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22일(목) 오후, 2013년 부산 주요제조업 3분기 전망 조사결과를 발표 했다. 조사대상 업종은 신발/섬유, 화학, 철강,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 6개 업종이며, 업종별 매출액 상위 50개체를 조사대상으로 했다. 조사에 응답한 업체는 214개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3분기 부산 주요제조업의 매출액은 지난 2분기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조사대상 업체의 3분기 예상매출액은 총 4조 8,884억원으로 전분기의 5조 1,239억과 비교해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신발업종의 매출 증가율이 -28.6%로 가장 낮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조선기자재 -3.0%, 화학 -1.6%, 자동차부품 -1.0% 등의 조사업종 매출이 악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철강업종과 전자·전기 업종은 각각 4.5%, 2.8%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신발업종의 매출 감소는 전통적 비수기 진입으로 인한 바캉스 특수 매출 둔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의복 내수 판매 부진 그리고 화학섬유, 어망 및 로프 등 수출 비중이 높은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 때문으로 보인다. 조선기자재 업종도 중소 조선업체의 수
2013년 7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346개체로 전년동월의 423개체 대비 18.2% 감소, 전월의 344개체 대비 0.6% 증가했다. 2013년 7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지역 주력 산업의 매출 부진, 가계 부채 증가,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 상실 등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던 전년동월에 비해 18.2% 감소하였다.(소규모 창업 구성비 4.6%p 상승한 70.8%) 업종별로 분석하면,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 관련 창업이 전년동월대비 3.3% 증가한 94개체로 가장 많았으며, 유통업에서는 31.6% 감소한 80개체, 제조업은 29.7% 감소한 78개체, 건설업은 8.3% 감소한 44개체, 운수·창고·정보통신업은 10.0% 감소한 27개체로 조사됐다. 자본금 규모별로 분석하면, 5천만원 초과~1억원 미만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전년동월대비 감소하였고, 소규모 창업(자본금 1억원 미만) 구성비는 70.8%를 기록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추진한 실수요자 주도형 산업단지인「명례일반산업단지」가 8월 20일 오전 11시 명례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명례산업단지는 부산산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의 용지난을 해소하고 기업에 보다 저렴한 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2007년 5월에 수요자인 기업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인「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를 설립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되었다.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는 2008년 9월에 공단조성을 위한 업무추진협약(MOU)을 체결했고, 2009년 12월 산업단지계획 공식 승인 및 2010년 3월 기공식을 거쳐 마침내 준공식에 이러렀다. 총 개발면적 155만㎡(47만평), 총사업비 3,184억원이 투입된 명례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0년 국토해양부 최고의 민간산단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가지 면에 국내 공단 조성에 있어 새로운 개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국내 최초의 실수요자 개발 산업단지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국비 확보를 통해 입주기업에게 100만 원대 초반의 저렴한 가격으로 용지를 공급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여겨진다. [사진2] 뿐만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회장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부산세무사회 3층 회의실에서 제 5회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상곤 회장의 인사말을 통해 매일 35도 이상 찜통 더위에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걱정된다면서 회원들과 고객들의 건강을 유념해 현안업무를 슬기롭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3] 이어 주요회무추진과 관련하여 회원들의 뜻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상임위원들의 일정과 관계없이 적재적소 배치하여 회원을 섬기는 집행부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부산지방세무사회를 꾸려 나가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업무정화위원회 조창호 위원장은 중점정화 조사대상의 선정, 우선 척결하여야 할 5대 비리행위 혐의자에 대해 본회, 지방세무사회와의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정화조사 대상자 -명의대여 행위, -탈세상담 행위, -금품수수·중계·횡령 행위, -부실세무조정계산서 작성 행위, -회원간 단합을 저해하는 비리행위, -장기간 사무소 부재로 계속적인 세무서비스업무 불가능자, -이중사무소 설치 혐의자, -지역세무사회에서 보고된 위반 혐의자 등을 색출하여 업무정화 조사게획을 수입하여 시행해 나갈것이며, 혐의 안건에 따라 업무정화조사위원회에서 조사반을 편성하여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인기 개그맨 김준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부산상의는 9일(금) 오전 11시, 부산상의 회장실에서 상공인들과 사무국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김준호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상공회의소가 인기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는 부산상의가 처음이다.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은 “개그맨 김준호는 우리나라 최고의 개그스타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른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부산상의 홍보대사로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상의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문화예술인은 물론, 사회저명인사,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홍보대사 위촉의 범위를 확대해 부산경제 현황과 실상을 적극 알려 지역현안 추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호는 “홍보대사로서 부산상의와 그 역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피력했다. 개그맨 김준호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등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스타이며, 연예기획사 코코엔터테인먼터의 컨텐츠/매니지먼트부문 대표이기도 하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1일(목), 부산지역의 매출상위 104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부산지역 건설업 경기전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에도 부산지역의 건설업 경기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3분기 건설업경기전망지수(CBSI)는 80.8을 기록해 여전히 기준치 100에 크게 못 미쳤다. CBSI는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100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100이하면 경기 부진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지역 건설경기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는 국내 설비투자 감소와 주택경기 침체로 민간공사 수주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정부의 SOC 예산 감축계획으로 장기적으로 공공공사 발주 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문별 수주 전망(CBSI)을 보면 공공공사가 ‘74.5’를 기록했고 민간공사가 ‘86.6’을 기록해 공공, 민간부분 모두 지수가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건설경기 전반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분기에도 지역 건설업의 가장 큰 경영애로는 ‘수주부진’이 될 전망이다. 조사응답업체의 23.9%가 이를 경영애로로 지적해 가장 많은 비중으로 차지했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최상곤)는 30일 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2] 최상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위에 상임이사들과 가족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걱정된다"면서 "부산.경남지역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매일 34~35도 이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있으므로 회원들과 고객들의 건강을 유념해 현안업무를 슬기롭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상곤 회장은 주요 회무추진과 관련해, 회원들의 고귀한 뜻을 최우선으로 받들고 회원을 섬기는 집행부를 구성함과 동시에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방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은 세무전문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권익을 보호하는데 주력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또한 본회와 연계해 세무사회 연구기획단을 만들어 미래 공존의 틀을 만들어 나가고, 세무사 제도 개선, 부당한 세법개정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밖에 회원 수입증대를 위한 업무영역확대, 회원사무소 직원인력난 근본적 해결, 교육제도 개선,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성화고 취업기반 조성과 지원을 위한 취업지원센터가 부산상의 10층에 문을 열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원활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교육청의 취업지원센터를 유치하고 13일(목) 오후 3시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2]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과 임혜경 교육감, 공업계고와 상업계고 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교육청 산하 취업지원센터가 외부에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취업지원센터는 부산상의 내에 위치함으로써 청년 취업난 해소 와 취업기반 조성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지원센터는 특성화고 취업포탈사이트 구축, 취업DB 관리 및 정보제공에서부터 우수 취업처 발굴, 우수기업에 대한 특성화고 홍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구인 의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산상의는 취업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제 회장은 취업지원센터가 교육계와 산업계를 잇는 선구적인 가교가 되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는 물론, 산업계
부산상의가 창립 124주년을 맞았다. 부산상의(회장 조성제)은 19일(금) 오전 10시,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124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구심체로서의 역할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을 위한 기관으로서 부산상의의 역할과 비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부산경제 발전과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경제단체로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부산상의는 창립기념식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 2층 상의홀에서 특별공로상 시상식과「제7회 부산사랑 우수인재상」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를 격려했다. 창립 124주년기념 특별공로상은 협성해운(주) 왕상은(93세) 회장이 수상 했다. [사진2] 왕상은 회장은 1967년부터 1985년까지(6대~11대 부산상의 의원) 약 20년 동안 부산상의 부회장 또는 의원직을 수행해 온 부산상의와 부산경제의 산증인이다. 왕 회장은 이 기간 동안 부산상의 청사를 옛 부산시청(구 부산공관)쪽으로 옮겨 부산시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구심체로서 부산상의 위상 정립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특히 부산은행 설립
김해세무서(서장 박종태)는 최근 금년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관내 세무사들을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해 부원동 골든부폐10층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관내 세무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2] 이날 박종태 서장의 간단한 인사에 이어 부가가치세과 박영철계장이 이번확정신고와 관련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박영철계장은 지난 종합소득세 신고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세무대리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에도 성실신고 분위기가 조성될수 있도록 세무대리인들의 적극적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세무조사 또는 불복심리에도 납세자의 주장에 더욱 귀 기울려 억울한 납세자가 없도록 하고 성실신고 하는 납세자는 사업경영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세무서에서도 최대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가 끝나고 실시한 오찬에서는 세무대리인들이 현장에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 세무대리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회장은 지난 10일 창원지역 세무사회 창원세무서와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11일에는 부산지방세무사회와 부산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 임광현 국장을 초청,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관련하여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새롭게 구성된 새집행부와 상견례 및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울산, 동울산세무서는 2013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울산세무서 4층 강당에서 관내 세무대리인들을 초청,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울산, 동울산 세무대리인 90여명이 참석하여 이번신고부터 달라지는 부가가치세 부요 법령개정사항과 납세자가 착오 신고하는 사례들을 울산세무서 권오성 부가세과장이 설명하고 하반기에 실시예정인 사후검증과 관련하여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였다. [사진1] 울산세무서 장동희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더위속에서 세정의 동반자인 세무대리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말을 전하고 이번부가가치세 신고시에 성실신고 분위기가 조성될수 있도록 세무대리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성실신고자에 대한 엄정한 사후검정 및 조사 실시로 2013년 상반기중 성신신고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는 한편, 불성신신고자에 대해서는 사후검정을 엄정하게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사진2] 특히 세무조사 또는 불복심리시에도 납세자의 주장에 더욱 귀기울려 억울한납세자가 없도록 하고 싱실신고하는 납세자는 사업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세무서에서도 최대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부터 간이 과세자의 부가가치세 신고횟수를 연간 2회에서 1회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회장은 제 3회 확대임원회의를 본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지역회장과 새집행부등 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상곤 회장인사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 약 1300여명의 심부름 역화과 회원들 요구하는 것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 지원과 봉사할 자세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사진2] 특히 회원의 고귀한 뜻을 최우선으로 받들고 회원을 섬기는 집행부구성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것이며 소통과 화합하는 하나되는 부산지방세무사회 만들어 나갈것입니다. 세무대리인으로서 위상제고와 권익보호에 노력하겠습니다. 본회와 연계하여 세무사회연구기획단을 만들어 미래의 공존의 틀을 만들어 나갈것입니다. 세무사법 전면개정, 제도개선과 부당한 세법개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것이며 수익증대를 위한 업무영역 확대와 회원사무소 직원인력난의 근본 해결책을 수립하여 인력난해소와 회원교육과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세무사회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것이며, 회원간의 신뢰 회복으로 공생하는 부산지방세무사 만들어 나가는 최우선과제라고 생각하고 노력해 나갈것입니다. [사진3] 특히 외부기관 단체와 교류의 정례화로 업역침해를 차단해 나갈것입니다. 이날 세무사회 본회 정구정회장과 임경환 윤리위원
부산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 신고관리 성호권과장은 2013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관련 세무대리인 초청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1] 이날 성호권과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 임원확대회의에 앞서 본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각지역 화장과 부산지방회집행부 등 50여명이 참석 2013년 7월 11일 오전 11시부터 11시까지 제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호권과장은 지역세무사회 회장들과 지방회 핵심집행부 50여명을 초청 참석한 자리에서 부가세 법령 개정에 따른 간이 과세자 신고 방법과 신고상담창구 운영등에 대한 설명과 부가가치세 불성실 신고자 사후검증등 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엄정한 서후검증 및 조사에 사전대비 신고토록 각지역 회장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부산청 관내 전회원(세무사)가 적극적인 홍보와 성실신고 유도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무행정의 동반자인 세무사들이 적극적인 지원과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수 있도록 세무대리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구했다. 불성실고를 한 경우 사후검증과 세무조사들을 통해 반드시 추징되고 높은 징벌적가산세 부담으로 결국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최근 부산지역의 주요 제조업 6개 업종의 업종별 매출 상위 50개 기업 중 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3/4분기 부산지역 제조업 자금사정 전망지수(F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자금사정 전망지수(FBSI)는 ‘87’을 기록해 기준치(100)를 크게 하회했으며,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치가 반영된 2분기의 전망치 ‘102’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자금사정 전망지수(F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자금사정 호전을 그 이하면 악화를 의미한다. 이처럼 지역 제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는 대외 리스크(미국 양적완화 축소, 중국경기 위축 등)로 인한 실물경제 위축과 국내 대형조선소 유동성 위기로 지역 주력업종인 조선기자재업의 자금상황이 크게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조사대상 6개 업종중 화학(100)과 자동차부품(100)을 제외한 섬유․신발(79), 철강(92), 전자․전기(67), 조선기자재(79) 등 4개 업종의 전망치는 기준치를 크게 하회했다. 특히, 조선기자재업은 글로벌 조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