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중소법인이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신청시 납세담보 면제에 사용할 수 있는 세금포인트 금액이 1점당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돼, 중소법인의 일시적 자금압박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금포인트는 1,000점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해 최소 담보금액은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되며, 5,000점이 적립됐다면 최대 5억원까지 혜택이 부여된다. [사진2] 국세청은 14일, 조특법시행령 2조에 해당하는 중소법인이 징수유예나 납부기한 연장신청 시 납세담보 제공 면제에 사용할 수 있는 세금포인트를 개인과 동일하게 1점당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15일부터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금포인트는 세금납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법인(법인세)이 납부한 세액에 따라 세금포인트를 부여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해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신청시 납세담보 제공의 면제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때 법인세 및 법인세 감면분에 대한 농어촌특별세의 신고·자진납부한 세액 10만원당 세금포인트를 1점씩 부여하게 되며 5년이 지나면 소멸된다. 세금포인트 이용이 가능한 중소법인은 부여된 세금포인트가 1,000점 이상이어야 하며, 납세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우수훈련과정 위탁기관으로 6년연속 더존비즈온 평생교육원이 선정됐다. 13일 더존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이번에 위탁받은 훈련과정은 국세추징 사례분석 및 대응방안, 법인세 신고 실무, 조세지원제도를 활용한 법인세 절세전략 및 적격증명서류와 세무관리 총 4개 교육과정이며 오는 7월 26일부터 과정이 개설된다. 더존평생교육원은 세무, 회계 분야 국내 대표 교육기관이며 기업 내 재경전문가 양성을 위한 우수훈련과정을 개발하여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핵심직무능력향상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 연속 선정됐으며, 2012년에는 핵심사업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위탁기관 중에 최고의 교육품질과 운영역량을 보유한 교육기관으로 공식 인정 받았다. 이번에 운영하는 국세추징 사례분석 및 대응방안 과정은 과세관청의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의 추징사례를 분석하여 그 대처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는 내용으로 구성됐고, 두 번째 과정인 적격증명서류와 세무관리 과정은 기업에서 적법한 증빙서류를 수취하기 어려운 사례를 분석하여 이에 대한 해결책과 가산세 등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양극화와 저출산 해소'를 위한 정책협의를 가졌다. [사진2] [사진3] [사진4]
매년 7월은 2016년 1기 부가세를 확정 신고·납부하는 달로 부가세 과세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과세사업자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모든 사업자가 세무서 방문 없이 보다 편리하고 쉬운 방법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자신고 이용 편의를 높이고, 간편한 모바일 전자신고 대상을 확대해 왔다.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해진 국세청 홈택스 부가가치세 전자신고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 차세대 이전보다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해진 부가가치세 전자신고 지난해 개통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엔티스(NTIS:NeoTaxIntegratedSystem)는 종전 국세행정시스템(TIS)에 비해 한 차원 높은 전자세정을 구현해 사이버 세무서 시대에 성큼 다가설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엔티스 부가가치세 전자신고 서비스는 이전보다 얼마나 더 스마트하게 진화했을까? 가장 큰 변화는 PC기반의 신고서 작성 방식에서 온라인 전자신고 방식으로의 변화다. 이로인해 이전에는 납세자들이 일일이 확인하여 입력하여야 했던 신용카드매출·매입자료 등 신고에 필요한 다양한 기초자료를 이제는 홈택스 신고화면에서 손쉽게 확인 입력할수 있게 됐다. 또한 국
준공된지 35년이 경과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서대문세무서의 신축여부가 이달중 결정될 전망이다. 서대문서는 세무관서 최초로 캠코(한국자산공사)의 민간위탁개발로 신축이 추진중이며, 설계작업까지 마무리 됐으나 ‘고도제한’ 문제로 착공일정이 지연돼 왔다. [사진1] 해결을 위해서는 서울시 재정비위원회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통과돼야만 공사에 착수할수 있는 상황으로 이달중 변경안 논의를 위한 회의가 예정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은 서대문세무서 부지의 고도높이 제한은 20m로 지상 7층 건물을 신축하는데 제동이 걸려, 고도제한을 40m로 완화하는 내용이다. 앞서 기재부는 2014년 11월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캠코가 제출한 393억원 규모의 서대문세무서 위탁개발사업건을 승인한바 있다. 서대문서는 30년 이상 경과한 안전진단 D등급의 노후청사로, 현 청사 부지를 수익시설이 복합된 청사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통해 노후청사 건립비용의 일시투입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재정운용의 탄력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청사시설 안정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업개요는 현재 ‘지하1층·지상 4층 건물’을 ‘지하4층·지상 7층 연면적 11,205㎡’로 신축하는 내용으
국세청은 금번 부가세확정신고 시에도 기업의 자금유동성 제고와 경기활성화 지원을 위한 ‘환급금 조기지급’ 제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등이 7월 20일 까지 조기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부당환급 혐의 등 사실확인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신속히 서면검토 작업을 거쳐 29일까지 지급된다. 또한 재해를 입었거나 경기불황으로 인해 매출대금 회수 지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위해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는 등 세정지원이 적극 실시된다. 특히, 정부에서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함에 따라 고용노동부 지정 조선업체 및 관련기업 등에 대한 납기연장 승인시, 조세일실의 우려가 없으면 1억 원까지 납세담보가 면제된다. 세정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관할 세무서에 7월 22일 까지 우편·팩스·방문 신청하거나,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 신청(홈택스 로그인 →신청/제출 → 일반세무서류 신청 →민원명 찾기에서 ‘기한연장’ 조회 →인터넷 신청에서 입력 및 신청)이 가능하다.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국세청은 미리채움(Pre-Filled) 서비스 제공범위를 꾸준히 확대해 현재 ‘전자세금계산서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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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부가세확정신고에 앞서 ‘꼭 필요한 자료’ 위주로 성실신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전 성실신고 지원’ 체계가 신고수준의 전반적 향상 등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판단이다. 자료제공 항목도 확대돼 2014년 2기 확정신고 때는 26개 항목(45만명)이 제공됐지만, 2015년 1기 확정신고시에는 70항목(67만명)으로 증가했다. 이어 2015년 2기 확정신고시 75항목(70만명)이 제공된데 이어 금번 2016년 1기 확정신고시에는 78항목(72만명)이 제공됐다. 국세청은 사업자 규모·유형별로 ‘꼭 필요한 자료’ 위주로 성실신고를 지원, 실효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자는 ‘잘못 신고하기 쉬운’ 항목 위주로 안내해 오류신고 가산세 부담을 사전 예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대사업자·취약업종에 대해서는 전자세금계산서 거짓수수 혐의 분석자료, 신용카드 위장가맹 사업자와 거래자료 등 자기검증에 필요한 구체적 불성실 혐의사항 분석자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세무대리인에게도 수임사업자 성실신고 안내문과 예정고지세액 등 성실신고 대리에 필요한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전안내
2016년 1기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454만명으로 지난해 1기 확정신고 대상자 432만명보다 22만명 증가했다. 국세청은 12일 개인 일반과세자 및 법인사업자는 신고대상 기간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 기간은 개인 일반과세자의 경우 금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법인사업자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분이다. 신고 대상자는 일반 375만명, 법인 79만개 등 454명으로 2015년 1기 확정신고 432만명 보다 22만명 증가했다. 간이과세자는 직전 1년간 납부세액의 1/2에 해당하는 예정고지세액을 납부하면 되나, 휴업·사업부진 등 1~6월의 공급가액 또는 납부세액이 직전년의 1/3에 미달하는 사업자 등 예외적인 경우 선택적으로 예정신고가 가능하다. 전자신고는 7월 1일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가동 중이며 전자세금계산서합계표 등 ‘미리채움(Pre-Filled) 서비스’를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배려됐다. 부득이 세무서를 방문해 신고하려는 사업자의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일자를 이용하면 창구혼잡을 피해 신고를 빨리 마무리할 수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2016년 1기 부가세확정신고 이후 72만 사업자에 대해 철저한 사후검증이 실시된다. 국세청은 12일,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개인 375만, 법인 79만 등 454만 사업자가 해당되며,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2] 국세청은 신고 종료 후 신고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불성실 신고 혐의자를 선별해 신속히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업종, 유통질서 문란업종, 부동산임대업 등 탈루혐의가 큰 대사업자와 취약업종 사업자는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더욱 엄격히 관리할 예정이며, 부가세확정신고 사전안내가 이뤄진 사업자 72만명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이 실시된다. 또한, 부당환급에 대해서도 ‘부당환급검색시스템’과 ‘전자세금계산서 조기경보시스템’ 등 분석프로그램을 활용해, 환급금 지급 전·후 끝까지 추적해 탈루세액을 추징한다는 방침이다. 영세사업자 및 경영애로기업 등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 대해 지원책은 한층 강화됐다. 국세청은 ‘미리채움’ 서비스 제공범위를 확대하고, 전자신고 입력화면 등을 사용자 편의에 맞게 재구성하는 한편, 신고서 작성이 어려워 세무서를 방문하
한-칠레 FTA 12주년을 맞아 변화된 통상환경을 반영한 양국 간 FTA 업그레이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경련은 12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에두아르도 프레이 루이스 따글레(Eduardo Frei Ruiz-Tagle) 칠레 前대통령을 초청 ‘한-칠레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고, 브렉시트 등 세계경제 불확실성 하에서 양국 간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2] 한-칠레 비즈니스포럼에서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04년 한-칠레 FTA 발효 이후, 양국 간 교역액은 약 4배 증가했으며, 한-칠레 FTA는 아시아국가와 중남미국가간의 성공적인 첫 번째 FTA다’라고 말했다. 또한 ‘FTA 체결 이후 양국 협력 분야가 ICT, 교육, 문화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과 칠레의 교역규모는 61억 달러로 FTA 발효 전인 2003년 16억 달러에서 약 4배 증가하였다. 전경련은 같은 기간 한국의 세계 교역 규모는 약 2.6배 증가하였고, 칠레와 FTA를 체결하기 전에 교역 규모가 감소세였던 것을 감안하면, FTA 효과가 확실히 나타난 셈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안드레스 레보례도(Andres Rebo
올해 1~5월 누계 국세수입은 112조 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조원 증가했다. 12일 기재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5월 누계 국세수입은 112조 7천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소득·법인·부가세가 세입증가를 견인했다.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신고실적 개선, 부동산 거래 활성화 및 명목임금 상승 등으로 5조 6천억원 증가했다. 법인세는 2015년 12월말 결산법인 실적 개선 및 비과세·감면 정비 효과 등으로 5조 5천억원 늘었으며, 부가세의 경우 2015년 4분기 및 2016년 1분기 소비실적 개선 등으로 5조 5천억원 증가했다. ⏠ 1~5월 국세수입 현황 (단위: 조 원, %, %p) [사진2] 한편, 재정수지는 2016년 1~5월 누계 총수입은 179조 8천억원, 총지출은 175조 4천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4조 5천억원 흑자, 관리재정수지는 12조 5천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기재부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신고실적 개선 등에 따른 세수실적의 긍정적 흐름으로, 재정수지가 지난달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며 “산업구조조정, 브렉시트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경기하방 요인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
이종탁 부회장 이성호 부회장 세무사회는 부회장 2명, 상임이사 6명 등 8명을 해임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12일자로 임명했다. 지난달 30일 제54회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회 구성원과 윤리위원에 대한 해임 및 재구성 권한을 백운찬 회장에게 위임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새로운 상임이사 구성원으로는 부회장에 이종탁 전 서울회 부회장, 상근부회장에 이성호, 총무이사 이상배, 연수이사 김충호, 업무이사 김형표, 전산이사 오의식, 감리이사 김정훈,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 강대규 세무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로인해 김완일 부회장, 김종환 상근부회장, 남창현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이대규 총무이사, 유재흥 전산이사, 김관균 연수이사 등은 해임됐다.
기재부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제11차 아시아 중견공무원 초청 금융정책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10일 기재부에 따르면, 본 연수는 우리나라와 ASEAN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224명이 연수과정을 이수했다. 금년도 연수에는 13개국에서 25명의 금융정책 담당 과장급 공무원이 참가하며, 연수내용은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의 ‘금융위기와 한국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 신용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기업은행 등 15개 기관의 강사들이 우리나라의 금융정책 경험과 금융시스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아시아 중견공무원 연수단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 국의 금융제도 및 금융시장 발전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본 연수는 우리나라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아시아 개발도상국 중견공무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새로운 투자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는 하반기 중 ASEAN 및 중앙아시아 각 국의 금융정책 담당 국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여하는 고위공무원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2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세관당국간 FTA 이행협력 MOU 추진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