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업무·회의·보고 등을 최대한 줄이고, 악성민원·갑질 등에 엄정하게 대응해 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9일 제53대 영등포세무서장으로 취임한 김필식 서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세입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고, 세정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세무행정을 운영하기 위한 당부사항을 전했다. 김 서장은 먼저 "본연의 업무인 성실신고 지원과 공정과세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신고·납부 도움자료와 대면·비대면 납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고안내·검증, 과세자료 처리 등 세원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피드백해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뜻도 밝혔다. 불편부당한 자세로 세무조사를 엄정하게 집행하고, 악의적·지능적 탈세에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 의지도 피력했다. '납세자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는 따뜻한 세정'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방문·전화 민원인에 친절하게 응대하고, 납세홍보나 간담회 등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
"국세청의 기본 임무인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김상원 제50대 도봉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맞춤형 신고안내 서비스 등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납세자가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납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편과 불만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항상 납세자의 시각에서 세심히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소상공인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 납세자에 환급금 조기지급, 납부기한 연장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근로·자녀장려금도 빈틈없이 신속하게 지급해 민생경제를 뒷받침해야 한다"고도 했다. 공정한 세정 집행으로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한 추진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과세처분의 적법성과 절차 준수를 통해 납세자 권익을 철저히 보장하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납세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세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악의적 탈세·체납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톨스토이의 "인생에서 '지금 이 순간', '
권순재 제13대 잠실세무서장은 취임일성으로 국세청 본연 업무인 세수·세원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권 서장은 29일 열린 취임식에서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불황으로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세정환경을 환기하고 "관내 실정과 상황에 맞는 신고·납부 안내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엄정하고 정밀한 세원관리와 사후관리로 세입예산이 안정적으로 조달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하고 엄정한' 세무조사도 주문했다. 그는 "악의적・지능적 탈세는 자본 크기, 기업·납세자 이름에 치우침 없이 조사대상자 선정, 기간 연장, 범위 확대 등 법에서 허용되는 모든 방법을 통해 공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어려운 성실납세자에게 '따뜻한 세정'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방문·문의 민원인에 친절하고 온화한 응대, 내실 있는 현장간담회·세정홍보 추진을 주문하고 "현장 목소리가 세무행정과 정책으로 피드백될 수 있도록 본·지방청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에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약속한 그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필요한 업무보고나 의전은 대폭
민강 신임 논산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 조달과 공정과세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고·납부 도움자료나 비대면 납세서비스 등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본·지방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관련 규정과 업무를 항상 숙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원관리와 조사를 위해 신고 검증은 추상같이, 세무조사는 엄정하게 집행할 것"도 강조했다.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민 서장은 마지막으로 "과도한 의전, 형식적인 보고 등 불필요한 일을 줄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하고 세심하게 살필 것"을 약속하고, 부조리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도 다짐했다. [프로필] △1985년 △광주 △명덕외고 △연세대 경제학과 △美 캘리포니아대(UCLA) 경제학 석사 △행시 54회 △익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도봉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국세청 법인납세국 법인세과 △서기관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논산세무서장(現)
박민기 신임 동래세무서장이 취임일성으로 보다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세행정, 지역경제 회복과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동래세무서는 29일 50대 박민기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국내경기 둔화 등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민생에 어려움을 더할 요인이 많다"고 환기하고 "이런 난관을 헤쳐 나가려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정 업무를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제대로 해내는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과제로 '보다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첫손에 꼽았다. 특히 "성실신고 지원을 통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고도움 서비스를 확충해야 한다"며 "다양하고 효과적인 성실신고 유인책을 적극 발굴해 국가재정수입 확보를 차질 없이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세행정' 구현도 강조했다. 과세 전에는 더욱 세밀하게 검증하고, 과세 후에는 정당한 과세 여부를 공정하게 평가하는 등 과세품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도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영
조성용 신임 거창세무서장이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 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세입 여건은 녹록지 않으며, 우리의 자원과 인력은 한정돼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본연 업무만큼은 정말 제대로 해내는 국민들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연 업무인 국가재원 조달과 공정과세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세원관리・조사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을 구현할 것"을 당부했다. 조 서장은 "조세정의와 공정과세를 소홀히 하는 것은 성실납세하는 절대다수 국민들에 대한 도리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불편 부당한 자세로 신고검증은 추상같이 하고 세무조사는 엄정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은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 확립 의지도 다졌다. 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편안한 국세행정에 나서줄 것을 독려했다. 조 서장은 취임사 말미 "기본업무를 충실하게 집행하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동료가 돼 한마음, 한뜻으로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7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임혜진 주무관, 운반책·실화주 검거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2천회 넘게 도용해 위조상품 등을 밀수한 운반총책 및 실화주를 검거한 임혜진 주무관이 '7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7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임혜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임혜진 주무관은 2천353회에 걸쳐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하고 약 11억 상당 위조상품 등 1만5천324개를 밀수입한 운반총책 및 실화주 9명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날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시상했다.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는 저가신고된 국제우편 물품을 적발하고, 유사사례 및 과거 내역 등을 확장분석해 시가 약 98억원 상당의 범칙물품 적발에 기여한 유환아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혁신분야 유공자는 업무 환경을 정비해 최신 X-레이 판독 시스템과 검사장비 활용도 제고에 기여한 백은화 주무관이 뽑혔다. 마약단속분야 유공자는 우범 동향 정보분석과 정밀검사로 야바 33.64kg(1만923정)를 적발하고, 특송화물 정보 실시간 조회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채명석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2분기 베스트팀은 마약적발왕·
'7월의 인천세관인' 김정우 주무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중국산 농산물 등 인천항 주변 종사자의 100억원대 밀수를 적발한 김정우 주무관을 '7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우 주무관은 포워더(화물운송주선업자) 대표와 보세사가 결탁해 중국산 농산물을 밀수하는 등 총 범칙금액 100억원대 범행 증거를 확보하고, 포워더 대표 등 7명 전원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와 심사분야 유공자는 유찬희 주무관과 황지원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유찬희 주무관은 인천항 LCL화물 취급 포워더의 무단화물취급 행위 등 보세창고 내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통관·물류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황지원 주무관은 중국산 수입물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공공기관에 납품한 업체와 쿠킹호일, 유아용 젓가락 등 국민 생활 밀접 품목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업체를 적발했다. 또한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조하은 주무관과 송정배 주무관을 2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세심하게 세정을 집행하고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절실하다." 고승현 제9대 세종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세정기관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 조달과 공정과세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보다 편안하고 쉽게 성실납세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세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불공정 탈세행위는 단호하게 대응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에 따른 납세자의 권익 존중, 보호를 통해 납세자가 억울함이 없는 '신뢰받는 공정한 세정 구현'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이와 함께 "납세자의 작은 불편과 불만이라도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의 세정지원에 적극 노력해 달라"며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을 주문했다. 고 서장은 마지막으로 "청렴의 가치를 지키고 직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소통을 활성화해 행복한
고만수 신임 마포세무서장이 취임일성으로 ‘따뜻한 세정’과 ‘배려하는 소통’을 강조했다. 고 신임 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이라는 국민의 믿음이 성실납세를 이끌어 낸다"며 따뜻한 세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불편부당한 자세로 공정한 과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항상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각종 납세편의 제공, 세정지원 등 납세자를 위한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려하는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고 서장은 "갈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단순히 서로간 인식의 차이가 아니라 소통하는 자세, 배려하는 마음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미숙했던 초임시절 칭찬이 동기와 의욕을 북돋아줬던 자신의 경험을 들려줬다. 그는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다'는 이채 시인의 시 구절처럼 우리 모두가 서로를 칭찬하고 꽃으로 봐주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다짐했다. [프로필] △1970년 △제주 △오현고 △국립세무대학(9기) △8급 특채 △국
하이트진로는 2024년 전주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테라 라이트’가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2024 전주가맥축제에 테라 라이트 9만병을 공급했으며, 모두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만병 증가한 물량이다. 전주가맥축제는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와 전주의 다양한 가맥 안주를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국내 맥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이트진로는 특별 후원사로 10년째 참가하고 있다. 매회 성장을 거듭하며 올해 최대 규모로 개최한 2024 전주가맥축제는 3일간 국내외 관광객 약 12만명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주 대표 가맥집 '전일갑오', '슬기네가맥' 등 약 30여곳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인 가맥지기 약 300여명이 투입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왔다. 하이트진로는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수많은 얼음으로 가득 채운 ‘맥주 연못’을 운영하며 갓 생산한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공급해 신선하고 시원한 맛을 선사했다. 또 드론쇼, 불꽃놀이, K-팝 댄스공연과 DJ 클럽파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쏘맥자격증 발급, 즉석 포토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이 의약·화장품 수출 초보기업을 찾아 맞춤형 관세행정 컨설팅을 제공했다. 서울세관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역동적 경제를 위해 기관장이 직접 다양한 산업현장을 찾아 수출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석문 세관장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소재 ㈜바스칸바이오제약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CEO에 FTA, 관세환급,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관세행정 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했다. 바스칸바이오제약은 1986년에 설립된 의약·화장품 전문 제조업체로, 2023년 매출 304억원을 달성하고 북미에 4만달러를 최초 수출한 중소기업이다. 202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화장품 위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석문 세관장은 업체와의 간담회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신시장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센터’ 등을 통해 수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펼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8월초 주민세 납부고지서 발송을 앞두고 주민세를 할인받을 수 있는 꿀팁을 29일 공개했다. 서울에 주소를 둔 세대주(매년 7월1일 기준)라면 매년 8월 주민세 6천원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2일까지다. 다만 오는 31일까지 주민세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1천600원의 세액이 공제된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모두 신청하면 6천원에서 4천4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것. 종이 대신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고지서를 받는 ‘전자송달’과 납세자가 등록해 둔 은행 계좌나 신용·체크카드로 자동이체 또는 결제하는 ‘자동납부’ 중 하나만 신청하면 각 8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둘 다 신청하면 1천600원을 공제받는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시스템(ETAX, 모바일앱 STAX)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자송달’만 신청하는 경우에는 간편결제 앱이나 신용카드 앱에서 신청하고 신청한 앱을 통해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앱은 8가지다. 간편결제 앱은 네이버·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 신용카드 앱은 신한 솔페이·하나페이·KB페이·삼성카드 모바일앱이다. 서울시
대구 소재 제조회사 A사는 목표했던 상장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최근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논의가 이뤄져서다. 현재 수직계열화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상장하면 주주들이 내부거래의 적절성·효율성 등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거나 배임죄로 신고할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이사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면, 비상장기업의 상장 추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오히려 자본시장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비상장기업 23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년 내 추진(13.1%), 장기적 추진(33.3%) 등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이 46.4%에 달했다. 그러나 상장 추진기업의 36.2%는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가 확대되면 상장계획을 재검토(34.5%) 또는 철회(1.7%)하겠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추진은 55.2%였으며, 밸류업 기대감으로 더 적극 추진은 8.6%으로 나타났다. 비상장기업의 73%는 지금도 상장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주주소송 위험, 공시의무 부담 등을 꼽았다. 또한 상법 개정시 국내 비상장사 67.9%는 지금보다 상장을 더 꺼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상장기업이 상장을 꺼리는
월급쟁이 소확행 시리즈 3번째 법안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9일 ‘월급쟁이 소확행 시리즈’ 3번째 법안으로 ‘직장인 식대 현실화법’을 발표했다. ‘직장인 식대 현실화법’은 현행 20만원인 식대 비과세액을 30만원까지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장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식비를 현실화한다는 취지다. 임광현 의원은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새삼스럽지 않게 됐다. 버는 돈은 줄어드는데, 물가는 계속 오르니 점심 한 끼가 부담스러울 정도다.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직장인들의 시름이 깊다”고 말했다. 임광현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79만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와 대비해 11.1%가 줄었다 임광현 의원은 “현행 소득세법은 직장인의 식대 지원금으로 20만원을 상정하고 있지만, 이미 직장인들의 월평균 점심값은 20만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며 “직장인들의 식대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023년 조사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의 월평균 점심값은 23만9천원으로, 서울 중심가의 경우 30만3천원까지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임광현 의원의 지적이다. 임광현 의원은 “많은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