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한헌춘)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명리조트에서 ‘한국세무사회 창립50주년 및 중부세무사회 30주년’을 기념하는 추계세미나 겸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2] 한헌춘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행사에 이렇게 많은 회원이 참석한 것은 중부세무사회가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이 잘되고 있다는 의미와 동시에 우리회의 강점이며 자랑거리”라고 회원단합에 깊은 뜻을 전했다. 이어 한 회장은 “공적보험의 무보수 대행문제, 명의대여 행위와 과당경쟁으로 시장질서를 문란시키는 보수덤핑문제, 성실신고 확인제도의 문제점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어려울때 일수록 한마음 한뜻이 돼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등산-골프 등 체력단련대회에 이어 조세포럼, 지역세무사회별 단합대회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그 어느 때 보다 내실 있고 알찬 행사로 기록됐다. 특히 알뜰내조로 잘 알려진 한헌춘 회장 부인은 떡과 과일 등을 준비해와 간식으로 회원들의 허기를 달래게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모습이 아름답게 비추어 졌다. 정구정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언제나 그러했듯이 중
“세금계산서를 전송하는 과정에서 오류로 반송된 경우, 전자세금계산서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대금을 받지 못한 경우, 수정세금계산서로 취소할 수 있을까”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설명회가 전국의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찾아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세청과 함께 16일부터 두 달에 걸쳐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원주, 제주 등 전국 29개 도시에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법인사업자는 2011년부터, 매출 10억 이상 개인사업자는 올해 7월부터 의무화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은 전송지연이나 미전송 시 공급가액 0.1%~0.3%의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사업자들의 면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할 지방 국세청 담당관이 직접 연사로 나서 공인인증서 발급에서 기재사항을 잘못 적었을때 수정세금계산서 발급 방법까지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에 관한 모든 것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사례에 기초한 질의응답식 교육을 제공해 현업부서 실무진에게 큰 도움을 주고, 홈택스를 통한 부가세 신고 절차와 부가세 절세 방법도 알려줄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설명회가 사업자들이
올해 3분기에 이어 4분기 기업들의 자금사정 역시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개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기업자금사정지수(FBSI)’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4분기 전망지수가 100을 기준으로 전분기 보다 3포인트 하락한 ‘86’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102)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수는 올해 2분기 ‘92’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계속 하락하며 향후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자금사정 악화 이유로는 ‘매출감소’(69.1%)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고 이어 ‘수익성 감소’(23.7%), ‘제조원가 상승’(6.4%), ‘대출 축소’(0.8%) 등을 차례로 꼽았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100)과 중소기업(83) 모두 전분기(각각 103, 87)에 비해 하락했고 업태별로는 제조업(90)이 전분기(89)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 반면 제조업(82)은 8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조달 시장의 4분기 전망치는 ‘93’으로 전분기(94)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전분기 비해 제2금융권(97)은 3포인트, 회사채(97)와 기업어음(97)은 2포인트, 주식(96)은 1포인트 상승하였다. 반
세무법인 하나 신임 대표이사에 최영수 세무사가 10일 취임했다. 최영수 대표이사는 9년간 세무법인 하나에 근무하면서 세무업무의 특화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앞장서 왔다. 그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감사관실 등 25년간 국세청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제40회 세무사 시험 합격 후, 폭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만족도를 높여왔다. [사진2] 최영수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법인이 현재 상황에 모두의 힘을 합쳐야 힘든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임직원 모두 ‘함께’ 실천하고 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창의적 발상을 통한 법인의 혁신과 법인차원의 환경 조성을 위해 선두에 앞장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대표이사는 “최상의 세무서비스를 위해 전문적 역량과 책임감 고취를 위한 노력을 구성원 모두에게 요구하면서, 소통이 잘되는 내부조직의 정비와 고객과 하나가 되는 고객주의를 기반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다짐했다. 김정복 회장은 축사에서 “세무법인 하나는 본점 및 지점 7개, 세무사 51명, 공인회계사 4명, 변호사 1명, 세무대학출신 10명 포함 총 임직원 145명의 세무법인으로 최근
국세청 조세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역사적 교훈이 담긴 ‘우수한 조세제도’ 코너 등을 새롭게 신설해 전면 개편했다. 국세청은 9일 부족한 조세유물을 보강하기 위해 전국의 박물관에서 고서와 사진자료 70여점을 추가로 수집, 관람동선에 따라 전시실을 재구성하고 관람예약에 들어갔다. 조세박물관 전시실은 이해의 장, 역사의 장, 특별전, 현대관 체험관으로 구분해 전시실을 꾸몄으며, 한층 다양해진 영상과 사진, 그래프와 전시유물을 통해 세금의 역사와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들의 세금부담을 낮추고 공평과세를 위해 노력한 선조들의 지혜와 애민정신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우수한 조세제도’ 코너에서는 세종대왕의 공법(貢法)이 소개되고 있는데, 법을 시행하기 이전에 국민의 1/4이 참여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토지의 품질을 6등급과 수확량을 9등급으로 세분시켜 공평한 세금을 부과했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또 상업과 수공업을 발달시켜 조세 금납화(金納化)의 전기가 된 대동법(大同法)과 새로운 세원을 발굴해서 시행한 균역법(均役法)의 입법사례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근대 코너에서는 ‘울릉도와 독도에 출입하는 화물에 세금을 받으라’는 울도군 절목(
아시아나항공이 한글날을 맞이해 9일 인천공항 체크인카운터에서 우리말 이름 승객에게 한글 모노그램 손수건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진다. [사진2] 한글날에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출국하는 순한글 이름의 여행객들은 체크인카운터에서 이름 확인을 받은 후에 한글 모노그램 디자인 손수건을 받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장 안병석 상무는 “대한민국의 국적사로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우리 한글을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여행객들에게 증정될 손수건을 디자인한 이건만 AnF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자원인 한글의 조형적 특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패션잡화 상품을 개발하는 토종 패션 브랜드 업체이다.
울산시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초과 납부했던 부가가치세 16억4천만원을 국세청으로부터 환급받아 재정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시는 2007년1월1일 부가가치세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부동산 임대업, 도·소매업, 기타 운동시설운영업 등이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에 새로 포함됨에 따라 그동안 공제받지 못하던 세액을 찾아내 부가가치세 환급을 신청,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환급대상 시설물은 울산종합운동장, 차량등록사업소 청사, 농소공영차고지, 문수테니스장 등 12개 시설물. 울산시는 국세기본법에 경정청구 신고기한이 3년으로 지정되어 있어 신속한 자료 검토와 환급절차 이행 등을 거쳤고, 특히 경정청구 신고기간이 경과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납세자보호사무처리규정의 고충민원 신고절차를 통해 노력한 결과, 놓칠 수 있었던 세입원을 확보했다. 이에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해 부가가치세 환급업무를 검토하고 있던 중 7월 하현숙 시의원이 부가가치세 환급업무 개선제안을 했으며, 울산시가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재정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면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로 소중한 재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직원교육 등을 통해 부
“프랜차이즈 점포가 일반 점포보다 경쟁력이 높다” 국내 소비자 대다수는 이같이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5일 서울 및 4대 광역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점포와 일반 점포의 경쟁력을 비교하는 물음에 응답자의 79.4%가 ‘프랜차이즈 점포가 더 낫다’고 답변했으며, ‘비슷’ 17.2%, ‘낮은 편’ 3.4%로 집계됐다.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해외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쟁력을 비교하는 질문에는 ‘국내 브랜드가 더 낫거나 비슷하다’는 답변이 79.1%였고 ‘더 낫다’ 32.9%, ‘비슷’ 46.2%, ‘해외 브랜드가 더 낫다’는 답변은 20.9%로 조사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표준화된 생산관리와 품질강화, 제품 다양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프랜차이즈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세계시장 진출을 늘리기 위한 정책과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 해외 브랜드의 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6.8%가 ‘그렇
세금 내란 말은 쇠귀에 경읽기? 돈 되는 명품들 수두룩. 국세청은 4일 고액체납자들의 가옥·사업장 등을 현장 수색해 30명으로부터 유명 미술품, 서화, 골동품, 악기 등 23점을 압류조치하고, 취득·양도대금에 대해 추적조사에 들어갔다. 이들은 고액의 세금을 체납하고도 외국의 유명 경매회사나 갤러리로부터 수억원대에 달하는 작품을 수입하고 매각대금을 은닉하는 등 체납추적을 교묘하게 회피하려다 덜미가 잡혔다. 히로토 기타가와의'Rinka Suoh'(4천만원) [사진2][사진3][사진4][사진5]
일부 고액체납자가 배우자의 명의로 비싼 미술품과 골동품, 악기 등을 집중적으로 구입해 은익·매각하는 등 교묘한 수법으로 국세청의 체납추적을 속이려다 덜미가 잡혔다. 현장조사에서 ▶국내 경매 낙찰총액 1위 작가인 이우환의 ‘조응’(1억원) ▶데미언 허스트의 1억2천만원 상당 회화 작품(Butyric Anhydride) ▶오원 장승업의 ‘영모도’(7천만원) ▶프랑스 유명 악기상에서 1억2천만원 상당의 명품악기(장 밥티스트 뷔욤의 ‘Cello’) 등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국세청은 4일 고액체납자들의 가옥·사업장 등을 현장 수색해 30명으로부터 유명 미술품, 서화, 골동품, 악기 등 23점을 압류조치하고, 취득·양도대금에 대해 추적조사에 들어갔다. 고액의 일부체납자들은 체납세금은 납부하지 않으면서 국내의 유명 미술품 경매회사·갤러리·아트페어로부터 미술품 등을 직접 구입, 보유하거나 외국의 유명 경매회사(크리스티 등)나 갤러리로부터 수억원대에 달하는 미술품·악기·골동품 등을 수입하고 매각대금을 은닉했다. 실제로 체납자 丁은 영국의 대표적 현대미술 작가인 데미언 허스트의 1억2천만원 상당 회화작품(Butyric Anhydride)을 수입한 사실이 확인돼 체납처분을
삼성증권은 외근이 잦은 투자권유대행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교육센터’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했다. 삼성증권이 계약한 투자권유대행인은 이 앱을 통해 사내특강, 사이버강의 등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상담시 필요한 자료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삼성증권 관계자는 4일 “이번 ‘모바일 교육센터’는 교육을 통한 투자권유대행인 정예화의 일환으로 구축되었다.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금융상품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어 상담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일정 실적 이상을 거둔 투자권유대행인에게 임직원 수준의 복지후생을 제공하는 등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투자권유대행인은 관련 자격증 보유자로 증권사와 계약을 맺고 고객에게 금융투자 상품을 권유할 수 있으며, 판매수익의 일정부분을 보수로 지급 받는다. 일반적으로 보험권의 우수 설계사들이 투자권유대행인으로 활동중이다.
현대해상이 미국의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 기관인 A.M.Best社로부터 ‘A Stable(안정적)’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현대해상은 4일 2003년 이후 ’A-‘등급을 유지해 왔으나, 이번에 ‘A’등급으로 상향 조정됨으로써 대외적인 신뢰도가 한층 올라가게 됐다. A.M. Best는 현대해상이 전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우수한 자본여력과 안정적 영업성과를 보이고 있는 점을 인정해 ‘A‘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으며 향후 전망도 안정적으로 내다봤다. A.M. Best는 등급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지난 5년간 평균 17% 신장하며 자본여력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과 채권운용 위주 투자전략으로 꾸준한 이익을 달성하며 자본변동성을 최소화 한 점을 꼽았다. 또한 보장성 장기보험에 집중하는 전략을 견지하며 손해율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어 향후에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신용등급이‘A‘로 상승한 것은 현대해상이 우수한 재무적 능력을 보유한 우량 보험회사임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법제처는 28일부터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oneclick. law.go.kr)’를 통해 서민경제와 밀접한 생활분야(4개)에 관한 법령정보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보호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콘텐츠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사회적 기업’, ‘중소·벤처기업(지원)’, ‘동반성장’이라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법령정보 뿐만 아니라 정책지원방안도 소개하는 등 수요자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유익한 정보를 종합·망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경제 양극화로 심화되는 기업간 경쟁에서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다. 소상공인의 창업에서부터 운영, 폐업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법적 절차와 정부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소개한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사회적 기업’ 콘텐츠는 (예비)사회적 기업의 설립절차, 세제감면 등 정부 지원대책, 해산 등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할 경우에 필요한 법령정보를 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 콘텐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전국 화장률이 71.1%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0년 화장률 67.5%에 비해 3.6%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이 74.4%, 여성 66.8%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화장률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30대 이하(91.0%) 연령층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의 화장률이 전년도에 이어 85.8%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 84.7%, 울산 79.8%, 서울 7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전남 51.9%, 충남 53.7%, 충북 54.7%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화장률은 78.9%, 비수도권 66.0%로 수도권 화장률이 비수도권에 비해 12.9%포인트 높게 나타났으며, 서울, 부산 등 7개 특별·광역시는 78.6%, 그 외 도지역은 66.1%로 특별·광역시가 12.5%p 높게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인구 고령화, 가족구조 변화, 편리성 선호, 매장 공간 부족 등으로 화장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장선택 이유는 ▶깨끗·위생적 35% ▶간편 27% ▶관리 용이 25% ▶저비용 5% 등
그간 38세금징수팀을 과 단위로 확대하며 악덕 체납자에 대한 세금 추징을 앞장서온 서울시가 이번엔 체납자뿐 아니라 참고인까지 직접 조사해 징수할 수 있는 제한적 사법권을 부여받아 위장이혼, 이중장부 등의 각종 편법을 동원하는 얌체 체납자에 대한 세금 추징 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8일 시·자치구 체납징수공무원 139명(38세금징수과 30명, 자치구 109명)을 ‘범칙사건조사공무원’으로 지명,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지방세 체납징수활동 실효성을 더욱 강화한다. 이는 지난 4월 1일 사법권 부여가 가능하도록 지방세기본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139명은 관할 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부터 범칙사건조사공무원으로 5월18일 지명받고, 그간 교육 등 준비과정을 거쳤다. 기존엔 제3자와 통정을 통한 체납처분 면탈이 의심돼도 강제 조사권이 없었고, 검찰에 고발한다해도 증거가 불충분한 경우가 허다해 기소단계에서 기각되기 일쑤였다. 범칙사건조사공무원들은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는 지방세기본법 범칙행위 당사자 및 참고인까지 심문, 압수, 수색, 계좌추적 등을 집행 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돼 앞으로 체납 발견부터 증거확보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