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기업 10곳 중 4곳은 최근 부진에 빠진 수출경기가 내년 하반기에나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수출 제조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4/4분기 수출 전망 및 기업애로 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수출경기 회복시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40.0%가 ‘내년 하반기’를 꼽았다. 이어 ▶2014년 하반기(17.2%) ▶2014년 상반기(14.2%) ▶2015년 이후(14.2%) ▶2013년 상반기(12.4%) ▶2012년 4분기(2.0%) 등의 순으로 예상했다. 대한상의는 “중국경제가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고 유럽재정위기 역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수출경기 둔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수출기업들은 4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수출 전망치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들은 작년 동기대비 평균 4.5%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생활용품(4.3%) ▶자동차·부품(0.5%)은 4분기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기계·정밀기기(-11.0%) ▶철강·금속(-7.8) ▶조
정부는 가처분소득 확대를 통한 소비활성화를 위해 근로소득 원천징수세액을 10%가량 인하했다. 이번에 개정한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는 9월에 지급하는 급여부터 적용하고, 이미 원천징수한 세액에 소급 적용가능하기 때문에 올해 초과징수됐던 세액은 회사를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17일 국세청은 올해 1월부터 종전의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의해 원천징수한 세액에 대해서는 개정 간이세액표를 소급적용해 계산한 세액의 합계액을 납부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초과징수한 세액은 9월 이후 원천징수할 소득세에서 차감하고 납부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만약, 9월분 급여에서 원천징수했으나 납부기한인 10월10일이 아직 도래하지 않은 경우, 초과징수한 세액을 납부전까지 근로자에게 환급(9월에 원천징수한 세액한도)하고 나머지 초과징수세액이 있으면 이후 원천징수시 차감하고 납부하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관련 “회사가 이미 납부한 원천징수세액은 세무서를 통한 환급이 불가하기 때문에 은행 등에 납부전에 반드시 환급처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원천징수의무자를 위한 ‘연말정산 프로그램 개발자 간담회’를 오는 19일(수) 국세청 전산실 4층 대강당(강서구 소재)에서 실시한
국내 100대 기업 상당수가 추석명절 이전에 소득세를 환급해 주고 추석상여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7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추석명절 소비활성화 참여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1.9%가 추석 이전에 소득세 원천징수 감액분 환급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정상 추석후 환급예정’은 38.1%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9월부터 근로소득세 원천징수율을 낮추고 8월까지의 인하분을 환급해줄 방침을 밝힌데 따라 대한상의는 전국 회원사에게 이에 동참하길 권유하는 안내공문을 지난 14일 발송했다. 아울러 대한상의는 공문에서 “1~8월분 원천징수 인하분을 환급하기 위해 별도의 자금부담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없지 않지만 기업입장에서는 회사자금으로 환급해 준다기 보다는 관할세무서에 납부하는 당월분 근로소득세 원천징수액을 덜 내는 것”이라면서 “기업사정에 맞게 내수활성화 취지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기급여일이 15일이어서 이미 9월분 급여를 지급한 기업의 경우에는 급여일정상 10월에나 소득세 환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상여금 지급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
국내 프랜차이즈기업 10곳 중 6곳은 가맹점에 로열티를 부과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450곳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로열티제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현재 가맹점에 로열티를 부과하고 있다’는 기업은 36.2%, ‘부과하고 있지 않다’는 기업은 63.8%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로열티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에게 상표사용권리·상품 제조·매장 운영·고객 응대 등의 노하우를 제공하면서 받는 대가를 말한다. 로열티를 부과하지 않는 기업 대다수는 향후에도 로열티를 부과하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로열티 부과계획에 대해 ‘계획 없다’는 응답이 91.3%에 달했고, ‘계획 있다’는 응답은 8.7%에 그쳤다. 로열티를 부과중인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 가맹본부의 50.0%, 판매업의 35.1%, 외식업의 30.4%가 로열티를 부과하고 있었다. 로열티 부과 방식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72.4%는 매월 또는 매년 일정금액을 부과하는 ‘고정로열티 방식’(Fixed royalty)으로 월평균 38만원을, 27.6%는 매출대비 일정비율을 부과하는 ‘러닝로열티 방식’(Running royalty)으로
국세청이 밝힌 2012년 근로장려금 첫 수급가구는 41만6천가구(56.6%) 2회 수급가구는 13만4천가구(18.2%), 3회연속 수급가구는 10만가구(13.6%), 4회 연속 수급가구는 8만5천가구(11.6%)로 나타났다. 주된 수급대상은 ▶세대별 유형에서 ‘부부가구’ 86.6% ▶주택보유별 유형에서 ‘무주택가구’ 74.9% ▶근로유형별에서 ‘일용근로자’ 62.2% ▶연령별 유형에서 30~40대 ‘젊은 가구’ 61.1% ▶부양자녀 인원별에서 ‘1명 이하’인 경우 60.5% ▶근무업종별에서 ‘제조·건설업종 종사자’ 37.9%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수급가구의 39.7%가 분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도 기준으로는 ▶경기도가 14만4천 가구로 19.5%를 점유해 가장 많았으며 ▶부산 5만7천가구(7.7%) ▶대구 4만3천가구(5.9%) ▶광주 3만5천가구(4.85) ▶대전 2만5천가구(3.4%) ▶울산 1만2천가구(1.6%)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수급대상자는 ▶20대 2만3천 가구(3.1%) ▶30대 17만8천 가구(24.3%) ▶40대 27만 가구(36.8%) ▶50대 16만 가구(21.7%) ▶60세 이상 10만4
국세청은 올해 근로장려금 수급대상자로 심사가 완료된 73만5천가구를 대상으로 6천여억원을 추석명절이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951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며, 올해 근로장려금 1인당 평균 수급액은 지난해 77만원보다 4만원이 증가한 81만원이다. 이에따라 부양자녀수에 따라 전년도 연간 부부합산 총급여액 등을 기준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관할세무서에 신청한 금융계좌를 통해 지급받게 된다. 국세청은 13일 올해 5월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93만 가구의 수급요건을 심사한 결과, 심사가 완료된 91만3천 가구 가운데 73만5천 가구에 대해 추석명절이전에 5천971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태풍피해가 심한 호남권, 충청권, 제주지역에 총 1,687억원을 지급해 피해가구의 추적 자금수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급요건 확대에 따라 노년층 부부가가도 올해부터 근로장려금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60세 이상 근로장려금 수급자는 10만4천 가구로 지난해 4천 가구보다 10만 가구가 증가했다. 그러나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자가 국세체납액이 있는 경우 이를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사업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0만원이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면 침체된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허가 절차 개선은 부동산시장의 분양가 인하로 이어져 거래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 때문.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305개 부동산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의 인허가 지연실태 및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인·허가 절차의 개선효과에 대해 가장 많은 응답기업이 ‘분양가를 낮추는 것’(41.3%)이라고 답했다. ‘유보사업 재개’라는 응답과 ‘신규개발사업 착수’라는 답변도 각각 34.1%, 15.7%로 나타났다. 인·허가 지연에 따라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총사업비는 평균 1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허가 지연이 개발사업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자금사정 악화’(66.2%), ‘투자규모 축소’(19.0%), ‘개발사업 중단’(7.2%) 등이 차례로 꼽혔다. 분양가 인하 가능폭에 대해서는 국민주택 한 채당 ‘5백만원 이하’(44.4%)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1천만원 내외’(23.8%), ‘3천만원 내외’(14.3%), ‘5천만원 내외’(11.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 “막대한 자금이 투
거액의 세금을 체납해 놓고 해외 등지에 재산을 빼 돌린 악덕 체납자들이 국세청으로부터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12일 ‘숨긴재산무한추적팀’이 지난2월 발족이후 7월말까지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납액을 징수한 결과 ▶현금징수 5,103억원 ▶재산압류 2,244억원, ▶은닉재산 ‘사해행위’ 취소소송 1,286억원 등 모두 8,633억원의 조세채권을 확보했다. [사진2][사진3][사진4][사진5] ‘숨긴재산무한추적팀’에 전담요원으로 구성된 ‘역외체납 추적전담반’을 통해 해외 부동산 보유자, 체납 후 빈번한 출입국자 등을 중점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중점관리 대상자’는 ▶해외 재산은닉 혐의 체납자 (체납발생 이후 해외 출입국이 빈번하고, 본인과 가족 명의로 된 해외송금이 과다하게 많은 경우) ▶해외 부동산 취득 체납자 (국내에서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해외소재 부동산 취득) 등이다. 이와함께 ▶신분 세탁 등 체납자 (외국 영주권 등을 취득해서 신분을 세탁한 후 국내거소번호로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영위) ▶본국 도피우려 체납자 (국내에서 근로나 사업을 영위하는 외국인으로서 세금을 미납한 상태로 본국으로 도피) 등도 포함됐다.
호화생활을 하면서도 세금납부를 고의적이고 지능적으로 회피하려다 적발된 이른바 '은닉재산 체납자'의 백태가 드러났다. 국세청이 12일 밝힌 '고액체납자 체납처분 회피 호화사치 실태'에 따르면 명의신탁, 자금세탁, 금융재산 은닉, 각종 사해행위 등으로 나타났다. [도표] 사례 (사례1) 담보권 실행으로 취득한 상장주식을 특수관계법인에 명의신탁하는 방법으로 은닉 □ 체납자 현황 ○상장법인 대표이사 ○ 체납액 : ○○억원 ○주식양도에 따른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체납 □ 생활실태와 추적조사 내용 ○체납자는 배우자 명의로 고가의 외제 승용차와 지가상승 예정지역의 토지를 취득하고 법인의 대표이사로서 사업을 빙자하여 해외 골프여행을 수시로 다녀옴 ○체납자는 관계회사 A법인 CEO와 공모하여 대여금에 대한 담보권 실행의 방법으로 A법인의 주식을 인수하면서 체납자 본인이 최대주주로 있는 B법인 명의로 은닉 □ 채권확보 등 ○특수관계법인 명의로 은닉한 A법인 주식에 대한 채권자 대위소송과 명의신탁 주식 가압류로 45억원의 조세채권 확보 (사례2) 자금세탁을 통해 배우자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고 발뺌하는 호화생활자에 대하여 소송을 통해 조세채권 확보 □ 체납자 현황 ○법인 대표이
국세청이 지능적인 세금체납 회피행위에 대해 이른바 ‘은닉재산 추적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상시적인 감시체제를 구축해 강력한 국세행정을 집행하고 있다. 이를위해 체납사실 이전에 양도·증여 등 부동산 거래를 비롯해 허위 선순위 권리설정, 해외 송금, 소비지출 등 다양한 재산은닉 혐의를 분석하고 있다. 체납처분 회피 가능성이 많은 체납자는 금융거래 추적을 통해 차명재산 여부는 물론이고 현금성 재산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나가고 있다. ‘은닉재산 추적 프로그램’은 체납자와 가족의 소득변동, 소비지출, 부동산 권리관계 자료 등을 D/B로 구축하고 데이터 비교분석을 통해 체납자의 재산은닉 혐의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 특히, 재산은닉이 용이한 점을 악용해 해외에 재산을 숨겨두고 해외를 빈번하게 드나들며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숨긴재산무한추적팀’에 전담요원으로 구성된 ‘역외체납 추적전담반’을 통해 해외 부동산 보유자, 체납 후 빈번한 출입국자 등을 중점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들이 숨겨놓은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하기 위해 추적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점관리 대상자
국세청이 ‘숨긴재산무한추적팀’을 가동해 고액체납자로부터 총 8,633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확보하는 등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체납자에 강력한 징세행정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고의적 체납자 가운데는 지방국세청이나 세무서로부터 세무조사 예고 통지를 받자마자 예금·보험·주식 등 모든 금융재산을 해약해 현금으로 은닉하는 방법으로 체납처분을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지능적인 체납자는 고액의 세금을 체납하고도 은닉재산으로 호화스럽고 사치스런 생활을 하고 있는 사실도 확인됐다. 국세청은 12일 ‘숨긴재산무한추적팀’이 지난2월 발족이후 7월말까지 고액체납자에 대한 체납액을 징수한 결과 ▶현금징수 5,103억원 ▶재산압류 2,244억원, ▶은닉재산 ‘사해행위’ 취소소송 1,286억원 등 모두 8,633억원의 조세채권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고의적·지능적으로 체납처분을 회피한 체납자와 이를 방조한 친·인척등 62명을 ‘체납처분면탈범’으로 고발조치했다. 고액체납자의 체납처분 회피 유형은 주식이나 부동산 금융자산 등을 통한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방법을 악용하려다 덜미가 잡혔다. 주식의 경우, 체납자 본인 주식을 정상거래를 위장해 차명으로 장기간 보유하면서 사업을 계속하
일본과 거래하는 국내 기업 10곳 중 1곳이 한일관계 악화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양국간 갈등이 장기화 될 경우에는 10곳 중 6곳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0일 對日거래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한일관계 변화의 산업계 영향과 대응과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일관계 악화로 교역차질과 매출감소 등의 피해를 입었는지를 묻자 응답기업의 12.0%가 ‘현재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고, 88.0%는 ‘아직까지 피해가 없다’고 응답했다. 한일갈등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64.7%가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답했고,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은 35.3%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피해유무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관광업’의 28.6% ▶‘일본수입차 딜러업’의 25.8% ▶‘식품업’의 20.6% ▶‘휴대전화·가전제조업’의 5.6% ▶‘문화콘텐츠업’의 4.3%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한일관계 악화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관광업’의 83.3% ▶‘일본수입차 딜러업’의 80.6% ▶‘문화콘텐츠업’의 73.7% ▶‘휴대전화·가전제조업’의 69.5% ▶‘식품업’의 64.7%가 피해를 겪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국내 관광업계는 일본
한국과 필리핀이 세무행정발전에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기로 햇다. [사진1] 이현동 국세청장(왼쪽)과 하신토 헤나레스(Ms. Jacinto Henares) 필리핀 국세청장(오른쪽)은 10일 수송동 국세청사에서 ‘한·필리핀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현동 국세청장은 “필리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세무애로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농특산물 쇼핑몰을 통해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는 오는 24일(월)까지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www.flyasianaclub.com)내에 개설된 ‘최고급 농특산물 특가할인 장터’를 통해 ▶경기도의 연천 고궁한과 ▶가평 잣 ▶전라남도 함평 한우, 영광 굴비 등 20개 품목의 최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30일(일)까지 농특산물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아시아나 회원을 대상으로 누적 구매건수에 따라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특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경기도 ‘한가위 미듬세트’ 를, 13명에게는 전라남도 ‘한눈에 반한쌀’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아시아나는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내 마일리지 적립 쇼핑몰인 ‘샵앤마일즈’를 통해 상품을 구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샐러드바 이용권,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세청이 우리나라의 주류 납세필증 관리방법, 조세범칙사건 처리절차 등 정교한 국세행정 기법을 전수하는 한편, 해외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에 나섰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10일 서울에서 하신토 헤나레스(Ms. Jacinto Henares) 필리핀 국세청장과 ‘한·필리핀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국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필리핀국세청’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 국세청의 주류 등 납세필증 관리방법과 조세범칙사건 처리절차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필리핀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이 세무애로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해 줄 것을 필리핀 국세청에 당부했다. 양국 국세청은 지난해 2월 이현동 국세청장의 아시아 3개국인 인도, 싱가폴, 필리핀 순방시 마닐라에서 첫 번째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양국 국세청장은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용준 국제협력담당관은 이와관련, “필리핀은 우리나라의 24대 교역상대국으로 양국간 교역금액은 2011년말 기준 108억달러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반면 우리 기업이 해외에 진출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