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Contents Delivery Network)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4월부터 서비스 제공에 본격 나선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는 영화, 뮤직비디오, 방송 등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통신사업자(ISP)간 트래픽을 분산시켜 고객에게 최상의 전달 경로를 제공하는 네크워크 기술. 이번에 SK브로드밴드가 개발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통계 페이지를 제공하고, 그 통계페이지를 고객 전용 통계페이지로 실시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사가 직접 실시간 트래픽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 수, 콘텐츠 접속 수, 사용자패턴 분석, 과금데이타 확인 등 다양한 통계자료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업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안정적인 서버운영에 도움을 준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부터 전문 CDN 개발·운용 인력을 확보하고, 자사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의 CDN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다년간 다양한 운영 및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는 26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장흥아트파크에서 미래의 예술가를 꿈꾸는 아동들과 함께 ‘한화와 함께하는 나도 예술가’ 행사를 진행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동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한화예술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나도 예술가’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미술가로써의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미술 작품 관람, 해설 그리고 유명작가의 지도를 받으며 직접 창작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가 실시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상한 기관 아동 100여명이 참여, 아트디렉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젬마 작가의 특강을 듣고 유명 예술인 작품을 관람 하는 등 미술가로서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젬마 작가의 지도를 받으며 ‘내가 꿈꾸는 자연’이라는 주제로 직접 창작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은 참가 아동들의 큰 관심속에서 진행됐다. 아동들은 평소 그림을 그리며 궁금했던 많은 점들을 직접 작가에게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소해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함께 했다. ‘그림 읽어주는 여자’라는 별칭을 가진 한젬마 작가는 “미술에 재능 있는 아동들인 만큼 상상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작품에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작고한 조상이나 본인 명의의 재산을 찾아주는 ‘조상땅 찾기 현장방문처리제’를 4월부터 11월까지 12개 시·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세무사, 법무사, 공무원 등으로 ‘합동 처리반’을 구성, ‘조상땅 찾기’접수 및 처리, 세금과 상속등기 등에 관한 상담을 현장에서 처리해 민원편익의 현장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27일 수요자 중심의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12개 시·군을 직접 순회 방문하며 ‘조상땅 찾기’를 홍보·처리해주는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통해 도청 방문에 따른 시간적·경제적비용 절감 및 도민 만족의현장행정을 실현하고자 금년에도 추진한다. ‘조상땅 찾기’란재산관리의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등으로 찾지못하고 있는 조상땅을 진정한 권리자에게 무료로 즉시 찾아주는 행정서비스 제도이다. 현장방문처리제 대상민원은 ‘조상땅 찾기’관련 민원상담 및 접수·처리, 토지정보 및 소유권 관련 민원상담, 기타 토지정보 분야(토지이동·지적측량 등) 상담·처리 등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시·군 현장을 직접 순회 방문하여 민원인의 도, 시·군청 방문에 따른 시간적 비용절감 및
4분기 연속 하락하던 소매유통업 체감경기가 상승반전하며 2분기 소비시장이 기지개를 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슈퍼마켓과 대형마트는 물가안정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로 1/4분기 보다 2/4분기는 나은 실적이 예상되지만, 영업규제 지속으로 인한 매출감소 우려로 기준치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백화점은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아웃도어 상품 매출증가와 중국인 관광객 유입에 따른 매출증가가 기대되며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6일 서울 및 6대 광역시 943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업태별로는 100을 기준으로 인터넷쇼핑몰(115)과 백화점(109), 홈쇼핑(104) 경기는 쾌청할 것으로 보이나, 슈퍼마켓(94), 편의점(93), 대형마트(82)는 경기가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인터넷쇼핑몰(115)은 불황이 길어져 알뜰소비가 지속되는데다 모바일쇼핑이 실적향상의 새로운 견인차로 등장함에 따라 당분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전분기 다소 주춤했던 홈쇼핑(104)은 타 업태와 달리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혜택이 계속 적용되면서 반사이익을 얻는 동시에 고가 렌털상품이 효자상품으로 부
SK텔레콤이 T고객간 무제한 음성통화가 가능한 ‘T끼리 요금제’를 출시한데 이어 두 대의 기기까지 무료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LTE 데이터 함께 쓰기’ 출시(3.27)를 기념해, ‘T끼리 무제한 Festival’ 프로모션을 4월30일까지 시행한다. SK텔레콤 고객 누구나 ‘T끼리 요금제’ 또는 ‘LTE 데이터 함께 쓰기’를 지인에게 추천만 해도 추천인 모두에게 슈마커 신발 멀티샵 1만원 할인권을 증정하는 ‘T끼리 친구를 소개합니다(T친소)’ 이벤트도 실시한다. SK텔레콤 고객 누구나 T world 홈페이지에서 지인에게 추천 SMS를 발송할 수 있다. 추천을 통해 신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도 슈마커 1만원 할인권을 받는다. 또한 신규 요금제로 가장 많이 가입시킨 추천인 상위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1주일 무제한 경품을 제공한다. 둘째, ‘T끼리 요금제’ 또는 ‘LTE 데이터 함께 쓰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종일 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T끼리 무제한 Cinema Day’를 연다. 4월13일과 14일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CGV 극장에서 1개 상영관을 전일 대여해 영화 ’전설의 주먹’을 상영하고 팝콘과 음료도 무제한으
“조세감면, 토지매입 비용과 같은 자금 지원, 산업단지 입주우선권 부여 등 각종 지원혜택을 늘려 U턴 기업 수요를 유치해야 한다.” 전수봉 대한상공회의소 조사1본부장은 25일 ‘우리나라 투자추이’와 관련, “FTA발효와 해외 현지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향후 국내로 복귀하는 해외진출기업이 늘 것으로 보이지만 U턴 수요를 창출하기에는 인센티브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해외직접투자가 국내설비투자 보다 4배 더 빠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의가 25일 내놓은 ‘우리나라의 투자추이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3~2012년까지 국내기업의 해외직접투자가 연평·균 17.2% 증가한데 비해 같은 기간 국내 설비투자는 4.0% 느는데 그쳤다. 이는 직전 10년간(1993~2002) 해외직접투자 증가율(10.7%)이 국내투자 증가율(4.8%)의 2배였던 것과 비교하면 해외·국내간 투자증가율 격차가 더 벌어진 셈. 대한상의는 “현재 외국인투자에 대한 각종 조세·현금·입지 지원 등이 국내기업을 역차별하는 측면이 있다”며 “외투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차별을 받는 국내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면 국내투자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수
“현행 조세법에 순응해 세금을 납부하면 사업을 하기 힘들어 폐업할 수 있다는 설문결과는 모든 사업자가 폐업을 하지 않고 사업을 하려면 반드시 탈세를 해야만 한다는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따라서 대다수의 납세자가 지키기 힘든 조세법 규정을 다시 정비해서 국민을 조세의 범죄자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 김승한 세무사<사진>는 수원대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납세자와 과세권자의 납세순응도 인식차이에 관한 연구)에서 그간 내재돼 있던 비현실적인 세법규정을 손질해야 한다고 정책제안을 내놨다. 논문에서 김 박사는 “납세순응도 인식의 차이 가운데 현실적으로 납세순응도가 100%가 되지 못하는 사유로 세법과 경영현실과의 차이를 들 수 있다.”면서 “이는 납세자가 실제 사업용 경비를 지출했음에도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해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고 제시했다. 즉 납세자의 실제소득과 세법상의 납세자 소득에는 필연적으로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 납세자입장에서는 실제소득을 신고하는 반면 세무공무원은 납세자의 실제소득과 무관하게 세법상 소득을 기준으로 신고 성실도를 판단하기 때문에 납세자는 납세순응도가 100%가 가능하지만, 세무공무원 입장에서는 현 경제현상으로
전라북도는 올해 ‘상반기 법인 세무조사’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세무조사 대상법인을 선정하기 위해 이달 22일 전주시청에서 도·시군 세무조사 담당자 회의를 개최해 50개 법인을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정기준은 ▶최근 5년내 취득가액 10억원이상 부동산등을 취득한 법인과 1천만원이상 비과세·감면법인 ▶종업원 50인이상 사업장을 가진 법인중 최근 4년이내에 세무조사를 받지 아니한 법인이다. 아울러 우수중소기업 및 BUY 전북인증기업,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면제한다. 전북도는 세무조사로 인한 기업의 경영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2~3일 걸리던 세무조사 기간을 1일로 줄이고, 제출서류 간소화 및 서면조사 위주의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지만, 자료 미제출 및 허위·불성실 신고 법인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문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성실모범 납세법인에 대해서는 세제지원을 강화하고, 고의·지능적 탈세 법인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해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118개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해 28억원을 추징했었다.
“새 정부가 부동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크다. 부동산경기 침체가 심각한 만큼 이번 대책에서는 다주택자 중과제, 분양가상한제 등 불합리한 제도를 없애는 것에 더해 임대사업자의 세부담을 낮추고 DTI·LTV 폐지와 양도소득세 비과세 등의 시행도 고려해야 한다” 전수봉 대한상공회의소 조사1본부장은 21일 ‘전세가격 상승의 영향과 시사점’이라는 대한상의 조사결과에 대해 이 같은 제안을 새 정부에 정중히 건의했다. 대한상의가 최근 수도권 전세세입자 600명을 대상으로 ‘전세가격 상승의 영향과 시사점’을 조사한 결과, 집값하락과 전세금 상승으로 전세보증금 회수에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이 ‘그렇다’(51.7%)고 응답했다. ‘아직은 괜찮지만 집값 추가 하락시 보증금 피해가 우려된다’는 답변도 33.5%에 달했지만, ‘불안하지 않다’는 답변은 14.8%에 그쳤다. 결국은 집값은 내리는데 전세값은 치솟으면서 세입자 2명중 1명은 전세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까 봐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 만큼 부동산시장이 조속히 정상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 조사1본부장은 “현재 보증금과 대출금 비중이 높아 경매
현대상선은 오는 5월부터 ‘G6 얼라이언스’가 아시아-북미 동안 지역으로 서비스할 신규 노선 6개를 19일 확정·발표했다. 이번 확정된 아시아-북미동안 6개 신규 노선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AZX, SVS, CEC 등 3개 노선과,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3개의 노선인 NYE, NCE, SCE이다. [사진2] G6의 북미동안 서비스는 아시아 및 미주 동안 등 총 30군데 이상 항만에 50척 이상의 선박을 배치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서비스에는 4,500TEU급에서 8,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이 속한 TNWA 얼라이언스는 아시아-미주 동안에 기존 3개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번 제휴로 노선이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G6는 아시아~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한국, 태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와 중동, 스페인, 이탈리아 등 지중해는 물론 캐나다, 미국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서비스 빈도를 높여 화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번 아시아-미주 동안 공동노선은 보다 빠른 운송과 다양한 기항지 기항, 효율적 선단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기존 T
오는 6월28일부터 음식점에 방문한 소비자가 재료 원산지를 쉽게 볼 수 있도록 글자 크기가 커지고 표시 항목이 확대된다. 울산시는 19일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이 현행 12품목에서 16품목으로 확대하고, 배추김치 고춧가루 표시가 의무화되며, 음식점 원산지표시 메뉴판·게시판의 글자크기, 위치 등 표시방법이 대폭 개선키로 했다. 개선내용은 음식점 규모에 관계없이 음식명과 가격이 기재된 모든 메뉴판, 게시판의 바로 옆이나 밑에 원산지 표시와 글자 크기도 음식명 글자 크기와 같거나 그 이상으로 표시하여야 한다. 지금까지 100㎡ 이상 영업장은 메뉴판과 게시판 모두 원산지를 표시하고 100㎡ 미만 영업장 경우는 메뉴판과 게시판 중 하나에만 표시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모든 메뉴판·게시판에 원산지 표시를 해야한다. 다만, 영업장 규모에 상관없이 메뉴판, 게시판 어느 하나만 사용할 경우에는 그 하나에만 표시하면 된다. 또, 영업장 특성상 일정규격 이상의 원산지 표시판을 별도로 제작·사용해 소비자가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는 경우에는 메뉴판, 게시판의 원산지 표시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표시판 크기는 가로×세로(또는 세로×가로) 21×29㎝ 이상, 글자크기는 30 포인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외국관광객을 위한 안내체계 개선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관광업계 및 지자체 범용의 외국어 표기지침을 마련했다. 이 지침은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관광공사 내 원어민 번역 전문인력, 학계 관련학과 교수 및 문화부 국어정책과 연구관, 국립국어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수립했다. 이번 지침은 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기존 표기지침을 종합적으로 재정리하여 전문가 자문을 통한 재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음식은 20개, 관광지는 40개의 세부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카테고리별 세부 지침을 새롭게 수립했다. 또한 기존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문화재청의 ‘국가지정 문화재 표기지침’ 및 ‘교육과학기술부의 일본어 교과서 편수지침’ 등 상위 지침을 함께 수록함으로써 번역 작업 실무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번 지침 수립의 가장 큰 의의는 그동안 각 지자체의 홍보물, 안내 표지판 등 제작시 참고할 만한 표기 지침이 없어 번역업체 별로 각기 다른 표기 및 번역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발생되는 외국어 표기의 비일관성 및 통일성 부재의 문제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국어 표기지침에는 순우리말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은 가운데 상당수 국내기업들은 향후 여성임원 수가 지금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대·중견기업 300여개사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여성인재 활용에 관한 기업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향후 여성임원·관리자 수에 대한 전망으로 응답기업의 43.8%가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으며,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53.9%, ‘줄어들 것’이라는 답변은 2.3%에 그쳤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58.1%)이 중견기업(39.1%)보다 여성임원이 늘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여성의 업무능력에 대해서도 남성과 대등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신입남성직원 대비 신입여성직원의 업무역량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78.6%가 ‘남성과 비슷하다’고 답했고, '남성보다 우수하다‘는 답변도 13.9%로 ’부족하다‘(7.5%)는 응답을 앞질렀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우수한 역량으로는 ‘친화력’(37.5%), ‘성실성‧책임감’(35.9%), ‘창의성’(26.0%)을 차례로 꼽았고, 부족한 역량으로는 ‘리더십’(36.2%), ‘팀워크’(30.9%), ‘주인의식’(26.6%) 순으로 복수응답 했
부동산과 관련된 문제는 권리분석과 부동산의 평가에 따른 세금에 관한 것이며, 부동산관련 세금은 크게 2가지로 나눌수 있다. 부동산 관련 세금은 취득·양도와 관련된 취득세, 양도소득세 그리고 상속세 및 증여세이며, 다른 하나는 보유와 관련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이러한 세금은 하나같이 재산의 평가, 즉 시가에 관한 문제가 필연적으로 대두되며 그 평가금액에 따라 세금의 차이가 발생한다. 현재와 같은 불황기에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효율적인 운영방법 가운데 하나로 발생한 수입에 대한 세금을 절세하고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는 세테크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책은 다름 아닌 부동산세금절세연구소(소장·채상병 세무사, 참세무법인 대표세무사)에서 발간한 ‘공인중개사의 세금 피할 수 없으면 줄이자’가 바로 그것. 예컨대,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까 ▶현명한 사업자는 세금통장도 있다 ▶세금포착의 트라이앵글(신용카드-현금영수증-전자세금계산서) ▶세무조사를 받은 요령 ▶세무조사의 대비와 검토사항 등 소제목만 봐도 납세자들은 자세히 알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아울러 세금납부에 있어서 이론과 실무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지만 좀 더 실무
“복잡하고 난해한 조세분야의 원할한 조정과 판결을 위해 조세관련 다툼을 원만하게 해결할 조세쟁송만을 전문으로 다룰 조세법원 설립이 필요하다” 이상환 국세청 사무관<사진>은 ‘납세자권익을 위한 조세구제제도에 관한 연구’(조정제도도입을 중심으로)라는 석사논문(방송대학원)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이 사무관은 논문에서 “복잡하고 난해한 조세분야의 원할한 조정과 판결을 위해서는 행정법원에서 분리된 별도의 조세사건만을 전문으로 다룰 법원의 설립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조세법원 설립에 대해서는 그간 많은 주장이 있었으나, 정치적인 이해관계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 미뤄져 왔던 사안. 특히, 이 사무관은 ‘조세법원 설립’에 대해 “조세쟁송을 위한 전문 ‘조세법원 설치’가 필요하다.”면서 “과세권 행사의 특성으로 볼 때 조세의 부과징수의 방식은 조세관련 각종 세법과 관련된 법률과 회계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다.” 고 건의했다. 실제로 조세부과와 징세업무는 그야말로 많은 경륜과 상당한 세법지식을 숙지하고도 쉽지 않은 분야인 만큼 사법부(법원)에서도 조세분야에 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고도의 전문지식을 이용, 신속하고도 납세자 권