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힘을 합쳐 착한기업 육성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오전 ‘기업 윤리경영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윤리경영 문화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기업 윤리경영 교육·홍보 ▶윤리경영 저해요인 발굴·개선 ▶국민신문고 활용 소통 활성화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서울·수도권 대기업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윤리경영의 의미를 심어주기 위해 상·하반기 1회씩 지방에서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하반기 중 정책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윤리경영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국민신문고를 활용해 기업들의 윤리경영 관련 의견을 수시로 수렴,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윤리경영에 더욱 힘을 쏟고 사회적 책임 완수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사회와 공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윤리경영 활성화의 뿌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도 “대한상의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 협약은 서로가 가진 역량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창
SK텔레콤의 태블릿을 활용한 중학생 대상 학습 도우미 프로그램인 T스마트러닝이 이번엔 과학 과목의 중간고사 학습 도우미로 나선다. SK텔레콤은 과학 학습서로 유명한 예림당과 함께 준비 중인 T스마트러닝 과학 상품 ’Why?사이언스’의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상품을 알리기 위해 과학과목 중간고사 적중문제풀이 강좌를 T스마트러닝 홈페이지 (www.tsmartlearning.com)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5주간에 걸쳐 진행한다. 중학교 과학 과목의 필수 개념을 20개 유형으로 정리해 족집게식 문제풀이 형태로 제공하는 것. 이벤트 기간 내에 T스마트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에서 제공되는 문제와 동일 유형의 문제가 교내 중간고사 과학시험에 출제 시 인증샷을 찍어 등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5천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기프티콘 형태로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에 댓글 등록 형태로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학생들 중 1명을 추첨하여 태블릿 PC와 T스마트러닝 무료 체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예상 문제풀이 강좌 학습과 인증샷 올리기 행사 참여는 T스마트러닝 홈페이지에서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의 간
LG전자가 16일 레드(모델명: LM7600)와 화이트(모델명: LM6690) 두 가지 색상의 42인치, 47인치, 55인치 시네마3D TV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2] LG전자는 기존 블랙, 실버 늪에서 벗어나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해 3D TV 대중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화이트 모델은 뒷면과 스탠드까지 화이트를 적용해 세련미와 심플함을 더했다. 레드와 화이트 두 제품 모두 제로베젤에 가까운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해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시네마 3D 기술로 화면이 깜박이지 않으면서 3D 안경도 가벼운데다 베젤 두께가 제로에 가까워 최신 3D 영화관에 있는 듯한 감동을 전해준다. 두 제품은 디자인 외에도 강력한 3D 기술을 탑재했다. 사용자에 맞는 다양한 3D 입체감 조절도 가능하다. 또 2D to 3D 변환기능은 모든 2D 컨텐츠를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3D로 바꿔 실감나는 입체감을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레드와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전용 3D 안경을 각각 2012개씩 준비, 구입자에게 선착순으로 이중 하나를 증정할 계획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다양한 컬러의 개성 넘치는 시네마3D TV를 통해 더욱 많은
올해 전 국토의 면적은 전년도 10만33.1km2에서 115.1km2 늘어난 10만148.2km2로 여의도(윤중로 제방 안쪽)면적의 40배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16일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를 행정구역별, 지목별, 소유구분별, 부록 등으로 분류한 ‘2012년 지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국토면적이 증가하게 된 주요인은 未등록토지 등록이나 토지대장복구, 경계정정 등에 따른 것이다. 전국의 100大개도서 총면적은 5,228km2이며, 그중 1위는 제주도(1,833km2), 100위는 경남 통영시 용초도(3.4km2)로 나타나고 1위와 100위의 차이가 539배로 확인됐다. 이번의 경우 강원도 철원군 DMZ의 토지대장 복구 및 신규등록이 94.1km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전라남도의 농업 및 공업용지 확보를 위해 매립한 신규등록이 9.8km2로 나타났다. 현재 국토 전체 면적 대비 아파트 등 집합건물의 면적은 ‘90년 대비 약 4배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거주방식 변화와 집합건물의 거래가치 상승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2010년에 비해 밭(+0.25%), 공장(+4.3%), 도로(+2.0%), 하천(+0.3%)
오는 5월1일부터 전국 세무관서에 이른바 ‘재택 당직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이에따라 종전의 밤샘당직이 모습이 사라지게 되고, 새로운 당직제도가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16일 ‘재택 당직제’ 전면시행과 관련해 “5월부터 본청과 지방청을 제외한 전국 일선세무서를 대상으로 ‘재택 당직제’를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도시행’ 배경에 대해 “직원수가 적은 3급지 세무서를 비롯해 ‘지서’등에서 간혈적으로 시행해 왔다.”면서 “이제는 수도권 등 1급지 세무서의 경우, 여직원 비율(45% 육박)이 높아 남자직원으로만 밤샘당직 제도를 고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밤샘당직’의 경우, 남자직원들로 구성돼 시행되고 있으며, 중간관리자(과장, 계장)와 여직원을 제외하고 당직명령이 떨어져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신규직원(9급, 7급)의 입사가 여직원의 비율이 50%에 가까울 정도가 남녀성비의 비율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남자직원들의 경우, 당직순번이 자주 돌아오고 또 밤샘당직으로 인해 다음날 오전 근무시간에 당직실에서 ‘취침’을 해야 하는 등 바쁜 업무로 인한 비효율적인 측면이 노출돼 있었다. 이러한 탓에
국세청은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산출된 母子회사의 신용등급별 부도율(Probability of Default)을 기초로 가산금리(예상손실+예상외손실)를 산출하고 있다. 가산금리를 산출하는 방법은 신BIS를 적용받는 전세계 금융기관이 유사하다. ‘보증으로 경감된 이자비용’ 즉 보증·피보증 기업간의 신용등급차이에 따른 가산이자율 차이가 이론적 정상가격이라고 익히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국세청은 그간 개별기업 특히 해외자회사 재무정보가 불충분하고 금융기관 모델의 과세상 활용도 어려워 개별기업에 대해 정상 수수료 수준을 안내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다. 그 결과, 신고하지 않은 기업도 있고 신고하는 경우에도 객관적 검증수단이 없어 과세형평성이 저해되는 문제점이 있어왔다. 국세청은 개별기업 신고안내와 과세활용을 위해 2010년 이후 해외관계사 재무정보 정비와 신용등급 및 가산이자율 결정모델개발(한국기업데이터 등 외주용역)을 진행해 작년 12월에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작년 12월이후 수차례의 기업간담회를 통해 국세청 모델과 과세방침을 설명했으며, 기업의견을 반영해 일부 융통성도 부여했다. 지난 3월말에 종료된 2011년 귀속 법인세 신고와 관련해 개별기업에 대해 국세청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관계회사들은 현지금융조달에 있어 단독차입이 어렵거나, 차입비용이 높기 때문에 모회사의 지급보증을 받고 있다. OECD 이전가격지침에서는 해외 특수관계자간 지급보증을 서비스거래로 분류, 정상가격(Arm's length price)에 따라 과세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세법(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 제4조, 시행령 제6조의2)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세청은 2007년부터 2006년 귀속분이후 정상수수료 신고를 안내해 오고 있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지급보증 정상가격 산정모형이다. 지급보증 정상가격 산정모형 단 계 별 내 용 ① 신용평가변수 (재무비율)선택 신용등급의 기초가 되는 부도율(Probability of Default) 산출을 위해 후보변수(Full 재무비율 143개, 요약재무비율 63개)중 통계적 분석을 통해 변수로서의 유의성이 검증된 재무비율 선정 ② 등급계량화 및 신용등급 산출 모형의 평가항목으로 선정된 재무비율에 통계적 가중치를 부여하여 모형점수 산출 신용등급별 예상부도율(Master Scale PD)을 기초로 등급계량화(Calibration)를 수행(13등급 체계)하여 모형점수에 대응하는 신용등급 부여 ※
해외자회사에 대한 ‘지급보증 정상가격’ 산출이 모·자(母子)회사의 직전 2개년도의 재무자료를 토대로 산출된 평가점수와 예상부도율을 근거로 신용등급과 가산금리를 산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자회사 지급보증수수료 정상가격 결정모형’을 공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평가대상 재무비율’ 선정은 총자산 70억원이상 외부감사대상 법인(2002~2007년, 6만3천개)을 표본으로 부도기업과 정상기업을 구분하고, 재무비율중에서 부도발생 여부에 대한 변별력이 높은 재무비율을 선정, 평가요소로서의 유의성을 검증하고 있다. ‘신용등급 부여’는 모자회사의 직전 2개년 재무자료로 산출된 재무비율에 통계적 가중치를 부여해 산정한 모형점수를 13등급으로 계량화한 모형점수구간과 비교해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국세청은 ‘가산금리 산출’을 위해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산출된 모자회사의 신용등급별 부도율(Probability of Default)을 기초로 가산금리(예상손실+예상외손실)를 산출하고 있다. 국세청의 ‘해외자회사 지급보증 정상가격 산출모형’은 신용정보회사나 금융기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재무모형 개발방법론에 기초한 신용평가모형이다.
최근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신규투자처 부재가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기업 1,0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기업투자심리지수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올해 상반기 기업투자심리지수는 100점 만점에 35.8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노후설비 교체수요가 많은 기계류가 50.9, 전기·가스업종이 50.3으로 기준치(50)를 겨우 넘겼다. 이어 통신·방송서비스(47.7), IT·전기전자(39.5), 자동차·운송장비(38.2), 운수·유통(37.3), 음식료(35.2), 섬유·의복·신발(34.5), 정유·석유화학(31.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선(12.1), 건설(28.6), 철강‧금속(28.6) 등의 업종은 투자심리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투자심리지수가 32.2로 44.6을 기록한 대기업보다 투자심리가 더 크게 위축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형태로는 수출기업의 상황(38.9)이 내수기업(35.1)보다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환경 요소별 점수를 살펴보면, ‘국내 신규 투자처’ 점수가 25.6으로 가장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한헌춘)는 13일 회원사무소 직원 등록방법을 안내하고 직원등록 의무화제도의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공문을 통해 한헌춘 회장은 “한국세무사회에서 회원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와 직원대상 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직원등록시스템’을 개발했다.”면서 “이 일환으로 직원등록은 반드시 회원(세무사)들이 직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부세무사회 사무국은 ‘등록방법’에 대해 ▶감리전산화프로그램 로그인 ▶직원관리 ▶회원직원등록 ▶직원정보입력 ▶사진파일 등록 순으로 하면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동주관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2년 국제회계감독기구 정기총회(IFIAR Plenary Meeting 2012)’가 개최된다. IFIAR(International Forum of Independent Audit Regulators)는 회계감독업무 관련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06년9월 창립된 국제기구로서 현재 41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 국제회의는 회계감독 관련 국제기구인 IFIAR 41개 회원국 및 World Bank, IAIS, IOSCO 등 7개 국제기구 대표 80여 명과 국내 금융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6일 오전 9시에 개최되며,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Workig Group 활동보고, Observer(국제기구) 보고 등 총 19개의 Session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국제 회계감독과 관련된 각국의 정보를 공유하고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국제회의가 지난 2011년 ‘자금세탁방지 부산 국제회의’의 개최에 이어 부산이 금융 중심지로 지정받은 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라고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올해 1/4분기 현재, 18,553,752대(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74명)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13일 2012년 3월말(1/4분기)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추이는 전년도 전체 증가율이 2.8%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0.6%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이용자들이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가격인하 기대와 국내 새로운 모델 출시 기대로 신차 구매를 미루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 FTA가 발효된 지난 3월15일 전후 일평균 자동차 등록현황을 보면 ▶FTA 발효 이전 국산차 6,581대, 수입차 466대 ▶FTA 발효이후 국산차 5,827대, 수입차 719대로 국산차는 감소한 반면(11% 감소), 수입차의 신규등록은 54% 증가했다. 1분기 국산자동차와 수입자동차와 증가대수를 비교해 보면 국산자동차는 88,370대 증가됐고, 수입자동차는 28,009대가 증가했다. 수입차 총 등록대수는 648,808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3.5%이며 작년말 기준(620,799대) 보다 5.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9.6천대(30.8%), 경기 137.7천대(21.2%), 부산 71천대(11.0%),
사업지구 내에 있는 나대지의 소유자는 사용이 제한된 토지로 보아 사업용토지로 인정받고 있으나, 농지는 경작에 제한을 받지 않는 토지이기 때문에 비사업용토지로 판정되고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녹지지역에 해당하는 농지가 도시지역 가운데 주거지역 등에 편입되면 편입된 날부터 2년의 기간이 종료된 경우 비사업용토지로 판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조세전문가들은 이에대해 “도시개발법 등의 규정에 의해 대규모 사업단지로 편입되게 되면 용도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변경고시하게 되고, 사업시행자의 사업이 지연되게 되면 대대로 영농에 종사하던 농민들도 농지가 양도되는 때에 비사업용토지로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오히려 사업지구 내에 있는 나대지의 소유자는 사용이 제한된 토지로 보아 사업용토지로 인정받고 있으나, 농지는 경작에 제한을 받지 않는 토지이기 때문에 비사업용토지로 판정된다는 것. 현행 소득세법에서 비사업용토지의 범위에 도시지역에 편입된 날부터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간이 경과되지 않는 농지를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세전문가들은 “직접 경작하던 농지의 경우, 상속 증여받는 농지를 포함해서 도시개발법 등의 규정에 따라 개발계획
국내기업 절반 이상은 선거공약을 경직적으로 이행하기보다는 경제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9대 국회에 바라는 기업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주요 정당의 선거공약 이행 방법에 대해 ‘공약에 무조건 얽매이기 보다는 경제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57.0%로 가장 많이 나왔다. ‘현실적이지 않은 정책이 많으므로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22.3%)는 응답과 ‘공약내용에 공감하며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20.7%)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기업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공약으로는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문제, 정년연장 등의 노동공약’을 52.0%로 가장 많이 꼽았다. ‘법인세, 소득세 인상 등 증세’(17.0%), ‘무상보육·급식·의료 등 복지 강화’(13.0%) 등을 차례로 지적했다. [사진2][사진3] ‘기업활력 진작을 위해 19대 국회가 주력해야 할 분야’를 묻는 질문에도 가장 많은 기업이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42.0%)를 첫 손에 꼽았다. 다음으로는 ‘규제완화’(35.3%), ‘감세’(15.7%), ‘대외개방’(6.7%) 순
일반시민을 비롯해 조세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시민탈세감시단 ‘바른세금지킴이’가 발족된다. 국세청은 10일 시민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탈세는 범죄라는 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이른바 ‘바른세금지킴이’를 오는 5월4일까지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응모자격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며 다만 20세미만 미취업자, 기타 직업 등 신청서 검토결과 시민 탈세감시단으로 부적합한 자는 제외된다. 모집결과는 5월중에 지원자에게 개별 통지(문자발송)하고 지원자는 신청서를 이메일( lsb6767@nts.go.kr 또는 leo9929@nts.g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인 지원신청서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감시단 활동은 직장 등 생활 속 탈세행위를 국세청 홈페이지 ( www.nts.go.kr ) " 탈세제보" 에 수시로 신고할 수 있다. 특히 ▶탈세예방 활동 적극 참여 ▶탈세제보·포상금제도에 대한 홍보 ▶국세행정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특별혜택에 대해 ▶명예 국세공무원 위촉장 수여 ▶탈세감시 활동 우수자 에게는 감사패 수여 와 격려금 지급 ▶탈세제보를 과세에 활용하여 포상금 대상이 되는 경우 법에 따라 탈세제보포상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