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서장 안병영)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중증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사진1] 구로서는 9일 구로세정협의회와 함께 27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브니엘의 집’을 방문해 봉사 및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어렵게 공동체를 이루며 생활하는 불우이웃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구로서와 세정협의회가 손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정협의회원들과 구로서 직원들은 각 방을 청소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 구로서는 관내 소외이웃을 위로하고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조성된 위문금과 프린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고, 세정협의회도 위문금을 전달,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사진2] 안병영 구로세무서장은 “중증 장애우 시설인 ‘브니엘의 집’은 구로서에서 몇 해 전부터 지속적으로 방문한 곳”이라며 “이번에는 특히 세정협의회와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세정협의회와 이같은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사랑·나눔·봉사를 이어가겠다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 준비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 제2단계 이전에는 교육부, 국가보훈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10개 소속기관 및 3개의 국책연구기관 5천600여명이 올해 안에 세종시로 이전하게 된다. 안전행정부는 10일 박찬우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청사 제2단계 이전지원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전지원 T/F는 원활한 이전지원을 통한 조기정착 여건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기반조성, 과제해결, 정착지원 등 3단계 추진전략과 수요자 중심의 정주여건 조성 등 8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정부세종청사 제2단계 구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10개 소속기관 및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법제연구원 등 3개 국책연구기관과 소속 공무원 등 5천600여명이 이전한다. 이에 안행부는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청사 본공사와 이전부처별 인테리어공사를 가급적 10월안에 마무리함으로써 제1단계 입주 초기에 겪었던 새집증후군과 같은 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편, 11월말에는 유정복 장관이 직접 입주준비상황을 점검할 계
국내 중소제조업의 인력부족률이 9.6%, 업체당 평균 2.65명의 직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제조업체가 내국인을 고용하고 싶어도 고용하지 못하는 사유로는 임금·복지수준 등 내국인의 높은 눈높이라는 응답이 52.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의 인력수급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천101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중소기업 인력 실태조사’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인력부족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인 기업의 인력부족률은 26.2%, 6~10인은 20.1%, 11~50인은 11.1%, 51~100인은 6.9%, 101~200인은 4.6%, 201~300인은 2%로 인력부족률이 평균 9.6%로 집계됐다. 중소제조업에서 현재 업체당 부족한 인원은 사무직이 0.17명, 생산직은 2.45명, 기타인력 0.03명을 합해 업체당 평균 2.6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101~200인 기업에서 부족인원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제조업체가 내국인을 고용하고 싶어도 고용하지 못하는 사유로는 임금·복지수준 등 내국인의 높은 눈높이라는 응답이 52.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대부업체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10일 자치구 및 금융감독원과 함께 오는 13일까지 민원다발업체 및 거래건수 다수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사항은 추석기간 생활자금 수요 급증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이자율위반, 불법채권추심, 대출중개수수료 편취, 자필 기재여부 등이다. 서울시는 불법행위 적발 시 등록취소, 영업정지, 과태료 처분, 수사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업체의 경각심 고취 및 자체 정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부업체 이용자의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필요 시 현장에서 부당수수료 반환, 채무조정 등의 조치를 취하고 해당 업체에 대한 법령준수 교육 실시 및 채권추심 관련 직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실시를 권고할 예정이다. 박기용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서울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적인 영업을 하는 업체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실시해 불법대부업 근절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피해 예방 및 업체의 자정노력 유도를 위해 계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추석 전후 불법 대부업체 신고센터(2133-1214)도 운영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부(부장판사 김용관)는 9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해외 비자금 조성·관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신씨와 급여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하씨의 쟁점정리를 했다. 이날 하씨 변호인측은 “하씨가 받은 빌라는 30여년간 회사에서 일한 인센티브로 지급된 것이고, 급여는 인센티브로 받은 빌라 대금을 정산하기 위해 계열사에서 지급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외 계열사를 통해 지급된 급여의 경우 하씨가 지주회사 대표 등 해외업무와 관련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수행했고, 국내에서 급여 지급 시 특혜시비 및 위화감 조성 등이 우려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씨의 경우 급여와 관련해 부적절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참작할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해외에서 근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계열사를 통해 급여를 지급한 부분과, 정당한 급여지급이었다면 국내규정을 따르지 않고 해외에서 지급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반박했다. 또한 “신씨의 경우 이 회장이 개인 명의로 급여를 지급받지 않고 허위급여를 만들어 해외 소비자금을 마련한 것 아니냐”며 “급여 지급 시 내부절차도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일본 부동산과 관
세종시가 날로 증가하는 자동차 의무보험 및 정기검사 관련 과태료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도입,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지금까지 지방세와 달리 체납률이 높은 자동차 의무보험 등 과태료 체납액의 획기적인 징수를 위해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채권추심회사의 신용정보 중계 서비스를 통해 일정 금액 이상의 과태료 체납자 명의의 예금을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압류·추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세종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실효적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자예금압류대상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이나 지연가입, 정기검사를 받지 않거나 검사기간을 지나서 받는 자동차와 해당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체납자 수는 5천여 명에 체납액은 약 32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이달부터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연계 등 시스템 설치 및 시험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압류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인태 차량등록담당은 “이번 시스템 도입은 상습·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해 가장 강력한 대응 수단이며 체납액 징수를 위한 실효적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기존
2013년도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에 795명이 합격했다. 안전행정부는 5일 2013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6월 22일 시행한 필기시험에 응시원서를 제출한 7만1천397명 중 총 4만3천857명이 응시해 평균 69.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행정직 603명, 기술직 147명, 외무직 45명 등 총 79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79.23점이며, 주요 직렬의 합격선은 일반행정 81.42, 세무 75.00, 검찰사무 82.14, 전산 68.57, 외무 84.07이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5세로 지난해 30.4세에 비해 약간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31.7%로 가장 많았으며, 28~31세가 28.3%로 그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2만481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34.1%인 271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여성 합격률 33.6%보다 0.5%p 상승했다. 최종시험인 면접시험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가 본청·자치구·공사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직무와 관련해 금품향응 수수 시 공직에서 퇴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5일 직원들 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추석을 맞아 서울시 전 기관을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시·자치구 합동으로 대대적인 집중 감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감찰기간 중 적발되는 비위행위자에 대해 무관용원칙에 따라 징계양정 최고기준으로 엄중 문책토록 조치하고,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 금품․향응 수수 시 공직에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One-Strike Out)를 적용해 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감찰반은 서울시 자체인력 13명과 자치구 지원인력 25명 등 총 38명 12개반으로 편성된다. 시·구 합동으로 시 본청, 본부·사업소, 자치구, 공사, 투자출연기관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교차점검 형식으로 운영한다. 중점감찰 분야는 건축, 위생, 소방, 환경, 세무 등 부조리 취약부서와 인허가 등 대민접촉이 많은 부서, 규제 단속업무 관련 부서 등에 대해 중점 실시된다. 직무관련 업자로부터 편
정부가 취득세율 인하방침을 밝힌 가운데 취득세율 인하에 따른 지방세수 결손을 확실히 보존해 정부-지방간 신뢰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중앙-지방이 지방문제를 풀어갈 때 협력의 장을 만들고 이를 제도화하는 한편, 각 지자체도 자신들의 입장만 고수하지 말고 장기적 시각과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4대 지자체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취득세 인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토론회에서 김필헌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취득세 인하에 따른 지방재정 손실규모’를 통해 취득세 인하로 지방세수가 통상 거래량 기준으로 약 2조4천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능식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취득세율 인하로 인한 지방재정 보전방안’을 통해 취득세율 인하로 인한 세수보전을 위해 지방소비세를 6.4%인상하고, 지방재정위기 해소를 위해 지방소비세 도입 시 약속한 세율 5%를 인상해 현행 5%인 지방소비세율을 16.4%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성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은 “정부의 정책이 지자체가 자체 운영이
정부가 지난달 28일 전월세 대책의 일환으로 취득세 인하 방침을 밝힌 가운데 취득세 인하로 인한 지방재정 손실규모가 2조4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를 보전하기 위해 지방소비세를 6.4%인상하고, 지방재정위기 해소를 위해 지방소비세 도입 시 약속한 세율 5%를 인상해 현행 5%인 지방소비세율을 16.4%까지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4대 지자체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취득세 인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필헌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취득세 인하에 따른 지방재정 손실규모’를 통해 취득세 인하로 지방세수가 통상 거래량 기준으로 약 2조4천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2] 이 연구위원에 따르면 취득세 인하로 1주택자 감소분 1조7천481억원, 다주택자 감소분 6천 326억원 등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총 2조3천807억원의 세수 감소를 예상했다. 과표 구간별로는 다주택자 6억원 이하가 75%를 차지해 세수손실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조1천201억원, 비수도권 8천638억원으로 나타났고, 1억원원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말 현재 등록된 회계법인이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기초로 2012사업연도 회계법인의 일반현황, 영업실적 및 수익구조, 손해배상책임 준비재원 현황 등을 분석해 4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회계법인은 회계투명성의 1차적 감시자로서 자본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회계법인 사업보고서를 통해 파악된 주요 정보를 시장과 공유하고 감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회계법인은 전기 대비 2개가 증가했고, 공인회계사 수도 6.4%(959명)증가했다. 특히 4대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는 전체 회계법인에 소속된 등록 공인회계사 수의 58.1%를 차지했다. 2012사업연도 회계법인 전체의 총매출액은 2조122억원으로 전기 대비 1천693억원(9.2%)이 증가했다. 업무별 매출액은 회계감사 7천265억원, 세무 5천101억원, 컨설팅 7천75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회계법인이 수행한 개별재무제표에 대한 외감법상 외부감사 실적은 총 1만8천232건으로 전기 대비 940건(5.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회계법인 및 소속등록 공인회계사 현황 올해 3월말 현재 금융위에 등록된 회계법인은 127개로
2013년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이 이달 7일 11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서울시는 4일 1천466명을 모집하는 올해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서울시내 112개 중·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공채시험에는 1천446명 모집에 12만5천984명이 응시해 평균경쟁률 87.1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전산9급으로 2명 모집에 1천311명이 신청해 65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56명을 뽑는 일반행정9급은 8만2천534명이 신청해 9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일반행정7급은 23명 모집에 9천723명(경쟁률 422.7:1), 지방세9급은 55명 모집에 7천207명(경쟁률 131.0:1)이 신청했다. 올해 대폭 확대 채용하는 사회복지직9급에는 300명 모집에 1만1천946명(경쟁률 39.8:1)이 지원했고,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44명 선발에 2천657명(경쟁률 18.5:1),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32명 선발에 1천213명(경쟁률 9.2:1)이 신청했다. 수험생은 사전에 자신의 시험장소와 교통편을 미리 확인해 시험 당일 착오 없이 응시하고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
중소기업의 40%이상이 추석자금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업체당 추석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금액이 8천450만원, 32.6%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63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 중소기업 43.6%가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43.6%, ‘원활’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3.4%로 집계돼 중소기업 자금사정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추석기준 자금사정 ‘곤란’ 업체는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곤란’업체 비중이 감소세(48.7%→43.6%)로 돌아섰다. 특히 중소기업이 필요한 추석자금 중 부족한 금액은 업체당 8천450만원으로 부족률은 32.6%를 보였다. 중소기업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시기 중 하나인 추석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업체당 평균 2억5천900만원으로 이 중 확보 가능한 금액은 1억7천460만원이고, 부족한 금액은 8천450만원으로 필요자금 대비 32.6%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족률 30.8%에 비해 1.8%포인트 증가해 지난해 보다 확보율
지난해 지방공사·공단의 경영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가’등급은 전년과 비교해 15개에서 12개로 줄었고, 최하등급인 ‘마’등급은 오히려 5개에서 7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규모 적자로 전환한 SH공사,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강원개발공사, 2년 연속 적자가 발생한 인천도시공사 등은 최하위등급을 받아 성과급을 지급받지 못하고 CEO와 임원진은 다음연도 연봉이 최대 10%삭감된다. 또한 경영평가에서 하위평가를 받은 8개 지방공기업에 대해 ‘경영진단반’을 구성해 11월까지 정밀진단을 실시, 사업규모 축소·조직개편·법인청산 등의 경영개선명령을 시달된다. 안전행정부는 4일 전국 32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경영평가결과’를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공사 50곳, 공단 78곳, 상수도 114곳, 하수도 82곳이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324개 지방공기업 중 ‘가’등급은 30개, ‘나’등급은 98개, ‘다’등급은 132개, ‘라’등급은 49개, ‘마’등급은 15개 기관이 받았다. 지방공사·공단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최고등급인 ‘가’등급은 15개에서 12개로 줄어든 반면, 최하등급인
내년부터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자격요건에 한국사가 추가된다. 안전행정부는 4일 내년부터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사를 추천자격 요건에 추가해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을 획득해야 지역인재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추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내년도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시기가 올해보다 2개월 가량 앞당겨진 2월에 실시될 예정이라 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올해 10월 26일에 실시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2등급 이상 획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www.historyexam.go.kr)에서 접수해야 한다. 관련규정은 지난해 1월 이미 개정됐지만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준비 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시행 유예기간을 가졌다. 검정시험 성적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내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현재 학교별 추천인원은 대학별 입학정원에 따라 3~5명을 추천할 수 있지만, 안행부는 내년부터 4~6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