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단장 김남문)과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이주일 전담교수)은 24일 여의도 소재 루나미엘레 예식장에서 세금 바로알고 바로내기 납세홍보와 우수인력 양성교육 및 공동연구 사업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MOU 체결했다. 본 협약은 납세행정발전, 창의적인 고급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위한 교육 및 공동연구분야 연구 활동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2] 내용을 보면 재능기부·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성실 납세하도록 공동노력하고 전·현직 국세인과 그 가족이 여러 가지 형편상 학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한 경우 국세동우회 회장의 추천으로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입학하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배움의 길이 제공된다. 이 경우 국세인(전현직 국세공무원)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까지도 동일하게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절차는 간단하게 국세동우회 회장 추천서만 가지고 서류심사로 가능하다. 한학기 등록금은 일반대학의 절반인 2백만원 수준이지만 국세인은 장학금을 지원받게돼 저렴한 등록금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경기대 평생교육원 이택호 학부장은 “대학진학의 시기를 놓쳐 평생 동안 학사학위취득에 열망을 가진
국세청은 지속적인 성실신고 지원 및 탈세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 등 주요 현안업무의 강력한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6월말 서장급 퇴직에 따른 공석 충원 차원의 전보인사를 6월 30일자로 단행했다. [사진2] 이번 전보의 특징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근무경력 등을 감안한 적임자 배치로 주요 역점업무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업무역량이 뛰어난 경우 명퇴 임박자라 할지라도 연령에 관계없이 지방청 주요 보직에 적극 발탁해 중용했다. 또한 업무추진 성과 및 조직 기여도를 인사운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관리자부터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전념하는 분위기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능력과 평판에 따라 성과 우수자는 우대하고 업무역량, 대내외 관계 등에서 부정적인 자는 하향 조치 됐다. 아울러 주요부서인 수도권청 조사국 과장은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위해 임용 구분을 감안해 배치됐으며, 3급 서장 직위에도 행시와 비행시의 균형을 고려하는 한편 일선 관서장 근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전이하 지방청 국장급 직위에 7·9급 공채 출신의 우수 인력을 전진 배치해 공채 인력 양성 및 균형인사도 고려됐으며, 행정직 및 기술직 간의 벽을 허물고 활발한 교차 근무를 통해 융합
국세청 직원이 불의의 사고나 질병 등으로 유명을 달리할 경우 유가족을 지원하는 ‘국세가족 조의금 도입안’이 23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차 국세청 직원대표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사진2] 국세청은 2009년 4월부터 직원들이 유명을 달리할 경우 국세청 2만여 직원들이 보태는 월 1천원의 ‘직원 사랑 나누기’ 기금 중 500만원을 위로금으로 전달하며 유가족을 지원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국세청 직원들에 대한 복지 강화차원에서 부조금액을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젊은 직원들이 유명을 달리하는 경우가 증가해 한 부모를 잃은 자녀들에 대해 지원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지난 3월 직원대표기구인 제16기 국세청직원대표위원회가 출범한 자리에서 이 문제가 공론화 됐고, 회의에서는 전 직원의 의견수렴이 전제돼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국세청직원대표위원회는 후속조치로 4월 28일부터 일주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세가족 조의금’ 도입 방안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90%이상의 직원들이 제도 도입에 찬성입장을 보였다. [사진3] 이후 위원회는 설문결과를 토대로 후속책으로 지방청별 직원대표위원회에 제도도입에 대한 의결조율 작업을 마쳤
임환수 국세청장은 23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서기관급 이상 6월말 명퇴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사진1] 이날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세청 발전을 위해 그간 헌신한데 대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퇴임후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기원했다. 또한 부이사관으로의 특별승진 임명장을 수여하고, 2만여 국세공무원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수여식 후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오찬 자리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분들 뿐만 아니라, 국세공무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명예롭게 퇴직하는 모든 국세 가족들에게 그 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배 국세인으로서, 근무하던 국세청 조직에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사진2] 행사 참석자들은 국세청에 몸담은 이후 대과없이 공직을 마무리하게 됐다는 자부심과 함께, 비록 현직은 아니지만 국세청 조직이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명퇴자는 서울청 4명, 중부청 8명, 대전청 5명, 부산·광주청 각각 3명, 대구청 1명, 국세상담센터 1명 등 25명이며, 이날 행사는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2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선출직인 김완일 세무사회 부회장이 강제로 퇴장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에 따르면, 강제퇴장 파동은 김완일 부회장이 사퇴철회서를 접수하자 백운찬 회장은 ‘이미 사표가 처리됐다. 임원이 아닌 사람은 회의장에서 나가라’고 지시하면서 불거졌다. [사진2] 세무사회 부회장의 사의표명은 지난달 25일 실시된 세무사회이사회에서 회장의 임기를 ‘2년씩 2회, 평생 4년’만 역임할수 있도록 하는 회칙개정안 심의과정에서 촉발했다. 당시 이 규정을 전임회장에게 소급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거수투표까지 이어졌는데, 소급적용을 추진한 백운찬 회장의 의중과는 달리 5명의 부회장 중 1명만이 소급에 찬성했으며, 결국 다수 이사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에 백운찬 회장은 이사회 직후 5명의 부회장을 불러 사표제출을 요구했으며, 김종환 상근부회장을 제외한 한헌춘·김완일·김광철·이재학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 재신임 여부가 관심사로 부각돼 왔다. 이 와중에 김완일 부회장은 16일, 사의 표명 철회서를 세무사회 사무국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참석한 모 임원은 “백운찬 회장이 사의표명 철회서를
국세청은 23일 부이사관 전보 3명, 서장급 전보 55명, 초임서장 발령 22명 등 총 80명에 대한 인사를 6월 30일자로 단행했다. 부이사관 전보명단을 보면 이청룡 대전청 조사2국장이 부이사관 자리로 승격된 강남세무서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문희철 광주청 조사2국장은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송바우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조사1국장으로 임명돼, 광주청내 2명의 국장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서장급 전보 명단을 보면, 신희철 국세청 법령해석과장의 대변인 임명 등 55명이 전보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초임 서장의 경우 구재완 조사국 세원정보 2계장 등 22명이 일선 관서장으로 발령돼, 30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를 맡게된다.
22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선출직인 김완일 세무사회 부회장이 강제로 퇴장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에 따르면, 강제퇴장 파동은 김완일 부회장이 사퇴철회서를 접수하자 백운찬 회장은 ‘이미 사표가 처리됐다. 임원이 아닌 사람은 회의장에서 나가라’고 지시하면서 불거졌다. 세무사회 부회장의 사의표명은 지난달 25일 실시된 세무사회이사회에서 회장의 임기를 ‘2년씩 2회, 평생 4년’만 역임할수 있도록 하는 회칙개정안 심의과정에서 촉발했다. 당시 이 규정을 전임회장에게 소급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거수투표까지 이어졌는데, 소급적용을 추진한 백운찬 회장의 의중과는 달리 5명의 부회장 중 1명만이 소급에 찬성했으며, 결국 다수 이사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에 백운찬 회장은 이사회 직후 5명의 부회장을 불러 사표제출을 요구했으며, 김종환 상근부회장을 제외한 한헌춘·김완일·김광철·이재학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 재신임 여부가 관심사로 부각돼 왔다. 이 와중에 김완일 부회장은 16일, 사의 표명 철회서를 세무사회 사무국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참석한 모 임원은 “백운찬 회장이 사의표명 철회서를 제출한 김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단장 김남문)은 24일 오전 10시 여의도 소재 루나미엘레 예식장에서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납세홍보 및 국세가족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다.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월정기적으로 세법 전 분야에 걸쳐 일반국민이 꼭 알아야할 심도 있는 세법지식과 성실납세 할 수 있는 홍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대학교는 여러 가지 형편상 학사학위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국세가족(전·현직과 배우자, 형제자매)이 평생교육원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의 20%정도를 국비장학금으로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23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라사 토디아(Lasha Tordia) 조지아 공화국 감사원장과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지아 감사원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감사제도에 대한 한국 감사원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국을 방문 중, 시민 감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전산기반 정부서비스 구현 사례를 견학하고자 국세청을 방문했다. 조지아 감사원장은 한국 정부기관 중 가장 많은 사용자에게 정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홈택스(www.hometax.go.kr)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홈택스는 천만 납세자가 직접 접속해 세무신고 및 민원신청과 발급 등 대부분의 세금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로 지난해 기준 법인세 전자신고율 98.5%, 개인소득세 96.1%를 기록했다. [사진2] 이번 방문은 한국의 대민 전산서비스는 물론 우리의 선진 세정을 조지아에 전수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정부간 교류 협력의 발판이 됐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조지아의 유구한 역사와 지정학적 위치가 우리와 유사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증가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조지아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조지아 감사원장은 양국의 역사적 동질성에 공감하며 이에 협조하겠다고
원활한 구조조정과 사업재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불안, 지역경제 위축 등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가능한 정책수단을 총동원 된다. 유일호 부총리는 23일 울산광역시 소재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방문, 주력업종 현황점검 및 지역경제의 애로해소를 위한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2] 유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급격한 경제여건 변화로 우리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적기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채권단, 지역사회, 정부 모두가 힘을 모아 우리산업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스스로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통해 생존능력을 키우고 체질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출발점이 돼야 하며 채권단, 노조, 주주 등 이해관계인이 고통분담에 동참하지 않고 자기 이익만 고집한다면 시장의 신뢰뿐 아니라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유 부총리는 “채권금융기관의 출자전환에 따른 손금 산입시기 조정, 중소기업의 자산매각에 대한 양도차익 과세이연 등 구조조정 관련 세제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용지원과 관련해서는 6월말까지 특별고용지원업종을 지정하고 기업의 고용유지지원금 인상,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우리 경제는 3월 이후 생산·내수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개소세 인하 종료,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기업구조조정 본격화 등으로 경제여건 악화가 예상돼 상황이 엄중한 만큼 위기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정책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대내외 위험요인을 감안해 구조조정과 일자리 여력 확충을 중심으로 하반기 경제정책이 추진된다. [사진2]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우리 경제는 3월 이후 생산·내수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개소세 인하 종료,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기업구조조정 본격화 등으로 경제여건 악화가 예상돼 상황이 엄중한 만큼 위기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정책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용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한 유 부총리는 “전년 동월대비 10만명을 상회하던 제조업 취업자 증가폭이 2개월 연속 절반 수준으로 둔화되고 청년실업률은 아직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내외 위험요인을 감안해 구조조정과 일자리 여력확충을 중심으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 부총리는 충분한 규모의 재정보강과 부문별 활력 제고를 통해 구조조정 등에 따른 경기·고용 하방리스크를 보완하고 4대 구조개혁 성과를 구체화하고 산업개혁과 기업 구조조정에도 속도를 내 일자리 창출능력을 근본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금리인상, 가계부채 등 대내외 리스크를 선제적
홍콩 소재 아시아권 금융전문매체 ‘파이낸스아시아(www.financeasia.com)’가 발표한‘2016 아시아 최고 기업(ASIA’S BEST COMPANIES 2016)’ 조사에서 더존비즈온이 한국에서 경영을 가장 잘하는 기업 7위에 선정됐다. 파이낸스 아시아는 매년 전 세계 각국의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아시아 국가별 상장기업의 경영, 지배구조,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여 이들의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선정기업은 130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의 직접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조사에서 더존은 최고 경영기업(Best Managed Companie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는 1위 삼성전자, 2위 KT, 3위 롯데케미칼, 4위 네이버 그리고 신한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공동 5위에 오른 가운데 더존비즈온이 이들 기업에 이어 7위를 기록하며 한국에서 가장 경영을 잘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별한 원칙 없이 광범위하게 지원되는 고도기술 등 외투감면을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용해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종석 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3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주최로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정책토론회에서 앞서 '외투감면제도 개편방안'을 제시했다. 개편방안과 관련, 안 위원은 산업정책적인 측면에서 볼때 다른 조세지원제도와의 조화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선택적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지원대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예를 들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의 경우와 같이 신성장동력산업의 첨단기술을 수반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조세감면을 하는 방안이다. 안 위원은 이 경우 국가의 전반적인 산업정책과 일관성을 가지고 외국인투자에 대한 조세지원 정책이 운영될 수 있으며,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해서는 국내 어떤 기업이든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받으므로 내국인에 대한 역차별 문제가 다소 완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우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적용하고 남은 세액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국내 기업에 대한 조세지원 조건과 외
공익법인이 세제혜택을 받은 금액 또는 혜택을 받은 출연 재산의 가액의 일정 비율을 반드시 공익활동에 지출하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지현 서울대 교수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주최로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공익법인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공청회’에서 세제 혜택에 상응하는 공익활동을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 교수는 “공익법인이 받은 혜택에 상응해 공익활동에 실제로 돈을 지출하도록 유인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재를 가하는 제도를 만들 수 있는지가 문제”라며 “공익법인에 출연을 하고 공익법인에 일정 수준의 ‘투명성’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것은 정당화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재산이 실제로 공익활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국가가 세금을 걷어 스스로 공익 목적에 지출하는 것이 분명 더 나은 방안”이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지금까지의 세제와 달리, 세제 혜택을 받은 금액 또는 그러한 혜택을 받은 출연 재산의 가액의 일정 비율을 반드시 공익활동에 지출하도록 하는 제도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세제 혜택에 상응하는 공익활동을 하라는 것이 공익법인 세제의 핵심이며, 이러한 명제의 당위성 자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