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2일 세종청사에서 김창기 청장 취임 후 첫 번째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022년 세제개편안은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 등 두가지 기본목표로, 재정의 지속가능성 기반 마련에도 중점을 뒀다"고 설명하고 "'기재부와 국세청은 경제 원팀"이라며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국세청이 구현해야 할 세정 목표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 국세청을 위해 국세행정의 모든 과정에 국민 중심의 가치를 뿌리 내려야 한다”며 “국세청 본연의 역할인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과정에서도 국민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뢰받는 국세행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에서 비롯되기에 과세품질 개선과 납세자 권익 보호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세무사회는 30일 63컨벤션센터에서 제60회 정기총회 및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1천500여명의 세무사가 참석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다음은 기념식 주요 장면.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일 인천본부세관 직원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참배했다. 최능하 세관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실용적인 관세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윤태식 신임 관세청장은 16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익을 위해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고 상식에 부합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내적으로 수출입·물류·납세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낼 것을 시사했다. 대외적으로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겪고 있는 비관세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실용주의적 관세외교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내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국세청,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행복 나눔, 맑게 줍킹’ 봉사활동 실시 국세청은 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업으로 세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금강변 산책로 주변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킹’활동도 실시했다. 줍킹은 ‘줍다’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가벼운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웃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갖고 줍킹까지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일상에서 사소하게 여길 수 있는 쓰레기 분리 배출이나 환경정화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이 널리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어려움과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4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관세청 간부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날 임 관세청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임인년 새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관세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적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3일 간부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날 김대지 국세청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임인년 새해 2만여 국세공무원은 마음과 정성을 다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관세청은 29일 하반기 전국세관장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쇄신방안을 논의했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취약분야에 대한 감사·감찰을 강화하는 등 사전예방에 나서는 한편, 현장관리자의 조직관리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관리 소홀 등이 확인되는 경우 연대 문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관세청장은 특히, “최근 일련의 사태로 국민들께서 관세청에 실망감을 크게 느끼셨을 것”이라고 질책한 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잘못된 점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국세관장회의에서는 인사제도 개편방향과 권역내 세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관세청은 향후 승진·전보시기를 명확히 하는 등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특별승진 공적 공개와 다면평가방식 개선(하급자 포함), 자율성에 기반한 전문직무제도 신설 등 공정·투명하고 성과와 역량 중심의 합리적인 인사제도 개편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