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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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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블루칩
나의 세대 - `386'

뒤쳐질라, 컴맹딱지 붙을라
애써보지만
열의보다 쉬이 퍼져버린 인터넷 세상
넷맹은 아닐까
뛰고 또 뛰지만

이제, 폰맹이라고

황혼을 향해 무르익은 나이
가랑이 찢어지는 낀 세대

들기도, 버리기도 어설픈
아찔하여라, 현기증 솟는
사닥다리 세대

-강 효 숙 성동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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