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서장 안병영)는 서장과 각 과별 미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직원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사진1] 안병영 서장은 올해 구로서로 취임한 이후 틈틈이 과별 미팅을 가지면서 직원 한 사람 한 사람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상사와 부하직원이 아닌 직장동료로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조직결속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안 서장은 이러한 시간을 통해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팀워크가 더욱 견고해 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안병영 서장은 “직원 인사이동 이후 직원들이 업무를 파악하느라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어 직원들과 대면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며 “각 과별 미팅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 조직결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각 과별 미팅에 그치지 않고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형성된 탄탄한 팀워크를 유지해 발전적인 납세서비스를 유도하고 일할 맛 나는 업무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환경, 민원서비스 환경, 민원처리 제도, 민원형태의 변화 등에 대한 교육과정이 신설된다. 행정안전부는 20일 다양한 민원처리사례 공유·체험·실습을 통해 국민만족도 제고하고,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갈 현장서비스 마인드 향상 및 응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행복 현장서비스 과정’을 최초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5급 이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차관급 이하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비합숙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민행복 시대 현장서비스의 중요성 인식, 변화하는 민원환경 및 제도의 이해, 불만 민원의 사례분석을 통한 유형별 민원응대 요령, 감성 커뮤니케이션 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공무원의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고자 명상훈련 등 심리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감성에너지를 충전하고 감성노동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행안부는 민원사례연구·발표, 고객서비스 응대기법, 긍정선언문 작성 등을 통해 민원공무원 간 공감대 형성 및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접점 근무자의 심리치유를 통해 업무스트레스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지난해 계속되는 증권시장 침체로 상장법인의 경영권 관련 공시 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보고는 447건, 의결권대리행사 권유는 22건 감소했고, 공개매수신고는 13건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지난해 상장법인의 경영권 관련 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시건수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5%보고)는 주권상장법인의 주식 등을 5%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보유비율이 1%이상 변동되는 등의 경우 일정 시한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변동내용 등을 공시토록 함으로써 기업 지배권 경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공개매수는 경영권 경쟁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기존 경영진에게 방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거 6개월 간 10인 이상의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상장법인의 의결권이 있는 주식 등을 증권시장 밖에서 매수해 5%이상 보유하게 되는 경우 사전에 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법정절차에 따라 매수토록 의무화한 제도다. 의결권대리행사 권유는 회사의 경영진이나 주주 기타 제3자가 원활한 주주총회의 진행 또는 다수의 의결권을 확보할 목적으로 당해 회사의 주주에게 의결권 대리행사의 위임을 권유하는 제도다. 분석결과
단기차입 비중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등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상황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9일 단기차입금 비중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차입선 다변화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등 국내은행의 외화차입여건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외화차입 현황은 최근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화되고 외화예수금이 2011년 556억 달러에서 지난해 말 683억 달러로 증가하면서 단기차입금을 위주로 상환돼 지난해 하반기에는 단기차입은 물론 전체 차입규모도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외화차입금 중 단기차입 비중은 2008년 50.1%에서 올해 1월 말 현재 18.1%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유럽재정위기에 대응한 국내은행의 적극적인 차입선 다변화노력으로 유럽지역 차입비중이 2010년 말에 35.3%에서 2011년 말 33.6%로 감소했고, 2012년 6월 30.8%에서 올해 1월 30.2%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외화차입 여건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CDS프리미엄은 2011년 하반기 중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심화돼 최고 229bp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올해 2월 말 현재 6
서울시가 올해 미래성장동력 창출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 시민행복 증진을 목표로 ‘서울형 R&D'사업에 183억원이 투입한다. 서울시는 19일 서울의 우수한 연구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이 성과를 시민이 활용해 지역사회가 변화와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서울형 R&D'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R&D'사업은 2005년부터 서울소재 대학·연구소·기업의 공동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지역 R&D 대표모델로 올해는 미래성장동력 창출분야에 115억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분야에 57억원, 시민행복 증진분야에 11억원 등 총 183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전략산업분야 융복함 기술개발 및 글로벌 공동 R&D 활성화를 지원하는 미래성장동력 창출분야, 서울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분야, 지역사회문제 발굴과 해결지원으로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 시민행복증진분야로 나눠 추진키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특화산업지구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지원사업’과 복지·환경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 사회기술 지원사업’
전국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19일 전국 지방세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지방세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 244개 시도 및 시군구 지방세 담당공무원 800여명으로 대상으로 지방세 실무에 필요한 지방세기본법·취득세 등 주요 과목들을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위주로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또한 행안부와 지방세연구원에 근무하는 사무관·연구위원 등이 직접 강의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액션런닝(Action-Learning)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세정운영의 전국적 통일을 기하며 중앙·지자체 간 상호 의견교환을 통해 제도개선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방세 담당공무원들이 교육에 참여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진이 전국 4개 권역에 직접 찾아가 업무담당별 맞춤형 방식으로 단기간 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병규 한국지방세연구원장은 “진정한 친절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야만 가능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교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인정하기 위해 지자체에게 입법권한을 부여해 독자적인 세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최근 ‘독일의 지방세 제도’ 보고서에서 독일의 지방세제도를 통해 우리나라 지방세제도의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지방세연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탄력세율의 운영이나 일부 비과세 감면 관련 조례를 제외하고 지자체가 스스로 지방세에 대한 입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여지가 없어 독자적인 세목신설권 등을 행사할 수 없으므로 지방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지자체가 최소한 관할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소비 등에 대해 과세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입법권한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자체의 지방세 관련 입법에 대한 의견결정권 부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방세연은 “우리나라에서 최근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지방세법 개정을 주도해 지자체의 예산운영에 큰 부담을 초래한 경험이 있다”며 “지자체가 동의하지 않으면 지방세에 대한 법 개정이 불가능한 구조를 가진 독일의 경우처럼 국회의 지방세의결절차에 지자체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세의 활성화를 통해 지자체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기획재정부 차관보 시절 2천만원이 넘는 주유비를 사적용도로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병두 의원(민주통합당)은 17일 신 후보자가 재정부 차관보 시절 주유비를 2천만원 이상 결제해 ‘사적 유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차관보 시절 관용차량을 운영하면서 1년 6개월 간 총 178번의 주유비 결제 가운데 165번이 ‘과천주유소’에서 결제된 점, 집과 근무지(재정부)가 과천임에도 불구하고 주행거리가 4만㎞ 이상이어야 가능한 주유비를 사용한 점을 들어 주유비의 사적유용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민 의원은 “특히 신 후보자가 해외출장 중에서 주유비의 결제가 이뤄져 관용차량의 주유비를 통한 사적유용 의혹은 더욱 분명해진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 후보자는 “재정부 차관의 경우 정부중앙청사 등에서 조찬회의, 대외행사 등 외부 일정이 많아 관용차를 활용한 것”이라며 “사적용도로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해외출장 중에 일어난 주유비 결제는 귀국시점에 기사가 운행 준비 등을 위해 주유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이 변액보험의 수익률을 제고하고 가입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펀드를 중·대형펀드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약관상 해지사유가 명확하고 유사한 펀드가 있는 소규모 펀드가 우선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5일 변액보험에 다수의 소비자가 가입한 상황에서 변액보험 수익률이 소비자의 기대에 못 미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 소규모펀드를 중·대형 펀드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펀드의 경우 채권거래 단위가 보통 100억원이므로 다른 펀드와 공동으로 채권을 매입하고 공동으로 매도해야 하므로 탄력적인 자산운용이 어려워 자유로운 채권거래가 곤란하고, 주식형 펀드는 효율적인 분산투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 또한 펀드를 위탁받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투자일임보수가 적은 소규모 펀드의 운용관리를 상대적으로 소홀히 할 소지가 있고, 변액보험은 장기상품이므로 이러한 격차가 누적될 경우 보험계약자의 최종수익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변액보험 수익률 제고 등 가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보험산업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소규모펀드는 최대한 정리해 기존 적립금을 중·대형 펀드로 이전토록 유
올해 일몰예정인 약속어음의 현금성 결제방식에 대한 세제혜택 기한을 3년 더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권은희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최근 현금성 결제방식에 대한 세제혜택 기한을 2016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권 의원은 “중소 납품기업의 자금난과 연쇄부도를 방지하기 위해 약속어음 결제의 대체수단으로 사용되는 현금성 결제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기업의 어음제도 개선을 위한 세액공제 제도의 적용기한을 2016년까지 3년간 연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제혜택이 일몰 폐지될 경우 기업들이 납품대금을 다시 어음으로 결제해 이익을 취하려 할 수 있으므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세제혜택의 적용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권 의원은 기업의 어음제도 개선을 위한 과세특례 일몰기한을 올해 말에서 2016년 말까지 3년간 연장함에 따라 법인세와 소득세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존 조세지출 제도 일몰기한 연장에 따른 세수감소액은 최근 3년 간 평균 세수감소액과 동일하다고 전제할 때 일몰기한 연장으로 인해 2015년에서 2017년 기간 중 3년간 총 1,218억원의 세수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계했다.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4.2%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해양부가 밝힌 ‘2013년 2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4만 7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4.2%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거래는 올해 1월에 큰 폭으로 감소했고, 지난달은 다소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2월 거래량도 월간 거래량으로는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저수준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4만 7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4.2%감소한 것은 취득세 감면 종료 및 매수심리 위축의 영향인 것으로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수도권의 거래량이 1만 7,27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0%감소했고, 지방은 3만건으로 16.5%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17.1%감소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3만 4,08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9%감소했고, 단독·다가구는 22.8%, 연립·다세대는 17.5%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수도권 40㎡이하는 17%, 40~60㎡는 17.7%감소했고, 지방은 40㎡이하가 26.5%, 85~135㎡가 29%감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맞춤형사업’에 500억원이 투입된다. 중소기업청은 15일 창업자가 창업활동에 필요한 ‘세부프로그램과 창업지원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의 창업사업인 ‘창업맞춤형사업’에 500억원을 투입, 1,000명 내외의 예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지난해 이후 창업한 기업이고, 지원내용은 총 사업비의 70%(5천만원 이내)내에서 시제품제작, 마케팅 등 소요비용 지원 및 창업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0일부터 4월 11일까지며 창업지원온라인시스템(http://startbiz.changupnet.go.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신청기회는 단 1회이며 서면평가, 발표평가, 매칭 등의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다만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중이거나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중인 기업이나, 중기청·타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중인 기업은 지원제외 대상이 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창업맞춤형사업은 주관기관의 특성에 따라 4개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창업자
올해 일몰예정인 약속어음의 현금성 결제방식에 대한 세제혜택 기한을 3년 더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권은희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최근 현금성 결제방식에 대한 세제혜택 기한을 2016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권 의원은 “중소 납품기업의 자금난과 연쇄부도를 방지하기 위해 약속어음 결제의 대체수단으로 사용되는 현금성 결제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기업의 어음제도 개선을 위한 세액공제 제도의 적용기한을 2016년까지 3년간 연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제혜택이 일몰 폐지될 경우 기업들이 납품대금을 다시 어음으로 결제해 이익을 취하려 할 수 있으므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세제혜택의 적용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권 의원은 기업의 어음제도 개선을 위한 과세특례 일몰기한을 올해 말에서 2016년 말까지 3년간 연장함에 따라 법인세와 소득세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존 조세지출 제도 일몰기한 연장에 따른 세수감소액은 최근 3년 간 평균 세수감소액과 동일하다고 전제할 때 일몰기한 연장으로 인해 2015년에서 2017년 기간 중 3년간 총 1,218억원의 세수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계했다.
한국납세자연맹이 15일 최근 논란중인 담배 값 인상과 관련해 “담배 값 인상의 진짜 이유는 복지재원조달용 서민증세”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납세자연맹은 “현 정부는 늘어나는 복지재원을 증세 없이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통해 조달한다고 얘기한다”며 “행정에 대해 잘 아는 관료들은 세무조사를 강화해 일시적으로 증세를 할 수 있지만, 지속적인 증세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현 정부는 담배 값 인상, 소득공제축소, 새로운 소득공제신설 억제, 유류세 인하 거부 등을 통해 서민들에게 복지재원의 상당액을 전가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납세자연맹은 “죄악세는 경제학자들이 서민증세를 위해 만든 것”이라며 “술·담배·도박처럼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에 높은 세금(죄악세)을 매기면서 이를 허용하는 것은 저소득자와 서민들에게 증세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담배는 저소득층일수록 많이 피워 가장 역진적인 세금이고, 흡연에 따른 진료비·간병비·조기사망에 따른 소득손실 등이 5조 6천억원이라는 것은 확실한 수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자가 많아 소득이 낮을수록 더 높은 세부담을 지게 되는 ‘역전성’이 강하며, 흡
새 정부 출범 초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직감찰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시도와 합동으로 전국 250여명의 감찰인력을 투입해 이달 18일부터 37일간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직사회의 무사안일은 용납될 수 없다”는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의지에 따라 이달 18일부터 4월 23일까지 시도 및 시군구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민행정 지연·방치,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 등 비리를 중점적으로 감찰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전국을 5개 권역별로 나눠 집중 감찰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비위행위는 엄중 문책함으로써 새 정부 출범초기에 이완되기 쉬운 공직기강을 잡아나갈 방침이다. 특히 정부 출범초기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지역 토착비리,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잘못된 관행’ 적발에 중점을 두고 감찰을 전개하고, 공무원들의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퇴근, 근무시간 중 음주·도박 등 근무태만 행위, 금품·향응 수수, 특혜성 계약, 불법행위 묵인 등도 감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북 간 긴장고조에 따른 접경지역 및 다음달 24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