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사무관 심사승진 120~30명 배출할 듯
지난 3일자로 단행된 서울청장과 소폭의 국장급 인사에 이어, 오는 10일자로 소폭의 사무관급 인사가 단행될 전망.
이 번 소폭의 전보인사는 그 동안 명퇴 등에 따라 공석중인 약 14~5석에 달하는 사무관급과 강남지역 등을 중심으로 서울시내 세무관서에 근무한지 2년이상된 세원관리과장이 적지 않아 이에 따른 인사가 불가피한데서 비롯됐다는 것이 일선 세정가의 분석.
이에 따른 보강인력은 재경고시출신 사무관 7~9명과 지난번 58명의 심사승진 합격자 중에서 충원될 것으로 보여 지며, 그 폭은 그리 클 것 같지 않다는 게 세정가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전망.
한편 국세청은 하반기 중 늦어도 7월중에는 약 120~30명 정도의 사무관을 더 선발할 방침인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고참 6급 직원들은 상반기 근평을 잘 받기위해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등 사무관의 반열에 오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는 모습이 역력.
사무관 승진과 관련, 서울시내 등 일선 관계자들은ꡒ지난번의 경우 서울시내 세무서에선 사실상 1명밖에 승진자를 배출하지 못해 꽤나 아쉬웠었다ꡓ고 술회하면서 다음번엔 세무서에서도 승진자가 어느 정도는 나와 주길 적극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