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굵직하고 기획력이 탁월하다. 부드러운 성품을 지녔지만 업무 추진시에는 저돌적인 추진력을 발휘하는 스타일. 특히 조직원들에게 편안함을 안겨주는 인물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앞장서서 솔선수범을 보여주고 있다. 충남 공주출신으로 행정고시 합격에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조사국,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대변인 중부청 감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62년생 ▶충남 공주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34회 ▶국세청 민원제도과 ▶양천세무서 부가세과장 ▶구로세무서 법인세과장 ▶국세청 조사1국 제1조사담당관실 ▶국세청 기획예산계장 ▶미국유학 ▶국세청 조사국 ▶공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국무총리실 파견 ▶서울청 조사3국1과장 ▶국세종합상담센터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영등포세무서장 ▶국세청 대변인 ▶대전청 조사2국장 ▶중부청 감사관
아시아나항공(대표·윤영두)이 중국의 유력 월간지인 ‘탑 트래블(Top Travel, 世界)로부터 ‘중국내 업계 선도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는 6일 오후 6시(현지시각) 베이징에서 탑 트래블 주관으로 열릴 ‘2012 탑 트래블 시상식’에서 ‘중국내 업계 선도 항공사’상을 수상한다. 이로써 아시아나는 지난 2009년 ‘소비자 최고 만족도 항공사’상, 2010년 ‘중국내 업계 선도 항공사’상, 2011년 ‘최고 기내 서비스 항공사’상 수상에 이어 탑 트래블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시아나는 한중간 21개 도시, 30개 노선을 운항하는 최다 운항 항공사로서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와 최첨단 기재를 통해 탑승객 편의를 극대화 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 전용기인 제주쾌선 운용과 한국의 첨단 IT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IT 투어 등 중국과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탑 트래블’은 지난 2006년에 창간해 30만부를 발행하는 베이징 소재 여행 관련 전문 잡지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상사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
국세청은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발표내용과 관련, “복지패널조사는 실제 소득자료가 아닌 응답자의 구두진술에만 의존한 간접조사로 소득실상을 왜곡할 개연성이 있다”고 반박자료를 내놨다. 국세청은 “KDI보고서는 한국복지패널이 전국 5,731가구를 표본으로 추출해 방문조사한 자료(복지패널)에서 근로장려금을 수급했다고 응답한 82가구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산정제외 비과세소득도 가구소득에 포함하거나, 실제 근로장려금을 수령하고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을 가능성이 많다.”면서 “근로장려금 산정제외 소득은 비과세소득, 실업급여, 양도소득, 퇴직소득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임성빈 국세청 소득지원과장은 “보고서에서도 조사표본의 대표성이 충분치 못한 한계를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분석대상 표본에 대한 선정과 연구방법에 많은 오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동범 신임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은<사진>은 57년 서울생,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서울청 음악회 등을 개최하는데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뒤에서 이끌어 줄만큼 활동 폭이넓다. 국제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나왔으며, 서울청 감찰계장, 서울청 개인납세 1과 1계장, 홍천세무서장, 평택세무서장, 중부청 조사2국3과장, 중부청 조사1국2과장, 서울청 감사관, 서울청 납세지원국장, 서울청 징세법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기관 시절에는 국세청 국세조세과장과 국세청 심사2담당관을 역임했기 때문에 국제거래조사 업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 프로필- ▶1957년 서울 ▶국제대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 ▶7급 공채 ▶용산서, 여의도서, 서울청 감찰계장 ▶서울청 개인납세과장 ▶홍천서장 ▶평택서장 ▶중부청 조사2국3과장 ▶중부청 조사1국2과장 ▶서울청 감사관 ▶국세청 특별감찰팀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국세청 심사2담당관 ▶서울청 납세지원국장 ▶서울청 징세법무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는 개인 4,442명, 법인 2,771명 등 모두 7,213명으로 총 체납액은 11조777억원, 1인당 평균 15억원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자의 경우, 지난해 1,313명에서 올해는 7,213명으로 5,900명이 증가해 전년에 비해 5.5%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분포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체납자가 5,030명으로 69.7%를 차지하고 있으며, 체납액은 7조9,353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1.6%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는 40~50대가 전체 공개인원 가운데 2,971명으로 66.9%를 차지했으며, 전체 체납액 가운데 4조3,648억원을 차지해 67.6%를 점유했다. 국세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현황’을 관보, 세무서 게시판에 공개했다. 법인 체납자의 경우 ▶(주)무송종합엔지니어링이 516억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선영금은 478억원 ▶팜퍼시픽(주) 371억원 ▶(주)광전석유산업 277억원 ▶(주)오일포유 2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모텍 코리아(주) 268억원 ▶대지개발진흥(주) 265억원 ▶(주)시스코피엠 227억원 ▶(주)일광공영 213억원
국세청은 조세피난처 등을 이용한 역외탈세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세계 주요국과 동시·파견조사, 정보교환 등 해외에 은닉한 소득파악을 위한 국제공조체제에 나섰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19일부터 22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되는 ‘제42차 아시아지역 국세청장회의(SGATAR)’에 참석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요 세정운영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SGATAR'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간에 세정지식과 경험 등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각국 세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70년에 발족, 매년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3년 제43차 스가타 회의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 청장은 ▶역외탈세 ▶고소득 자영업자 탈세 ▶성실납세 우대 및 지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일본·태국·싱가포르 등 주요국 국세청장과 양자회의를 갖고 해외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이 확인되는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해외자금원천, 관련소득 탈루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탈세혐의가 포착되는 경우 즉시 세무조사에 착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역외탈세에 대한 우려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개별심층분
서초세무서(서장·김시재)는 농촌과 도시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양평 모꼬지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2009년 체결한 이후, 매년 2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1][사진2] 이달 15일(금)에는 김시재 서장을 비롯해 간부와 직원 35명이 함께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 181 모꼬지마을을 방문, 지역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 등으로 손수 김장김치를 담그며 모꼬지 마을의 농가를 손수 도왔다. 직원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서초구 양재1동 177-2에 위치한 장애인지역사회재활 단기보호시설인 ‘신망애의 집’에 기부를 했다. 이번 행사로 서초세무서 김시재 서장은 모꼬지 마을엔 배추와 무 등을 구입해 줌으로써 마을수익에 기여했으며, 김장김치를 신망애의 집에 기부함으로써 1석2조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김시재 서장은 “직원들과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이 신망애의 집 사람들에게 전해져 더욱 값진 봉사활동이였다.”며 “이런 사랑을 더욱 많이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단체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서초세무서는 이른바 ‘서초나눔회’(청렴동아리) 활동을 통해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김시재 서장이 취임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정책에 대해 국민들의 세금을 늘리는 대신 세금을 빼먹는 것을 철저히 막고, 현재 세금을 면제해 주고 있는 비과세나 감면 등도 새 정부에서는 밀도있게 점검하는 쪽이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경제민주화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정책에 대해 ‘증세 대신 탈세를 방지하고 비과세·감면제도를 개선해 복지재원을 마련해야 한다’(71.2%)는 응답이 ‘반대한다’(22.9%)거나 ‘찬성한다’(5.9%)는 응답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국민 2명중 1명은 대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경제민주화 공약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대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경제민주화 공약에 대해 응답자의 52.0%가 ‘규제강화시 투자와 고용이 위축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경제가 회복된 이후에 다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도 39.9%에 달했고, ‘경제력집중 억제를 위해 관련규제를 신속 도입해야 한다’는 답변은 8.1%에 그쳤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논의되고 있는 각종 규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18대 대선을 앞두고 기업들은 차기 대통령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안으로 ‘경기부양’을 꼽았다. 내수시장 침체와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경기가 장기간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 이에따라 경제회복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에 조세정책분야는 ‘세원양성화 및 탈세에 대한 처벌강화로 공정과세 구축’을 첫 손에 꼽았다. [사진2]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18대 대선을 바라보는 기업의견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응답기업들은 ‘소통능력’(39.2%)을 가장 많이 꼽았고, ‘경제에 대한 식견’(31.6%), ‘도덕성’(22.8%)과 ‘국제감각’(6.2%) ‘기타’(0.2%) 순으로 답했다. 바람직한 정책방향 가운데 복지정책은 ‘재정여건을 고려한 점진적, 선택적 복지확대’를, 노동정책은 ‘정규직의 과도한 보호법제 완화를 통한 고용시장 활성화’를 우선 순위로 꼽았다.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차기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자금 등 기업지원 확대’(44.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규제완화(23.4%), ‘세금부담 완화’(15.
원달러 환율 1,100원선이 무너진 이후 원화강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가전, 석유화학, 반도체 등 주요산업의 수출 마진 확보를 위한 적정 환율선이 무너져 피해가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8일 발표한 ‘최근 환율 급등에 따른 업종별 피해 현황’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내 수출기업들의 수출 마진 확보를 위한 환율 마지노선은 1086.2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가전(1106.5원) ▶석유화학(1104.3원) ▶반도체·디스플레이(1099.0원) ▶음식료(1090.4원)는 업종별 환율 마지노선이 무너지면서 수출을 할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에 들어섰다. 또한 ▶자동차(1084.9원) ▶철강·금속(1084.2원) ▶조선·플랜트·기자재(1083.3원)도 위험 신호가 켜졌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가전,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받는 이들 품목의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달한다”며 “이들 기업의 수출 채산성 악화는 내수가 침체된 상황에서 한국 경제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규모별 환율 마지노선은 대기업이 1076.1원인데 반해 중소기업은 1090.4원으로 환율에
2013년 신고대비 ‘법인세 조정과 신고실무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 국세청 이창기 서기관과 삼일회계법인 공저로 출간 된 개정판은 개편된 조세법 규정을 충실하게 반영해 세무전문가와 기업체 실무진이 세무조정업무를 수행하는데 좋은 업무매뉴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정증보판의 주요 개정내용은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과세특례의 일몰연장, 제3자 물류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확대 등을 꼼꼼히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근로자 복지증진시설 투자세액공제 대상 확대 등 기업의 성장잠재력 확충 및 투자활성화 지원에 관한 개정내용도 빠짐없이 설명하고 있다. 합병·분할 과세특례 요건 개선, 물적분할·현물출자 과세특례 개편, 그리고 자법인이 완전모법인을 합병하는 경우 합병특례 적용 등 기업구조조정지원에 관한 개정내용을 충실하게 해설했다. 임시투자세액공제를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로 전환, R&D 세액공제 대상을 서비스 분야로 확대, 고용증가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신설 등 일자리 창출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지원에 관한 개정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다. 지주회사의 연결납세 적용시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개선, 위탁·재위탁 R&D에 대한 세액공제 허용, 그리고 해외투자기
정치권의 법인세 인상 개정안에 대해 응답기업의 86.3%가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찬성한다’는 응답은 13.7%로 조사됐다. 최근 정치권은 대선을 앞두고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2%에서 25% 또는 30%로 재인상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소재 중소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조세정책 방향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 조사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최근 정치권의 법인세율 인상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이다. 법인세율 인상 반대 이유로 중소기업들은 ‘제품 가격 상승, 실질임금 하락 가능성 등에 따른 국민 부담 증가’(45.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기업 투자의욕 저해로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39.8%), ‘세계적인 법인세 인하 흐름에 역행’(13.1%), ‘해외자본 유치 불리’ (1.9%) 등을 차례로 꼽았다. 2008년 25%였던 법인세 최고세율은 현 정부 들어 기업경쟁력 강화 및 투자활성화를 위해 3%포인트 인하 했었다. 대한상의는 “법인세율 인상을 통해 사회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다는 일부 주장과 달리 법인세 인상은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에게도 큰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라며 “법인세 중심의
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고원종)은 세무사를 대상으로 투자권유대행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시장 투자전략(1부)’, ‘유망 채권투자 안내(2부)’, ‘투자권유대행인 제도 설명 및 사업기회 안내(3부)’ 순서로 진행된다. 1차로 6일(화)에는 서울 선릉소재 동부금융센터 지하 2층 다목적실에서 실시하고 2차는 8일(목) 부산 동부증권 센텀지점에서 오후 6시부터 각각 진행된다. ‘투자권유대행인’ 제도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면 증권회사와 계약을 맺고 금융투자상품을 권유할 수 있으며, 수익의 일정부분을 보수로 지급받는 제도로 최근 각광받는 직업. 설명회 장소인 서울 동부금융센터는 선릉역 1번출구 450m직진 5분거리(포스코센터 전)에 위치해 있고 부산 동부증권 센텀지점은 센텀시티역 2번출구 트럼프스케어 2층에 위치해 있다. 참가신청문의는 가까운 동부증권 지점 또는 본사 고객개발팀(02-369-3455,3081)연락하면 된다.
국세청 테니스 동호회(회장 신세균 서울청 국제조세국장)은 27일 울산과학대학교內 아산체육관 실내코트에서 ‘제12회 국세청장기 청간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우의를 다졌다. [사진1] 매년 지방청별로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테니스 대회는 올해에는 부산지방국세청(단장·안광원 국장)에서 주관했으며, 당초 부산 사직테니스장에서 치르기로 했으나 우천으로 장소를 변경해 울산 실내코트로 옮겨 진행했다. 국세청 본청, 6개 지방청, 국세동우회 총 8개팀이 참가해 5복식, 오더제로 진행한 결과 본청(단장·한재화서기관)이 우승, 서울청이 준우승, 부산청과 광주청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최우수선수로는 남자 김형일(본청), 여자 김창미(서울청)선수가 수상했다. 이날 국세청 테니스동호회 회장인 신세균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을 포함해 역대 연합장인 김갑순, 김기주, 이병국 前청장들이 모두 선수로 참가해 녹슬지 않은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내년 대회는 서울지방국세청이 개최할 예정이다.
정태만 전 용산세무서장이 ‘독도의 진실’(태정관 지령이 밝혀주는)를 발간, 세정가에 화제를 낳고 있다. 일본의 양심적인 지식인들이 자국에 불리한 자료임에도 태정관지령을 1987년 공개했다. 그러나 정작 국내 학계와 정부는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일본 독도 영유권의 주장의 허구를 입증하는데 충분히 활용하지 못해 왔다. ‘태정관지령’은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땅이 아니라는 것을, 내무성의 의견을 받아들여 최고국가기관인 태정관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문서. 태정관 지령은 오늘날 일본 총리훈령에 해당한다. 태정관지령은 정부기관의 내부보고나 홍보자료와는 격이 다른, 정부기관의 의사결정 문서이다. 외교교섭 문서는 아니라도 에도시대(조선 숙종대)의 외교교섭 결과를 한번더 확인한 것이므로 외교교섭문서에 준한다. 태정관 지령이 증명하는 사실은? 태정관지령은 울릉도와 독도를 일본땅이 아니라고 판단한 근거를 1690년대(조선 숙종대) 조선·일본 간의 외교교섭 결과에 두고 있다. 그러므로 태정관지령은 그보다 180년 이전인 조선 숙종대로 소급하여 1690년대 이전부터 독도는 일본땅이 아니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태정관지령은 그 파급효과가 과거로 소급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