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체납차량 강제견인 및 공매로 13억원의 체납을 징수했다. 또한 6만여대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해 207억원의 자동차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보였다. 서울시는 올해 10월까지 총 1천700대의 체납차량을 강제견인하고 420대를 공매해 지난해보다 4억원 증가한 13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압류차랑 강제견인 목표를 1천200대에서 1천500대 이상으로 강화하고, 신속한 공매로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공매 횟수도 4회에서 6회로 확대했다. 또한 차량번호판 인식시스템을 활용해 압류차량 상시견인체제도 구축했다. 이에 서울시는 10월 말까지 전년 1천478대보다 200여대가 증가한 1천700여대를 강제견인하고, 인터넷 차량 공매 낙찰률도 전년대비 19.3%p 증가한 96.6%로 나타났다. 올해 압류차량 인터넷 공매실적은 13억2천800만원으로 지난해 8억4천200만원보다 약 4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강제견인 외에도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6만775대, 영치예고 6만7천164대를 통해 207억원의 자동차세를 징수하는 등 지방세 세목 중 징수율이 낮은 자동차세 체납징수에서 성과를 보였다. 권해윤 서울시 38
안전행정부는 2013년도 5급(기술)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81명의 명단을 확정,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를 통해 2일 발표했다. 올해 5급(기술) 공채시험에서는 1천255명이 응시해 전국모집 76명, 지역모집 5명 등 총 81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8세이고, 연령대별로는 20~23세가 9.9%(8명), 24~27세가 55.5%(45명), 28~32세가 30.9%(25명), 33세 이상이 3.7%(3명)으로 나타났다. 여성합격자는 총 1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7.3%를 차지해 지난해 19.5%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기계와 일반토목에서 여성이 각각 1명씩 추가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사진2][사진3][사진4]
지방세의 특례 사전·사후 관리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세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관리 제고방안을 마련하는 대책이 추진된다.정청래 의원(민주당,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국세의 경우 지난해 7월 ‘조세지출 성과관리 제고방안’을 마련해 이를 근거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하면서 조세특례 및 그 제한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한편 기획재정부장관이 주요한 조세특례에 대해 평가를 실시토록 했다. 그러나 지방세의 경우 2010년부터 각 지자체가 해당 지방의회에 지방세지출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기 시작했고, 지방세 특례에 대한 평가제도도 미흡해 중앙정부가 지방세지출에 대한 성과관리 제고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정 의원은 “지방세의 경우도 국세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관리 제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방세 특례 사전·사후 관리를 개선해야 한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방세의 특례 사전·사후 관리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세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관리 제고방안을 마련하는 대책이 추진된다. 정청래 의원(민주당,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국세의 경우 지난해 7월 ‘조세지출 성과관리 제고방안’을 마련해 이를 근거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하면서 조세특례 및 그 제한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국무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한편 기획재정부장관이 주요한 조세특례에 대해 평가를 실시토록 했다. 그러나 지방세의 경우 2010년부터 각 지자체가 해당 지방의회에 지방세지출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기 시작했고, 지방세 특례에 대한 평가제도도 미흡해 중앙정부가 지방세지출에 대한 성과관리 제고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정 의원은 “지방세의 경우도 국세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관리 제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방세 특례 사전·사후 관리를 개선해야 한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시가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입분야 최우수에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시주관 체납 자동차세 구·군간 징수촉탁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율 및 번호판 영치대수를 증대한 점이 인정돼 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2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안행부는 매년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예산을 아끼거나 수입을 늘린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기초 및 광역지자체가 제출한 지방예산 효율화 사례 127건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체납 징수기법으로 동일 광역시내 기초지자체간의 체납 자동차세에 대한 징수촉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무단점유차량(대포차)의 강제인도 등 타 구·군의 체납 자동차세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구시는 자동체세 체납액을 전년대비 15억원 높여 115억원을 징수했다. 징수율도 30.6%에서 42.3%로 대폭 높아졌다. 번호판 영치도 전년과 비교해 2천422대 증가한 9천145대를 영치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체납액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245억원으로
상품공급점 주변 중소 슈퍼마켓의 70%가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상품공급점 주변(반경 1㎞ 이내)중소 슈퍼마켓 300개사를 대상으로 ‘상품공급점 주변상가 경영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상품공급점은 대형 유통업체로부터 상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마트지만, 개인사업자가 운영하기 때문에 의무휴일·영업시간 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이에 상품공급점은 주변 슈퍼마켓보다 평균 10.1%저렴하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품공급점 주변 중소 슈퍼마켓의 69.4%가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응답자의 25.7%는 30%이상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품공급점 규제와 관련해 응답자의 90.7%는 상품공급점은 대형 유통업체의 변형출점이므로 규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기중앙회는 상품공급점 진출방식이 신규입점 57%, 기존 점포에서 전환 38.3%로 집계됨에 따라 최근 베이비부머세대의 창업이 늘고 있어 상품공급점의 신규 출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중소 슈퍼마켓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운형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상품공급점 때문에 골목상권의 경쟁이 심화되고, 소상
고급 수입차나 수십억원 대의 고가 장비를 리스계약을 통해 사용하는 수법으로 재산조회를 피해오던 얌체 고액체납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2만8천472건의 리스계약을 한 달 넘게 집중 조사한 결과 리스계약으로 재산조회를 회피해 온 181명을 적발하고, 그 중 114명의 리스보증금 53억6천200만원을 압류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체납자 181명이 계약한 리스품목은 공작기계 66건, 자동차 187건, 의료기기 17건과 건설장비 2건 등 모두 272건이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도세 311억원을 포함 모두 416억원, 국세 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이들 중 상당수가 재산 조회 시 소유권이 리스금융사에 속한 물품들은 조회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리스금융사에 지불한 보증금을 모두 압류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보증금 없이 월 단위로 리스 비용을 내고 있는 다른 체납자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홍균 경기도 세정과장은 “수차례 재산조회에도 재산 없음으로 조회돼 결손 처분된 32명의 체납자가 이번 리스보증금 조회를 통해 20억원이 넘는 세금을 냈다”라며
한국회계학회는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최근 금융위가 발표한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회계제도 개혁방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청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금융당국은 “회계제도 개혁방안은 수학을 풀듯 답이 나오는 게 아니라 사회적 합의로 풀어야 한다”며 “이해관계가 있는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외부감사 대상기준 상향조정과 관련해 회계업계 관계자와 경제계 관계자의 상반된 입장이 제시됐지만, 회사 입장에서 외부감사에 대한 부담 또는 자발적 참여를 위해 ‘조세혜택’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비슷한 목소리가 나왔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중앙에서 수립한 정책이 집행되고 실제로 주민에게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현장이 바로 지방”이라며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지방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유 장관은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 정무(경제) 부시장·부지사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무(경제) 부단체장들과의 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매월 시도 행정 부시장‧부지사회의를 운영해 왔지만 정무(경제)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행부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정무(경제) 부단체장의 이해를 넓히고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최초 개최된 정무(경제) 부단체장 회의가 중앙과 지방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넓히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과의 소통창구이자 지역경제 발전을 책임지는 정무(경제) 부단체장들과의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행복과 지방3.0’이라는 제목으로 이승종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 원장은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질 높은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기숙사의 시설관리운영권 및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박홍근 의원(민주당)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연합기숙사(국민주택기금 53%, 사학진흥기금 47%로 건립)는 기숙사를 건축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체납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일부 학교의 시설에 대해서만 부가세를 면제하고 있다”며 “학교 밖에 기숙사가 위치한 경우에는 동일한 목적을 위해 설립된 기숙사임에도 불구하고 부가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기숙사의 시설관리운영권 및 용역에 대한 부가세를 면제해 대학생들의 기숙사비를 절감하고 기숙사 운영의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기숙사의 시설관리운영권 및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홍근 의원(민주당)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연합기숙사(국민주택기금 53%, 사학진흥기금 47%로 건립)는 기숙사를 건축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체납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일부 학교의 시설에 대해서만 부가세를 면제하고 있다”며 “학교 밖에 기숙사가 위치한 경우에는 동일한 목적을 위해 설립된 기숙사임에도 불구하고 부가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기숙사의 시설관리운영권 및 용역에 대한 부가세를 면제해 대학생들의 기숙사비를 절감하고 기숙사 운영의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의 제도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 범위를 재설정하고 선발인원도 대폭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최근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의 ‘모범납세자 등 지원제도 운영 개선방안’을 통해 “서울시의 구청별 납세자수 등을 고려해 사전에 배정한 인원 범위 내에서 625명 내외가 추천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제도는 모범납세자, 유공납세자, 성실납세자로 구분해 대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모범납세자 25만3천45명, 유공납세자 67명을 선발했다. 성실납세자는 2010년에 제도 신설 이후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모범납세자제도의 경우 선발인원이 너무 많아 모범납세자들에게 선발된 사실조차 통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누가 모범납세자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므로 시민들의 성실납세를 유인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유 교수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 교수는 모범납세자 대상자 범위를 최근 3년간 해마다 지방세의 납부건수 3건 이상을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중에서 납부실적이 법인 2천만원 이상, 개인 200만원 이상으로 재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그 선정 인원도 효율
금융당국이 유한회사의 회계감독 강화·주식회사의 회부감사 대상기준 상향 등을 골자로 한 회계제도 개혁방안을 두고 회계업계와 경제계가 이견을 보이자 “회계제도 개혁방안은 수학을 풀듯 답이 나오는 게 아니라 사회적 합의로 풀어야 한다”며 “이해관계가 있는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토론회에서는 외부감사 대상기준 상향조정과 관련해 회계업계 관계자와 경제계 관계자의 상반된 입장이 제시됐지만, 회사 입장에서 외부감사에 대한 부담 또는 자발적 참여를 위해 ‘조세혜택’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비슷한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회계학회는 2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최근 금융위가 발표한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회계제도 개혁방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손주형 금융위 공정시장과장은 “회계제도 개혁방안은 수학을 풀듯 답이 나오는 게 아니라 사회적 합의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외부감사 대상기준 조정과 관련해 사회경제적 환경이 변하는데 기준 숫자를 변경하지 않는다는 게 공평을 잃는 것”이라며 “100억원으로 상향한지 얼마나 됐는지의 시기적 체감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제5회 재정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연구결과는 공모를 통해 제출된 연구논문으로 조세재정연구원은 조세·재정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정책수립의 기초가 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조세와 재정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는 내년부터 기부금공제가 세액공제로 전환되면 약 12.5%의 기부금 규모가 감소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금과세 개편안과 관련해 복지재원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므로 장기적 발전을 위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EITC제도가 근로시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보이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점증구간 확대, 최대급여액 상향조정 등의 제도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기부금공제 세액공제로 전환…약 12.5%기부금 규모 감소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는 ‘재정패널의 소득증빙자료를 활용한 근로소득자들의 기부금 가격탄력성 추정’을 통해 기부금의 가격탄력성이 매우 높게 나타나 기부금공제 개편으로 인한 세수증가효과보다 민간 기부 축소효과의 크기가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송 교수
2012년 한 해 동안 지방세가 53조9천381억원 징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13조8천24억원(25.6%),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가 12조2천441억원(22.7%)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2012년에 부과‧징수한 지방세 실적과 지방세 신장추세 등을 분석‧수록한 ‘2013 지방세통계연감’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세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는 2011년 52조3천억원과 비교해 3.1%증가한 53조9천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2] 지난해 세목별 징수현황은 취득세가 13조8천24억원, 25.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지방소득세 10조2천603억원(19%), 재산세 8조492억원(14.9%), 자동차세 6조5천925억원(12.2%) 등으로 조사됐다. 지방세 단체별 분포현황은 서울시가 12조2천441억원(22.7%), 광역시 9조9천677억원(18.5%), 도 14조1천930억원(26.3%), 시 12조1천868억원(22.6%) 군 2조1천576억원(4%), 구 3조1천889억원(5.9%)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방세통계연감은 제1편 지방세 구조, 신장추세, 세수신장률, 구성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