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8일 ‘숨긴재산 무한추적팀’이 4월말 현재까지 고질적 장기체납자를 비롯, 재산을 숨겨온 고액체납자로부터 현금징수 2,514억원, 부동산 압류 1,424억원 등 모두 3,938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한 대상 체납자’는 ▶가족 명의의 고급 주택에 거주하고 수십 회 이상 빈번하게 해외여행 등을 하면서 체납한 기업주 ▶변칙 증여·상속을 통해 세금을 내지 않고 편법으로 富를 대물림하는 고액체납자 ▶국내에서 처분한 재산을 해외로 은닉․도피한 고액체납자 등이다. 특히 ‘무한추적팀’에 적발된 사례 중에는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고 가족이나 종업원 명의로 숨겨놓은 재산으로 생활을 하는 前 대기업 사주와 대재산가의 재산을 추적해 1,159억원을 징수했다. [사진2][사진3][사진4][사진5]
법적·제도적 허점을 지능적으로 악용해 재산을 장기간 숨겨온 고액체납자가 국세청으로부터 덜미가 잡혔다. 또 가족이나 직원 등의 명의로 재산을 숨기는 것은 물론, 해외에 재산을 숨겨온 고질적인 체납자들도 국세청의 추적조사를 피하지는 못했다. 국세청은 8일 ‘숨긴재산 무한추적팀’이 4월말 현재까지 고질적 장기체납자를 비롯, 재산을 숨겨온 고액체납자로부터 현금징수 2,514억원, 부동산 압류 1,424억원 등 모두 3,938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국세청 산하 6개 지방국세청의 ‘숨긴재산 무한추적팀’이 올해 2월 본격적으로 가동, 2개월간 끈질긴 특별추적조사 끝에 얻어낸 성과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한 대상 체납자’는 ▶가족 명의의 고급 주택에 거주하고 수십 회 이상 빈번하게 해외여행 등을 하면서 체납한 기업주 ▶변칙 증여·상속을 통해 세금을 내지 않고 편법으로 富를 대물림하는 고액체납자 ▶국내에서 처분한 재산을 해외로 은닉․도피한 고액체납자 등이다. 특히 ‘무한추적팀’에 적발된 사례 중에는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고 가족이나 종업원 명의로 숨겨놓은 재산으로 생활을 하는 前 대기업 사주와 대재산가의 재산을 추적해 1,159억원을 징수했다.
한국과 중국 국세청장이 '이전가격 사전합의문'에 서명 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지난 7일 중국 북경에서 샤오지에(肖捷) 중국 국세청장과 ‘제18차 한·중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이전가격사전 합의문(APA)에 합의한 것이다.<사진은 이현동(오른쪽) 국세청장과 샤오지에 중국 국세청장이 서명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1]
한헌춘 회장 “저보다 공적이 많으시고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여러 가지로 많이 부족한 제가 너무나 과분한 포상을 받게 되어 고맙고 그저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한국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영예의 산업포장을 수훈한 한헌춘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우리 회원님들이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헌춘 회장은 “우리 중부지방세무사회의 단합된 힘과 역량을 대내외에 보여준 것이라 생각하며 이 모든 영광을 우리 회원님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공로를 회원에게 돌렸다. 한 회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중에도 한결 같이 봉사하는 자세로 회무를 수행하겠다”면서 “제도개선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세무사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성실납세만이 절세의 첫걸음임을 강조하는 등으로 세무사의 홍보와 함께 위상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회직자 세미나를 정례화해 현안문제 토론과 개선방안을 건의해 제도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감안 16개권역으로 나누어 세무사 사무소 직원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원거리교육에 따른 불편을 최소
중국 과세당국과의 지속적인 ‘이전가격 사전합의’(APA) 타결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이 이전가격 세무조사에 대한 부담이 크게 완화된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7일 중국 북경에서 샤오지에(肖捷) 중국 국세청장과 ‘제18차 한·중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이전가격사전 합의문(APA)에 직접 서명했다. APA가 양국간에 체결되면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이 대상기간 동안 양국 과세당국으로부터 이전가격 세무조사를 면제받게 된다. 양국 국세청은 2007년에 처음으로 APA를 타결한 이후 지금까지 총 8건을 타결하였고, 금번의 한·중 국세청간 ‘APA 서명행사’는 2007년, 2009년, 2011년에 이어 5번째이다. 이전가격 사전합의(APA, Advance Pricing Agreement)는 모·자(母子)회사 등 관계회사 간에 향후 적용할 거래가격 수준을 과세당국 간에 미리 합의하는 제도. 이 청장은 한국 기업의 이중과세 위험과 세무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있어 그간 중국측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협상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샤오지에 청장은 그간 한·중 이전가격사전합의(APA) 성과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APA 협상을 통해 양국 진출기업의
국세청이 '세금 꿈나무'들을 초청,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국세청은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국세청사 1층 조세박물관을 비롯해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300여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올해 마련된 어린이날 행사는 ‘신나는 어린이 세금교실’이란 주제로 ▶조세박물관 전시관람 ▶페이스페인팅 ▶풍선제공 ▶캐리커처 이벤트 ▶Fun Fun 마술쇼 ▶신나는 세금 OX퀴즈 ▶학용품 증정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방송출연…어린이날 소감을 밝히고 있는 어린이들.
국세청은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국세청사 1층 조세박물관을 비롯해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300여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국세청 어린이날 행사는 2006년 이후 매년 5월5일에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를 초청, 세금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신나는 어린이 세금교실’이란 주제로 ▶조세박물관 전시관람 ▶페이스페인팅 ▶풍선제공 ▶캐리커처 이벤트 ▶Fun Fun 마술쇼 ▶신나는 세금 OX퀴즈 ▶학용품 증정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조세박물관’ 견학에서는 세금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옛날에는 세금으로 지역특산물을 나라에 바쳤다가 1894년부터 화폐로 세금을 내고 있다는 내용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사진2][사진3][사진4] 특히, 예전에 사용하던 ‘세무조사관’의 가방을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고려의 명장이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최영장군의 ‘見金如石(견금여석)’이란 글자가 가방 안쪽 중앙에 새겨져 있었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뜻을 늘 마음속에 새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세금영수증을 발급할 때 필요한 물건인 주판, 필기구, 가위, 송곳
중부지방세무사회는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화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해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 구종태 전 국회의원, 김형상·김종화·김광철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등 내외빈 1,5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2][사진3] 한헌춘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각 지역현장을 중심으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각종 행사 및 보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회원간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세무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한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회장은 “한해 동안 제도개선에 있어서는 회직자 워크숍과 회원 세미나를 통해 성실신고확인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 지적과 전자세금계산서 강제 발급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했다.”고 제시했다. 또한, 회원과 직원 교육의 내실화, 정화조사활동 강화, 그리고 산학협력을 체결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회무를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 회장은 “지난해는 각종 제도개선과 단합된 힘과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한 해였다.”면서 “앞으로도 세무사 위상제고와 업무영역확대를 위한 한국세무사회의 제도개선 노력에 적극
현직 세무사의 자녀가 삼성그룹의 전액 비용부담으로 미국 MBA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어서 세무사계에 화제다. 이를 알게 된 주변의 동료 세무사들 사이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국세청 출신의 송정의 세무사(마포지역)의 아들 송원철(36세) 삼성전자 과장과 사위 이철한(35세) 삼성전기 과장.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그룹에서 운영하는 ‘고급인력 양성프로그램’에 의해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송 과장은 워싱톤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삼성전기에 근무하는 이 과장은 테네시 벤터빌트대학교에서 각각 미국 MBA과정을 마치고 5월말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딸도 삼성전기 연구소 과장으로 현직에 몸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장려금은 부부 가운데 2011년 소득이 많은 사람이 신청해야만 지급되는 신청주의 조세복지제도로 5월말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되지 않는다. 신청안내 자격요건 판단시 금융자료 등 일부 수집되지 않은 재산자료 등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산요건 등 신청요건을 반드시 검토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격 요건은 ▶배우자 또는 부양자녀 ▶총소득 기준금액 ▶주택 ▶재산 등이다. 종합소득세 신고 또한 본인 또는 배우자가 2011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의무가 있는 경우, 근로장려금 신청과 함께 5월말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도 마쳐야 한다. 종합소득세 신고를 기한 내에 못한 경우에는 근로장려금 결정 이전인 8월말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근로장려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에 해당됨에도 국세청으로부터 신청안내를 받지 못한 가구는 소득 증거서류를 갖추어 인터넷 또는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5월말까지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업무여건상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대다수의 신청대상자가 세무서 방문없이 쉽게 휴대전화나 ARS전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근로장려금은 휴대전화, ARS전화,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는 국세청에 제출된 소득 자료가 있는 사람 중 신청자격 요건인 총소득, 배우자 또는 부양자녀, 주택, 재산(일부 미반영) 요건이 충족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안내했다. 이에따라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를 받은 경우에도 세대구성원 전원의 전년도 6월1일 현재 전세금, 분양권, 금융재산, 골프회원권 등 재산요건을 포함한 신청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하여 충족할 경우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해야 한다. 국세청 최상로 소득지원과장은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에 대해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에 해당되는 사람은 신청서에 소득, 재산 증거자료 등을 붙여 인터넷, 우편 또는 세무서를 방문해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최 과장으로부터 근로장려금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한다.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 발송여부는 어떻게 확인하는지? “근로장려세제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신청자격 확인’ 메뉴에서 본인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조회할 수 있다. 접근경로는 근로장려세제 홈페이지→신청자격 확인→신청안내문 발송여부 확인으로 하면된다.” ▶근로장려금 신청시 신청자격 요건을 확인하기 위한 근로소득자료 등을 어
올해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자는 지난해 52만 가구보다 38만 가구가 증가한 90만 가구에 달한다. 국세청은 3일 원천징수된 소득자료 가운데 근로소득자, 보험모집인, 방문판매원을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을 적용해 신청이 예상되는 90만 가구에게 5월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신청안내 가구수는 세제개편에 따른 신청자격 요건 완화 등으로 전년 수급자 52만 가구보다 38만(73%↑) 가구가 증가했다. 이는 올해부터 무자녀 부부가구까지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35만 가구가 추가로 근로장려금 신청자격을 갖게 된데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50대 이상이 80%, 18세미만의 자녀는 없으나 근로를 제공하는 노년층 부부가구가 주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유형별 분포는 ‘소득종류’의 경우, 근로소득자가 84만가구로 93.3%, 보험모집인 또는 방문판매자가 약 6만 가구로 6.7%를 점유하고 있다. ‘부양자녀’의 경우, 무자녀가 35만가구(38.9%)이며, 1자녀 22만 가구(24.4%), 2자녀 26만 가구(28.9%), 3자녀 이상 7만 가구로 조사됐다. 연령별 분포는 무자녀 부부가구의 도입으로 50세 이상 가구가 35만 가구로 6만6천가구
세무전문 회계법인을 지향하는 ‘신승회계법인’(대표이사·신완민)이 3일 강남구 테헤란로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출항의 돛을 높이 올렸다. 자금과 인사가 통합 운영되는 이른바 원펌(One-Firm)형태로 출발하는 신승회계법인은 국내 유수의 회계법인 처럼 그야말로 ‘회계법인 다운 회계법인’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간다는 기치를 세워놓고 있다. 외형상의 규모라는 측면을 넘어서 실질적인 기업형태의 ‘회계법인’을 출발해 향후에는 굴지의 회계법인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임·직원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성공을 돕는 경영의 동반자’라는 비전(vision)을 선포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신승회계법인’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노출된 기업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사진2] 고객의 성공과 국가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되기 위해 ▶Confidence(신뢰) ▶Passion(열정) ▶Integrity(진실) ▶Respect(존중) ▶Contribution(공헌)이라는 5가지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세무와 회계’라는 양대 축을 기틀로 출발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최근 회계산업의 변화에 기인한다. 2000년 대 초 관계법령
서초세무서(서장·김종국)는 지난 28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광암 체육시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종국 서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우리들 마음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제 오늘 이 푸른 잔디밭에서 운동경기를 통해 경쟁하고 즐거움을 나누면서 서로를 다시 한번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단일종목 우승에 ▶승부차기(재산세2과) ▶지네발 릴에이(법인세2과) ▶제기차기(운영소득세과) ▶족구(부가가치세과) ▶단체줄넘기(법인2과) ▶이어달리기(부가가치세과)가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법인세2과(노선희 과장) ▶준우승 재산세2과(장기석 과장) ▶3등 법인세1과(차삼준 과장) ▶4등 부가가치세과(강대일 과장) ▶5등 운영·소득세과(송오섭·정기현 과장)가 실력을 뽐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종합우승을 한 노선희 법인세2과장은 “겨울의 여지를 남기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서 간혹 추었는데 이제는 완연한 봄 날씨로 접어들었다.”면서 “푸른잔디와 싱그러운 봄기운을 느끼며 이 순간만큼은 자신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진한 동료애도 느껴보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