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준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28명 중 12명이 새 얼굴로 바뀌었다. 서울청 세무서장 지형도를 보면, 올해 명예퇴직 대상인 1966년생들이 지난달 명예퇴임으로 빠지면서 1967년생으로 주축이 이동했다. 올초 7명이던 1966년생은 4명(14.3%)으로 줄어든 반면, 1967년생은 2명 늘어난 10명(35.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1968년생은 5명이었다. 이에 따라 1966~1968년생인 19명(67.9%)이 명예퇴직 가시권에 들어왔다. 1969년생은 3명으로 올초와 동일했으며, 1970년대생은 5명으로 늘었다. 세무서장들의 출신지는 전북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5명, 경북 4명, 서울·경기·충남·경남·제주 각각 2명, 충북 1명이었다. 권역별로 범위를 넓히면 호남 출신이 12명으로 절반(46%) 가량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영남 6명, 수도권 4명, 충청 3명, 제주 2명이었다. 올초와 비교하면 호남 출신이 10명에서 12명으로 늘었고, 제주 2명, 수도권 1명이 각각 늘었다. 반면 영남은 3명, 충청은 2명 감소했다. 임용경로별로 보면, 세무대 출신은 지난해 상반기 18명(64.3%), 하반기 17명(60.7%), 올초 15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25명을 분석한 결과, 국립세무대학 출신의 파워가 더욱 세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서장 25명의 임용경로는 세무대 출신 18명(72%), 7급 공채 3명(12%), 9급 공채 3명(12%), 행시 출신 1명(4%)으로 나타났다. 세무대 출신은 올초보다 2명 더 늘어나며 장악력을 더욱 넓혔다. 세대 출신 세무서장은 지난해 50%대에 머물다 올해 상반기 64%, 하반기 72%로 늘어났다. 기수별로는 4기 1명, 5기 2명, 6기 4명, 7기 5명, 8기 1명, 9기 3명, 10기 1명, 14기 1명으로 6기와 7기가 주축을 이뤘다. 특히 133개 전국 세무서장 중 바늘구멍을 뚫은 9급 공채 출신 5명 중 3명이 중부청에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3명 중 안동숙 구리세무서장과 박옥임 동안산세무서장은 '9급 공채·여성' 이중벽을 깼다. 연령별로는 1966년 3명, 1967년 5명, 1968년 10명, 1969년 2명, 1970년 3명, 1975년 1명, 1985년 1명으로 나타났다. 출신지는 강원이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전남 각각 5명, 충북·충남 각각 3명, 경기·경북 각각 1명이었다. □중부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9명의 특징은 △임용구분 균형 △경남 출신 우위로 요약된다. 지난달 기준 부산청 산하 세무서장을 분석한 결과, 세무대 출신이 반년전보다 1명 늘어난 9명(47.3%)으로 7급 공채 출신을 제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고참인 6기 2명을 필두로 7기 3명, 8기 2명, 9기 1명, 11기 1명으로 촘촘한 스펙트럼을 보였다. 행시 출신도 2명에서 3명으로 1명 늘었다. 대신 올 상반기 9명이었던 7급 공채 출신은 7명(36.8%)으로 2명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1967년 6명, 1968년 3명, 1969년 5명, 1970년 2명, 1972년 1명, 1984년 1명, 1985년 1명으로 폭 넓게 분포했다. 출신지역은 경남 10명, 경북 3명, 서울 2명, 경기·충북·전북·전남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여성세무서장은 1명으로, 국세청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잔뼈가 굵은 행시 52회 출신의 차세대 리더인 이슬 중부산세무서장이다. □부산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4.7.29.기준) 직위 성명 출생연도 출생지 고교 대학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5명을 분석한 결과, 임용구분으로는 균형을 이뤘지만 출신지역은 호남 쏠림이 뚜렷했다. 지난달 인사 기준 세무서장 경력을 살펴보면, 국립세무대학 출신 8명, 7급 공채 6명, 행시 출신 1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세무대 출신은 8명으로 절반 이상(53.3%)을 차지하며 여전히 가장 많았지만 올초 10명에 비해 2명 줄었다. 기수별로는 6기 2명, 7기 1명, 8기 1명, 11기 1명, 12기 1명, 13기 2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대신 빈자리는 7급 출신이 채우면서 40%(6명)로 늘었다. 행시 출신은 1명으로 나타났다. 1970년대생 젊은 세무서장이 증가한 것도 특징이다. 1960년대생은 1967년 4명, 1968년 2명, 1969년 2명으로 반년만에 절반 수준인 8명(53.3%)으로 줄었다. 1970년대생은 2명 늘어난 7명으로 1972년 1명, 1973년 2명, 1974년 3명, 1977년 1명이었다. 출신지별로는 전북 6명, 전남 4명으로 3명 중 2명은 전라도 출신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경북 2명, 서울·경기·충청·경남 각 1명이었다. □ 인천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4.7.29.기준) 직
대전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7명의 나이대가 확 젊어졌다. 1960년대생은 7명(47%) 뿐, 절반이 넘는 10명이 1970년대생, 1980년대생이었다. 특히 1980년대생이 5명(29.4%)이나 포진해 있다. 올초에는 1980년생이 2명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1960년대생은 1966년 1명, 1967년 2명, 1968년 3명, 1969년 1명 분포했다. 1970년대생은 5명으로 1970년 2명, 1972년 1명, 1973년 1명, 1974년 1명으로 1970년대 초중반으로 나타났다. 1980년대생은 1980년 3명, 1983년 1명, 1985년 1명이다. 임용경로별로 보면 70.6%가 비행시 출신이며, 세무대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수별로는 6기 1명, 7기 3명, 8기 1명, 9기 1명, 10기 1명, 11기 1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7급 공채는 3명으로 반년 전보다 1명 줄었으며, 대신 행시 출신은 5명(29.4%)으로 1명 늘었다. 9급 공채는 1명으로 동일했다. 출신지역은 충남이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3명, 경기·경남·전북 각 2명, 충북·경북 각 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7개 지방청 중 여성세무서장을 가장 많이 배출한 점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5명을 분석한 결과, 세무대학 출신이 3명 중 2명꼴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지난달 29일자로 단행한 서·과장급 인사 결과, 광주청은 관내 15명 중 3명만 교체돼 7개 지방국세청 중 인사 폭이 가장 작었다. 임용경로별로 살펴보면 세무대학 출신이 10명, 7급 공채 4명, 행시 1명으로 지난해말과 동일한 분포를 보였다. 세무대 출신은 기수별로는 5기 3명, 6기 1명, 7기 4명, 9기 1명, 13기 1명이었다. 또한 7개 지방국세청 중 유일하게 여성세무서장이 한명도 없어 눈길을 끌었다. 다른 6개 지방청에는 1~4명의 여성세무서장이 포진했는데, 대전청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1966년 2명, 1967년 4명, 1968년 2명, 1969년 4명, 1971년 1명, 1975년 1명, 1978년 1명으로, 1960대생이 80%를 점유했다. 특히 서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명예퇴직(올해 1966년생) 근접대상인 1966년~1968년생이 8명(53.3%)으로 나타났다. 출신지는 전남 11명, 전북 3명, 부산 1명이었다. □광주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4.7.29.기준) 직위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4명의 지형도는 한마디로 '국립세무대학 파워·경북 우위'로 요약된다. 국세청이 지난달 29일 단행한 서·과장급 인사 결과, 세무대 출신은 북대구·상주·수성세무서장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세무서를 모두 꿰찼다. 기수별로는 5기 2명, 6기 3명, 7기 3명, 8기 1명, 10기 1명, 13기 1명으로 5~7기가 8명에 달했다. 반면 7급 공채, 9급 공채, 행시 출신은 각각 1명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1966년 2명, 1967년 3명, 1968년 2명, 1969년 2명, 1970년 2명, 1974년 1명, 1983년 1명이며, 서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명예퇴직 근접대상이 절반 정도다. 출신지는 경북이 1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경남과 경기는 각각 2명, 1명이었다. [프로필] 대구지방국세청 세무서장(2024.7.29.기준) 직위 성명 출생연도 출생지 고교 대학 임용구분 경산세무서장 조승현 1967년 대구 경북대
서울시내 세무서장 28명을 분석한 결과, 28명 중 24명이 1960년대생으로, 이중 올해 명예퇴직 대상인 1966년생(7명), 1967년생(8명), 1968년생(6명) 등 21명(75%)이 퇴직 가시권에 들어왔다. 나머지 4명은 1970대생이다. 특히 전국 부이사관(3급) 세무서장 4곳 중 하나인 성동세무서를 책임지는 최종환 서장은 1975년생으로 김동수 동작세무서장을 제외하곤 가장 나이대가 젊어 눈길을 끌었다. 임용경로와 출신지역을 살펴보면 28명 중 15명을 세무대학 출신이 차지했으며 경북·전북 출신 세무서장이 가장 많았다. 세무서장 28명의 임용 경로를 보면, 세무대 출신이 15명(53.5%)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내 세무서장 2명 중 1명은 세대 출신인 셈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14기가 서울지역세무서장에 진입했다. 뒤이어 7급공채 8명(28.5%), 행시 3명(10.7%), 경채 2명(7.1%)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보면 세대는 18명에서 15명으로 소폭 줄고 그 자리를 7급 공채와 경채가 채웠다. 출신지별로는 탕평인사가 이뤄졌다. 호남 10명, 영남 9명, 서울 3명, 충청 5명, 강원 1명으로 균형인사를 꾀했다. 전남 출신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25명 중 절반 정도를 차지했던 국립세무대학 출신 비율이 64%대로 다시 뛰어올랐다. 올해 상반기 기준 25명 중 16명으로 64%를 점유했는데, 이는 지난해 두차례 인사와 비교하면 다소 상승한 것이다. 2022년 하반기 16명(64%)이던 세대 출신 세무서장은 지난해 상반기 14명(56%), 하반기 13명(52%)로 떨어졌다가 다시 60%대로 올라섰다. 임용경로별로 살펴보면 작년 7월에 비해 행시 출신이 1명으로 대폭 줄었으며, 7급 공채 출신도 9명에서 5명으로 축소됐다. 반면 9급 출신과 세대출신이 각각 2명, 3명 늘었다. 이에 따라 25명 중 24명이 비행시 출신이 포진하며, 비행시 비율이 96%까지 늘어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966년생 6명, 1967년생 5명, 1968년생 7명, 1969년생 3명, 1970년생 2명, 1972년생 1명, 1985년생 1명으로 1966~1968년생이 72%를 차지했다. 출신지역별로는 전북이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5명, 강원 4명, 충북·충남 각각 3명, 제주 2명, 경기·경북 각각 1명이었다. □중부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3.12.29.기준) 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