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추진기획단 허 명 환 (許明煥)
일류국가 발돋움위한 의식구조 전환 절실”
`관료가 바뀌어야 나라가 바로선다'(한국세정신문사 발행)로 일약 `스타(?)'가 된 행정자치부 허명환 국장.
“결코 `조직내부 폭로성'이 아닌 `1류 국가'로 나가기 위해 공직자가 누구보다 먼저 개혁에 앞장서야 한다는 차원에서 책을 펴내게 됐다”고 출판동기를 밝히는 許 국장은 “그저 진솔한 마음으로 행정자치부 LAN망에 올렸던 글들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출간한 것이 이처럼 장안에 화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폭발적인 반응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알고 지내던 사람은 물론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관료가…'에 대한 수많은 격려전화를 받고 나름대로 출간의 보람을 느끼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저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당황하기도 했다고 한다.
`관료가…' 출간후 공직자 민간기업 의원 교수 가정주부 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독자들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접하고 있는 許 국장은 “독자들의 이러한 반응은 아직 `한국의 21세기가 밝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개인의 창의 노력 정신력 등으로 일어설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혁돼야만 진정한 선진국 대열로 도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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