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질병휴직기간이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다. 또한 5·7·9급 공채 등 채용시험의 학업 목적 유예는 1년까지만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불임 및 중대질병 발병 증가, 가족형태 다양화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휴직제도 개선 등을 담은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대질병과 불임에 충분한 치료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질병휴직 기간을 현행 1년에서 필요 시 1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가족에 대한 부양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가사휴직 요건에 조부모·형제자매·손자녀 간호를 위한 경우까지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중대질병 발병 시 1년이라는 치료기간으로 인해 치료 중 복직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불임 휴직한 경우 임신이 되지 않아도 재휴직이 곤란한 문제가 있었다. 또한 사고·질병으로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가족 간호를 위한 가사휴직은 현재 배우자,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의 경우에만 가능했다. 이와 함께 국가직 5급 공채 채용후보자명부 유효기간을 다른 시험과 동일하게 2년으로 단축하고 5·7·9급 공채 등 채용시험의 학업 목적 유예는 1년까지만 가능해진다. 현재 5급 공채 채용후보자명부 유효기
이건춘 국세동우회장(전 국세청장·건교부장관)은 7일 전형수 서울지방국세동우회장(전 서울청장), 이상위 국세동우회 여성부회장 등과 함께 종로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떡국을 대접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사진2] 떡국을 대접하는 자리에는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이건춘 국세동우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올 한해도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뜻하신 일들이 이뤄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세동우회(회장 이건춘)는 7일 오전 종로노인복지회관에서 이건춘 국세동우회장, 전형수 서울지방국세동우회장, 이상위 국세동우회여성부회장, 안수남 전 세무사고시회장, 황선의 종로지역세무사회장 등 20여명이 세무상식 강의와 더불어 노인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3] 세무상식 강의는 종로구 내 어르신들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수남 전 세무사고시회장이 부동산 거래 시 주의사항·자녀를 세대 분리한 경우 등 양도소득에 대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또한 고경희 국세동우회부회장은 상속세 및 증여세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고 부회장은 상속·증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종합부동산세·상속세 절세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일대일 무료 세무상담을 통해 각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궁금한 부분을 해결해주는 등 맞춤형 상담으로 세금에 대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일조했다. [사진2] 이어 국세동우회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종로구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떡국을 대접하는 자리에는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이건춘 국세동
새 정부가 지자체의 재정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려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8:2에서 7:3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방4대 협의체·한국지방재정학회·한국지방세연구원은 6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새정부의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재 20%에 불과한 지방세 비중을 30%이상으로 높여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최소 7:3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와 토론자들은 현재 지방재정이 위기상황이라고 보고 재정확충과 자율성 강화를 위해 지방소비세 확대,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지역성이 강한 세원은 지방세화 하는 등 국세의 일부를 지방에 단계적으로 이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방재정 위기의 원인은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기대욕구는 급증하고 있는 반면, 자주재원의 신장률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세입·세출 간 괴리가 큰 지방재정 구조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영희 한국지방세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지방비 부담을 수반하는 국고보조사업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실질적 지방세 비중은 1995년 지방자치 실시 이후 21.2%에서 2010년 18.9%로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OECD 주요국은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지방세를 체납한 부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지방세 체납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6일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가지고도 세금을 안내며 호화생활을 해온 악성 체납자를 지난달 12일 검찰에 고발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속영장이 청구된 체납자 부부는 2005년 5월 합의이혼을 하면서 체납자 홍모(77)씨 소유의 부동산 중 서울시 강남구 빌라와 강원도 영월군 임야는 배우자 소유로 하고 제주도 서귀포시 임야와 경기도 용인시 대지 등 총 14필지는 체납자 소유로 재산분할했다. 이후 홍씨는 100억원대 부동산을 처분하면서 부과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가산금을 포함한 국세 37억원, 지방세 3억 7천만원 등 총 41억원을 체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수개월에 걸쳐 탐문조사를 한 결과 홍씨가 배우자 명의의 빌라에서 합의이혼한 부인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위장이혼 사실을 숨기기 위해 주소지를 7번이나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홍씨는 위장이혼한 부인에게 빌라 17채, 임야 46만평을 이전하고 아들과 부인은 20차례 해위출국 등 호화생활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체납자의
지방재정의 불균형 및 악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방세이론을 발전시켜 우리나라의 지방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된 한국지방세학회가 화려한 첫발을 내딛었다. 초대 임원들은 ‘지방세의 학문적 독자성과 이론적 체계 정립’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지방세 분야에 관심 있는 교수·연구원·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창립회원 100여명은 5일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옥무석 초대 학회장을 필두로 임원선임 및 학회의 설립등기·준비보고를 했다. [사진2] 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지방자치제도의 연구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방자치법학회, 지방계약의 연구에는 한국지방계약학회가 있으나 정작 지방자치에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지방세의 세출과 세입제도는 지방재정이라는 연구분야로 묶여 미분화된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지방세 법체계의 분법에 발맞춰 바람직한 지방자치의 구현을 위해 필요한 지방세의 학문적 독자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론적인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뜻을 모아 한국지방세학회를 설립했다”고 창립 배경을 밝혔다. 옥 회장은 “한국지방세학회는 지방세에 관심 있는 모든 인재들에게 학회에서 연구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연구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
서울시가 지난해 체납징수활동을 통해 징수한 체납액이 전년대비 79억원 증가한 1,65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4일 지난해 세금을 체납한 사회지도층·종교단체 체납자 등을 특별관리하고 은행대여금고 압류 등의 징수활동을 추진해 1,65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세목별 징수실적은 자동차세가 504억원으로 가장 많고, 지방소득세 459억원, 도시계획세를 포함한 재산세 272억원, 취득세 193억원, 기타 230억원이다. 시는 지난해 세무과 산하의 3개팀 26명으로 운영되던 체납징수조직을 38세금징수과로 조직을 확대하고 5개팀 37명으로 인력을 확충해 시·구 총력체납징수체제를 가동, 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통해 전년과 비교해 체납액이 79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은행 대여금고 압류, 시·구 합동 체납차량 일제정리, 제2금융권 예금 압류 등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기획징수활동이 체납시세 징수실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에도 강도 높은 체납징수활동을 전개해 재정확충 및 조세정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세 포탈, 체납처분면탈, 장부 소각·파기, 성실신고 방해 행위, 명의대여 행위, 특별징수불이행자 등 지속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운행이 확대되고, 세종시에 응급환자 치료와 입원시설을 갖춘 시립병원이 설립된다. 또한 외부 식당이 거의 없는 청사 인근에 이태리음식점 및 패스트푸드점 등이 입점한다. 행정안전부는 5일 세종청사 주변 주거 및 근무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행복청·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세종청사 공무원 주거 및 근무환경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대책은 세종청사 주거환경 개선대책·청사 내 근무환경 개선대책·세종청사 내 ‘불편사항 접수센터’ 설치 및 운영 등 총 3개 분야 12개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개선대책에 따르면 세종권 내 교통, 병원·편의시설 등 세종청사 주변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해 세종시 이주 공무원의 조기정착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하루에 19회 왕복 운영 중인 BRT를 2월 중 1대를 늘려 출퇴근 시간대 중심으로 하루 6회 운행을 확대하고, ‘광역교통협의회’를 통해 시내버스 운행노선 및 지역 간 환승과 요금체계 등 교통불편 해소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안에 세종시 첫마을아파트에 응급환자치료와 입원시설이 갖춰진 시립병원을 설립하고, 세종
올해 6월부터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조합의 이사장이 비상임직으로 바뀐다. 또한 임원진의 자격요건 제한을 퇴직 후에도 적용하는 등 자격제한사유도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신협법이 개정됨에 따라 대통령령에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신협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총자산이 300억 이상이라도 순자본비율 2%미만 등으로 중앙회장으로부터 재무상태 개선 권고 및 요구 등의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조합은 이사장을 비상임화하도록 했다. 금융위는 이는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경영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총자산 300억원 이상인 지역·단체조합은 재무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상임 이사장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모든 임원은 명예직으로 별도의 자격요건이 없이 신용사업 관련 전문성 확보에 한계가 지적됨에 따라 총자산이 1천억원 이상인 대형조합과 적기시정조치로 이사장이 비상임화된 조합의 상임이사 선임을 의무화해 경영전문성을 제고키로 했다. 다만 상임이사는 조합의 신용·공제사업 의무를 총괄담당하고 자격요건을 조합·중앙회 및 연구기관·금융회사·국가기관 등의 금융관련 기관에서 10년 이
대기업 계열사의 수가 지난달 17개 감소하는 등 작년 하반기부터 감소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지난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62개사의 소속회사 수는 1,774개로 전달과 비교해 17개 감소해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 4월 1,831개를 기록한 이후 11월 1,802개, 12월 1,791개, 지난달 1,774개로 감소했다. 지난달 대기업의 소속회사 편입내역은 한국전력공사·SK·금호아시아나 등 11개 기업집단이 16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전은 풍력발전을 영위하는 한국해상풍력과 켑코알스톰PES 등 2개사를 신규 설립해 계열편입했고, SK는 자동차부품제조업을 영위하는 SK컨티넨탈이모션코리아를 신규 설립해 계열편입했다. 금호아시아나는 KA, KF 등 4개사를 지분취득, 신규 설립해 편입했고, 두산 2개사를 비롯해 롯데·포스코·KT·농협·현대산업개발·한라·이랜드 등 8개 기업집단이 회사설립 및 지분취득 등의 방식으로 9개사를 계열편입했다. 반면, 삼성·롯데·포스코 등 12개 기업집단은 33개사를 계열제외했다. 삼성은 전자부품제조업을 영위하는 SEHF코리아, 반도체장비수리업을 영위하는 GES 등 4개사를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강서세무서(서장 이용주)가 앞장서고 있다. 이용주 강서세무서장은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곡중앙골목시장에서 강서구의원과 시장 상인 및 시장을 찾은 손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맞이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1] 이날 행사는 시장을 찾은 손님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권과 온누리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이 서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보호·육성할 것을 다짐하면서 영세상인들을 위해 세정지원 및 강서서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 서장은 “관내 전통시장에서 열린 설맞이 행사에 참석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강서서와 자매결연을 맺은 화곡중앙골목시장 및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웃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2] 이와 함께 이 서장과 세정발전위원회(김진일 회장 외 2명)는 아동
이달부터 농협·수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조합에 ‘조기경보시스템’이 도입돼 잠재리스크가 있는 조합을 별도로 선정해 금융감독원이 중점관리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등 상호금융 관계기관들과 협의한 조기경보시스템 도입 등을 담은 상호금융 건전성에 대한 감독강화 방향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조합의 조합수는 3,776개로 각 상호금융조합 기관별 수행업무는 동일하지만 근거법 및 주무부처가 달라 규제가 상이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각 중앙회가 단위조합을 상시 모니터링·감독하고 있지만 체계적 역할분담 및 감독 효율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해 전체 조합은 중앙회가 상시감시를 지속하고 수신 급증·고위험 자산운용 등 잠재리스크가 있는 조합을 별도로 선정해 금감원이 중점관리키로 했다. 조기경보시스템 운영은 중앙회가 전체조합 상시감시 및 이상 징후 발견 시 직접 검사하고, 중점관리조합을 선정해 향후 1년간 자금조달·운용계획 및 리스크관리방안 등을 징구해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분기별로 중점관리조합 명단과 검사·상시감시 결과
1997년과 2008년 두 차례 투입된 공적자금이 지난해 말까지 62.4%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1일 1997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지원한 168조 7천억원 가운데 105조 2천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이 62.4%라고 밝혔다.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지원한 공적자금은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한 것이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해소 등을 위해 지원된 공적자금은 구조조정기금으로 사용됐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회수된 공적자금은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출자금 회수 21조 2천억원, 파산 배당 등 19조 8천억원, 자산 매각 등 9조 2천억원으로 총 50조 2천억원을 회수했다. 자산관리공사는 개별매각·법원경매·직접회수 13조 4천억원, 대우채권 변제회수 12조 7천억원, 환매·해제 10조 3천억원 등의 방법으로 총 45조 8천억원을 회수했고, 정부의 후순위채권·출자금 회수를 통해 회수된 9조 2천억원을 포함해 지난해 12월까지 총 105조 2천억원을 회수했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2008년 55.4%에서 2009년 57%, 2010년 59.9%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지난해 2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국내보완대책 예산이나 기금이 FTA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결산보고서에 FTA피해보전 결산서 및 FTA피해보전 기금결산서를 추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완주 의원(민주통합당, 사진)은 29일 FTA의 보완대책사업에 투입된 예산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결산보고서에 FTA피해보전 결산서 등을 부속서류로 추가하는 내용의 ‘국가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현재 FTA 체결을 계기로 피해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농수산업 부문 및 제조업에 대해 직접적인 피해보전과 품목별 경쟁력 제고 및 근본적 체질 강화 등 국내보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보완대책사업에 투입된 예산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예산이나 기금이 FTA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작성하는 FTA피해보전 결산서 및 FTA피해보전 기금결산서를 결산보고서의 부속서류로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의결을 전제로 하므로 법률안이 의결되지 않거나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국내보완대책 예산이나 기금이 FTA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결산보고서에 FTA피해보전 결산서 및 FTA피해보전 기금결산서를 추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완주 의원(민주통합당, 사진)은 29일 FTA의 보완대책사업에 투입된 예산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결산보고서에 FTA피해보전 결산서 등을 부속서류로 추가하는 내용의 ‘국가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현재 FTA 체결을 계기로 피해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농수산업 부문 및 제조업에 대해 직접적인 피해보전과 품목별 경쟁력 제고 및 근본적 체질 강화 등 국내보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보완대책사업에 투입된 예산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예산이나 기금이 FTA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작성하는 FTA피해보전 결산서 및 FTA피해보전 기금결산서를 결산보고서의 부속서류로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의결을 전제로 하므로 법률안이 의결되지 않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