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업체를 선정하면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수도권 17개 단지 관리소장, 재개발조합장, 어린이집 원장 등 17명이 기소됐다’ ‘인천지역 1천300여 곳 관리비 수사 결과 공사대가로 돈을 받은 비리가 가장 많이 적발, 감독·컨설팅과 입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 이러한 아파트 관리에 따른 비리가 완전 차단될 수 있도록 정부가 매년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 시행토록 했다. 또한 회계장부 보관 의무화 및 임의 폐기 금지, 공사·용역 사업자와의 계약서 공개도 의무화된다. 정부는 6일 아파트 단지의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 등을 핵심으로 한 주택법 개정을 완료, 올해 6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아파트 관리제도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입법을 추진, 지난해 12월 주택법 개정을 완료해 공포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25일부터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는 매년 회계처리에 대한 외부 회계감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관리주체의 모든 거래에 관한 회계장부 보관 의무화 및 임의 폐기 금지, 공사·용역 사업자와의 계약서 공개가 의무화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비 등을 공개하고 주택관리업자 및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시 전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신년 기자회견서 밝힌 신년구상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세제지원에 대해 기대가 크다는 환영의 뜻도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창조경제 및 내수활성화의 핵심 주제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조치를 담았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수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성장촉진을 위해 단계별 경영애로 해소와 기업특성에 맞는 자금, 세제지원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이 주도하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발족과 창조경제비타민 프로젝트 추진은 창조경제의 실질적인 융합과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수출중소기업 육성과 관련해 대기업과의 해외동반 진출 및 대기업 보유 정보와 네트워크 활용은 중소기업이 신시장을 진출하는데 실질적이고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중소기업계는 이번 신년구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자확대와 적극적인 글로벌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까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수출현황(잠정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1월 기간 중 대기업 수출은 0.5%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은 4.3%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 기업규모별 수출현황(단위 : 개, 백만불, %) 2011년 2012년 2013년 1~11월* 기업수 비중 수출액 비중 기업수 비중 수출액 비중 기업수 비중 증감 수출액 비중 증감 합 계 109,172 100 555,214 100 113,736 100 547,870 100 113,881 100 4.1 511,669 100 1.7 중소‧중견기업 84,481 77.4 183,454 32.2 87,949 77.3 175,698 32.1 87,434 76.8 2.2 168,393 32.9 4.3 대기업 715 0.7 371,018 66.8 850 0.7 371,220 67.8 827 0.7 -1.2 342,358 66.9 0.5 기타 23,976 22.0 742 0.1 24,937 21.9 951 0.2 25,620 22.5 11.4 918 0.2 5.8 ※ 2
선출직 공무원, 4급 이상 공무원, 국세·관세·경찰·소방 등 특정분야 7급 이상 등 재산등록 의무자 19만명은 내달 28일까지 재산을 등록해야 한다. 안전행정부는 ‘2014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신고’를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고대상자는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 재산을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www.peti.go.kr)에 신고해야 한다. 회계담당 7급 이상 공무원 및 원전 관련 공직유관단체 2급 이상 임직원 약 2만2천여명은 올해 7월 1일부터 재산등록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신고사항은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지상권 및 전세권 ▲광업권․어업권, 자동차․선박 등 부동산에 관한 규정이 준용되는 권리 ▲소유자별 합계액 1천만원 이상의 현금(수표 포함), 예금․보험, 주식․국채․공채․회사채 등 증권, 채권, 채무 ▲소유자별 합계액 500만원 이상의 금 및 백금 품목당 500만원 이상의 보석류, 골동품 및 예술품 ▲권당 500만원 이상의 회원권 ▲소유자별 연간 1천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지식재산권 등이다. 국가직 고위공무원
올해 공무원 연봉이 작년과 비교해 1.7%인상된다. 다만 3급 이상 공무원은 올해 인상분을 반납하고 작년 금액으로 지급된다. 박근혜 대통령도 올해 인상분을 반납해 작년 연봉인 1억9천255만원을 받게 된다. 안전행정부는 임시국무회의에서 ‘공무원 보수·수당규정’과 ‘지방공무원 보수·수당규정’을 개정·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올해 공무원 보수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1.7%인상하되 3급 이상 공무원은 올해 한 해 인상분을 반납하고 지난해 금액으로 지급키로 했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시간선택제공무원에 대해서는 전일제 공무원과 형평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보수제도가 설계됐다. 시간선택제공무원은 전일제공무원과 동일한 기본급 보수표를 기준으로 근무시간에 비례해 기본급을 지급하되 전일제와 동일하게 1년 단위로 승급할 수 있다. 또한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정액급식비 등과 같이 개인 복리후생적 성격의 수당 등은 전일제 공무원과 같은 금액이 지급된다. 가족수당은 배우자 월 4만원, 직계존‧비속 월 2만원이 지급되고, 정액급식비는 월 13만원, 자녀학비보조수당은 고등학교 재학 자녀가 있는 공무원에게 수업료 등 일부가 지급된다. 현업·대민 접점 공
구로세무서에 새로 부임한 30대 김지훈 신임 서장의 취임식이 2일 열렸다.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김지훈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지사지의 세정을 강조했다. [사진1] 김 서장은 “올해는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일선현장에 확고히 뿌리내려 변화된 국세청, 변화된 세무서의 모습을 보여줄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른 세정을 집행하면서도 납세자의 어려움을 헤아릴 줄 아는 세정을 집행한다면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무에 있어서도 역지사지의 자세를 강조했다. 김 서장은 “납세자를 섬김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노력해 달라”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납세자의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저도 직원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개선책을 찾아 짐을 덜게 하겠다”며 “즐겁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지훈 서장은 1971년 전북 김제 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41회에 합격해 국세청에 입사했다. 여수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재정경제부 세제실, 서울청 국제조사 3과,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중부청 조사4국, 서울청 조사1국을 지낸 뒤 구로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양천세무서는 지하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2대 한경수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이날 취임식에서 한경수 서장은 김덕중 국세청장의 신년사를 대독한 이후, 직원들에게 즐거운 직장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 서장은 “우리가 하루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곳이 이곳이고, 그 시간동안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 또한 바로 옆자리에 있는 동료들”이라며 “업무 등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직원 상·하 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하는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함으로써 납세자들에게 즐거운 마음을 끼친다면 이는 결국 국세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나 또한 즐거운 마음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며 “양천서 직원들도 무엇보다도 즐거운 직장생활을 우선으로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경수 신임 서장은 1971년 인천 생으로 인천 송도고, 연세대를 졸업한 뒤 행시 42회에 합격해 국세청과 연을 맺었다. 국세청 납세지원국, 국세청 징세법무국, 대통령실 파견, 서울청 세원분석국, 외교통상부 베트남 대사관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양천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종합부동산세는 사실상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이라 할 수 있으므로 지방자치 정신에 맞게 지자체가 직접 과세권을 행사해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세로 전환하려는 것입니다.” 올해부터 종부세가 지방세로 전환되면서 지자체가 직접 종부세를 부과·징수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는 종부세 징수인력 확보를 위한 정원 증원과 그에 따른 인건비 등의 징세비용 보전 등의 문제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2] 이에 대해 정부는 추가 업무량을 기초로 조직·인력 진단을 실시해 소요인력을 산정하고, 정부의 감축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종부세 운영인력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부는 종부세는 사실상 지자체 재원이므로 지방세로 전환해 지자체가 직접 과세권을 행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과세자주권 확대와 지자체 재정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부세 지방세 전환에 대해 배진환 안전행정부 지방세제정책관을 통해 정부의 방침과 향후 전망을 들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 종부세의 지방세 전환에 따른 중앙정부의 기대 및 전망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현재 종합부동산세는 국세로 징수되나 그 전액은 부동산교부세로 지자체에 교부
퇴직공직자 취업제한대상이 되는 세무·회계·법무법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안전행정부는 2일 올해부터 적용되는 취업제한 세무법인 19곳, 회계법인 12곳, 법무법인 19곳 등 총 3천960개 업체를 고시했다. 공직자 윤리법에 따르면 공직자는 퇴직 후 2년간 퇴직 전 5년간 소속됐던 부서업무와 관련이 있는 세무·회계·법무법인 및 업체에 취업할 수 없다. 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회계·법무법인은 연간 외형거래액이 150억원 이상, 세무법인은 50억원 이상인 곳이다. 안행부가 공개한 명단을 보면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세무법인은 가은·다솔·명인·석성·세광·신원·신화·오늘·이우·진명·창신·택스홈앤아웃·하나·한맥·한원·아세아·예일·이현·천지 등 19곳이다. 회계법인은 대주·삼덕·삼일·삼정·신우·신한·안진·우리·이촌·이현·한영·한울 등 12곳이다. 법무법인은 김.장·리인터내셔널·동인·로고스·바른·에이팩스·원·율촌·정률·태평양·한결·화우·광장·대륙아주·세종·양헌·지평지성·충정·케이씨엘 등 19곳이다. 한편, 퇴직 공직자가 이러한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담당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승인을 받아야 한다.
올해부터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시군구청에 계좌번호를 신고해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지방세 납부확인을 팩스로 받을 수 있게 되고, 지방세 체납내역을 가까운 시군구청에서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안전행정부는 2일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 중 ‘2014년에 달라지는 주요 제도 13개를 발표했다. 김성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전략실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를 중심으로 국민 불편이 없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방세 환급금 계좌번호를 사전 신고해 즉시 환급 가능 올해 1월부터 자동차세 등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에 즉시 돌려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가 시군구청에 환급 계좌번호를 사전에 신고해 둘 수 있게 된다. □ ‘지방세 납부 확인’을 팩스로 받고, 체납액을 가까운 시군구청에서 한 번에 확인 올해 1월부터 지방세 납부 확인서를 지방세를 부과한 자치단체에 가지 않고도 가까운 시군구청과 읍면동에서 팩스민원으로 교부받을 수 있다. 또한 상반기 중, 전국에 흩어진 지방세 체납액을 납세자가 해당 자치단체에 일일이 문의하지 않아도 가까운 시군구청에서 체납 내역을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 자동차 팔 때 인감
서울시가 작년 사상 최고 징수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중구·강남구 등 체납실적이 우수한 12개 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2일 지난해 자치구의 체납시세 징수실적 및 정리실적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자치구에 6억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수구 선정은 징수규모 기준 실적 우수구 3개(최우수·우수·노력), 징수율 기준 실적 우수구 9개(최우수·우수·노력 각 3개구) 등 총 12구를 선발했다. 선발된 실적 우수구에 대해서는 최우수구에는 8천만원, 우수구 5천500만원, 노력구 3천500만원 등 총 6억8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징수규모 기준에서는 지난해 93억원을 징수해 전년 동기대비 66억원을 초과징수한 중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고, 징수율 기준으로는 성동·은평·동대문구가 선정됐다. 권해윤 서울시 38세금징수과장은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징수실적을 거둔 것은 자치구의 절대적인 협조와 38세금조사관들이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최선을 다해서 수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계가 가업상속공제 확대와 중소기업간 거래에 대한 증여세 면제를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의결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 간 거래에 대한 증여세 면제는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사업을 분리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R&D 등 설비투자세액공제율에 대한 중소기업의 공제율 현행 유지 결정도 중소기업 투자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가업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 공제 확대와 관련해 “가업승계의 가장 걸림돌이었던 상속세 부담을 해결해 중소기업이 자산의 매각이나 사업의 축소 없이 기업의 영속성을 유지하며 고용창출과 더불어 기술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해서는 피상속인 생전에 충분한 준비가 중요한데 사전 상속을 위한 증여세과세특례 한도인 30억원이 확대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국가회계기준센터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부설기관인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로 통합·운영돼 지금까지 민간에 위탁해오던 국가 재무제표를 공공기관이 수행하게 됐다. 국가 재무제표 작성업무를 공공기관이 수행함으로써 공신력이 제고되고, 재무제표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존의 성과관리센터를 ‘재정성과평가센터’로 확대 개편돼 타 기관 및 평가 지원 조직에서 수행하던 조세지출 성과관리 등 6개 업무가 이관되고, 재정평가 관련 연구 기능 등을 수행하는 총괄팀이 신설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재정사업평가 지원기능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국가회계기준센터는 조세재정연구원 부설기관인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로 통합된다. 조세재정연구원은 국가 재무제표 작성업무를 민간에 위탁하지 않고 공공기관에서 수행함으로써 재무제표에 대한 공신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일반정부 부채 산출 외에 공공부문 부채 산출 등 재정통계 산출업무가 확대되고, 기존 센터 직원들이 조세재정연구원 소속으로 전환되는 만큼 연구인력 확충으로 발생주의회계제도 정비 및 재무정보, 재무제표
사랑하는 안전행정부 가족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올 한 해 소망하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국민행복시대를 펼쳐나가기 위한 박근혜정부 첫 해의 국정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했습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박근혜정부 2년차인 올해는 지난해 쌓은 기틀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해 나가는 시기입니다. 국민 눈높이에서, 문제의 정답은 바로 현장에 있다는 자세로, 문제의 본질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안전행정부가 국민행복시대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사회, 유능한 정부, 성숙한 자치’ 실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도록 합시다. 첫째, ‘안전한 사회’ 구현은 국민행복과 직결되는 최우선의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해 발표한 ‘국민안전종합대책’을 착실하게 실천해야 합니다. 성폭력․학교폭력 등 「4대악」 감축 성과가 객관적 수치로 국민들에게 제시되어야 하고, 국민들께 약속한 생활안전지도를 공개해야 합니다. 아울러, 국민안전대책이 국민 개개인의 일상
지방소비세의 배분지표를 현행 민간최종소비지출 지표에서 토착산업 매출액 지표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상훈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30일 ‘지방소비세 배분지표의 평가와 대안 모색’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토착산업 매출액 지표가 지방소비세의 배분지표로 가장 적합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지방소비세의 배분은 거주지 중심으로 집계되는 민간최종소비지출에 권역별 가중치를 적용한 지표를 활용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경제적 우위에 위치한 수도권으로 집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현행 민간최종소비지출 이외에 부가세 매출액과 토착산업 매출액을 지방소비세 배분지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위원에 따르면 부가세 매출액은 재화나 서비스의 각 생산과 유통단계마다 생성되는 부가가치의 합을 의미한다. 부가세의 과세물건은 각 거래단계별로 창출된 부가가치이나 현행의 부가가치세법 상 부가세 과세표준은 거래되는 재화·서비스의 가액이므로 부가세 매출액을 지방소비세의 배분지표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토착산업 매출액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지역에 토착화된 업종이면서 개인을 최종소비자로 하는 업종의 매출액을 집계해 산출된 지표다. 한국표준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