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어려움에 처해있던 국내 자본시장이 활기를 찾고 제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최근 금융투자사 205개사를 대상으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대한 기업의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80.0%가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정안 통과에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낸 기업은 20.0%로 조사됐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기대하는 주된 이유로는 ‘자본시장 인프라의 선진화 가능(29.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국내 투자은행 활성화’(28.7%), '자본시장 투명성 제고‘(20.1%), ‘기업 자금조달 수단의 다양성 확보’(17.1%), ‘투자자 보호 강화’(4.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금융투자사들은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대형 증권사를 세계적 투자은행으로 육성하겠다는 ‘대형 투자은행 육성’에 대해 응답기업의 64.8%가 ‘찬성’ 입장을 보였다. 대한상의는 이에대해 “
법무부는 국민생활의 기본법인 민법의 소관부서로서 변화된 사회환경에 부합하도록 민법을 정비하고자 민법개정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학계·법조실무 뿐 아니라 일반국민들까지 민법개정에 관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에 민법 개정 연구자료를 집대성하여 ‘법무부 민법총서’시리즈로 발간했다. ‘법무부 민법총서’는 △민법개정에 관한 자료를 모은 ‘민법개정총서’와 △해외민법전 등에 대한 번역과 해설을 담은 ‘비교민법총서’로 구성되며, ‘2013년 개정민법 자료집’ 등 민법개정총서 4권과 ‘유럽민사법의 공통기준안’ 등 비교민법총서 2권을 우선 발간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꾸준히 민법개정자료를 편찬할 예정이며, ‘민법총서’시리즈 발간을 통해 거래생활과 신분관계의 기본법인 민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가 3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이동통신사 ‘메트로PCS(MetroPCS)’를 통해 ‘스피릿 4G(Spirit 4G)’를 출시한다. [사진2] ‘스피릿 4G’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미국 LTE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LTE 스마트폰이다. VoLTE(Voice over LTE)기능을 기본 탑재해 향상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를 탑재했고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별도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3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 2,150 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LG전자는 2011년 5월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미국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8월 ‘메트로PCS’를 통해 세계 최초 VoLTE 스마트폰 ‘커넥트 4G’를 출시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LTE 리더쉽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하고 즐거운 설 귀향길, 현대·기아차가 함께 합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고객들의 안전한 설날 귀향길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상·하행 각 12개씩 총 24개 휴게소, 기아차는 상·하행 각 10개씩 총 20개 휴게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는 8일부터 9일까지,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비스코너가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고객차량 입고 시 배터리, 엔진, 미션, 타이어, 전구류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기능들을 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중앙선 치악휴게소 서비스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설 명절 기간 동안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운영,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 등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귀향길
개그맨 김병만이 실제 공동 대표로 운영 중인 ‘김병만의 투마리치킨’이 본사 수익을 포기하면서 까지 정도 경영을 고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병만의 투마리치킨’은 진정한 소자본 창업을 달성하기 위해 10평기준 1,820만원이라는 창업비용을 제시하고 있다. 1,000만원대 창업이 가능한 이유는 기존 프랜차이즈 본사의 주요 수익인 가맹비, 로열티, 이행보증비 등을 면제하고 평당 인테리어 비용을 100만원으로 책정하는 등 창업 비용을 대폭 낮췄다. 또한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가맹점주의 자율적인 선택에 따라 본사를 통하지 않고 점주가 직접 인테리어 업체를 선택하여 시공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고 있다. 그럼에도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각 가맹점에 제공하는 원 재료인 ‘닭’에 있다. 국내 최대 닭 가공업체인 ㈜하림과 2012년 6월 13일 국내 최초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신선한 닭을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 하면서 유일한 수익원으로 삼고 있다는것. 즉 가맹점의 매출이 낮을 경우 본사 수익 또한 낮아지기 때문에 본사는 가맹점 매출을 올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투마리치킨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1일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전 경영진과 본부부서장, 팀장급 직원이 모여“KB금융소비자보호헌장”선포식을 갖고 고객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선도은행으로서의 강력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도 지점장 주도하에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선포식이 동시에 실시되었다. “KB금융소비자보호헌장”은 그간 관행적으로 해왔던 금융회사 중심의 영업행태로부터 혁신적으로 탈피, 고객과 상생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제정됐다. 이는 KB국민은행의 경영전략 방향인 '고객의 신뢰제고'와 '사회적 가치실현'에 있어 기본원칙과 추진동력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민병덕 은행장은 금융소비자보호 선도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근거한 고객중심의 업무 확립, 모든 고객을 차별없이 평등하고 공정하게 대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또 향후 지속적으로 KB 고유의 금융소비자보호 마인드 확산에 앞장서 나갈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매월 21일을 'KB금융소비자의 날'로 지정, 영업현장을 중심으로 지점장이 직접 고객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신속히 경영진에 보고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
대한상공회의소가 ‘중견기업 전담조직 신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중심으로한 중견기업위원회 활성화’ 등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기업성장의 선순환구조를 강조하며 중견기업 육성의지를 피력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대한상의는 31일 “현재 1,400여개에 머물러 있는 중견기업을 2015년까지 3천개로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미 중견기업 전담조직을 갖추었으며 앞으로 중견기업위원회의 역할을 대폭 강화해 기업성장의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의 중견기업 육성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중견기업이 많아야 양질의 일자리도 많이 생겨 기업생태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었다. 박근혜 당선인도 최근 상의를 방문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우리경제를 선진경제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한상의는 우선 중견기업의 의견수렴창구인 ‘중견기업위원회’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견기업위원회 제17차 회의’(1.31)에서 임기를 마친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의 후임으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
대한상공회의소가 ‘중견기업 전담조직 신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중심으로한 중견기업위원회 활성화’ 등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기업성장의 선순환구조를 강조하며 중견기업 육성의지를 피력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대한상의는 31일 “현재 1,400여개에 머물러 있는 중견기업을 2015년까지 3천개로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미 중견기업 전담조직을 갖추었으며 앞으로 중견기업위원회의 역할을 대폭 강화해 기업성장의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의 중견기업 육성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중견기업이 많아야 양질의 일자리도 많이 생겨 기업생태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었다. 박근혜 당선인도 최근 상의를 방문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우리경제를 선진경제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한상의는 우선 중견기업의 의견수렴창구인 ‘중견기업위원회’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견기업위원회 제17차 회의’(1.31)에서 임기를 마친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의 후임으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
신박제<사진> 서울상의 부회장은 세계상공회의소연맹(WCF) 부회장 자격으로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상의연맹 집행위원회에 참가한다. 신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WCF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국제화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신 회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지만 현지 시장정보나 네트워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140여개국 2천여 상의가 가입돼 있는 WCF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무역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WCF 이사회 상임의원으로 활동해 온 신박제 부회장은 지난해 9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WCF 이사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새 정부는 비과세·감면제도를 정비하기 이전에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비대상 항목의 우선순위를 검토할 때 기업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0일 최근 세제관련 교수, 연구원, 회계법인 임원 등 조세전문가 108명에게 ‘바람직한 조세정책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실제로 조사결과, 새 정부의 기업조세감면 정책이 가장 우선시 해야할 목표로 중소기업 지원이 39.8%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일자리 창출(17.6%) △지역간 균형발전(14.8%) △투자 촉진(13.9%) △R&D 유도(13.9%) 등의 순으로 답했다. 대한상의는 “새정부가 일몰이 도래하는 비과세·감면제도를 정비하겠다고 예고했는데 기업에 대한 비과세·감면 대부분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연구개발 지원, 투자 촉진 등 중소기업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제도”라며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이를위해 조세감면정책 운용시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을 미리 파악하고 정비 대상 항목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제민주화를 위해 조세를 규제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묻는
옛날부터 세금부과의 근간이 되는 토지에 대한 지적도 분쟁해결이 한결 빨라지게 된다. 충청북도가 기존 지적도에서 발생한 분쟁해결과 새로운 지적도 작성에 기초자료가 되는 지적측량결과도의 DB화 사업추진을 올해 마무리함으로써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이 더욱 신속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30일 토지경계 다툼 민원예방 및 효율적인 토지행정 수행을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적측량결과도 DB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 그간 5년동안 총 사업비 34억여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지적측량결과도 548,931장과 면적측정부 248,031장 등 총 796,962장중 450,346장인 56.5%를 완료했다. 올해는 나머지 346,616장에 대한 DB구축 사업을 마무리하여 충북도의 ‘지적측량결과도 DB구축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충북도는 금년도 지적측량결과도 전산화사업의 최종 마무리를 목표로 충주시, 청원군, 보은군에 신규로 도비와 군비 16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지적측량결과도의 측량 종목별, 측량 일자별로 측량 당시의 필지별 지적측량성과와 면적측정부 DB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지적측량결과도는 도민의 토지
삼양사가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 상업생산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국내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5천톤 규모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국내 수요량 전체를 수입에 의존해왔다.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는 대표적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에 실리콘 화합물을 첨가해 저온 충격강도, 내화학성, 난연성 등을 향상시킨 고기능성 수지이다. [사진2] 삼양사는 29일 3년간의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 특허 등록과 상업 생산에 성공했다.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는 실리콘 화합물의 공정작용이 상당히 까다롭고 폴리카보네이트 고유의 투명성을 유지시키기 위해 고난이도의 기술이 요구되어 개발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삼양사의 상업생산으로 국산화가 이뤄지게 되면 연간 300억원대의 수입대체 효과와 3,000억원의 세계시장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양사 관계자는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를 국산화함으로써 원가절감, 신속한 고객대응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고기능성 수지의 시장을 공략해 신규시장과 해외시장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양사는 지난 2012년 5월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 제조 기술의 국내 특허 등록
“조세를 고르게 하여 백성을 사랑하고, 씀씀이를 절약해서 힘을 축적하라” 국세청 현관로비에 들어서면 조세박물관 특별전시실 입구에 ‘균공애민, 절용축력’(均貢愛民 節用畜力)이라는 현판의 글을 만날 수 있다. 영조가 균역법을 실시하면서 경제업무를 담당한 호조에게 직접 글로 써서 하사한 지침으로 통치자의 애민사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이다. 현재 국세청의 중점 추진업무인 ‘공정한 과세’와 새정부의 100% ‘국민행복 시대’, ‘예산절감’ 등과 일치하는 유물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2] 국세청은 조세박물관을 작년 11월 재개관하면서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수집해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세금이야기를 발췌한 ‘세금을 고르게 하여 백성을 사랑하라’는 특별전시실 입구에 전시했다. 영조는 임진왜란, 병자호란 이후 줄어든 국가 수입의 확충을 위한 조세제도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균역법을 시행했다. 조선 초에 토지 150여만 결이었던 것이 양란이후 토지가 황폐돼 30여만 결로 감소했었다. 영조는 16~60세의 양인 남자로부터 1년에 군포 2필씩을 징수하던 것을 1필로 경감해 군역의 부담을 줄였으며, 세수 부족분은 어염(漁鹽)·선(船)세, 양반의 토지 1결당 쌀 2말을 부과
충청남도가 관내법인 1,194곳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157억원의 세원을 발굴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는 28일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운영과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법인조사결과, 발굴세원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세가 106억원으로 가장 많고, 시·군세 41억원, 농특세 10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과점주주 10억원, 비과세·감면 34억원, 사치성 재산 2억원, 일반 과세누락 추징 111억원 등으로, 세계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세입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린 성과다. 충남도는 한편 지난해 성실납세 법인과 유망 중소기업, 신설제조법인 등 180개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신설 80개 법인에 대해서는 초기 정착 지원을 위해 ‘세무멘토링제’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 서면조사를 94%까지 확대하는 등 맞춤형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법인이 원하는 시기에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조사 시기 선택제’를 통해 기업부담을 최소화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는 세무조사 시작부터 부과고지까지 전반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세무조사 길라잡이’를 추가 제작해 배포하고 세무조사 전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피조사법인의 막연
IMF이후, 국민이 기업에 대해 갖는 호감도가 최저수치로 기록돼 이에대한 분석과 아울러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현대경제연구원과 작년말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기업호감지수(CFI)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49.8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조사결과는 2008년 하반기(48.1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데, 경기회복세를 보이며 호감도가 가장 높았던 2010년 상반기 조사결과(54.0점)에 비해 4.2점, 작년 상반기(50.9점)에 비해 1.1점 감소했다. 국민들은 기업호감도에 대해 △국가경제에 기여(37.9%) △일자리 창출(29.7%) △국가 브랜드 향상(26.9%)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 수행(5.5%) 등을 꼽았다. 기업활동의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이윤 창출을 통한 경제 성장 기여(57.7%)라는 응답이 ‘부의 사회 환원을 통한 사회 공헌’(42.3%)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기업 정서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64.8%가 ‘높은 편’이라고 응답했다. 기업에게 바라는 우선 과제로는 △일자리 창출(50.5%)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근로자 복지 향상(21.2%) △사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