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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대변인은 발탁배경으로 김광림 재경부 차관이 후배들을 위하여 용퇴의사를 밝힌 바 있고, 관세청장이 공석이어서 이번 인사가 단행되었다고 말하고 물러나는 재경부 김광림 전 차관에 대해서는 재임기간 중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대통령께서 치하하신 바가 있다고 했다.
박병원 재경부 차관 내정자는 지금까지 차관보직을 훌륭히 수행해 왔고 경제정책, 예산분야 요직을 두루 거쳐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경제 관련 각종 현안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등 역량이 뛰어나 부총리를 잘 보좌하여 당면 현안들을 잘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윤갑 관세청장 내정자는 관세청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면서 기획업무와 세관집행업무를 두루 경험한 관세행정의 전문가이다. 관세청 차장으로 재직하면서 통관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관세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고 리더십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 세계적 물류허브 수준으로 통관․물류체계를 혁신하고 기업하기 좋은 납세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어 발탁했다고 했다.
관세청은 지난해 혁신관리평가결과 전 부처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가 뛰어났다. 이에 지난 번에 김용덕 청장을 건교부 차관으로 발탁한 데 이어 이번에 차장을 청장으로 승진시켰다.
정부는 앞으로도 혁신 리더들을 적극적으로 주요 공직에 발탁하여 공공부문 전반에 혁신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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