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저축은행이 예한별저축은행으로 계약이 이전됨에 따라 19일 기존 진흥저축은행 영업점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진흥저축은행에 대해 예한별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 결정 조치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금융위는 16일 오후 5시부터 진흥저축은행의 5천만원 초과 예금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채와 관련 자산을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인 예한별저축은행으로 계약을 이전했다. 예한별저축은행은 19일부터 기존 진흥저축은행 영업점에서 영업을 개시했고, 기존 진흥저축은행과의 예금거래 및 조건 등을 그대로 승계했다. 이에 따라 원리금 기준 5천만원 이하 기존 진흥저축은행 예금자는 예한별저축은행에서 만기·약정·이자 등 기존 거래조건을 동일하게 거래할 수 있다. 예금자들은 통장 변경이나 재계약 등 별도의 조치나 영업점 방분 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 원리금 5천만원 초과 예금자의 경우 19일부터 1인당 5천만원 한도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5천만원 초과 예금은 향후 파산절차를 통해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 중 일부를 19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개산지급금으로 지급한다. 금융위는 불완전판매로 인한 후순위채 피해자 보호를 위해 금감원 여의도 본원 1
다양한 형태의 청산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청산회사에 대한 인가제가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지난 6월 ‘자본시장법’을 국회에 제출해 19일 법 개정안이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다만 혁신산업과 우리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선진형 투자은행(IB) 발전을 담은 개정안은 통과하지 못했고, 이미 시행되고 있는 개정상법의 내용을 반영 및 장외거래 중앙청산소(CCP) 도입 개정안만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CCP 도입으로 ‘금융투자상품거래 청산업’을 신설하고 장외파생상품의 중앙청산소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청산업 인가제를 도입해 향후 다양한 형태의 청산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유도했고, 청산회사는 결제 안정성이 확보되도록 청산업 이외의 업무는 원칙적으로 영위하지 못하도록 전업주의를 채택했다. 또한 해당거래에 따른 채무불이행이 국내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장외파생상품 매매에 대해 청산회사를 통한 청산을 의무토록 했다. 1인당 청산회사의 주식소유한도는 20%로 하되 대통령령으로 예외를 인정했다. 금융위는 개정상법 관련 내용이 자본시장법에 반영되지 않아 자본시장법을 우선 적용받는 상장기업이 비상장기업에 비해 역차별
서울시가 현장경력을 지닌 민간경력자와 고졸자,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7·9급 공무원을 채용한다. 서울시는 민간경력자 13명, 고졸자 30명 등 총 191명의 7·9급 공무원을 추가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행정직군 29명, 기술직군 134명 연구·지도직군 28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이 10명, 8·9급이 153명, 연구사 28명이다. 이 가운데 민간경력자는 13명, 고졸자 30명, 중증장애인 7명, 충원이 필요한 일부 직렬 141명이다. 서울시는 “민간경력자 채용은 다양한 민간의 현장경력을 지닌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해 각종 정책 개발과 그 시행과정에 현장의 경험을 접목해 행정의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채용시험은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민간경력자의 경우 필기시험에 선택형과 논문형 시험을 도입, 응시자들의 폭 넓은 지식과 경험을 시험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과제 발표 등 실제 업무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는 개인발표를 도입해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올해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외 채용 대상 공무원은 내년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
앞으로 신용카드 길거리 모집·종합카드 모집 등을 신고하면 최고 2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불법모집 단속반이 개편돼 온·오프라인 불법모집 행위에 대한 대응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불법모집 신고포상제 도입 및 단속반 내실화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도로 및 사도 등 길거리에서 모집을 하거나 신용카드 연회비의 10%를 초과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신이 소속된 카드사 이외의 자를 위해 카드 회원을 모집하는 행위다. 또한 모집인 등록을 하지 않고 신용카드를 모집하는 행위, 모집인 등록을 하지 않고 별도 모집인을 고용해 복수의 신용카드 모집·수수료 수익을 취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서면·우편·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며 건당 20만원 이내로 포상금이 지급된다. 불법정도가 중한 종합카드 모집은 건당 2백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모집인의 불법모집 재발방지 및 당사자 간 금품요구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해 인지일로부터 2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다만 전문신고자의 무분별한 신고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연간 포상금 지급한도를 개인 1백만원, 종합카드 1천만원으로 설정했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올해 12월부터 발생한 불법행위 신고분부
정부부처 최초로 정보화와 지방재정의 전문가과정을 포함한 사내대학이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직원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부부처로는 처음으로 사내대학 형태의 ‘전문행정가 양성대학’을 도입하고 19일부터 첫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행정가 양성대학은 행안부 업무를 조직, 인사, 정보화, 재난안전, 지방행정, 지방재정, 지역발전, 공통과정 등 8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우선 11월에 정보화와 지방재정 두 개의 전문가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정보화전문가 과정은 국가정보화 정책, 전자정부, 인터넷 중독 예방, 사이버 침해사례 대응, 개인정보보호 법령 등 7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지방재정전문가 과정은 지방재정개요, 지방교부세제도, 지방계약제도, 복식부기회계제도, 지방세제도 등 7개 과목이 개설되며 12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정종제 행안부 행정선진화기획관은 “전문행정가 양성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직원들의 전문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행정부처 내 부서간의 진입장벽도 한결 낮아져 직원들의 화합에 기여하는 부수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교육수료자에게 수료증 수여, 전보인사 시 교육 수료 여부를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 같은 통신판매로 상품을 팔때 원산지·제조자·제조연월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통신판매에서 원산지·제조일 등 상품선택에 필수적이 정보를 담은 ‘상품 정보제공 고시’를 제정해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통신판매에서 구매빈도가 높은 의류, 식품, 가전제품 등 34개 품목에 대해 구매결정에 필수적인 제조자·원산지 등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배송방법과 시간, 청약철회 가능 여부, 반품비용, 교환·반품·보증조건 등 거래조건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 34개 품목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도 기타 품목에 해당하는 정보를 제공해 통신판매를 하는 모든 품목에 대해 고시를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통신판매업자는 색상 차별화, 테두리 이용, 전체화면크기를 고려한 위치 및 글자크기 선택 등을 통해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게 제품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다만 판매자가 상품정보를 현실적으로 제공하기 어려운 경우 예외를 인정했다. 예외가 인정되는 경우는 정보를 제공할 수 없는 구체적인 이유를 안내하고 그에 준하는 상품정보를 제공할 때, 제조연월일, 유통기한 등은 가장 빠른 날짜 또는 전체 날짜의 범위를 대신 제공할 때 등이다. 공정위
정용삼 동작세무서장은 지난 15일 동작구상공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 지역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국세행정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1] 간담회에서 정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세금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기업 활동에만 전념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납세자의 권익은 최대한 보호하고 세원투명성 제고와 과세 인프라 정착 등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무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정세법 및 세무행정 안내에서는 동작세무서의 현황 소개와 종합부동산세 납부, 연말정산,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미분양주택 양도소득세 감면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2014년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면 재건축부담금이 면제된다. 국토해양부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 개정으로 향후 2년간 부담금 부과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는 120개이며 이 가운데 실제로 부담금이 부과돼 면제혜택을 받게 될 단지는 6개라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2014년 말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는 사업에 대해 재건축부담금 부과를 면제받는다. 개정안 시행일 당시 존공일 이후 4개월이 경과하지 않고 부담금이 부과되지 않은 사업장부터 부담금이 면제된다. 2014년 말까지 관리처분 인가신청이 예상되는 재건축사업장은 서울 57개, 경기 25개, 인천 17개, 전북 8개, 부산 7개, 경남 3개, 대구 2개, 광주 1개다. 이중 세대당 초과이익이 3천만원 이상 예상되는 단지는 서울 서초구, 서울 영등포구, 서울 중랑구, 경기 남양주시, 부산 연제구, 부산 사하구이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으로 인해 부담금 면제혜택을 받는 단지 가운데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소재 단지는 1개에 불과하다”며 “일부에서 수혜단지로 거명되고 있는 강남권 대부분의 단지는 이번 법 개정 효과와는 관련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초
미래에셋생명보험이 보험료를 설계사가 대납해주거나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부정한 사례에 대해 제재조치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생명보험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설계사가 계약자의 보험료가 자동 이체되는 은행계좌로 해당 보험계약의 보험료를 이체하는 방법으로 3억 7천만원의 보험료를 대납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계약 전 알릴의무 위반을 적용할 수 없는 보험계약에 대해 의무위반을 사유로 계약을 해지하고 보험금 1억 9천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할 수 없는 대상자에 대해 중도인출을 허용하는 등 중도인출업무를 소홀히 했고, 퇴직연금계약을 체결하면서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사용자의 재화를 구매해주는 방식으로 특별한 이익을 제공하기도 했다. 금감위는 금융위원회에 해당 설계사의 업무정지 180일을 건의하고 해당 임직원 2명에게 견책, 3명에게 주의조치를 내렸다.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 제한 시 위반행위의 동기·내용·횟수 등을 고려해 제재강도를 정해야 한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조달청이 부정당업자에게 6개월간 입찰참가를 제한한 결정에 대해 위반행위의 동기·내용·횟수 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제한기간을 3개월로 변경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부정당업자는 국가와의 계약 등에서 위법한 행위로 경쟁의 공정한 집행 또는 계약의 적정한 이행을 해칠 염려가 있거나 기타 입찰에 참가시키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A회사는 조달청의 2011년도 제설용 염화칼슘 공급업체 선정 입찰공고에 응해 계약을 체결했지만 물량확보를 못해 계약 이행이 어려워지자 B회사로 하여금 계약을 대신 이행토록 했다. 이 과정에서 B회사는 중량을 속이거나 비규격품 물품을 납품했다. A회사는 이 사실을 알게 된 즉시 해당물품을 교환·교체하고 비규격품을 검수한 담당 공무원과 B회사 간 부정행위 가능성을 조사해 달라며 국무총리실에 요청했다. 그러나 조달청은 중량을 속이고 비규격품을 납품한 책임을 물어 A회사에게 입찰참가를 6개월간 제한했다. 중앙행심위는 A회사가 과거 부정행위를 한 전력이 없고, 비규격품에 대해 바
하도급업체에게 납품을 받은 후 서면 계약서를 발급한 행위에 대해 처음으로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건축설계·엔지니이링 업종의 하도급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해 7개 업체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경고조치 및 과징금 1천 7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법위반 행위의 경중, 자진시정 여부 등에 따라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 과징금 1천 7백만원을 부과하고 한국전력기술·삼성SNS·현대엔지니어링에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 삼성엔지니어링·포스코엔지니어링·디섹에게는 위반행위가 경미해 경고조치를 했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경우 2009년 ‘국립생태원 생태 체험관 건립 공사 현상설계’ 공모에 참여하면서 하도급업체가 용역을 완료했음에도 계약은 설계심사가 완료된 이후 체결해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하도급법에 따르면 하도급 업체가 납품을 위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서면 계약서를 발급해야 한다. 한국전력기술은 수급사업자로부터 목적물을 수령했음에도 설계변경으로 인한 추가금액을 지급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하도급대금을 428일 지연 지급하고 이자 1억 4천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하도급법에는 60일 이후 지급하는 경우 초과기간에 대한 이자를 지급해야
15일부터 24시간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에서 지정한 13개 안전상비의약품을 이달 15일부터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은 ▶해열진통제 5종(타이레놀정 500mg(8정), 타이레놀정 160mg(8정), 어린이용타이레놀정 80mg(10정),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100㎖), 어린이부루펜시럽(80㎖)), ▶감기약 2종(판콜에이내복액(30㎖×3병), 판피린티정(3정)), ▶소화제 4종(베아제정(3정), 닥터베아제정(3정), 훼스탈플러스정(6정), 훼스탈골드정(6정)), ▶파스 2종(제일쿨파프(4매), 신신파스아렉스(4매))이다. 다만 포장공정·생산라인 재정비 등으로 인해 훼스탈골드정은 12월 12일부터, 타이레놀 160mg은 내년 2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을 취급하는 2만 3천개 편의점 가운데 15일부터 구매가 가능한 곳은 1만 1,538개이고 판매 점포는 출입문 근처에 판매표시 스티커가 부착된다. 오남용 방지를 위해 1회 1일분만 판매하고 만 12세 미만 또는 초등학생은 구입할 수 없다.
지속적인 R&D와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한 소상공인이 훈장을 받았고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업계발전에 기여한 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청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2년 전국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해 모범소상공인, 육성공로자 및 지원우수단체를 포상하고 산업훈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모범소상공인 110명, 육성공로자 40명, 지원우수단체 1개 총 151명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소상공인 분야에서는 김선욱 선경산업사 대표가 지속적인 R&D와 다수의 특허권, 경영혁신을 통한 높은 매출을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육성공로자 분야에서는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 원장이 상인대학 확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6개 시도협회와 202개 지부를 보유한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는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과 자격시험을 통해 전문인력양성 등의 활동으로 업계발전에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은 “골목상권이 살고 서면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소상공인들의 경영혁신 의욕을 고취시키고 그 성과를
16개의 중소기업 건설사가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를 면제받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하도급법상 원사업자 요건을 갖춘 16개 중소기업 건설사를 올해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하고, 최근 3년간 공정거래 관련 법 위반사실이 없으며, 협력사에게 교육 및 자금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를 선도했다. 모범업체의 협력사 지원내용을 보면 14개 기업은 협력사의 임직원을 외부교육기관 등을 통해 건설실무과정 등의 위탁 교육을 실시했고, 협력사에 기자재 구입비, 기술개발비 등의 경영자금 9억여원을 지급했다. 6개 기업은 발주자로부터 선급금을 지급받지 않고도 협력사의 자금 사정을 감안해 53개 협력사에 선급금 51억여원을 지급했다. 또한 하도급 계약 체결 시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사용하고 전자계약 방식을 도입했으며 5개 기업은 우수협력사에 대해 계약이행 보증서 제출을 면제해 주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향후 2년간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를 면제받고, 금융위의 신용보증기금 보증심사 시 등급 상향, 국토부의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시 가산점 3
중소 통신사업자의 회계보고 의무가 완화된다. 올해부터 영업보고서 작성 시 2G, 3G서비스와 같이 LTE서비스에 대해서도 회계를 별도로 분리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9일 기간통신사업자의 역무별 회계분리에 관한 세부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 회계분리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방통위에 제출해야 하는 기간통신 사업자 중 간이보고가 가능한 사업자의 기준매출액을 기존 1백억원 미만에서 3백억원 미만으로 상향조정해 중소 통신사업자의 회계보고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매년 상반기 종료 후 제출해야 하는 회계자료 제출의무를 폐지했다. 각 사업자의 IR 자료 등으로 대체 활용이 가능해져 영업보고서와 별도로 제출하던 5종(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영업통계, 역무별 영업수익명세서, 판매영업비 명세서)의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LTE서비스 이용자 증가에 따라 기존 2G, 3G서비스와 같이 LTE서비스에 대해 회계를 별도로 분리해야 한다. LTE서비스 도입 후 하나의 주파수대역으로 복수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그동안 이동통신서비스를 사용 주파수대역을 기준으로 구분해 정의하던 것을 국제표준방식에 따라 구분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