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유통업체 10곳 중 7곳은 올해 점포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로 세제지원, 창업 및 사업관련 정보제공, 세무·법률 등 상담컨설팅 제공 등을 제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개 중소·중견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업체 경영실태 및 성장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전년대비 올해 예상 매출액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74.0%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비슷하다’ 14.0%, ‘증가할 것이다’ 12.0% 순으로 응답했다. 규모별로는 ▶소상공인(상시 종업원 수 4명 이하)의 82.6%가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고 ▶소기업(5명 이상~9명 이하) 76.1% ▶중견기업(200명 이상) 68.2% ▶중기업(10명 이상 199명 이하) 63.6% 순으로 매출감소를 예상했다. 중소·중견 유통업체의 성장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할 과제로는 ▶세제지원(33.6%) ▶자금 및 보증지원 확대(29.8%) ▶대형유통 규제’(18.4%) ▶공동매입 등 중소유통의 조직화’(4.4%) ▶창업사업관련 실무교육 및 정보제공(3.4%) ▶공동물류 인프라 구축(1.8%) ▶세무·법률 등 상담·컨설팅
국세청은 지난 17일 대학생과 주부 등 30명으로 구성한 '국세청 SNS 기자단'을 발족하고 서울대 김난도 교수를 '국세청 SNS 기자단 멘토'로 위촉했다. [사진3] '국세청 SNS 기자단'은 국세청의 주요정책과 세금내용에 대해 국민들에게 전파하는 한편 국민들의 의견도 국세청에 전달해주는 쌍방향 소통역할을 블로그·트위터 등 SNS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사진2]
국세청이 국민들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이른바 ‘국세청 SNS 기자단’을 발족했다. 국세청은 17일 대학생과 주부 등 30명으로 구성한 ‘국세청 SNS 기자단’을 발족하고 서울대 김난도 교수를 ‘국세청 SNS 기자단 멘토’로 위촉했다. ‘국세청 SNS 기자단’은 국세청의 주요정책과 세금내용에 대해 국민들에게 전파하는 한편 국민들의 의견도 국세청에 전달해주는 ‘쌍방향 소통역할’을 블로그·트위터 등 SNS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쌍뱡향 소통채널인 SNS를 통해 온라인 위주로 활동을 하게 되며, 현장을 방문하거나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국세행정의 현장소식과 국세청의 주요정책을 취재할 예정이다. 또 연말정산, 현금영수증, 근로장려세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세금정보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모범 납세자들의 아름다운 사연을 발굴해 소개하는 한편, 납세자들의 애로사항 등도 국세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같이 세정현장 취재기사, 재미있는 세금이야기 등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전파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
일반인과 대학생들이 세금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한 ‘현대사회와 세금’(2012 개정증보판)이 출간됐다. 현대인들이 사회생활 속에서 반드시 직면하게 되는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 세금과 관련된 각종 상식을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세무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급적 법률용어를 쉽게 풀어서 서술하고 각종 세법 규정들의 기본적인 원리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대학에서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교양과목 강의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4부 12장의 체계로 구성됐다. 세무나 회계를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쉽게 그리고 기본적이고 원리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설명하고 있다. ▶제1부는 ‘세금의 기초’ ▶제2부는 ‘소득에 대한 세금’ ▶제3부는 ‘소비에 대한 세금’ ▶제4부는 ‘재산에 대한 세금’ 등을 구성하고 있다. 1부에서는 세금에 대한 기본개념, 기본원리, 세금과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대해 다루고 있다. 2부는 우리나라 소득세 제도와 근로장려세제, 법인세 등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3부는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 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4부는 재산을 취득하거나 보유할 때 내는 취득세, 재산세를 비롯해 재산
국세청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조세 공개강좌’를 이달 29일까지 공개신청 받고 있다. 국세청은 16일 국제거래가 많은 기업들이 느끼는 세무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세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국제조세 공개강좌’를 개최키로 했다. 올해로 5번째 실시하고 있는 이번 공개강좌는 국세공무원교육원(수원), 대전지방국세청(대전), 부산 상공회의소(부산)에서 각각 2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강좌는 외국법인에게 국내원천소득을 지급하면서 실수하기 쉬운 원천징수 실무사례와 법령을 자세히 설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기업이 해외투자 또는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면서 발생하는 세금문제와 해외 현지법인과의 국제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이전가격과세에 대한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의를 위해 강의내용은 해외진출기업 및 국제거래에 종사하는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사항으로 구성됐고, 국세청 내의 국제조세 분야 전문가들이 교재를 만들어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표] □ 지역별 실시 일시 및 장소 지 역 일시 및 장소 수도권 일시 ’12.9.10.(월)-9.11.(화), 09:30~17:30 장소
국내 소비자 10명중 7명은 수입산 식품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소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수입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구매행동’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입식품의 안전에 대해 응답자의 70.8%가 ‘불안하다’고 답했으며, 이어 ‘보통이다’ 24.0%, ‘안전하다’ 5.2% 순으로 응답했다. 연령이 많을수록 수입산 식품에 대한 불안감도 커 50대 이상의 76.4%, 40대 72.9%, 30대 67.7%, 20대 56.0% 순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원산지별로는 중국산 먹거리를 가장 불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산 식품에 대해 ‘불안하다’는 응답이 89.7%로 최고 높았고 일본산과 미국산 식품을 우려한다는 응답도 각각 67.2%, 62.6%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산(23.1%)과 호주·뉴질랜드산(16.9%)을 걱정한다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대한상의는 “중국산 불량식품 문제, 일본 방사능 오염 등이 수입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키웠다”며 “이런 불안감은 특히 외국 음식 문화에 익숙한 젊은층 보다 밥상 안전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에서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국내 중소제조기업 3곳중 1곳은 물류효율화를 위한 정책과제로 ‘물류정보시스템 지원’을 비롯해 '3자물류 활용에 따른 세제지원'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중소제조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제조기업의 물류실태 및 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물류효율화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정부정책으로 가장 많은 기업이 ’물류정보시스템 지원‘(34.3%)을 꼽았다. 이어 ▶3자물류 활용에 따른 세제지원(23.9%) ▶물류표준화 지원(22.3%) ▶물류전문가 육성지원(12.7%) ▶공동물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6.6.%) 등을 차례로 꼽았다. 대부분의 중소 제조 기업들은 정부뿐 아니라 민간 물류기업에게도 물류정보 지원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었다. 향후 민간 물류기업에 기대하는 물류서비스를 묻는 질문에 ▶물류정보시스템을 이용한 공급망 관리(38.9%)를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이어 ▶물류효율화를 위한 컨설팅(30.8%) ▶해외물류’(13.1%) ▶녹색물류(7.2%) ▶특수물류(5.3%) ▶공동물류(4.4%)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대한상의는 “물류공급망이 복잡해지고 광역화되면서 운송관리시스템, 창고관리시스템 등의 물류정보시스템에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가 내놓은 ‘2012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연구개발에 대한 세제지원 등에 대해서 긍정적 평가를 내리는 반면 대기업에 대한 최저한세 강화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상의는 9일 “정부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R&D(연구개발) 세제지원 적용기한 연장, 중견기업의 R&D비용 세액공제 확대 등을 통해 성장동력 확충을 지원하기로 한 점 등은 올바른 방향”이라고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세계 주요국들이 법인세 부담을 낮추어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상황에서 대기업에 대한 최저한세를 강화하기로 한 것은 자칫 기업활력 위축과 反기업 정서악화 등의 부작용을 우려했다. 대한상의는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이 물가상승, 경제성장 등 경제여건 변화에 비해 조정이 미흡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세법개정안에서 개선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명했다. 상속세의 경우 가업상속공제 대상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주주 주식 할증평가 배제 기간을 2년 연장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상의는 “기업현실에 비해 엄격한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완화하고
"배출권거래제 대상기업의 조기적응과 비용절감을 위해 배출권 무상할당 기간을 2015~2017년에서 2020년까지로 연장해야 한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와 한국철강협회 등 주요 업종별 17개 협회는 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대한 산업계 공동건의문'을 청와대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정부 시행령에 따르면 기업들은 1차연도(2015~2017년)에는 배출권을 전액 무상으로 할당받지만 2차(2018~2020)연도에는 배출허용량의 3%를 3차(2021~2025)연도에는 10%이상을 돈을 내고 구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산업계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배출권을 전액 무상으로 할당할 경우에도 매년 최소 4조2천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배출허용량의 3%를 유상할당하면 매년 4조5천억원, 100% 유상할당 시에는 매년 14조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건의문은 “배출권거래제 도입 자체도 부담인 상황에서 배출권의 유상할당은 원가상승으로 제품가격경쟁력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과중한 비용부담은 국내 생산기지의 해외이전이나 외국인 투자기피로 이어지고 고용감소,
KT(회장·이석채)가 3일 2012년 2/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KT의 2012년도 2분기 매출(연결기준)은 2011년 4분기 연결 편입된 BC카드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성장한 5조7,733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LTE 가입자 확보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4.0% 감소한 3,717억 원을 기록했다. KT의 2012년도 2분기 실적 중 주목할만한 점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수익의 성장세 전환, 미디어/콘텐츠 사업과 비통신 그룹사의 안정적인 성장 등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HD(High Definition)급 서비스 출시와 네트워크 고도화 등으로 인한 LTE 가입자 증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통신사업 성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와함께 3분기부터 KT렌탈이 연결 편입된다. 또한 유스트림 코리아와 엔써즈(Enswers)가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고, 넥스알(NexR), KT이노츠 등이 빅 데이터 기반의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해 ‘Virtual Goods’(가상상품) 유통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KT는 이를 계기로 비통신 분야의 실적 기여도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별로 살펴
삼성증권(사장·김 석)은 원금손실이 발생조건인 하락배리어 미만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구조가 변경돼 새로운 수익기회를 제공하는 ‘New Chance스텝다운ELS 7343회’를 6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3년만기의 스텝다운 상품으로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하락배리어는 최초기준가의 50%다. 두 기초자산 중 한 종목이라도 하락배리어를 터치하면 수익구조가 변경되는데, 자동조기상환 조건이 소멸되고 하락배리어 이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경우 상승분의 2배를 수익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한 종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50%초과 하락해 하락배리어를 터치하고 만기에 최초기준가격의 80%까지 회복했다면, 수익구조가 변경되어 최초기준가격 대비 20%가 하락했더라도 원금과 10%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 상환 기회는 매 6개월마다 총 6번 주어지는데,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36개월)이면 연 14.5%(세전)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된다. 단, 만기시 50% 미만으로 주가가 하락해 있거나, 주가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시장 급락에 따
이달부터 증권거래세 과세표준신고시 국세청에 제출해야 하는 ‘주권 등 매매계약서 사본’이 전자신고시 제출기한을 연장하는 서류로 포함, 10일간 제출이 연장된다. 또 주세 환입주류세액공제시 제출하는 ‘원료용주세 세액공제신청서’ 등을 비롯해 과세유흥장소 과세표준신고서 제출시 함께 내야 하는 부속서류인 외화를 획득한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 등도 해당된다. 국세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신고시 제출기한을 연장하는 서류’를 고시하고 8월1일 전자신고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세목별로는 ▶개별소비세 ▶교통·에너지·환경세 ▶증권거래세 ▶주세 등에 대한 부속서류 일부가 전자신고시 연장서류로 명확히 지정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장에게 위임한 전자신고시 제출기한을 연장하는 서류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했다.”면서 “법령이나 현실여건의 변화 등을 검토해 고시 폐지, 개정 등의 조치를 해야 하는 기한은 2015년7월31일까지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자신고시 제출기한을 연장하는 서류는 2009년9월1일 고시한 바 있으며, 3년만인 2012년8월1일자로 개정고시했다. 전자신고시 제출기한을 10일 연장하는 서류는 다음과 같다. 【별표】전자신고시 제출기한을 연장하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산하 지역협의회 가운데 회원규모가 6번째로 많은 금천지역세무사회 신임회장에 김중우 세무사<사진>가 선출됐다. 김중우 신임회장은 지난 1975년 7월 부가가치세 제도가 도입되던 때 국세청에 9급공무원으로 입사해 1983년 4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조사요원으로 근무하다가 세무사시험에 합격, 개업 30년차를 맞고 있다. 김 심임회장은 그동안 협의회 내에서는 황정대 회장, 김상길 회장, 김정수 회장, 김기홍 회장 등 역대회장을 측근에서 보필하는 간사역할을 비롯해 운영위원 등의 활동을 오랫동안 해왔다. 특히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 4년, 한국세무사회 정화위원 2년, 서울지방세무사회 감리위원장 6년,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사 2년 등 회무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세무사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김중우 신임회장은 “금천지역세무사회는 회원들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주위에 잘 알려져 있다”면서 “이렇게 잘 운영되고 있는 회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김 신임회장은 금천지역의 간사와 운영위원 등 ‘운영위원회 활동’을 오랫동안 해서 소리없이 일할는 ‘숨은 일꾼’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납세자를 위한
세무법인 하나(대표·이규섭)는 최근 미국현지 회계법인 J.H.COHN과 국제조세사업분야 전반에 대한 제휴(MOU)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J.H.COHN은 뉴욕, 뉴저지 지역을 기반으로 연간 2억3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미국 전역에 10개 지사와 전문인력 600명이상의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중대형 회계법인. 세무법인 하나는 올해 4월 미국현지 프랙티스 경험이 풍부한 국제조세 회계전문가를 채용, 미국국세청(IRS) 해외금융계좌 자산관련 신고(FBAR, FATCA, OVDI), 소득세, 증여세 등 각종 미국 세무이행 및 세무자문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국제조세팀 이명원 세무사는 “이번 미국현지법인과의 제휴를 통해 한미양국간의 세무현안들과 기타 국제조세와 관련한 최신지식과 전문성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무법인 하나 국제조세팀의 미국세무 아웃바운드(Outbound) 서비스는 미국연방정부나 각 주정부들에 신고·납세의무가 있는 국내 시중은행의 프라이빗 뱅킹고객들을 대상으로 출발했으며, 일반개인과 법인고객들을 위한 미국세무서비스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국민이 기업에 대해 갖는 호감도가 50.9점으로 지난 조사 때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2,0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기업호감지수’를 조사한 결과, 100을 기준으로 50.9점을 기록했다. 대한상의는 “2010년 하반기 이후 동반성장, 공생발전, 경제민주화와 같은 이슈가 제기되면서 마치 기업에 많은 문제가 있는 것처럼 국민들에게 비춰지고 있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기업호감지수’란 국민들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국가경제 기여 ▶윤리경영 ▶생산성 ▶국제 경쟁력 ▶사회공헌 등 5대 요소와 전반적 호감도를 합산해 산정한다. 구성요소별로 살펴보면 ▶국제경쟁력(79.4→81.1점) ▶생산성향상(65.6→66.2점) ▶사회공헌활동(40.5→41.3점)은 지난 반기보다 상승한 반면 ▶국가경제기여(51.1→49.9점) ▶윤리경영실천(25.8→23.8점)은 다소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의 고령층이 52.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줬으며, 이어 20대(52.2점), 40대(50.8점), 30대(48.2점)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학력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