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이달 들어 인사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3급·4급·5급 등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가 불가피한 상황.
이와 관련, 상반기 명예퇴직을 비롯한 3급 부이사관, 4급 서기관급 등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서장급 관리자 교육생의 복귀 및 입교대상 선발, 5급 사무관 승진 등에 따른 인사가 이달 중에 예정돼 있어 이를 두고 세정가는 說往說來가 한창.
우선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3급 부이사관 승진과 관련, 이사관급에서 명퇴자가 나올 경우 승진 TO는 모두 여섯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른 승진은 본청에서 다섯자리, 나머지는 일선 세무서장 중에서 한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본청 과장급에서 부이사관 승진자는 본청 주요 경력과 특히 조직기여도 등이 우수한 과장급을 인사권자가 낙점할 것으로 보여지며, 일선 서장급에서는 최초의 서장급 부이사관 승진자인 만큼, 상징적인 인물이 부이사관 승진자가 될 것으로 세정가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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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4급 서기관급은 최소 30여자리 이상이 승진 TO로 확보될 것으로 예상돼 국세청 개청이래 최대의 4급 승진자를 배출할 전망.
한편 4급이상에서 명퇴자는 현재 12∼13명선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추가로 명퇴자가 더 나올 전망이어서 그 숫자를 예단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인 듯.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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