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서장 김지훈)는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1] 이날 교육은 양봉호 감사2계장이 강사로 나섰고, 오후 5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양 계장은 직원들에게 우선 국세청 공무원 행동강령과 공직기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재산등록과 관련 적출내용 ▲금품수수 시 불이익 및 징계기준 등의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비리 발생 사례를 들어 우리 자신부터 청렴공무원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로서 관계자는 “최근 공무원에 대한 더 높은 청렴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렴문화에 모범이 되는 직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구시가 시에 등록된 자동차 80만3천대에 대해 2014년 제1기분 자동차세 845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억원 증가했다. 이번에 발부된 자동차세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사용일수에 대한 세금이며, 자동차 소유자가 1월이나 3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한 번에 미리 납부한 경우는 고지되지 않는다고 대구시는 13일 안내했다. 대구시는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의 정확한 과세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소유권 변동 자동차, 타 시·도 전출 자동차, 비과세 지위가 변경된 장애인 소유 자동차, 도난·멸실 등 신고·확인된 자동차, 신규 등록 및 소유권 이전된 자동차의 과세자료를 일제히 정비했다. 차종별 부과현황은 승용자동차가 63만7천539대 792억6천3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화물차 13만7천570대에 37억7천700만원, 승합차 2만3천675대에 13억7천100만원, 기타 특수자동차 등 4천240대에 1억1천700만원이 부과됐다. 대구시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통으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한 ‘ARS 지방세 납부 자동안내시스템 ☎ 080-788-8080’을 운용하고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1홀. 제11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가 오후 1시부터 시작됐다. [사진2] 이번 서울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임채룡 세무사와 기호2번 김상철 세무사가 나섰으며, 소견발표 순서추첨에 따라 기호1번 임채룡 후보가 먼저 시작했다. 임채룡 후보는 "회원을 섬기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려 한다. 이제 화합과 단결로 하나가 돼야 한다. 서울회와 본회는 한 가족이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의 미래는 지방회와 본회의 협력과 단결에 있다. 이번 선거는 대립과 갈등의 연속인가, 협력과 화합의 새시대인가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다"며 지지를 강조했다. [사진3] 이어 김상철 후보는 "조직의 단합과 발전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다수의 뜻이 충분히 반영됐을 때 가능하다"면서 "선거 진행 중에 한쪽 후보가 피켓을 들고 요구한다고 해서 선거 규정을 두 번씩이나 개정해 세무사회 50년 역사에 오점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회 단합과 발전을 저해하는 반칙과 편법은 결코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1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12일 코엑스 3층 D1홀에서 실시됐다. 오후 1시 소견발표가 끝나는대로 투표가 시작됐다. 개표 결과 김상철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총회에는 외빈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백재현 국회의원,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2] [사진4]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백재현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이 치사를 하고 있다.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등 재난위험에 따른 여파가 중소기업의 사업연속성 유지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중소기업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경영차질, 시장지위 약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금 유예, 융자확대 등의 포괄적 지원 제공 필요성이 제시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이 12일 발표한 ‘재난위험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시사점’에 따르면 재난위험은 중소기업의 사업기반을 붕괴시키고 사업 성공의 불확실성을 가중시켜 사업연속성 유지에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피해기업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경영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이 인력감축, 사무실 축소 등 자구노력을 시행하고 있지만, 세금납부와 대출상환 부담으로 사업 연속성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실증분석 결과 재난위험과 같은 경제적 충격은 매출채권 회수 지체와 매입채무 상환을 늘려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을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고서는 사업연속성 보장을 위한 지원대책으로 세금체납 유예 및 정책자금 상환 스케줄 조정, 융자확대 등 포괄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지원대책 시행은 연간 계획 무산에 따른 경영차질, 중소기업의 시
전주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를 위한 특별징수활동을 실시, 목표대비 123%를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 체납세 특별징수활동으로 지방세 23억원, 세외수입 35억원 등 총 58억원을 징수했다. 47억원을 징수목표로 설정했지만, 특별징수활동 결과 목표대비 123.4%를 달성한 것이다. 앞서 전주시는 체납자 6만2천204명에게 납부최고서를 발송하고 특별징수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고액·고질체납자 2천373명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등록, 부동산 및 채권 압류, 공매 등 행정제재를 했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자는 번호판 영치예고 및 전주 전역에서 주간 상시영치로 166대를 영치해 1억1천100만원을 징수했고,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현장 징수활동을 통해 171건 4억7천200만원을 징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주시는 설명했다. 노홍래 전주시 재무과장은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납부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징수함으로써 납세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징수활동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 고 밝혔다.
체납자에 대한 검사 대상자에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을 추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종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국세징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최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을 통해 재산을 은닉함으로써 납세의무를 회피하려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납세의무는 헌법상 규정된 것으로서 국가의 존립과 보존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국민의 의무”라며 “납세의무를 악의적으로 회피하려는 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실시될 필요가 있다”고 이 의원은 강조했다. 이어 “과세관청의 질문·검사 대상자에 체납자의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해당 체납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을 추가함으로써 체납자의 재산을 명확히 파악하고 조세정의를 구현하려는 것”이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체납자에 대한 검사 대상자에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을 추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종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국세징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최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을 통해 재산을 은닉함으로써 납세의무를 회피하려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납세의무는 헌법상 규정된 것으로서 국가의 존립과 보존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국민의 의무”라며 “납세의무를 악의적으로 회피하려는 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실시될 필요가 있다”고 이 의원은 강조했다. 이어 “과세관청의 질문·검사 대상자에 체납자의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해당 체납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을 추가함으로써 체납자의 재산을 명확히 파악하고 조세정의를 구현하려는 것”이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차량이 멸실되는 피해를 입은 화물차량 운전자들을 위해 취득세 면제, 7천만원 한도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세월호 사고 피해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이 조기에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을 마련, 관계부처(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청, 금융위원회)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안행부는 신규로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취득세와 자동차세를 올해 말까지 면제키로 했다. 중기청은 생계형 운수사업자의 화물차량 구입에 있어 7천만원 한도에서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키로 했고, 금융위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최대 5억원까지 신규보증키로 했다. 국토부는 공제조합 가입 사업용 차량의 경우 보험료를 1년간 무상 지원하고,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 가족에게 화물운전자복지재단을 통해 3개월 간 최저생계비를 지원한다. 이번 대책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고, 소관 주관부처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합동 생계형 화물차량 운전자 지원대책을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이 영업활동을 재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가 1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적합업종제도 운영개선 및 재합의 방안과 관련해 ‘중소기업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향후 가이드라인 적용에 동반위는 그 기준과 적용방법, 사실관계를 명백히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그간 대기업계의 거짓 주장을 근거로 한 왜곡된 내용이 끝없이 확대 재생산 되는 현실에 억울함을 넘어 분노를 느껴왔다”며 “이번에 마련된 적합업종 가이드라인도 일각의 왜곡된 주장으로 인해 변질돼 무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중소기업계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적합업종 해제 논의는 사실관계 입증을 전제로 부작용이 명백하게 나타난 품목에 한해 조정협의체 내의 충분한 논의와 관련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는 적합업종 가이드라인이 왜곡·변질되지 않고 제대로 적용돼 적합업종제도가 우리경제의 저성장·양극화를 해소하고,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공석인 정무부시장에 임종석(48세. 사진)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現)을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차관급)이다. 제16·17대 국회의원, 대통합민주통합당 사무총장, 대통합민주신당 원내 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한 임 내정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선거캠페인을 보고 많이 느꼈으며, 첫 마음으로 낮고 조용하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정책특보실을 정책수석실로 격상해 민선6기 핵심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기존 정무수석은 국회·시의회 등 정무분야, 비서실장은 일정기획과 메시지 분야를 분담한다. 정책수석은 서왕진 前 비서실장, 정무수석에는 김원이 前 정무보좌관, 비서실장에는 천준호 前 기획보좌관 내정됐다. 내정자들은 신원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금명간 박원순 서울시장이 임명할 예정이다. ■ 임종석 정무부시장 내정자 프로필 ▷1966년 생 ▷서울 용문고,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졸업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 ▷제16·17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민주신당 원내 수석부대표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남북경
최근 지방세에 대한 증세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카지노 등에 대한 레저세 과세,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소방안전세 신설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위한 방안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것이다. 지자체는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움직임은 우선 지방재정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원사격’이 시작됐다고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 6.4지방선거를 마친 뒤 새롭게 출범한 민선6기 주자들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다. 최근 올바른 지방자치를 위한 지방재정건전성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자치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선출된 이들이 갖는 ‘지방재정 관심도’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다. ■ “현 지방재정 상황…지자체 뿐 아니라 국민도 인식해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2012년 통합회계 기준으로 지방공기업 부채를 포함한 지자체 부채는 100조1천740억원이다. 재정자립도는 2008년 52.5%에서 지난해 51.1%로 하락했고, 의존재원 비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2할 자치’는 유지되고 있다. 복지사회로 나가기 위한 현 시점에서 지자체의 재정여력은 날로 궁핍해지고 있다. 복지지출 증가는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동반한다.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재정적 한계의 현실에 부
중소·중견기업 1·2세대, 조세·경영·법률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명문장수기업 정책포럼’이 가업승계 시 세제개선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 최대주주 할증평가 개선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젊은 2·3세대 CEO들의 사업확장과 신규투자 등 적극적인 경영을 통한 국가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사전승계에 대한 세제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차 ‘명문장수기업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자인 최봉길 세무사는 ‘가업승계 세제 개선방안’을 통해 현행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지원을 가업상속공제와 동일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세무사는 증여세 과세특례의 한도를 현행 3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대상기업을 법인에서 개인기업까지 확대하고, 증여를 통한 사전승계 시 현재 10%의 증여세를 일본과 같이 납세유예해 상속 시 정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올해 말 일몰되는 ‘중소기업 최대주주 주식 할증평가 배제’에 일몰기간을 삭제해 제도를 영구화하고, 대상기업을 가업상속공제와 동일하게 매출 3천억원 미만 기업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건의했다.
여행자 개인이 면세로 반입할 수 있는 농축산물·한약재의 총량을 현행보다 절반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영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이 9일 대표발의한 관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농축산물 및 한약재의 면세 휴대품 총량을 50㎏에서 25㎏ 이하로 축소하고, 개별 품목에 대해서도 2㎏을 초과할 없도록 했다. 또한 이들 휴대품에 대해 통관 전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증명서 첨부를 의무화하고, 통관 시 이를 제출해 반입을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여행자가 면세로 반입하는 농축산물과 한약재는 ‘자가소비용’으로 국내에서 판매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중국 여행객이 빈번한 일부 출입국항에서 휴대품을 수집하는 등 불법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소위 보따리상들이 하루에 수차례 중국을 오가며 농산물과 한약재를 반입, 불법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축산물·한약재의 면세 총량을 축소해 보따리상들로 인한 국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또 이들에 대한 기본적인 안정성 검사를 거쳐 국민들의 안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주민등록번호 대신 오프라인 본인확인 시 마이핀(My-PIN)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핀은 인터넷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개인식별정보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13자리 무작위 번호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8월 7일 시행됨에 따라 법령에 근거 없는 주민번호 수집이 금지된다. 이에 지금까지 온라인상에서 사용됐던 아이핀(I-PIN)을 정부와 공인된 기관에서 오프라인까지 확대 제공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주민번호의 무분별한 활용 관행이 줄어들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마이핀 서비스는 7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8월 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마이핀 서비스가 시행되면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멤버십 카드 신청, 각종 렌탈서비스 계약, 고객상담 등에서 주민번호를 사용하지 않고도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본인확인이 필요한 경우 고객은 마이핀 확인 프로그램이 도입된 사업장에서 종이서식에 직접 쓰거나 전자서식 등 컴퓨터에 직접 입력할 수 있으며, 전화(ARS)로 마이핀을 불러주는 형태로 사용하게 된다. 본인 확인기관 홈페이지인 공공I-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