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은 현행 10%의 상속증여세 신고세액공제 혜택과 관련, 고액상속자에 대해서는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신격호 회장 과세건에 대해 한·일 국세청간 대립이 있을수 없다고 확답했다. [사진2] 박주현 의원(국민의당)은 1일 국회 기재위 업무보고에서 “10%의 상속증여세 신고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반면, 20~40% 신고불성실 가산세가 있다. 국세청의 징수능력이 업그레이드 됐기 때문에 신고세액 공제를 폐지해도 신고유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국세청장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임환수 국세청장은 "신고세액공제 완전히 폐지하면 문제가 있다. 다만, 고액상속자는 신고세액 공제한도를 정해야 한다”며 차등 적용 입장을 밝혔다. 이종구 의원(새누리당)은 “지난해 국세청이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 대흥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는데 오너일가의 일본내 세금내역을 일본 국세청에 요청해 받았다는데 사실인가. 신격호 회장에 대한 한·일 양국 과세권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될수 있다”며 대책을 주문했다. 하지만 임 국세청장은 “양국의 조세협약상 신격호 회장은 한국의 거주자다. 세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나라 거주자인가”라며 “쟁점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한국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일 서울 메트로타워에서 열린 한국재정정보원 개원식에 참석 “한국재정정보원은 고품질 재정통계로 재정정책의 합리적 결정을 뒷받침함으로써 정부의 외뇌(外腦)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지난해 국세불복청구 인용율이 26%로 과다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1일 국세청 업무보고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2015년 국세불복청구에 대한 각 단계별 인용율을 보면 과세전적부심사는 2,901건 중 776건으로 26.7%, 이의신청은 3,892건 중 1,022건으로 26.3%, 심사청구는 597건 중 134건으로 22.4% 등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2014년 인용율에 비해 높은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국세불복청구 단계에서 인용율이 높다는 것은 국세청이 과세를 잘못했다는 증거다. 이렇게 인용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책했다. 아울러 국세불복청구 각 단계별 처리기간을 보면 과세전적부심사 30일, 이의신청 30일, 심사청구 90일 등 총 5개월이 소요되는데, 국세청이 과세한 납세자는 이의신청과 심사청구 단계를 진행하는 중 이미 세금을 납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부 중소기업은 불복청구가 진행되는 도중에 자금압박으로 도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이언주 의원은 “탈세한 납세자에게는 엄정한 잣대로 조사해 과세해야 하지만 세무공무원이 부당하게 과세해 놓고 구제절차를 통해 뒤
경기 불황속 국세청 소관 세입증가 배경을 두고 세무조사를 강화한 영향이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임환수 국세청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한 측면이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국세청 소관 세입은 5월말까지 108조 9천원으로 전년동기 90조원 대비 18조 9천억원 증가했으며, 진도비는 51.1%로 전년 43.3%보다 7.8%p 상승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2] 1일 열린 국회 기재위 업무보고에서도 세수초과에 대한 내용이 언급된 가운데 추경호 의원(새누리당)은 “세수결손을 우려했지만 진도가 잘 나가는데 대해 걱정하는 분들도 있다”며 “경제상황 보다는 세무조사를 강화해 쥐어짜내기라는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세청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이 있다. 국세수입의 90% 이상이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라며 “조사국 인력도 줄어 조사건수도 줄었다. 세무조사를 통한 세수는 2%를 약간 넘는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세무조사의 주목적이 세수확대와는 관련이 없는 것인가”라는 추 의원의 질의에 “올해 세수가 늘어난 것은 법인세, 소득세, 부가세로 법인세는 유가하락으로 인한 이익이 증가했고 소득세는 명목임금 상승과 부동산 경기가 늘어 양도세가 늘었다”고
지난해 국세불복청구 인용율이 26%로 과다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1일 국세청 업무보고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2015년 국세불복청구에 대한 각 단계별 인용율을 보면 과세전적부심사는 2,901건 중 776건으로 26.7%, 이의신청은 3,892건 중 1,022건으로 26.3%, 심사청구는 597건 중 134건으로 22.4% 등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2014년 인용율에 비해 높은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국세불복청구 단계에서 인용율이 높다는 것은 국세청이 과세를 잘못했다는 증거다. 이렇게 인용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책했다. 아울러 국세불복청구 각 단계별 처리기간을 보면 과세전적부심사 30일, 이의신청 30일, 심사청구 90일 등 총 5개월이 소요되는데, 국세청이 과세한 납세자는 이의신청과 심사청구 단계를 진행하는 중 이미 세금을 납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부 중소기업은 불복청구가 진행되는 도중에 자금압박으로 도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이언주 의원은 “탈세한 납세자에게는 엄정한 잣대로 조사해 과세해야 하지만 세무공무원이 부당하게 과세해 놓고 구제절차를 통해 뒤
국세청은 올 하반기 신고지원 서비스 강화와 탈세·체납에 대한 엄정한 대응 등 효과적인 세정 집행으로 국세청 소관 세입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세무조사건수는 지난해 실시된 1만 7,003건 수준이 유지된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1일 국회 기재위 업무보고를 통해 고의적·지능적 탈세행위 근절, 고액·현금중심 체납정리 강화 및 조세불복에 대한 전문성 제고와 체계적 관리에 세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사진2] 임 국세청은 “5월까지 세수는 108조 9천억원으로 전년동기 90조원 대비 18조 9천억원 증가, 진도비는 51.1%로 전년 43.3% 보다 7.8%p 상승했다”며 “올해 세수증가는 지난해 명목 GDP 4.9% 성장에 따른 경제규모 확대, 소비실적 개선, 법인 영업 실적 증가, 비과세․감면 정비 등 경제적․제도적 효과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개편과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통한 맞춤형 신고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자발적 성실신고 수준이 향상된 것도 증가 요인”이라고 보고한 뒤, “현재까지 세수는 양호하지만, 산업 구조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지속적인 경기동향 모니터링 실시해 부가세 신고에 대한 사전 신고
국가통합재정정보시스템(dBrain)을 전담할 한국재정정보원이 1일 개원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기재부 산하에 설립된 한국재정정보원은, 그동안 민간에 위탁했던 디브레인시스템을 이관받아 이날부터 운영하게 된다. 디브레인은 예산편성·집행, 국유재산관리, 회계결산 등 재정운영의 전 과정이 전자적으로 수행되는 통합재정시스템이며, 지난해 기준으로 6만 5천여명의 중앙·지방 공무원이 접속해 하루 47만건, 연간 1억 17만건의 재정업무를 처리할 만큼 우리나라 재정활동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인프라다. 또한 관세청, 조달청 등 정부 시스템들은 물론 지방정부 재정시스템과 연계한 정부간 협업으로 행정 효율화를 선도하고, 한국은행, 금융결제원 등을 통한 민간 금융망과 연계해 민․관 협업을 주도하는 등 ‘소통과 협업의 정부 3.0 시대’를 대표하는 시스템이다. 디브레인 시스템은 그동안 민간에 위탁 운영됐으나 DDos 등 날로 진화하는 사이버테러로부터 국가 핵심 재정정보를 지키고, 국가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뒷받침할 재정전문기관의 설립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난 3월 여·야 합의로 한국재정정보원 설립법이 통과됐으며, 이날 정식으로 개원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개원식
회원 권리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세무사 8명에 대해 세무사회의 사면 조치가 취해졌다. 6월 30일 열린 제54회 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는 회장임기 조정, 공제기금의 채권투자 및 감사의 직무범위와 기한의 규정하는 내용에 대해 거수투표를 거쳐 의결한 후 기타안건 처리과정에서 징계세무사에 대한 사면요구가 제기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한 김면규 세무사는 “오늘 총회과정을 지켜보니 현재 세무사계의 가장 큰 문제를 ‘갈등’”이라며 “조용근 전 세무사회장, 김상철 전 서울회장, 정범식 중부회장 등 회원권리 1년의 징계를 받은 세무사들을 사면함으로써 세무사계가 화합으로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사면건에 대한 표결이 실시돼, 재석인원중 찬성 670명, 반대 2명의 압도적인 찬성의견으로 사면 처리됐다. 사면결정에 따라 지난해 세무사회장 선거과정에 출하만 조용근 전 세무사회장과 당시 러닝메이트 였던 신광순·안수남 세무사를 비롯 김상철 전 서울회장, 정범식 중부회장, 구재이 고시회장, 전진관 세무사, 여기에 2014년 서울회장 선거에서 선관위원장을 맡았던 신목근 세무사의 경우 향후 회직임명 또는 임원선거 출마 제한이 풀어졌다. 아울러 수년째 논란이 된 중
국가별보고서의 국가간 교환에 관한 당국간 협정에 따라 가입국들과 국가별보고서가 2018년부터 교환된다. 기재부는 1일 일본 교토에서 국가별보고서 교환을 위한 다자간 협정에 서명, 국제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국적기업의 국가별 현지법인의 사업활동(매출액, 수익, 종업원 수, 자산 현황 등)·세금납부 현황 등이 교환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파리에서 31개 국가가 국가별보고서 교환을 위한 다자간 협정에 서명한 것을 시작으로 39개 국가가 동 협정에 서명했으며 이번 서명식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5개 국가가 참여해 총 44개 국가가 동 협정 서명국이 됐다. 기재부는 금년도 세법 개정안에 국가별보고서 제출의무를 반영할 예정이며 2018년부터 다자간 협정을 통해 다른 나라와 국가별보고서를 교환할 예정입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 다자간 협정 서명을 통해 OECD 가입국으로서 BEPS 이행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다국적기업의 조세 회피를 감소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원 권리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세무사 8명에 대해 세무사회의 사면 조치가 취해졌다. 6월 30일 열린 제54회 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는 회장임기 조정, 공제기금의 채권투자 및 감사의 직무범위와 기한의 규정하는 내용에 대해 거수투표를 거쳐 의결한 후 기타안건 처리과정에서 징계세무사에 대한 사면요구가 제기됐다. [사진2] 이 자리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한 김면규 세무사는 “오늘 총회과정을 지켜보니 현재 세무사계의 가장 큰 문제를 ‘갈등’”이라며 “조용근 전 세무사회장, 김상철 전 서울회장, 정범식 중부회장 등 회원권리 1년의 징계를 받은 세무사들을 사면함으로써 세무사계가 화합으로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사면건에 대한 표결이 실시돼, 재석인원중 찬성 670명, 반대 2명의 압도적인 찬성의견으로 사면 처리됐다. 사면결정에 따라 지난해 세무사회장 선거과정에 출하만 조용근 전 세무사회장과 당시 러닝메이트 였던 신광순·안수남 세무사를 비롯 김상철 전 서울회장, 정범식 중부회장, 구재이 고시회장, 전진관 세무사, 여기에 2014년 서울회장 선거에서 선관위원장을 맡았던 신목근 세무사의 경우 향후 회직임명 또는 임원선거 출마 제한이 풀어졌다. 아울러 수년째 논
한국세무사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 2015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서와 2016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칙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세무사계의 반목과 갈등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회칙개정으로 시스템에 의해 회무가 운영돼야 한다는 점이 부각됐다. [사진2] 백운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간 반목과 분열의 불씨가 그대로 방치된 현 상태로는 세무사회가 하나로 뭉칠수 없고 앞으로 나갈수 없다”며 “세무사회가 원칙과 기준에 의해 운영되기 위해서는 개인이 아닌 시스템에 의해 운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재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54돌을 맞은 세무사회는 많은 발전을 이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조직이 화합될때 힘을 발휘할수 있다. 조세정의를 세우고 납세자와 국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당당하고 반듯한 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하니 옆에서 일조 하겠다”고 축사를 건넸으며,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세무행정이 바로서면 그 나라의 경제가 튼튼해진다. 대한민국의 세금을 제대로 공평하게, 확실하게, 경제적으로 걷어야 국민
30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제54회 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는 2015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서와 2016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칙개정안이 심의·의결 절차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의결된 세무사회 내년 예산은 165억 317만원으로, 지난해 140억 3,500만원에 비해 24억 6,8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사진2] 총회에서는 회장의 임기조정, 공제기금의 채권투자, 감사의 직무범위와 기간을 회규로 규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우선 공제기금에 대한 증식 및 투자의 관리·운용 방식을 개선, 세무사회 공제기금을 현행 은행예치에서 채권에 투자하는 방안에 대한 찬반양론이 제기됐다. 공제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창출 부분이 대립한 가운데 거수표결 결과, 회칙개정안에 재석인원 1천 584명 중 찬성 1천 138명, 반대 152명으로 공제기금을 채권에 투자하는 방안이 가결됐다. 반면 감사의 직무범위와 기간을 회규로 정하는 방안의 경우 표결 결과, 재석인원 1천 506명중 찬성인원은 852명으로 56%를 기록, 2/3에 못 미쳐 부결됐다. 이와함께 세무사회장과 윤리위원장, 감사의 임기를 평생 2년씩 2회 총 4년으로 하는 방안에 더해, 전임
한국세무사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 2015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서와 2016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칙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세무사계의 반목과 갈등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회칙개정으로 시스템에 의해 회무가 운영돼야 한다는 점이 부각됐다. [사진2] 백운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간 반목과 분열의 불씨가 그대로 방치된 현 상태로는 세무사회가 하나로 뭉칠수 없고 앞으로 나갈수 없다”며 “세무사회가 원칙과 기준에 의해 운영되기 위해서는 개인이 아닌 시스템에 의해 운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재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54돌을 맞은 세무사회는 많은 발전을 이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조직이 화합될때 힘을 발휘할수 있다. 조세정의를 세우고 납세자와 국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당당하고 반듯한 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하니 옆에서 일조 하겠다”고 축사를 건넸으며,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세무행정이 바로서면 그 나라의 경제가 튼튼해진다. 대한민국의 세금을 제대로 공평하게, 확실하게, 경제적으로 걷어야 국민
국세행정개혁위원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동주최, 국세청이 후원하는 ‘2016년 국세행정포럼’이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됐다. ‘국세행정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박명호 조세재정硏 장기재정전망센터장은 ‘납세자 인식조사 결과 및 납세의식 제고 방안’을, 윤태화 가천대 경영대학원장은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국세청 차장을 역임한 박윤준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BEPS Project를 중심으로 ‘다국적 기업의 지능적 조세회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다음은 국세행정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자의 발표를 정리한 내용이다. <편집자 주> - 이수천 건국대학원 겸임교수 “조세범처벌법 강화, 납세의식 고취 효과” “납세의식 제고는 인식의 변화로 인식이 변화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된다. 예를들어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려하는데 현금주면 10% 깎아준다 하는데 이 것이 일상이다. 국세행정시스템이 개발됐지만, 드러난 거래에 있어서만 작동이 되고 있다. 국세청은 이러한 부분에 대한 패널티 부여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사진2] 국민의 납세수준이 높을수 없는 이유들이 있다. 현금거래시 10%를 깎아준다하면
강남세무서는 29일 서울 강남구 학동로 청사 대강당에서 류덕환 강남세무서장 명예퇴임식을 거행했다. 류덕환 강남서장은 “열아홉 약관의 나이에 국세청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들어온 뒤 39년간 국세청 한길만을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와 사무관, 서기관, 부이사관으로 승진도 하고 이제 강남서장을 마지막으로 삶의 터전이었던 공직에서 퇴임을 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며 퇴임사를 시작했다. [사진1] 이어 “박수칠 때 떠나라는 영화제목처럼 어찌보면 공직생활에서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시기일수 있지만 아름답게 물러나고 싶은 마음에 6개월 일찍 작별하게 됐다”며 “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누구나 희노애락이 있겠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제 가슴속에는 국세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들로만 가득차 있다. 이 모든 것이 부족한 저와 함께 어울려 열심히 일해준 동료와 후배들이 계셨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 서장은 또 “제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국세공무원의 아내로서 박봉에 시달려가면서도 신랑 기죽지 말라고 불평불만 하지않고 내조를 해준 제 처 홍순자 여사에게 큰 박수 부탁드린다”며 “저는 비록 몸은 국세청이라는 어머니와도 같은 큰 품을 떠나지만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