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담배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담배소비세 납세담보 규정을 수입유류에 대한 자동차세에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기선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유류수입업자가 유류를 수입하는 경우 납세신고 수리일부터 15일 이내에 자동차 주행에 대한 자동차세(이하 자동차세)를 교통ㆍ에너지ㆍ환경세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신고ㆍ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그러나 유류수입업자가 보세구역에서 유류를 반출할 때 고의로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고, 수입유류 공급 후에는 폐업ㆍ재산 도피 등으로 자동차세의 부과ㆍ징수 및 체납처분 등 사후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자동차세의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현행법상 수입담배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담배소비세 납세담보 규정을 수입유류에 대한 자동차세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방세법을 개정하려는 것이라고 법안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지금까지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았던 물류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가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류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사진2] 중기중앙회와 삼성전자는 이달 20일부터 이틀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물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2011년 기준 중소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8.54%로 대기업(6.79%)이나 국제수준에 비해 물류비 부담이 높은 상황으로 물류효율화를 통한 물류비 절감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중기중앙회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중소기업 물류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기획한 것이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삼성전자 로지택(주)의 물류운영현황 및 국내물류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물류센터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삼성전자와 거래하지 않는 중소기업까지 물류교육 기회를 제공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형락 중소기업중앙회 조합진흥부장은 “중소기업이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물류시스템 개선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관리의 핵심은 사후대응이 아닌 적기대응체계의 수립이므로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 관리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만을 매년 관리하고, 지방공기업 채무를 지자체 채무에 통합돼 관리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최근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 수준 진단과 개선방안’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 관리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공기업은 매년 경영평가를 받고 있다. 지방공기업의 경영평가는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지방재정위기 사전경보시스템에서도 공기업을 일정 부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보고서는 현행 지방공기업의 경영평가와 지방재정위기 사전경보시스템이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충분히 관리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경영평가에서 재무건전성 관련 비율의 점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며, 지방재정위기 사전경보시스템에서도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은 여러 지표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만을 매년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방공기업이 채무를 미상환할 경우 지자체
대기업그룹 부실 사전방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채권은행에 관리되는 주채무계열 편입대상이 확대된다. 현행 30개인 주채무계열에 12개가 추가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현행 금융권 신용공여액이 금융권 총신용공여액의 0.1%이상인 기업집단에서 0.075%이상인 기업집단으로 하향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은행업감독규정’을 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현행 30개의 주채무계열에 12개가 추가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채권은행은 신규 편입되는 주채무계열에 대해 기업정보 수집 및 재무구조평가 등을 통해 사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기업이 부실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위기상황분석 모범규준 등에서 규율 중인 위기상황분석을 규정화하고 리스크관리위원회의 통제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외 설립 은행지주회사 인수를 허용하는 등 국내은행의 자회사 업종을 확대했고, 지연배상금 관련 개별은행의 공시·설명 및 은행 연합회의 비공시 의무를 명시했다. 거래상대방에 대한 이익 제공시 공시·기록도 의무화했다. 거래상대방에 대한 이익 제공 시 준법감시인에게 사전보고하고, 그 기록을 5년 동안 유지해야 하며
최근, 한국세정신문 편집국에 들어 온 기고(寄稿)들 가운데 유난히 눈길을 끄는 글이 하나 있었다. 대부분의 기고들은 신문제작의 참고로 활용되는 선에서 끝나는 게 보통이지만, 이 기고는 편집자에게 색다른 감상을 일으켰다. 한 납세자가 20여년 전 자신이 절체절명의 어려움에 처했을때 한 국세공무원의 도움으로 재기할 수 있었는데, 훗 날 그 직원에게 감사표시를 하려하자 '공직생활에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으니 거두어 달라'고 끝까지 사양하는바람에 된장찌개 한 그릇으로 회포를 풀었다고 했다. 명퇴 후 세무사가 된 그 국세공무원과는 20년 넘은 지금까지도 돈독한 신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등 감동스런 사연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이 납세자는 말미에 '이런 훌륭한 공직자는 세상에 널리 알려 귀감이 되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기고를 결심하게 됐다'고 적었다.<한국세정신문 2014. 2. 13字 6면 참조> 본사는 즉각 기고 납세자가 적시한 김종일 세무사를 탐문했다. 국세청 재직 당시 그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 상사, 후배, 납세자 등을 통해 알아 본 결과, 납세자가 기술한 기고 내용 보다 더 훌륭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 수소문 끝에 사무실을 찾은 기자를
다음달 우리나라에서 한-중 FTA 10차 협상이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한-중 FTA 체결 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 및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의 뿌리산업의 진출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한-중 FTA 체결 시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여의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환율·FTA·중기 글로벌화 등 광범위한 통상현안이 중소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논의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 통상정책포럼’을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통상정책포럼은 학계, 연구계,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계 위원 17명으로 구성,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위원장은 김영한 성균관대 교수가 맡았다. 특히 이날 출범회의에서는 ‘한-중 FTA 및 중소기업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한-중 FTA 체결 시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대한 영향 및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오동윤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한-중 FTA와 중소기업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한-중 FTA 체결 시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2012년 반부패 관련 법안 발의건수가 한 건도 없었던 것과 달리 지난해 관련 법안이 22건 발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이 지난해 총 13건에 달했고, 부패방지·부정청탁 관련 법안이 각각 5건과 3건으로 집계돼 공직내 반부패와 내부고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재직 중 비리와 연관된 공직자의 재취업을 제한하거나 공직자의 금품수수와 사적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를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돼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및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의원 발의안 20건, 정부 발의안 2건 등 지난해 반부패 관련 법안 발의 건수는 총 22건이다. 2011년 발의 건수가 3건, 2012년 발의 건수가 없었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22개 법안들을 보면, 현재 제정이 진행 중인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에 대해 제3자를 통한 부정청탁을 금지하고 공직자의 금품수수와 사적이해관계가 있는 직무수행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분야 부패예방을 위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은 재직 중 비리와 연관된 공직자의 공공기관 취업을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해 업무관련성이 적은 지인과의 식사 금지 및 1인당 사용 한도금액을 설정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 또 공용차량 운영과 관련해서는 업무용 승용차량을 2000cc급 이하로 축소하고, 업무용 차량 우선배차제도 폐지 등도 개선방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협조를 구했다. 권익위는 올해 기재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정상화에 법인카드 사용과 공용차랑 운영과 관련한 부분이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러한 권익위의 요청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법인카드 사용과 공용 차량 운영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 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예산낭비요인이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업무협의를 이유로 E기관의 경우 호텔에서 2천200만원, A기관은 2천100만원을 집행했고, 1인당 12만원짜리 식사를 한 사례도 있었다. 특히 스크린골프장이나 주류 판매업소 등 사용이 제한된 업종에서 사용한 경우도 있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기재부에 공공기관의 법인카드는 관할 근무지와 무관한 지역에서 단순 업무협의를 명목으로 업무관련성이 적은 지인과의 식사 등을 금지토
정부가 대설 피해지역의 원활한 제설작업 및 응급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에 특별교부세 3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AI 발생지역에 총 58억원의 특교세도 추가 지원한다. 안전행정부는 19일 대설 피해지역 및 AI 확산방지를 위해 특교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달 12일 안행부는 대설 피해지역인 강원 30억원, 경북 12억원, 울산 3억원 등 총 45억원의 특교세를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연일 계속되는 강설상황 등을 고려해 효과적인 복구 지원을 위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3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안행부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AI 발생지역에 대한 원활한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충남·경남 각 10억원, 경기·충북·전북·전남에 각 7억원, 강원·경북 각 5억원 등 총 58억원의 특교세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유정복 장관은 “관계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합심해서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AI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가가치세가 감면되는 어업용 기자재가 확대된다. 또한 어업의 소기업 판단기준이 완화돼 소득세·법인세 세액공제 비율이 15%에서 30%로 확대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내용의 농림특례규정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림특례규정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및 면제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이다. 우선 수협이 공급하는 어작업 대행·임대용 기자재인 다목적 해상작업대와 양식장 관리선, 어업용으로 쓰는 폴리에스테르 로프에 대해 부가세 영세율이 적용된다. 또한 수산 종묘생산(양식)용 파판과 전복집(고정틀, 하부틀 포함)은 부가세 사후환급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사후환급이 가능했던 기상용 모사전용기는 환급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이 적용되는 어업의 소기업 판단기준이 완화됐다. 상시 종업원 10명 미만에서 50명 미만으로 완화돼 소득세·법인세 세액공제 비율이 15%에서 30%로 확대됐다. 해수부는 이러한 조세개편으로 어민들에게 연간 21억원 수준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어업인의 생산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산분야 조세감면 제도를 지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의 공기업개혁감시본부가 19일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에서 철도개혁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최근 코레일의 장기간 파업사태로 국회와 행정부 등에서 후속대책이 마련 중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공기업개혁감시본부가 신속하고 올바른 조치가 취해지길 바라며 기자회견을 연다는 것이다. 코레일은 연평균 5천7천억원이 적자이며, 2013년 6월말 현재 17조6천억원의 빚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철도원 1인당 평균연봉은 미국·일본 등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본부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날 기자회견에서 임직원의 임금동결 등에 대한 요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의 공기업개혁감시본부의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공기업개혁감시본부의 본부장은 김광윤 아주대 교수다.
민병두 의원(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이후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가 정보유출을 했던 경우가 모두 8건이었음에도 제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 최근 5년간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 정보유출 사건 및 제재 현황 금융회사 유출 시기 제재 결과 금융지주회사 제재여부 신한은행 2009. 9월 109건 기관 제재 없음 신한금융지주 제재없음 신한캐피탈 2011. 2월 15건 과태료 3백만원 하나SK카드 2011. 5월 9만건 기관주의 과태료 6백만원 하나금융지주 제재없음 하나캐피탈 2009. 9월 9만건 기관주의 NH농협증권 2011. 6월 1.5만건 기관주의 농협금융지주 제재없음 농협카드 2012. 10월 2,500만건 영업정지 3개월 과태료 6백만원 메리츠화재 2013.2월, 5월 16.4만건 기관주의 과태료 6백만원 메리츠금융지주 제재없음 KB국민카드 2013. 6월 5,300만건 영업정지 3개월 과태료 6백만원 KB금융지주 제재없음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의 업무 내용으로 ▲자회사 등의 업무와 재산 상태에 대한 검사 ▲자회사 등에 대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업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중소기업 핵심직무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 세무조정과 법인세 실무과정 등 3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2014년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교육’을 3월 12일부터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교육은 중소기업에 필요한 양질의 핵심교육과정을 선정해 무료교육 기회와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200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세무조정과 법인세 실무과정 ▲무역실무 및 글로벌마케팅 과정 ▲근로시간 단축 솔루션 및 통상임금 관리과정 등 3개 우수교육과정의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전국적으로 10개 지역에서 총 34차수의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9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중소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과정별로 교육특성에 적합한 교육생을 3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신청은 중소기업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sbhrdc.re.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문의는 인재교육부 CEO리더십센터(전화 02-2124-3438)로 하면 된다.
안전행정부가 전국 시도와 시군구 부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인 ‘정책 설명회’에서 지방재정 건전화 정책에 대한 이해와 동참을 요청했다. 안행부는 17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유정복 장관 주재로 전국 시도·시군구 부단체장 대상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국 244개 지자체의 부단체장들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의 실·국장 등임 참석했다. 우선 안행부와 선관위는 6·4 지방선거를 공명정대하게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설명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이행을 요청했다. 안행부는 지방재정 건전운영 방향, 정부3.0 추진계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네규제 개선 대책, 2014년 국민안전정책추진방향 등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지방공기업 부채감축·지자체 파산제 도입 등 재정 건전화 정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방의 이해와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지방규제 지도정보’ 시스템 구축, 지자체별 ‘기업활력지수’ 개발·공표 등 안행부의 동네규제 개선 정책, 정부3.0의 지자체 확산 대책 등을 설명했다. 이어 기재부는 2014년도 경제정책 추진방향, 고용부의 고용률 70% 로드맵 추진 방안, 복지부의 지자체 복지전달 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경기도가 공무원들의 국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마인드 교육과 학습동아리, 직장외국어 교육 등을 확대 실시한다. 경기도는 18일 ‘글로벌 학습 조직문화 구축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역량을 갖춘 공무원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는 우선 4급 과장 154명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을 2기에 걸쳐 운영키로 했다. 교육내용은 ▲글로벌 에티켓, 매너 ▲일본, 중국,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국제정세의 이해와 시사점 등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을 전 직원으로 확대해 국제적 감각을 익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별 집중탐구를 위해 연구 학습동아리를 공모 지원한다. 국외훈련·파견 복귀자를 중심으로 선진국별 연구동아리를 구성하고 선진사례를 연구한다는 것이다. 경기도는 연구 학습동아리 대상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동아리에게는 단기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외국어 학습과정에 중국어 과정을 추가 개설하는 등 직장외국어 교육도 확대되고, 기존에 실시하던 국외연수는 연수결과에 대한 공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최원호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과 자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