계의 애로점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세청은 모범납세자가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비정상적인 탈세와 고의적 체납에는 엄정 대처하겠다는 국세행정 기조를 설명하게 된다. 아울러 내달 실시되는 부가세확정신고를 앞두고 성실신고를 당부하는 한편, 성실신고 지원방안도 소개된다. 이날 간담회는 임환수 국세청장을 비롯 국세청 국장들과 20여 중소기업단체장들이 참석, 경제활력 제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은 납세자의 세금문제를 최우선으로 집중처리하고, 사업자와 납세자의 의견을 세정에 신속히 반영하는 현장 중심·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제도로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외환거래시 신고·확인절차를 간소화하고 비금융회사에 외화이체업 등의 외국환업무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재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외국환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7월 25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정부는 대외거래 증가, 금융업 발전 등 대내외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외환거래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금융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외환제도 개혁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법령의 개정을 추진 중이다. 금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외환거래시 은행등의 확인절차와 고객의 신고절차를 간소화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 해외송금시 은행등의 증빙서류 확인절차와 자본거래시 거래당사자의 신고절차 등이 면제되는 범위를 현행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해 국민·기업들의 외환거래 편의를 제고하는 내용이다. 또한 해외부동산 취득의 경우 현재 ‘신고수리제’로 운영하던 것을 ‘신고’ 혹은 ‘사후보고’ 제도로 변경하는 한편, 해외직접투자의 경우 은행에 사후보고 할 수 있는 거래의 범위를 확대해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또 금융회사가 아닌경우 외화이체업 등 일부 외국환업무에 한해서는 일정요건을 갖춰 등록할 경우 독자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경우 현재는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대기업집단 지정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기업들이 바라는 2016년 세법 개정의 최우선 목표는 경제활성화로 나타났다. 정치권의 법인세 인상 논란에 대해서는 오히려 법인세가 인하돼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전경련은 13일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법개정 관련 의견조사 결과, 기업들은 2016년 세법 개정의 방향을 ‘경제활성화(74.6%)’에 둘 것을 주문했다. [사진2] 구체적인 과제로는 R&D투자·시설투자와 같은 기업투자 지원 확대(33.2%), 법인세 인하(20.5%) 등을 제시했다. 기업들의 이러한 요청은 수년간 이어진 투자지원 세제 축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경련은 이번 조사 결과가 지속적으로 줄어든 투자지원 세제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으로 진단했다. 응답 기업 중 절반 이상이 ‘11년 이후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축소(30.8%), 고용창출투자세액 축소(24.7%) 등 투자지원 세제 축소가 줄어 경영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답했다. 또한, 30%가 넘는 기업(31.8%)이 지난해 R&D설비·에너지절약시설 등 투자세액공제 축소로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09년 임시투자세액공제 폐지에 이은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축소, 각종 시설투자 공제율 축소
1974년 12월 24일 소득세법이 전문 개정되면서 주택을 비롯한 부동산 양도차익에 대해 소득세를 과세해 왔으며, 동시에 국민 주거안정 목적으로 일정한 요건을 갖춘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주택 양도차익이 발생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이 부여됐다. 정부의 주택 비과세 정책은 부동산 시장 활황기에는 요건을 강화하고, 침체기에는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수없이 반복적으로 법령이 개정됐다. 현행 소득세법은 2주택 이상을 소유한 1세대가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도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 지면 위에서 말한 1주택 보유자가 주택을 양도하는 것과 같이 비과세되는 특례규정을 두고 있는데 그 유형은 총 12가지에 이른다. 이처럼 수시로 개정되는 소득세법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에 따라 세부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주택의 취득·양도 또는 합가 시 고려해야 할 사안과 관련, 당연히 비과세 될 것으로 일반 국민이 생각하고 있는 빈번한 사례 6개 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택 취득·양도 시에는 여러 비과세 규정 중 본인의 상황에 맞는 비과세 규정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의사결정 할 필요가 있다. 이어질 사례는 아래 언급될 납세자 A씨는 A씨 한 사람만의 주택 보유현황이 아닌 A씨와 생계를 같
7월 22일까지 경제총조사 방문조사가 실시되는 가운데, 금번 조사는 국세청 등 8개 기관과의 협업으로 사업자의 응답부담이 대폭 경감될 전망이다. 통계청은 12일 올해 경제총조사는 정부3.0 기조에 부응해 국세청 등 8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매출액, 영업비용, 영업이익 등 사업체의 사업실적을 행정자료로 대체해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크게 경감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금번 조사는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2만 2천명의 조사요원들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인터넷조사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경제총조사의 조사결과는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산업구조 파악은 물론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보호하고 자생력 확보 및 창업 활성화 등 사업자들을 위한 정부정책 수립과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위축되고 있어 자영업자들을 비롯해 사업하시는 모든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우리나라의 경제와 사업자들 모두 저성장을 극복할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정보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이번 경제총조사에
감사원 시정사항이라 하더라도 납세자에게 과세전적부심사 기회가 부여돼 납세자의 권익이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 [사진2] 국세청은 10일 감사원 처분지시 또는 시정요구건에 대해서도 과세전적부심사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과세전 적부심사사무처리규정 일부개정안’을 내달 1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감사원 시정사항이라 하더라도 과세전적부심사의 기회를 부여하지 않는 것은 납세자의 절차적 권리를 침해한 중대한 절차적 하자라는 지난 4월 대법원 판결을 수용, 과세전적부심사 청구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되어 있는 현행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이다. 또한 이중환급 경정고지분 과세전적부심사 제외규정의 경우 이중환급으로 확인되어 경정고지 하는 경우 당연경정고지로서, 무납부 경정과 차이가 없으므로 과세전적부심사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명확히 했다. 개정안은 또 감사결과 현지시정에 따른 과세에 대한 불복발생 시 감사담당자가 심리자료제출 및 불복의견서를 작성하도록 개정해 감사담당자의 책임성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세청 과세전적부심사청구의 경우 통지관서 의견서를 청구인에게 접수단계에서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권리증진 방안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