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진과 관련, 지난주 지방청 各局 및 일선 세무서별로 특승 다면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집단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무관 승진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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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면평가는 각 지방청별로 위원회를 구성, 위원으로 선임된 직원들에게 승진배수에 들어 있는 6급 고참 계장들을 대상으로 지방청 국·과장들과 일선 세무서 과장 및 6급이하 직원들에게 설문 항목별로 질문을 줘 답변토록 하고 있어, 해당 당사자들은 위원으로 예상되는 직원들에게 잘 부탁한다는 안부전화를 하는 등 각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
국세청 산하 각 지방청은 다면평가와 집단평가가 끝나면 곧바로 인사위원회를 구성, 평가자료를 참고로 승진심사에 들어갈 예정.
광주청 관계자는 "이번 5급 사무관 승진인사에서 국세청 전체 승진자 중 광주청에 10%이상은 안배를 해줘야 할텐데, 승진 대상자들은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며 초조한 심경을 그대로 대변.
특히 광주청의 경우 10여명이 승진티켓을 따올 경우 직속국(행정, 인사, 조사상담, 감사, 감찰, 혁신)과 납세지원국, 세원관리국, 조사 1·2국 등 지방청 및 관내 일선 세무서 고참 계장들의 승진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여성 지분으로 지방청의 J某 계장과 J세무서 S某 계장이 특승을 노리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승진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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